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입원 중인 아버지, 요양병원으로 옮겨도 좋다는데
1. 병원에
'20.12.11 2:39 PM (116.40.xxx.49)꼭입원해서 할치료는 없다는거겠죠. 대학병원은 치료가 목적이니까요.
2. ..
'20.12.11 2:43 PM (125.177.xxx.201)치료하거나 수술할게 없으면 집근처로 병원 옮기는 게 나아요. 길게가면 보호자들이 더 힘들어집니다. 집에 자주 오갈수있는 거리가 좋아요. 큰병원은 수술환자를 위해 병실 비워두기도 해야하구요
3. .....
'20.12.11 2:46 PM (118.235.xxx.147)이제 더이상 해드릴 수 있는게
대학병원이나 요양병원이나
별 차이가 없으니
집 가까운 병원이 편하시겠죠...
간병하시기에도 그렇고...
대학병원은 심근경색, 뇌졸중, 뇌출혈 같은 급성 중증 질환이나 위급한 수술 등을 위해 병실을 좀 비워둬야 하거든요..
급한 환자들조차 급한 불 끄고 나면 퇴원해서 외래로 보거나 하는 경우도 많고...4. 병원
'20.12.11 2:47 PM (223.38.xxx.171)병원비 걱정도 될 거고
대학병원이면 비싸 잖아요
보호자들도 힘들고 하니
요양병원 권하시는 거5. 원글
'20.12.11 2:48 PM (112.219.xxx.74)답글들 감사합니다.
요양병원은 시설이나 환경이 대학병원보다는 안 좋을 것 같아서
좀 망설여지더라고요.
비용 차이가 많이 날까요?
요양병원으로 모시는 게 나을까요 ㅠ6. ..
'20.12.11 2:53 PM (125.177.xxx.201)너무 걱정마시구요. 요양병원을 집근처나 대중교통 편한곳으로 여러군데 방문해서 살펴보세요. 대학병원은 수술할때말고는 단순입원환자한테 친절하지 않아요. 계속 뭔가 수술하고 시술하고 비보험진료를 해야되서요. 좋은 요양병원이 장기환자한테는 더 낫습니다. 암환자전문 요양병원도 있던데 잘 찾아보세요
7. ..
'20.12.11 2:54 PM (80.222.xxx.33)대학병원 그렇게 오래 못 계실 걸요. 2차병원 옮겼다가 거기서도 요양병원 전원 요청받아 그렇게 했었어요. 아버님이 원하는 것, 생각보다 투병기간이 길어졌을 때 어느 편이 가족들에게 편한지 같이 생각해 보세요.
8. ..
'20.12.11 3:01 PM (183.98.xxx.95)병원에서 환자에게 더이상 해줄게 없으니 나가라는겁니다
요양병원은 집에서 모시기 힘드니 가라는거죠
가족들과 의논하세요
집에서 감당하실수 있으면 집으로 퇴원
아니면 요양병원가야하더라구요
무엇보다 거동이 힘드셔서 집이 힘들다는겁니다
대소변이라든지 목욕9. ...
'20.12.11 3:11 PM (59.15.xxx.61)요양병원은 가족이 간병 안하고
공동 간병합니다.
병원비는 별 치료가 없으므로
간병비가 대분분이에요.
보통 120-150만원 들던데
환자 상태에 따라 더 들기도 해요.10. 부산사람
'20.12.11 3:49 PM (211.117.xxx.115) - 삭제된댓글대학병원에 계신게 낫습니다..항생제 치료 완전히 끝내고 열내리고 폐렴 낫고 난 다음에 생각해보셔요..꼭 그렇게 하시길 바랍니다..요양병원은 처방 안되는 약도 주사도 많아요..항생제 내성 생기면 더 높은 단계 항생제 써야되고 환자가 너무 고통스럽죠..
11. 부산사람
'20.12.11 3:53 PM (211.117.xxx.115)대학병원에 계신게 낫습니다..항생제 치료 완전히 끝내고 열내리고 난 다음에 생각해보셔요..꼭 그렇게 하시길 바랍니다..요양병원은 처방 안되는 약도 주사도 많아요..항생제 내성 생기면 더 높은 단계 항생제 써야되고 환자가 너무 고통스럽죠..대학병원이라도 암 환자는 2주 지나도 계속 입원할 수 있어요..
12. 원글
'20.12.11 3:54 PM (112.219.xxx.74)답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왼쪽 폐에 물이 다 차서 오른쪽 폐로만 호흡 중입니다.
항생제도 강한 걸로 바꿔 밨는데, 열이 오르락내리락해요.
