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리병 분리 수거하다 손다쳤어요. 관리사무소에 얘기 할까요?

조회수 : 3,143
작성일 : 2020-12-10 15:41:29
당연히 내가 다쳤으니 보상하라 이런 미친 진상 민원 아니구요.

아파트 유리병 분리수거를 좀 두껍고 작은 마대자루 같은 곳에 모아요.
마대자루를 허리 높이 정도 지지대에 걸어놓고 그 안에 병을 넣는 구존데, 플라스틱이나 캔은 위에서 털듯 버려도 되지만 유리병은 깨지지 않게 최대한 마대자루 안에 손을 넣어 안전하게 내려 놓잖아요.
오늘도 그렇게 분리 수거 하느라 손을 넣었는데 손이 따끔해서 보니
작은 유리 조각... 2-3미리 남짓한 조각이 손에 박혔더라구요.

아마 그 마대자루를 여러번 재활용 할 텐데 깨진 유리가 있었던 모양이에요.

저는 아직 눈이 좋아서 얼른 그 작은 조각을 뽑아 버렸는데
할머니들은 안보여서 위험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관리 사무실 쪽에 이런일이 있었다. 주의 바란다. 얘기 하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매번 새 마대자루를 설치하는 게 가능한가 싶어서
그게 불가능하다면 굳이 이런 민원 제기해 봐야 무슨 소용? 괜히 관리 사무소와 수거 업체간 얼굴만 붉히거나 기분만 찜찜해지게 될까봐.

저 얘기 할까요, 말까요.
IP : 58.231.xxx.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8
    '20.12.10 3:46 PM (211.245.xxx.15)

    꼭 장갑 사용하셔야죠.
    다치신건 안타깝지만 유리병같은걸 다룰땐 장갑은 기본이예요.
    이번 부상엔 본인 부주의도 있어요. 관리실은 크게 잘못 없어 보여요.
    (작은 유리조각이라 불행중 다행입니다.
    저는 쓰레기봉투 정리하다 손가락 관절부위 1센티 넘게 찢어져 봉합하고 1년 재활 받았어요.
    그 다음부터는 꼭 장갑 사용합니다.)

  • 2. 제제하루
    '20.12.10 3:53 PM (125.178.xxx.218)

    울남편 출근 서두르다
    울 아파트 담장옆으로 뻗은 장미가지에 얼굴 긁혔어요.
    관리소 전화했더니 조경관리하시는 분이 알아서한다고 헛소리하길래 당장 그 가지 안 자르면 내가 자른다고 가위들고 갔더니
    나와있더라구요.
    길거리로 뻗은 가지들 자르는거 보고 올라왔네요.
    당장 얘기하세요~
    사무실사람들 민원 많아 짜증도 나겠지만 사람이 다쳤는데
    의견 제시도 못 할까요~

  • 3. 솔직히
    '20.12.10 3:53 PM (124.5.xxx.139)

    마대자루 바닥에 손이 닿았다는 이야긴가요?
    그렇게 넣지는 않죠.

  • 4.
    '20.12.10 4:04 PM (58.231.xxx.5)

    마대자루 바닥에 닿은 게 아니구요.
    유리병을 넣다가 마대자루 벽 인쪽에 손이 약간 스치듯 닿은 거죠. 끼진 유리 조각이 거기 붙어 있었던 거 같구요.
    관리 사무소 탓을 하는 건 당연히 아니구요. 첫 댓글님 말대로 장갑을 쓰지 않은 제 탓이 크겠죠.
    그런데요. 그 장갑이 일회용이 아닌 담에야. 유리를 버릴 때 그 장갑벽에 유리 조각이 달라붙을 수도 있죠.. 그럼 벗어서 정리하다 유리에 다칠 수도 있구요.

    하지만 결국 그렇게 따지면 매번 새 자루를 써야 한단 결론인데 그것도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을 거 같아서..

