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전기정보 vs 지방사립의대(광역시)
아들은 특별히 싫은 것도 좋은 것도 없고 적성도
모르겠답니다. ㅠ
집은 서울이예요.
대기업 다니는 남편은 의대 주장하고 저는 서울대로 기울어요.
후회 없을 선택이 뭘까요
1. ㅇㅇ
'20.12.9 1:54 PM (110.11.xxx.242)님이 전업이시라면
세상을 보는 눈은 남편에게 있겠고
아이를 보는 눈은 님에게 있겠죠.2. 닥치고의대
'20.12.9 1:55 PM (163.152.xxx.57)닥치고의대랍디다.
3. 남편분
'20.12.9 1:55 PM (58.226.xxx.114) - 삭제된댓글남편분은 대기업이고 글쓴님은 출신학교와 직업이 어떻게 되시나요?
글쓴님 서연고에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직장생활 해보신분이면 고민 안하실겁니다4. ??
'20.12.9 1:55 PM (118.220.xxx.153)두분이 결정하는게 아니고 아이가 결정해야죠
그래야 원망안들어요 부모뜻대로 아니고 무조건 아이의사대로...5. ..
'20.12.9 1:55 PM (211.252.xxx.35)당연히 닥의죠...
6. .....
'20.12.9 1:55 PM (1.227.xxx.251)의대죠
7. ...
'20.12.9 1:56 PM (116.39.xxx.66) - 삭제된댓글의대요
비슷한 성향 아이 의대보냈어요8. .....
'20.12.9 1:56 PM (222.99.xxx.169)아이가 싫다고만 안하면 의대죠. 지방의대 가보면 서울대 합격한애들이 대부분이에요.
9. 당연 의대
'20.12.9 1:57 PM (222.103.xxx.217) - 삭제된댓글의대 보내야죠.
자기 자식이면 의대 보내고,
남의 애라면 적성에 맞게 보내라, 앞으로 의대 전망없다고 해요.
남편이 의사인데 의대 꼭 보내세요. 후회 안 할겁니다.
울 애들은 중딩인데 성적이 안 돼서 ㅠㅠ10. 남편분
'20.12.9 1:57 PM (58.226.xxx.114) - 삭제된댓글참고로 저는 제가 의사이고 남편이 금융권
직계형제, 친구들이 의사,대기업, 공공기관 다양한데요
제 자식이라면 본인이 하고싶은 적성없다고 하는 상황이면 무조건 의대입니다 ㅋㅋ11. 저라면
'20.12.9 1:57 PM (49.171.xxx.56)의대요...의대 졸업후 서울에서 의사로 생활한다는 전제하에요...
12. ....
'20.12.9 1:57 PM (1.233.xxx.68)전 서울대를 추천하는 원글님의 이유가 듣고 싶어요.
엄마가 전업이면 세상을 모를 수 있지만
자기 자식은 더 잘 아시잖아요13. ㅇㅇ
'20.12.9 1:58 PM (110.11.xxx.242)윗님 저는 서연고에 대기업인데 적성따라가라 그럴겁니다.
세상이 그렇게 단순하지 않아요.
평생 할 일이면 나에게 맞는 일을 하는게 맞아요.
그런데 적성을 모르신다라...엄마나 아이나 편견없이 한번 생각해보세요.14. ...
'20.12.9 2:00 PM (14.33.xxx.219)의대죠
엄마가 너무 모르시네요15. ...
'20.12.9 2:00 PM (211.212.xxx.185)두말않고 의대요.
아이가 입시생이면 대기업다니는 남편 나이가 최소 40대 중반이상은 되었을텐데도 서울대가 끌리세요?
남편 정년퇴임까지 몇년 남았는지 한번도 생각안해보며 사시나봐요.16. 의대죠
'20.12.9 2:00 PM (218.239.xxx.10)아이의 의사가 중요하지만, 의견이 없다 하니
남편분 말대로 의대죠.17. 글고
'20.12.9 2:01 PM (49.171.xxx.56)조직생활 많이 비굴해요.. 그런데 의사도 뭐...나름 고충이 많더라고요...
18. 모모
'20.12.9 2:02 PM (58.127.xxx.13)엄마가 세상 물정 모르신다에 한표입니다
닥치고 의대입니다19. ...
