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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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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납치ㅠ

ㅠㅠ 조회수 : 6,797
작성일 : 2020-12-09 18:51:13
당해서 속상해요 참 반수한다고 해도 이 성적 받을 보장도 없고요ㅠ
수험생엄마로써 수시납치는 참 잔인해요
일년 버리는거도 넘 아깝고요 진학사 돌려봐도 중위권도 8칸이나 나오네요 ㅠ 가고싶은곳도 다 6칸씩
일반고라 입결도 안좋고 담임말만 듣고 겁먹고 낮은곳 교과를 두개넣었더니 성적표를 사용해보지도 못할거 같아요
애만 보면 눈물나고 내탓만 같아요 지나고보면 웃으면서 얘기하게될지ㅠ
수학이 백분위99나오면 할만할까요 국어2고요 반수하고 과탐만 유지해도 되는데 ㅠ


IP : 58.230.xxx.2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9 6:54 PM (125.184.xxx.238)

    우리아이도요 ㅜㅜ
    6개 올 최초합
    말 다했죠
    중요한건 상향이라고 쓴게 그냥 적정이었고
    다 하향안정지원이었어요
    최저는 맞추고도 남아돌고
    수능점수도 꽤 좋아서
    속병날거 같은데
    아이는 시험 다 끝났다고
    마냥 좋아하네요

  • 2. ㄱㄱ
    '20.12.9 7:01 PM (58.230.xxx.20)

    저도 2합3이네요 최저가 남아돌아요
    이 성적표가 아까워서 병날거같아요
    저희 앤 안그래도 속상한데 담임이 지를 피한다며 더 울더라고요

  • 3. .....
    '20.12.9 7:06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수학..99% 아까버라 ~~~
    현역들은 재수생에 밀려 2~3등급 떨어진다는 얘기만 듣다가, 딴 세상 얘기네요. 마인드 컨트롤 잘하고, 실전에서 더 잘하나봐요.

  • 4. ㄱㄱ
    '20.12.9 7:10 PM (58.230.xxx.20)

    네 쓰지도 못할거 뭐라도 해볼까 싶어서 진학사 유료결재해서 칸수보며 한숨쉬고 있네요 8칸짜리 학교도 못가다니 ㅠ

  • 5. 우주
    '20.12.9 7:10 PM (125.180.xxx.18)

    큰아이 때 저도 여기에 똑같이 수시납치글 썼었는데요. 댓글에 하향이라고 쓴 곳도 가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쓴 곳 아니냐고 하는데 마음이 정리됐어요. 마음은 쓰리지만 수능 잘 볼거라고 믿지 못했던거니까 조금만 속상해하세요

  • 6. ㄱㄱ
    '20.12.9 7:15 PM (58.230.xxx.20)

    그런말도 상처주고싶으실까 상처될거같아요
    수시란게 수치상 적정 하향이래도 불안하니까요
    우리애 죽어라고 공부해서 받은거라 참 속상합니다

  • 7. ..
    '20.12.9 7:19 PM (118.216.xxx.58)

    이과이신거 같은데 과기원은 수시 합격해도 지원가능한 곳인데 어떠신가요. 거기도 점수가 아까운거면 반수를 고려해야할듯요.

  • 8. 그냥
    '20.12.9 7:20 PM (1.237.xxx.139) - 삭제된댓글

    수시가 그래요.
    지금 8칸이 나중에도 8칸 절대 나올리 없어요.
    정시 막상 뚜껑 열면 갈만한 곳 가는 거더라구요.

  • 9. 에고
    '20.12.9 7:20 PM (183.98.xxx.95)

    너무 하향 안정쓰셨네요
    아깝네요

  • 10. 지금
    '20.12.9 7:22 PM (14.32.xxx.215)

    8칸이면 나중에 6칸 나올까말까에요 ㅠ
    수시에서 다 빠질사람 빠지고 진학도 안돌려보는 최강자들이 정시에서 몰려옵니다 ㄷㄷㄷㄷ
    어쨌든 반수는 추천해요 요즘은 재수 삼수는 왠만하면 해보니까요

  • 11. 2020
    '20.12.9 7:23 PM (39.7.xxx.96)

    수학 99%면 정말 잘 했네요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진학사는 지금 칸수로는 잘 몰라요

    저희아이도 수능직후 진학사 결제해보니
    원하는 대학 다 된다 나와서 좋아했는데
    나중엔 아슬아슬 까지 가서 고민 많이 하며
    피말리며 지원했어요

    원서 접수 기간에 칸수 뚝 떨어져요

  • 12. 입시3번
    '20.12.9 7:27 PM (175.213.xxx.82)

    진학사칸은 아직 절대 몰라요.
    칸수가 쭉쭉 빠질거예요.

