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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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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바람

... 조회수 : 8,923
작성일 : 2020-12-09 14:45:24
전 고아와 같아요. 부모님은 있어지만 기본적이 의식주조차
저 혼자 결정 해결했어야 했어요.

그러다 남편을 만났어요.. 남자로써는 좋지않았지만
성실한 보호자로는 좋은 남자였어요

결혼후 비로소 온전한 보호자를 갖게된 느낌이였어요
남편은 동등한 위치의 남편이 아니라 나를 거두고
가르치는고 보호하는 나보다 위인 존재... 그런 사람 이였어요.
결혼후 비로서 안정을 찾았고,공부해서
나름 괜찮은 직업도 얻고 학력도 얻고..

그사이 남편은 바람도 피우고
유흥업소도 드나들며 즐기고...
남편은 제가 편한걸 싫어해요
돈을 벌어와야하고 힘드어야하죠...

지금 남편이 바람을 피워요.
그런데 이대로 해어지면 내편이 없어져요..

이세상에 온전히 나 혼자만 남아요
가족이 없어요
그가족을 잃게 되요

남편은 남자로서 필요도 없고 원하지도 않지만
가족이 친구가 없어져요...

서서히 상대 여자한테 마음을 주개 되겠죠...
....

친정이 있다면 남여관계로써 남편은 빵점이기에
헤어지면 되지만, 남편은 내게 가족이였고 가장 친한 친구였어요.

남편이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이 화가 나거나 힘든가요 아니라
내 유일한 가족을 잃는 것이 무섭고 겁나요
IP : 24.118.xxx.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9 2:46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아까 글은 왜 지우고 똑같은 글을 또?

  • 2. 딱하네요
    '20.12.9 2:48 PM (116.40.xxx.49)

    남편이 바람을피는데 내편이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 3. ...
    '20.12.9 2:48 PM (24.118.xxx.7)

    수정 하다 지워졌어요...

  • 4. ...
    '20.12.9 2:50 PM (24.118.xxx.7)

    지금까지는 내 편 이예요.. 이대로 두면 서서히 그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지고 그리고 해어지고 싶어하개 될 거 같아요

  • 5. ㅁㅁ
    '20.12.9 2:52 PM (121.152.xxx.127)

    남편은 아내를 원하는데
    아내는 보호자를 원하니까 서로 틀어지는거 같네요

  • 6. ...
    '20.12.9 2:54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첫단추부터 잘못 끼웠네요
    남편이 아니라 아빠를 구했으니...
    피 한 방울 안 섞인 남자를 가족이라 최면걸지 말고 정신 차리세요
    진짜 고아도 님처럼은 안 살아요

  • 7. skavus
    '20.12.9 2:54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남편이 힘들만도 하네요.

  • 8. 가슴아픈
    '20.12.9 2:55 PM (118.235.xxx.227)

    글이네요...
    자녀는 없으신건가요?
    강해지시라고 말하고 싶은데...슬프네요.

  • 9. ..
    '20.12.9 3:01 PM (223.38.xxx.234)

    얼마나 절망적인 외로움일지... 친정유무상관없이 나를 힘들게하면 곁에둘 이유가없죠.. 외도하는 남편이 내가족같은가요.. 나를 더 외롭게 하는데도요?

  • 10. 이제부터
    '20.12.9 3:05 PM (203.81.xxx.82)

    딸같은 아내말고 여우같은 아내가 되셔요
    바람피면 죽이네 살리네도 하시고요
    남편을 나의 보호자로만 여기지말고 남자로 대해요
    님은 남편의 아내이지 딸이나 동생이 아니에요

  • 11. 껍데기만
    '20.12.9 3:06 PM (58.236.xxx.195)

    가족이잖아요. 배신한 새끼가 무슨 가족.
    더한 상황에도 다들 잘 살아지고 살아가요.
    원래 진정한 내편은 나밖에 없는건데...
    마음 좀 강하게 가져봐요. 그게 뭔가요.