'20.12.9 2:02 PM (223.39.xxx.233)저흰 아들의사가 확고했어요
지방아니고 삼룡의대 성적이었는데
남편은 대기업 연구직이어서 의대가길 원했으나
저는 진심 바라지않았어요
지금 대학원갔고 재밌게 공부해요
생각없으면 남들 부러워하는 의대가라고하세요20. ...
'20.12.9 2:04 PM (222.103.xxx.217) - 삭제된댓글원글님 82에서 의사찬양글 많이 봤을텐데요.
21. ㅇㅇ
'20.12.9 2:04 PM (118.221.xxx.227)의대 보내세요.. 전기과 나와봤자 공기업이나 대기업인데.. 그냥 월급쟁이입니다.. 스트레스받으면서... 광역시급 의대 가면 그래도 전문직이라서... 잘 살아요
22. 모모
'20.12.9 2:04 PM (58.127.xxx.13)나중에 아이가 결혼해서
가정을가지고 자식을낳고
세상 살아가다보면
자기아이에겐
너는 의대가거라 할겁니다23. 물정을 모르긴
'20.12.9 2:05 PM (119.149.xxx.18)말 좀...
애가 적성이 아닐수도 있고 서울 아이 객지 보내는 것도 고민되죠.
의사도 물려줄 병원이나 있음 모를까 객지가서 자리잡긴 쉬운가요?
지사의 갔다 지역인재 전형으로 온 애들하고 성적차나고 적응 힘들어 반수하는 애들도 얼마나 많은대요.
그런거 다 고려하니 엄마는 더 고민되죠.24. ...
'20.12.9 2:07 PM (222.103.xxx.217)솔직히 남초사이트 보면 대기업공기업 다니고 있는
의대성적 됐지만 의대 안 간 수많은 사람들이 후회해요. 자기보다 성적 낮았던 의사 친구들 부러워 해요.
남편분 의견이 현실입니다.25. 아들의사
'20.12.9 2:10 PM (221.147.xxx.73) - 삭제된댓글저희 남편도 의대 or 기계를 놓고 시부모님과 엄청 싸우고
기계 갔는데 잘먹고 잘살고 있어요.
자동차 회사 다니다가 지금 중소기업 운영해요.
직원 500넘는~
저희 아이도 중3때 학원에서 이과 가서 의대라고 모든 사람들이
권했지만 저희 남편 혼자서 의대 가면 의사밖에 못한다며
문과 가서 top of top 하라고 결사 반대해서
외고 가서 서울대 상경계에 진학 했어요.
웃긴건 아이 스스로가 수학에 미련이 강해서
결국에는 통계를 복수 전공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죠.
아이가 하고 싶은대로 하게 냅두세요.26. 여기서
'20.12.9 2:11 PM (223.62.xxx.234)자주 언급되는 삼성다니느데요.
다들 의대 안간거 후회해요. 물론 엄청 잘나서 사장님까지 가는 패쓰 타심 의사보다 좋지만...27. ㅌㅌ
'20.12.9 2:15 PM (203.210.xxx.103)공대 적성에 안맞으면 괴로워요~
특히 물리 했나요??28. .....
'20.12.9 2:16 PM (39.7.xxx.29)원글님
아들이 의대갔다고 없는 살림에서 학비대고 생활비 보내도
원글님이 아들 의사만든 덕 못봅니다.
너무 의사 만들 생각 하지 마세요.
부모가 자식 덕 볼 생각 안하지만 서운은 안해야죠.29. ufghjk
'20.12.9 2:17 PM (116.120.xxx.141) - 삭제된댓글이글 저장합니다.
아이 보여주려고요.
원글님 지우지 말아주셔요^^30. 아들의사님
'20.12.9 2:18 PM (211.212.xxx.185)의대가면 왜 의사밖에 못하나요?
의대졸업후 환자치료하는 의사말고도 얼마나 다양한데요.
의대졸업후 무조건 개업의, 종합병원 취직하는 것만이 아니예요.31. ??????/
'20.12.9 2:18 PM (112.165.xxx.120)??????????????????????의대죠...
아들이 의대 들어가서 처음 1,2년 적응 못해서 힘들다 우는소리 할 지도 모르는데요
졸업하면 그냥 의대 승입니다.................
대기업다니는 남편이 바로 의대 얘기하잖아요??32. ..
'20.12.9 2:22 P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의대 뒷바라지래 봤자 학부2년 더 하면 월급 나오잖아요. 취준생 뒷바라지는 기약이 없어요.