  • 5. 저라면
    '20.12.10 4:31 PM (59.27.xxx.224)

    그냥 넘어갈래요
    원글님말대로 현실적인 대안이없어요.
    다른방법이 없는걸 알면서 민원을 제기하는건 좀,,,,

  • 6. 사실
    '20.12.10 4:37 PM (211.243.xxx.3)

    내가 알아서 조심해야 할일 같아요..

  • 7. 느낌이
    '20.12.10 4:54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손잡이에 누가 묻혀놓은 껌이 내 옷에 묻었는데 그거 세탁비 내놓으라고 경비실에 말하는 것 같은

  • 8. ...
    '20.12.10 5:22 PM (73.140.xxx.179)

    그런 경우엔 내가 운이 나빴던 건지 아니면 다들 이럴 가능성이 높은지 생각해보게 되는것 같아요. 관리사무소 전화할 일은 아닐것 같고, 마대자루 근처에, 유리에 손이 벨 수 있으니 장갑끼고 하시라고 포스트잇 하나 붙이는 정도면 어떨까 해요.

  • 9. ::
    '20.12.10 5:45 PM (1.227.xxx.59)

    말씀하셔야죠.
    깨진 유리마대는 관리를 더 신경쓰게요.
    다른분들도 다칠수있어요.
    저라면 말하겠습니다.

  • 10. ..
    '20.12.10 6:25 PM (175.114.xxx.217) - 삭제된댓글

    당연히 말씀하셔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3593 \ 6 ㅇㅇ 2020/12/10 1,171
1143592 냉장고에 보관한 들기름 몇개월지나면 못먹나요?? 3 .. 2020/12/10 3,255
1143591 상사가 취업후 3년은 돈을 못모았다는데요 6 ㅇㅇ 2020/12/10 2,555
1143590 부동산 매입시 공동명의로 2 얼음공주 2020/12/10 1,145
1143589 내나이 50 26 sens 2020/12/10 6,442
1143588 김용민 의원입니다. 공수처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20 고생하셨어요.. 2020/12/10 2,565
1143587 김경수도지사님&길냥이 17 ㄱㄴ 2020/12/10 2,038
1143586 심재철, 尹징계위 '자진 회피'…기피신청한 4명은 기각 22 .. 2020/12/10 2,145
1143585 찹쌀밥 오래 먹으면 어떤가요? 7 백진주쌀 2020/12/10 3,288
1143584 아기 들고양이 5마리 사는 곳에 들어온 대형 고양이... 8 ... .... 2020/12/10 2,490
1143583 블랙 두꺼운 천으로 된 마스크 코로나 효과없나요?? 11 궁금해 2020/12/10 2,545
1143582 어찌 해야할까요? 3 시너지 2020/12/10 1,350
1143581 남자친구의 불면증요 20 ... 2020/12/10 4,756
1143580 제네시스g90내장색깔 고민 중이예요 조언부탁드립미다 2 왕눈이 2020/12/10 1,665
1143579 징계위 "尹 요청한 징계위원 기피·기일변경 모두 기각.. 12 검찰개혁 2020/12/10 1,881
1143578 ' 내마음의 책" '내인생의 책' 있으시면 추천.. 14 마음의양식 2020/12/10 2,283
1143577 골프 잘치시는분들!!!!! 7 제에방 2020/12/10 2,230
1143576 아동학대치사하는 범죄자들 머릿속은 무엇일까요. 1 학대범 2020/12/10 703
1143575 시어머니가 기독교인이세요ㅜ 19 에고 2020/12/10 5,111
1143574 윤석렬은 4 언제나 2020/12/10 1,417
1143573 인생 좀 살다보니 드는 생각인데 23 ㅜ수국 2020/12/10 9,011
1143572 윤총장 그냥 관두고 대선 나오지 왜 끝까지 붙들고 있는건가요? 17 ㅇㅇㅇ 2020/12/10 2,269
1143571 경희치대와 지방의대 어디가 낫나요 18 대학 2020/12/10 4,464
1143570 유방미세석회 정밀검진받아보신분 계신가요 7 . . . 2020/12/10 1,821
1143569 세상에서 제일 우울한 결혼20주년기념 12 111 2020/12/10 4,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