간병인은 하루에 10만원인데, 사실 좀 부담스럽긴 하고요.
택시비 등...까지 포함하면.
경제적으로나, 왔다갔다 할 걸 생각하면 요양병원이 편하긴 한데
왠지 아버지를 소홀히 대하는 것 같기도 해서
대학병원에 있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만약에 요양병원을 알아본다면, 어떤 점을 살펴봐야 할까요?13. ...
'20.12.11 4:13 PM (59.8.xxx.133)경제적으로 부담가능하시면 대학병원에 계세요.
열부터 잡고요.
요양병원에서는 악화되실 가능성이 커요.14. 대학병원
'20.12.11 4:14 PM (221.157.xxx.142)대학병원에 계시는게 여러면으로 좋아요. 가능한 대학병원에 모시세요.
요양병원 의료진이나 시설, 장비 등 특정상황에 대처하능 능력이 대학병원급과 비교불가죠.15. 부산사람
'20.12.11 4:21 PM (211.117.xxx.115)대학병원이 급성기 병원이라 대부분 2주이상 입원이 안되기때문에 요양병원으로 옮기죠..암환자라서 대학병원에 입원이 가능한데 요양병원으로 옮길 이유가 없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145650 | 스타벅스 하양이 빨강이 1 | 커피 | 2020/12/11 | 1,323 |
| 1145649 | 아이학대하며 본인은 가슴확대수술...인간이 아니네요 24 | .... | 2020/12/11 | 5,761 |
| 1145648 | 식혜 만들때 너무 기분 좋아요 5 | ㅇㅇ | 2020/12/11 | 1,939 |
| 1145647 | 박병석 국회의장님 화이팅.jpgㅋㅋㅋㅋㅋㅋ 5 | 협치가즘 | 2020/12/11 | 2,243 |
| 1145646 | 충남대 충북대는 차이점이 어떤건가요? 9 | 학부모 | 2020/12/11 | 14,159 |
| 1145645 | 실내방음 해보신분 4 | 악기 | 2020/12/11 | 947 |
| 1145644 | Il libro dell′amore-4명 3 | 펜템싱어 | 2020/12/11 | 1,078 |
| 1145643 | 전원일기 저 시절 노할머니 60대인데 9 | 전원일기 | 2020/12/11 | 4,428 |
| 1145642 | 고집은 몇 개월때부터 생기나요? 2 | 아기들 | 2020/12/11 | 878 |
| 1145641 | 인터뷰 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1 | 꼬꼬 | 2020/12/11 | 1,398 |
| 1145640 | 내의를 뒤집어 입었어요 . . 6 | 오늘 | 2020/12/11 | 1,659 |
| 1145639 | 이상한 동생 부부 7 | .. | 2020/12/11 | 5,739 |
| 1145638 | 한마디한마디 곱씹고 열받고 서운해하는 버릇 병인거죠 10 | ㅎㅎ | 2020/12/11 | 2,761 |
| 1145637 | 미군부대 일부 반납한다는 소식 있어서요 6 | 8888 | 2020/12/11 | 1,590 |
| 1145636 | 빨리 배고프고 빨리 배부른거 6 | ㅇ | 2020/12/11 | 1,529 |
| 1145635 | 인정안할수가없네요 - 미래의 금속노조 ㄷㄷㄷㄷㄷㄷ.jpg 5 | 후덜덜덜 | 2020/12/11 | 1,956 |
| 1145634 | 창문형에어컨 16 | 애주애린 | 2020/12/11 | 2,190 |
| 1145633 | 일은 저지르고 앓아누웠어요 20 | 집 | 2020/12/11 | 7,925 |
| 1145632 | 대학병원 입원 중인 아버지, 요양병원으로 옮겨도 좋다는데 14 | 가망없음 | 2020/12/11 | 3,429 |
| 1145631 | 2년전 1주택 팔자던 남편 6 | 날날마눌 | 2020/12/11 | 3,717 |
| 1145630 | 공부는 유전이라는 의사, 변호사들 이야기 15 | bb | 2020/12/11 | 5,409 |
| 1145629 | 50대 남자 편한구두 추천좀요 3 | .. | 2020/12/11 | 1,176 |
| 1145628 | 학습만화를 기증했어요 9 | 책 기증 | 2020/12/11 | 1,021 |
| 1145627 | 경기도 확진율 4~5%, 서울 확진율 2%. 14 | 왼손잡이 | 2020/12/11 | 2,134 |
| 1145626 | 병원 두군데 판정이 다르면 어찌 해야 할까요? 9 | 예화니 | 2020/12/11 | 1,9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