33. ...
'20.12.9 2:22 P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저흰 아들 의사가 확실해서 서울대 보냈어요.
나중에 후회해도 어쩔 수 없죠.34. 디-
'20.12.9 2:23 PM (50.47.xxx.164)서울대 전기과 졸업생입니다. 뚜렷한 의지가 있는 게 아니면 무조건 의대 보내세요.
35. 아놧
'20.12.9 2:24 PM (106.101.xxx.187) - 삭제된댓글아니 적성이고 뭐고 이전에
비교가 잘 못됐어요.
성적으로 보면
지방 의대 다 돌고
서울대 시작합니다.
둘은 같은 급이 아님36. ....
'20.12.9 2:25 PM (14.52.xxx.133)위에 의대 진로가 다양하다는 분 좀 알려주세요.
진짜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개원의, 페닥, 의대교수, 아주 드물게 기초분야 연구자나 의공학 쪽 연구자나 사업가
이외에 의대 전공 살려서 갈 수 있는 진로가 더 있나요?37. 아마
'20.12.9 2:25 PM (222.103.xxx.217)남편이나 본인이 의사면 자식이 의대성적되면 고민없이 의대보내요.
요즘 의대 보내려고 n수 시키는 부모들 많아요.
원글님이 현실감이 좀 떨어지는서 같아요.
평균수명 길수록 의사는 좋아요. 정년퇴직 없잖아요.38. ..
'20.12.9 2:25 P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의대 뒷바라지래 봤자 학부2년 더 하면 월급 나오잖아요. 취준생 뒷바라지는 기약이 없어요. 계약직 천지에 계약만료되고 새직장 없거나 짤리면 백수에요.
39. 그런데
'20.12.9 2:29 PM (122.34.xxx.222)수시 결과 두 군데 다 붙은건가요?
아니면 정시에 그렇게 넣으려는건가요?
정시라면, 두 군데 다 넣어보세요.
가나다 군 잘 고려해서.40. 아놧
'20.12.9 2:30 PM (106.101.xxx.187) - 삭제된댓글의대 졸업하면 의사만 한다고 알고 있는
아들의사님
정작 아들은 의사 안시키고
잘못된 정보만 남기시는 것 아니에요?
남편이 의사인데 동기중에
의대 나와서 봉직의 몇년 하다
보험회사 들어가서 심사하는 사람있고
또 기자하는 사람,
심지어 트ㆍ젠 수술 하고
외국 나가 취직한 사람도 있고
연구소 간 사람
제약회사 간 사람
그리고 스포츠 쪽 가서 재활 부분 담당하는 사람
아주 진로가 다양해요.41. 그런데
'20.12.9 2:31 PM (49.171.xxx.56) - 삭제된댓글의사 수입 우습게 보이는 레벨이면...의대 굳이 안권하죠...저 위에 어는 분이 쓰신것처럼 자기 사업체 있고 문과에서 top of top이 보기엔 의사 별거 아니거든요...
42. 그리고
'20.12.9 2:33 PM (223.62.xxx.145)의대 다 돌고 서울대 아닙니다
서울대가 그리 떨어지지 않았어요43. 아놧
'20.12.9 2:33 PM (106.101.xxx.187) - 삭제된댓글의대도 쓰고 서울대도 써보세요.
둘다 붙던가
둘중 하나 붙던가
다 떨어지든가
뭐 셋중 하나는 되겠죠.
그 중에 선택하면 되지 미리 설레발은...44. ...
'20.12.9 2:36 P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서울대 전정이 작년엔 컷이 좀 낮긴 했지만
지방의대 다 돌고 서울대인 과는 아니죠.45. 그런데
'20.12.9 2:37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의사 진로 다양하다지만 개원의 빼고는 어차피 조직에 고용되서 월급 받는거 아닌가요?
그럼 대기업처럼 나이 들면 나와야 하잖아요
이후에 요양원이나 보건소로 갈 수 있으니 대기업보다 낫다는건가요?46. ....
'20.12.9 2:39 PM (223.33.xxx.212)저도 설공 졸업생인데요. 암생각없음 의대보내세요.
설공은 똑똑한 하고재비들은 아주 잘될 가능성도 있지만..