  • 13. 한낮의 별빛
    '20.12.9 7:32 PM (118.235.xxx.19)

    정시는 0.1점으로 당락이 갈려요.
    수능 잘 본 것에 기뻐하셔요.
    너무 아쉬워 마시고.

  • 14. 입시2번
    '20.12.9 7:38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마감 다가올수록 칸수 쭉쭉 빠져요2222

  • 15.
    '20.12.9 7:41 PM (106.102.xxx.234)

    수시는 아예 안쓴 재수ㆍ삼수생들 정시로 몰려오니 칸수 줄어듭니다
    참고하시길

  • 16. ...
    '20.12.9 7:43 PM (1.234.xxx.84)

    일단 등록하고 반수 추천합니다. 내년에도 올해 같으리란 보장이 없더라구요.

  • 17. ㄷㄷ
    '20.12.9 7:44 PM (58.230.xxx.20) - 삭제된댓글

    아 성적표로 컨설팅 약소하게 받았는데
    학교 두세칸 위단계로 나오더라고요

  • 18. 걸어놓고
    '20.12.9 7:45 PM (14.35.xxx.21)

    반수 시키세요. 돈이 아까워서 그렇지, 걸어놓은데가 있어서 차분하게 잘 하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 19. ㄱㄱ
    '20.12.9 7:46 PM (58.230.xxx.20) - 삭제된댓글

    성적표로 컨설팅 약소하게 받았는데
    학교 두세칸 위단계로 나오더라고요
    네 제가 궁금한건 반수가 할만할까요
    수학성적이 저정도일때 물리성적이 좀 나빠서요

  • 20.
    '20.12.9 7:49 PM (124.54.xxx.37) - 삭제된댓글

    칸수가 쭉쭉 떨어지나요 ㅠ 떨리네요..얼른 수시가 끝나고 확정되기를 ㅠ

  • 21. ㄱㄱ
    '20.12.9 7:51 PM (58.230.xxx.20)

    성적표로 컨설팅 약소하게 받았는데
    학교 두세칸 위단계로 나오더라고요
    네 제가 궁금한건 반수가 할만할까요
    수학성적이 저정도이고 물리가 항상4예요

  • 22. 민학사
    '20.12.9 7:53 PM (39.7.xxx.94)

    그건믿지마요
    아직 시작도안함
    붙여놓고반수추천요

  • 23. 지금
    '20.12.9 7:55 PM (175.223.xxx.189) - 삭제된댓글

    지금 8칸이 원서 접수 직전에는 3칸 4칸이 되기도 합니다.

  • 24. 글쎄요
    '20.12.9 7:58 PM (114.207.xxx.239) - 삭제된댓글

    지금은 8칸이지만
    실전은 달라요

  • 25. ---
    '20.12.9 8:04 PM (121.133.xxx.99)

    지금 그렇게 나오지만 실전은 정말 달라요..
    그리고 학종이란게 내신으로 썼으니...내신에 맞춰 원서를 쓰신거구요.
    수능을 잘 본건지..아니면 모의도 수능 이상으로 잘 나온건지?
    만약 모의도 수능 이상으로 잘 본거라면...
    수시 원서 쓰실때 담임말 믿지 말고 2개 정도는 상향으로 쓰셔야 한답니다.
    (모의 잘나오는 애들은 그렇게 해요)
    현역 아이들은 수능이 모의보다 안나오는 경우가 대다수이니..