  • 12. 자녀가 있거나
    '20.12.9 3:14 PM (97.92.xxx.157) - 삭제된댓글

    직업이 없다면 이혼하면 더 힘들어 질수 있으니까 어떻게 살아보는게 좋을수도 있겠지만..
    이혼하면 가족이 없다는걸 보면 자녀는 없으신가봐요.
    직업이 있으니 너무 남편 바라기로 살지 마세요.
    취미도 갖고 나가서 사람 만나고 종교생활 봉사활동도 하면 식구같이 끈끈하진 않더라고 여러 인연이 생기게 될거고 바람난 남편만 보고 사는것 보단 그 인연들이 원글님한테 더 도움되고 소중할수 있어요.
    그러다가 용기나면 이혼할수도 있고.
    힘네세요.

  • 13. 보호자?
    '20.12.9 3:17 PM (125.132.xxx.178)

    그사이 남편은 바람도 피우고
    유흥업소도 드나들며 즐기고...
    남편은 제가 편한걸 싫어해요
    돈을 벌어와야하고 힘드어야하죠...

    ㅡㅡ이런 남자가 님의 보호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님 삥 뜯는거지...
    뭔 환상에 사로잡혀있는지 모르겠지만 혈연관계도 없는 남자가 님을 지극히 아끼고 사랑하고 보살피는 그런 보호자 될 수 없어요. 처음부터 남편이 아니라 아빠를 원했던건데 그런 관계를 참고 견딜 남자도 없구요.

  • 14.
    '20.12.9 3:23 PM (61.74.xxx.175)

    이미 원글님을 배신 했고 함부로 대하는데 무슨 가족이에요?
    날 위해주고 사랑해주고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대상이 아닌데 왜 집착하고 미련을 못버리는지
    생각해보세요
    원글님의 결핍을 더 자극하고 상처 줄 사람이에요
    남편은 원래 그런 사람이고 바꿀 수 없어요
    원글님 내면을 더 깊게 들여다 보세요

  • 15. ATM
    '20.12.9 3:27 PM (39.7.xxx.29)

    원글님은 남편보다는 돈주는 보호자를 원하는거네요.

    지금도 돈벌어서 원글님 갖다주면 그 외에 바람 피워도 크게 상관없고 앞으로 계속 돈만 잘 벌어다가 원글님 갖다주면 상관 없으시죠?
    지금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와 ... 그 돈이 그녀에게 갈까봐 걱정되는거죠?

  • 16. 언젠가는
    '20.12.9 3:29 PM (112.148.xxx.93) - 삭제된댓글

    이유가 뭐가됐건 헤어지고 혼자돼요.
    빠르냐 늦냐의 차이일뿐...
    이성적으로 차분히 생각해보세요. 생각해보면 아무리 누군가에 둘러 싸여있어도 결국 인간은 혼자인 외로운 존재랍니다. 누가 순응을 잘 하며 살아가느냐의 문제일뿐이죠. 집착은 아닌지 돌아다 보기도 해야하구요.

  • 17. ㅇㅇ
    '20.12.9 3:40 PM (180.230.xxx.96)

    음.. 이제 마음을 강하게 갇도록 해보세요
    어렵겠지만 나를 보호할수 있는건 나뿐이다
    남편도 그상간녀가 얼마나 믿고 의지할수 있는 관계일까 싶네요
    절대 약해지마시고 남편도 따지고 보면 외로운 존재 일수 있어요
    다른건 괜찮다고 하셨으면 마음만 바꾸면 세상이 달라질겁니다

  • 18. ㅁㅁㅁㅁ
    '20.12.9 4:06 PM (119.70.xxx.213)

    원글님이 이렇게 남편을 갈구할수록
    남편은 원글님을 쉽게 생각할거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ㅜㅜ

  • 19. ㅡㅡ
    '20.12.9 4:26 PM (58.122.xxx.94)

    부모님 계셔도 언젠가 다 돌아가시잖아요.
    홀로서기하세요.

  • 20. ....
    '20.12.9 5:06 PM (39.124.xxx.77)

    원글님.. 그러면 그럴수록 남자는 더 밖으로 돌거나 내곁에 있지 않아요..
    아무리 사이좋은 남편이라도 타인은 타인일 뿐이에요..
    그런 타인을 의지하려 하면 할수록 내자신만 더 힘들어져요.. 나는 없어지니까요..