걍 그런 모범생인데다 집안서포트가 보통정도면 의사 좋을거에요47. 음
'20.12.9 2:43 PM (61.74.xxx.175)최근에는 지방의대 다 돌고 서울대 공대 아니에요
서울대는 국어비중이 타대학보다 높아서 점수구성에 따라 더 불리할 수도 있으니 일단 정시에
잘분산해서 넣어보세요
의사부모들이 다른 분야는 전혀 몰라서 자식 의대 보낸다는 사람도 많아요
의사라도 의대 가지 말라는 부모도 있구요
의사가 정년도 없고 안정적인 직업이긴 한데 너무 부풀려지고 환상이 많은거 같아요48. 성적 제대로
'20.12.9 2:46 PM (119.149.xxx.18)아세요
지방의대 다 돌고 서울대 아니예요.
정시도 하위권 의대랑 설공 상위과랑 겹치고 수시는 지방의대는 지역인재라는 꿀전형이 있잖아요. 그쪽은 오히려 연고공이랑 겹쳐요.49. 성적 제대로
'20.12.9 2:46 PM (119.149.xxx.18)그리고 서울대는 과탐2있어 정시라도 단순 비교는 힘들어요.
50. 아이 성격
'20.12.9 2:47 PM (121.133.xxx.109) - 삭제된댓글아이가 리더쉽있거나 창의성 도전정신이 뛰어나고 공학쪽 머리가 있다싶으면 서울대 전기공학도 괜찮구요.
시키는것 따박따박 잘하는 성향으로 리더쉽 창의력 도전정신 부족하면 의대ㅇ보내세요.
서울대 전자공학 나와 삼전 사장단인 친구남편은 중학교시절 동네사람들 소통할수 있는 발명을 했고 더이상 열심히 할수 없을만큼 노력파
이정도 머리와 근성이 있어야 공학분야 가서 의사보다 성공합니다.
근데 서울대공대 나온 삼전임원들도 아들은 성적되면 의대 보낸다고 하던데요.
의사는 제약회사 임원으로 갈수도 있고 국제기구 갈수도 있고 진로가 일반인 생각보다 무지 넓어요. 돈만 개원의들보다 적게 버는거 감수하면
카이스트 의공학 박사과정 의사만 가는 코스도 있어요.거기가면 군의관 안가고 박사과정 밟으면 된대요.
그리고 서울공대 컷이 지방의대보다 낮지 않는건 맞아요.
의대 다돌고 서울공대라는걸 교수들이 너무 싫어해서 정시 인원을 팍 줄였거든요.제일 많이 뽑는과 20명 컴공은 5명인가
이렇게 해야 천명정도 뽑는 의대 입결에 겨우겨우 비둥비둥하거든요.51. 000
'20.12.9 2:50 PM (110.12.xxx.110)딱히 취향 없으면 당연히 의대 가야죠.
공대는 적성 안 맞으면 공부 못해내요
그리고 지방의대도 레벨(?)이 있어서
지방의대 다 돌고 서울대? 당연 아니구요 ㅎㅎ
어쨌거나 합격하는 순간 평생 직업이 보장되는 전공은
의대밖에 없지요52. ...
'20.12.9 2:51 PM (222.103.xxx.217)여기 알아볼까요?
남편이나 본인이 의사인분들, 자식이 의대 성적되면 의대 보낼건가요?
저는 남편이 의사인데 자식도 성적되면 의대 보냅니다.
의사가 정년, 수입,사회적지위, 업무의 자율성이 유지 되니 당연합니다.
제부도 의사인데 조카 의치대, 야대 보내고 싶어해요.
남편 선후배 동기들 자식들 성적이 안 돼서 의대 못 갔지. 자식 의대 보낸거 의사들끼리도 부러워하고 자랑합니다.53. ...
'20.12.9 2:52 PM (222.103.xxx.217)야대--->약대
54. 서울공대
'20.12.9 2:52 PM (121.133.xxx.109) - 삭제된댓글수시는 수능 최저도 없거나 낮아서 인서울공대 갈 성적으로도 많이 붙어요.
지방의대는 최저가 서울대공대보다 훠얼씬 써서 지역인재라도 수시 입학생수준은 서울공대보다 훨씬 높아요.
