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상한 동생 부부

.. 조회수 : 5,739
작성일 : 2020-12-11 14:53:38
겉으로 전혀 내색 안 하는데 뭘 하면 바로 따라해요
예를 들어 제가 필요해서 운전연수하면 독박육아에 힘들어서
움직이지도 못 한다면서 바로 연수 시작하구요
제가 외제차 국산차 살지 고민 중이라 하면 아는 동생은 전업이고
남편은 월수입 200 에 어린 애가 둘인데
얼마 후 외제차 알아보고 있다고 이야기해요
이게 아무것도 아닌 거 같은데 꾸준히 겪다보면 묘하게 기분 나빠요
경쟁하는 또래 친구도 아니고 나이차도 있는데
무슨 말을 못 하겠어요
IP : 223.62.xxx.18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11 2:58 PM (182.209.xxx.39)

    님이 워너비 일 수도 있죠
    월수입 200에 어린애 둘 키우려면 힘들겠네요

  • 2. ..
    '20.12.11 2:58 PM (175.192.xxx.178)

    원글님에게 동생이 열등감 있나 봐요.

  • 3. ....
    '20.12.11 3:00 PM (221.157.xxx.127)

    원글님이 하는게 다 좋아보이나보죠 뭐

  • 4. 그런 사람
    '20.12.11 3:05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많죠 우리 주위에 허다한게 그런 사람인데요 뭘.
    아마 대부분 아닐까 싶을 정도. 좋은거라면 자랑할만한거라면 뭘 해서라도 따라하는 사람들 주위에 많지 않나요? 전 저 빼곤 그런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줄 알았어요
    제 친구들중에 몸매 좋고 유행을 선도하는 아이가 있는데 남자 여자 가리지않고 인기가 많아요
    근데 유독 이 친구를 따라하는 애가 있어요 심지어 SNS에 올리는 사진 포즈, 찍는 각도까지 따라 찍어 프사로 해요 여러분들 주위에도 많을걸요?

  • 5. ㆍㆍ
    '20.12.11 3:10 P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

    기분나쁘기보다 집안경제가 걱정되네요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니..

  • 6. ..
    '20.12.11 3:35 P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강남3구에서 다른 집값 비싼 동네로 이사했는데
    일부러 자극 느낄까봐 오라는 소리도 안 했거든요
    아파트 사는 거라도 따라하려고 15평 다세대 주택에서 경기 시흥 아파트로 이사 비슷하게 했구요
    이번엔 처음으로 아이가 둘인데 지금 너희 상황에 수입차는 무리 아니냐 이야기했는데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더라구요
    사회적인 지능이 떨어지나싶고 답답해서 관계 끊을까 해요

  • 7. 그래서
    '20.12.11 4:11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동생이 알아본다던 외제차를 샀나요?
    혼자 자신을 님과 비교해서 열등감 느끼는 사람들은 그렇게 말로 푸는 사람 있어요.

  • 8. .......
    '20.12.11 4:39 PM (220.79.xxx.164)

    200 수입에 외제차를 알아봐요?
    자산이 이미 많거나 물려받을 걸 계산하고 있나봐요.

  • 9. ㅎㅎ
    '20.12.11 5:37 PM (118.35.xxx.165)

    와 상황이 내친구랑 똑같네요~
    여시같이 내가 말흘리면 고대로 하고 나타나요
    50다 되어가서 방송대편입하고 사복따고 현직일하니 요건 그친구에게 넘사벽인지라 안 따라하네요
    상담관련공부하는데 친정모 신기받아서 점집차린적 있는데 느닷없이 변명이 그당시 울엄마가 갱년기를 모르고 받아들인거너라 온갖변명
    동생이 사이버상담과 다니는데 신이 들었다나 그걸로 상담한다고 상담용어 온갖 써대더니 얼마나 우스운지~
    티안나게 조금씩 성형해서 동안으로 승부수?ㅋ 띄우고 있네요
    11월에 1년만에 만나선 볼에 바늘멍자국있더만 토닝한거라나
    누굴 바보로 알고 거짓말 둘러대는것도 웃겨요

  • 10. ..
    '20.12.11 6:36 PM (223.54.xxx.103) - 삭제된댓글

    어떻게 월200에 애 둘을 키워요. 주작

  • 11. ..
    '20.12.11 8:43 PM (223.62.xxx.222)

    주작이라니 뭣하러 피곤하게 글을 쓰나요?
    시어머니가 생색내며 조금씩 준다고 하는데 매달 주는 거 아니구요
    셋 낳는다 노래했는데 둘째 낳고 합의했다고 해요

  • 12. ..
    '20.12.12 11:15 AM (223.62.xxx.222)

    기분 나쁘고 싫어서 관계 정리하려구요
    댓글 적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건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5637 인터뷰 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1 꼬꼬 2020/12/11 1,398
1145636 내의를 뒤집어 입었어요 . . 6 오늘 2020/12/11 1,659
1145635 이상한 동생 부부 7 .. 2020/12/11 5,739
1145634 한마디한마디 곱씹고 열받고 서운해하는 버릇 병인거죠 10 ㅎㅎ 2020/12/11 2,761
1145633 미군부대 일부 반납한다는 소식 있어서요 6 8888 2020/12/11 1,590
1145632 빨리 배고프고 빨리 배부른거 6 2020/12/11 1,528
1145631 인정안할수가없네요 - 미래의 금속노조 ㄷㄷㄷㄷㄷㄷ.jpg 5 후덜덜덜 2020/12/11 1,956
1145630 창문형에어컨 16 애주애린 2020/12/11 2,190
1145629 일은 저지르고 앓아누웠어요 20 2020/12/11 7,925
1145628 대학병원 입원 중인 아버지, 요양병원으로 옮겨도 좋다는데 14 가망없음 2020/12/11 3,429
1145627 2년전 1주택 팔자던 남편 6 날날마눌 2020/12/11 3,716
1145626 공부는 유전이라는 의사, 변호사들 이야기 15 bb 2020/12/11 5,409
1145625 50대 남자 편한구두 추천좀요 3 .. 2020/12/11 1,176
1145624 학습만화를 기증했어요 9 책 기증 2020/12/11 1,019
1145623 경기도 확진율 4~5%, 서울 확진율 2%. 14 왼손잡이 2020/12/11 2,133
1145622 병원 두군데 판정이 다르면 어찌 해야 할까요? 9 예화니 2020/12/11 1,915
1145621 ㅠㅠ코로나 라이브 어제동시간대비90 5 nnn 2020/12/11 1,922
1145620 왜 유치원때 못된애들 있잖아요 14 궁금 2020/12/11 4,827
1145619 미쳐 돌아가는 세상 - ‘5.18 왜곡처벌법’ 통과를 지켜보며 30 길벗1 2020/12/11 2,287
1145618 차라리 국가에 임대료 내달라고 하세요 11 ㅇㅇ 2020/12/11 1,523
1145617 장쾌력 저렴하 구입할수 없나요? ㅜㅜ 2020/12/11 803
1145616 겨우 서른 드라마요 재밌네요 10 ㅇㅇ 2020/12/11 2,726
1145615 나이들면 생리전증후군이 사라지기도 하나요? 5 ㄴㄴ 2020/12/11 1,581
1145614 전사고 기숙사에 확진자 나왔다면서요. 3 아마 2020/12/11 2,754
1145613 편두통. 병원 가봐야 할까요~?ㅠ 3 ... 2020/12/11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