  • 26.
    '20.12.9 9:00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수시납치로 연대가서 한학기 다니더니
    반수 안한다고
    벌써 3학년 되네요
    생각만 해도 쓰립니다

  • 27. 우리아이는
    '20.12.9 9:38 PM (125.184.xxx.238)

    우선 등록한 놓고 반수 하든가
    편입도 고려해보라고 하려구요
    저도 재수생 반수생 강세 요런정보에
    혹해서 소심지원한게 너무 후회되요

  • 28. 00
    '20.12.9 9:38 PM (116.34.xxx.151)

    모의고사가 평소 높은 1등급이었다면 수능에서 N수생 들어온다해도 안떨어지더라구요
    그런 아이들은 수시는 상향 초싱향만 써야돼요
    근데 수능이란게 장담할수 없으니 재수반수 각오해야하구요
    저희는 수능후 면접있는 전형만 써서 그중 딱 한군데만 면접봤는데 합격했어요
    그 해가 불수능이라 표점이 높아 정시로는 더 원했던 상위학교 충분했더라구요
    수시정시 동시지원 동시발표 했으면 좋겠어요

  • 29. 에효
    '20.12.9 10:22 PM (125.191.xxx.211)

    2년전 불수능때 수능대박이 났는데..
    제가 아이 재수는 안시키고싶어 하향까지 쓰자했는데 상향은 다 떨어지고 교과로 납치됐었네요.
    아이는 엄마말 들어서 인생망했다고 원망을해대고...
    저도 속상하고 잠도 못자 병원까지 다니고 ㅠㅠ
    결국 반수 했는데 공부도 열심히안한것같더니 결과는 개망..
    근데 수시는 다 상향논술로 다 떨어지고..근데 반전이..반수라 원서를 던지는 느낌으로 했는데 정시추합마지막날 추합전화받았네요.제경우 입시 두번치르고 느낀건 수능시험도 그렇고 원서넣는거도 그렇고 운이 너무 좌우했네요
    정말 수시납치라는거 너무 불합리하고 가혹한것같아요
    원글맘님 마음 얼마나 속상하실지...
    저는 아이 원서쓸때 참견해서 그런일겪은것같아
    앞으로 아이일에 절대 참견안하기로 했네요
    뭐든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시면 어떨까요

  • 30. ...
    '20.12.9 10:57 PM (221.154.xxx.180)

    8칸이면 나중엔 달라져요.
    매일 모의지원 보세요.
    하루에 한 번만 보세요^^ 더 봐야 소용없어요.

  • 31. 아깝네요
    '20.12.9 11:00 PM (210.95.xxx.48)

    평소 모의가 어땠는지 몰라도
    학교와 전문가는 다 현역은 수능때 점수 떨어진다 해도
    당사자들은 내가 할 수 있는 베스트 나온다 생각하고
    수시도 넣어야 후회가 없겠네요.

  • 32. ...
    '20.12.9 11:08 P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

    지금은 칸수 의미없고 정시 지원하기 하루 전날이 제일 정확할거에요.
    성적 나오면 그때부터 칸수 뚝뚝 떨어져요.

  • 33. 수능에서 대박
    '20.12.9 11:20 PM (112.145.xxx.250)

    인거죠. 현역에서 그런 경우가 흔치는 않은데 그래도 있어요.
    수학 99.후반대 백분위만 3년 내낸 받았던 아이가 수능에서 95프로로 2등급으로 미끄러졌어요. ㅠㅠ

  • 34. ㄴㄴ
    '20.12.9 11:34 PM (58.230.xxx.20)

    저는 칸수보다 반수가 궁금해서요 케바케 사바사겠지만
    아이는 성실하고 결방학부터 모든과목 혼자 독서실에서 공부해서 2초반까지 올렸어요 그성적으로 좀 던질걸 처음이라 재수반수생에 겁덕고 수시합격만이 살길인줄알았어요

  • 35. 의미없어요
    '20.12.10 5:45 AM (110.8.xxx.127)

    지금 8칸은 별로 의미 없을 거예요.
    점수 나오면 조금씩 떨어지고 정시접수 시작되면 더하죠.

  • 36. ㅡㅡㅡㅡ
    '20.12.10 10:06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결과론이죠.
    수능 망했으면 어쩔뻔 했어요?
    정 아까우시면 반수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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