수시로 서울대전기공 붙은학생 수능성적은 건동홍에 지방의대 최저 하나도 못맞혔고 경희대치대는 1차탈락이었어요.55. ㆍㆍ
'20.12.9 2:58 PM (223.39.xxx.202)서울대 공대 나와서 잘가면 대기업 퇴직후는 치킨집
30프로 확률로 중견기업 중소기업or 실업자or 9급 등등
의사가 낫죠. 피 못보는 경우만 아니라면요56. ㆍㆍ
'20.12.9 2:59 PM (223.39.xxx.202)카이스트 나와서 9급 하는 사람 봤어요. 실화입니다.
57. 네?
'20.12.9 3:02 PM (61.74.xxx.175)서울 공대 수시면 심층 면접 봤을텐데요
심층 면접 문제 한 번 보고 말하세요
수능이 실력과 능력 평가하는 단 한가지 기준인가요?58. ......
'20.12.9 3:05 PM (175.192.xxx.210)이와중에 서울대에 관해 이런저런 댓글 달 수있는 님들.. 멋지시네요.
우리 아이들은 서울대랑 거리가 넘 멀었어서요..ㅎ59. 설공대 성적
'20.12.9 3:06 PM (119.149.xxx.18)위에 최저 이야기는 너무 단편적이에요. 올해만 특수상황이지 지균은 어쨋든 그 학교 1,2등으로 인정받은 애들이고 수능없는 일반전형은 영과고 애들이 많이 보고 일반고든 누구든 수리논술같은 심층수학 풀고 통과한 학생들이잖아요.
님이 아는 애가 그 정도 실력이었지 일반화할수는 없죠. 설공 쓰면서 정시도 서너개 이내로 틀리고 내신도 최상위, 다 잘하는 아이들도 많아요. 인공지능쪽 전망 보고 혹은 적성때매 공대가는 애들도 있어요.60. 이두저두
'20.12.9 3:16 PM (211.37.xxx.57)못고른다면 뭐하고싶은지도 모른다면
그냥 일단 의대로요
막상 의대가 적성에 안맞는다해도 전기과도 어차피 맞을지
그것도 매한가지고요 사실 제일 아쉬운 부분이 이부분이지만
그래도 선택하자면 의대가 낫다고 생각해요
대기업연구직 남편 가끔 그냥 그성적으로 의대갈걸 그럴때가
있거든요61. 0000
'20.12.9 3:19 PM (223.32.xxx.53)남편 수능1세대
서울대랑 의대 중 서울대선택 일생중 가장후회스런 선택이라고 합니다62. 헐
'20.12.9 3:19 PM (119.71.xxx.60)서울공대 까는 댓글은
서울공대 수시 전형 심층면접 문제 한번 보시길
심층면접 문제 못보셨죠?
난이도 장난 아니게 높습니다
실제로 영과고 애들도 몇달을 공부한다던데요
모르면 가만 있든가63. ..
'20.12.9 3:27 PM (223.39.xxx.154)아세요
지방의대 다 돌고 서울대 아니예요.
정시도 하위권 의대랑 설공 상위과랑 겹치고 수시는 지방의대는 지역인재라는 꿀전형이 있잖아요. 그쪽은 오히려 연고공이랑 겹쳐요.22222222
지방대의대 돌고 서울공대???
아닙니다
잘못된 정보일걸요64. ^^
'20.12.9 3:28 PM (121.130.xxx.239)저도 후회하는 것 중 하나가 지방 의대 갈걸...입니다. 많이 아쉬울 때가 있어요
65. .....
'20.12.9 3:35 PM (175.192.xxx.210)서울대 공대 나와서 잘가면 대기업 퇴직후는 치킨집
30프로 확률로 중견기업 중소기업or 실업자or 9급 등등
의사가 낫죠. 피 못보는 경우만 아니라면요
퇴직후 치킨집.. 곱디고운 손과 지성미 넘치는 얼굴로 2~3년 하다 문닫고... ㅜㅜ66. 서울공대
'20.12.9 3:38 PM (121.133.xxx.109) - 삭제된댓글수시 일반전형 심층문제 어려운거 누가 모르나요?그것도 최근 몇년간은 교육부 제재로 평이해졌어요.지균은 거의 학교랑 생기부 보고 뽑아서 생기부 바탕으로한 평이한 면접이잖요.
주변에 서울공대 간 애들 수십명 아는데요.영재고과고 출신도 인서울의대면 열에 아홉은 의대선택 내신땜에 지방의대 교과전형 불가능 경북대부산대 논술합격하면 거기 선택
수능수학 1등급 맞을성적이면 서울공대 수리면접 대비하면 충분히 가능하구요.