    지금이라도 스스로 설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시고
    그길을 가셧으면 좋겟어요..

    설사 지금 남편과 헤어진다해도
    원글님은 또 날 지켜줄 부모와 같은 남자를 찾아 헤맬것이고
    그런 속넓은 남자는 거의 희박해서
    (원래 남자란 종자들이 이기적이죠.. 속깊은 남자는 아주 극소수더군요..)
    찾기도 힘들구요..

    더구나 그리 의지하고 심약하게 굴면 또 그런 놈들만 만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저따구로 쉽게 대해도 옆에 있으니 결국 여자를 막대하게 되는 거죠..
    계속 의지할 남자를 찾게되면 결국 나는 없어지고 남자위주로 내 삶을 맞추게 되요..
    그런 생각에서 벗어나셔야 해요..
    어렸을적 기억으로 더 속깊은 남자를 갈망하겠지만...
    잘 극복하셔서 부디 그길을 잘 찾아가시길요.

  • 21. 핵심
    '20.12.9 5:27 PM (39.7.xxx.103)

    남편은 아내를 원하는데
    아내는 보호자를 원하니까 문제

  • 22. ㄴㅂㅇ
    '20.12.9 5:28 PM (121.162.xxx.158)

    더 좋은 남자가 님 가족이나 친구가 되어줄 수 있어요
    그 남자한테 매달리지 마세요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끼시고 정에 굶주려 나쁜 행동을 참지 마세요
    그 남자는 님을 우습게 아는 겁니다 엄마잃은 아이처럼 자길 떠나지 못할걸 아니까요

  • 23. ㅇㅇ
    '20.12.9 5:56 PM (203.229.xxx.14) - 삭제된댓글

    저 배우자 자식2

    오롯이 믿을건.. 본인

    나 아니면 남

    솔직히 부모도 자식이 제 벌이 잘해야 좋아함 효도를 안받아도 상관없어요


    즉 나말고 금전적으로 누구한테 의지한다면


    그게 을이죠

    맞벌이하면 여자 건강 생각해 자식도 많아야 한명.

    시댁행사는 개나줘버림

    남한테 하는거 없이 의지하는게 민폐임

  • 24. 외로움
    '20.12.9 6:47 PM (222.106.xxx.155)

    불행한 것보다는 외로운 게 낫자나요

  • 25. 힘내세요
    '20.12.9 7:11 PM (175.223.xxx.11)

    여기 유튜브에 동영상이 많던데
    원글님께 해당하는 사례도 있을거에요
    남편 유형따라 대처방법이 다르더라고요

    도움이 되시면 좋겠어요.

    https://youtu.be/jwxqwmra5Ns

  • 26. 토닥토닥
    '20.12.9 9:06 PM (119.56.xxx.92)

    힘들겠다 마음가는 대로 욕도 하고 그러셔요 여기에 수시로 마음을 올려서 조언을 들어보셔요
    아이들 이야기도 없고........ 아무턴 내 마음에 딱 맞는 사람 찾기 힘들어요 폭력과 폭언 뭐 구체적인 것이
    없어요 막연한 사연 폭언과 폭행 정서적학대가 있다면 단계단계 공부하면서 지혜롭게 해결해야합니다
    바람 모르면 좋은데 아는데 우째 20대 30 대에 중요한 감정이 있고 50 60에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이혼이 중요한 것 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떤 존재인지 내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 내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필요한 것을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가치관과 내 마음 속에 깊이 그것이 중요하지 남편 앞에서는 쇼를 해야죠 같이 사는 동안에는 바람 피는 것도 아는 척 절대 하지 말고
    그냥 자료를 모으셔야죠 그런 것 아주 중요합니다 무식하게 말로 감정으로 대처하면 안됩니다
    내가 패를 가지고 난 다음 내가 좌지우지 판을 결정하는 것이 나의 인생입니다 옛날 어머니들 처럼
    남자바지잡고 통곡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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