의대 편입생 학력 한번 보세요.거의 전적대가 서울공대.그것도 학점으로 손가락안에 드는 애들이에요.
지방의대에도 서울대공대 석사까지 하고 편입해서 왜 들어올까요?
서울대공대 너무 잘알아서 학생 성향 보고 되도록이면 의대 가라는거에요.
의사는 일반인이 아는 것보다 진출할 분야가 많아요.
심지어 전문의하다 다른 전공 의사가 하고싶으면 레지던트 다시 들어갈수도 있어요.경력 인정받아 일년 단축해서 하구요.67. ...
'20.12.9 3:39 PM (14.52.xxx.133)서울공대 나와서 잘 가면 대기업은 아니죠.
잘 하면 교수나 사업해요.
대기업이나 국책연구소에서도 능력 탁월해서 잘 하는 사람들 꽤 많고요.
공대 교수들은 연봉 외에 프로젝트, 특허 등등으로 몇 억씩 버는 사람 꽤 많고요.
9급은 들어본 적 없지만 아주 예외적으로 있겠죠.
변리사나 기술고시 보는 공무원은 좀 있습니다.68. 헐
'20.12.9 3:45 PM (119.71.xxx.60)영재고과고 출신들 열에 아홉은 의대 가라면 가겠죠
근데 요즘은 영재고과고 졸업생들 의대 못가게 막으니
대부분이 공대가는겁니다
성적순도 아니고요
그냥 탑부터 대부분 공대 선택하는 분위기예요69. 서울공대
'20.12.9 3:46 PM (121.133.xxx.109) - 삭제된댓글나와 교수 되기가 얼마나 어려운줄 모르시나 보네요.
서울공대나와 미국스탠퍼드를 비롯한 명문공대박사,포닥하고도 교수임용이 안돼 삼성 들어가 몇년 근무하다 된 경우도 여러명 봤어요.
설공출신들 꿈은 소수의 벤처성공 아니면 결국엔 교수에요.
요즘은 기업경력직이 교수로 많이 가는 추세라 박사학위만 있어서도 안된다고 하네요.
친척이랑 친구남편들이 설공 과마다 몇명씩 있어요.70. ...
'20.12.9 3:56 PM (14.52.xxx.133)주변이 다 교수인데 교수되기 어려운 줄 잘 알죠.
그런데 요즘은 해외유학 안 갔다와도 SCI 저널 실적만 탁월하면 국내파건 학부 학벌이건 상관 없이도
뽑기도 해요. 물론 탑저널 실적 좋기가 해외 탑대학 박사학위 따기보다 더 어렵긴 하죠.
어쨌든 설공 출신 교수 남편 친구, 선후배들 보면 치킨집 뭐 이런 고민하는 사람은 없어요.
삼성이든 금융권이든 학계든 공직이든 프리랜서든 전문직이든 다들 잘 자리잡고 살아요.
설공에서 적성이 정말 안 맞아서 낙제할 수준 아니면 취직 걱정할 일은 없다는 뜻입니다.
설사 적성이 아예 안 맞아서 다른 쪽으로 진로 확 바꾼 사람들도 기본 머리가 있어서 다들 잘 하더군요.71. 서울공대
'20.12.9 4:05 PM (121.133.xxx.109) - 삭제된댓글삼전 사장단인 친구남편말로는 의대선호현상이 근 이십년가까이 돼서 삼성 들어오는 젊은 설공출신들 실력이 예전에비해 많이 떨어진다고
실력만 별로인게 아니고 근성도 없다고
설공출신 지금 2,30대는 중년이 됐을때 기성세대만큼 성취도를 보일까 싶네요.72. 의대
'20.12.9 4:10 PM (121.129.xxx.166)나와 동네 상가에서 개업하고 상가에 있는 의사들하고 점심 먹고 그렇게 살려면 의대 가는 거죠. 의대 나와 하는 일은 아주 딱 정해져 있죠.
73. 카이스트
'20.12.9 4:13 PM (121.129.xxx.166)나 설대 나와 삼전 이사되고 조직 이끌면서 연봉 수십억 되는 사람도 있고 벤처해서 40대에 몇백억 자산가인 사람도 있어요. 연구 좋아해서 교수하는 사람도 있고.. 자신이 어떻게 살고 싶은가는 자신만이 알죠.
74. ㅎ
'20.12.9 4:24 PM (119.71.xxx.60) - 삭제된댓글서울공대 닥치고 까는 분 계시네요
75. ㅎㅎ
'20.12.9 4:28 PM (223.39.xxx.52) - 삭제된댓글의사가 꿈이면 의대가면 되고, 연구직이나 교수등 다른 쪽이 길이다 싶으면 거기로 가면 되는 거예요
대기업 가니 예나 지금이나 서울대공대출신 카이스트출신 역시 머리 좋은거 표난답니다
적성에 맞는곳 가는게 최선이죠76. 초보요리
'20.12.9 4:40 PM (223.39.xxx.52)대기업 가니 예나 지금이나 서울대공대출신 카이스트출신 역시 머리 좋은거 표난답니다
의사든 연구직이든 교수든 적성에 맞는곳 가는게 최선이죠77. ...
'20.12.9 5:04 PM (61.77.xxx.2)의대가 안싫으면 의대요.
공대간애들 후회 마이 해요. 단 싫지 않아야해요.78. 아놧
'20.12.9 5:45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서울대 공대를 무시해서
지방의대 돌고 서울대라고 한것이 아니에요.
물론 적성에 맞아서 의대 안쓰고
점수 남는데 공대 쓴 아이들도 있는 거 알고
서울대 면접... 진짜 공대교수들 존경해요.
심층면접때 끝내주는 애들 쏙쏙 뽑지요
하지만
저 위에 댓글에 쓰신 분 이말이 현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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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대는 최저가
서울대공대보다 훠얼씬 써서
지역인재라도 수시 입학생수준은
서울공대보다 훨씬 높아요.222222222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게 현실이에요.
지역인재 전형 해도 최저가 서울대보다 높아서
애들이 지방의대 떨어지고 서울대는 붙어요.
그래서 재수해서 의대가는 애들이 해마다 있어요.
저 지방 인문계고 교사입니다.
공대 붙어놓고 의대가는 지방고 애들 땜에
그 다음 몇년간 그 과 원서 쓰면
줄줄줄 탈락하기도 해도
학교가 교수에게 찍혔는지 알 수 없지만
서울대 입학해서 개판친 몇몇 애들 땜에
후배들이 손해고는 건 왕왕 있는 일입니다.79. 아놧
'20.12.9 5:45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손해보는 오타
80. 아놧
'20.12.9 5:55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참고로 저는 의대보다 서울대를 더 좋아해요.
남편 보면 자기 공간 안에서만 움직여서 그런지
좀 편협하고 자기가 젤 잘난 줄 아네요.
50살 넘어가니...
다들 자기분야에서는 어느정도 일가견을 이뤄서
나름 전문가도 되고 식견도 넓어지는데
예전에 자기보다 공부 못했는데 어쩌네 저쩌네
그러고만 있으니...
자기 그릇이 그만 하니 의사가 맞는 듯 해요.
더 큰 그릇이었으면
환자 마음을 돌보는 심의가 됐거나
부자의사가 되었을 수도...ㅎ
그렇지 못한 인성이라
그냥저냥 공부해서 동네 상가 의원 하네요.81. ...
'20.12.9 5:59 PM (39.117.xxx.195)지인 서울대 안가고 지방국립대 의대갔어요 40대 중반.
친구들 전부 대기업다니고 미래를 고민하는데...
그래서 자긴 의대간거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대요
적성에도 너무 맞고... 실력도 있어요.
즐겁게 일하고 돈도 잘벌고 암튼.. 그래요^^82. 음
'20.12.9 6:55 PM (223.38.xxx.167) - 삭제된댓글아이가 영재이고 집도 돈 걱정 안하시는 댁이면 서울대고 평범한 모범생스타일이에 집안이 부자아니면 의대보내세요. 서울대 컴공가서 성공하는 친구들은 의사못지않게 돈 많이 벌고 인생 진취적으로 잘 살수 있어요. 의사는 안정적이고 길게 갈 수 있어 좋지요.
83. 무슨
'20.12.9 6:56 PM (223.39.xxx.94)최근에는 지방의대 다 돌고 서울대 공대 아니에요22222
지방의대돌고 서울대라는말도 정시기준일거고
이것도 다 그렇지는 않은거죠
거기다.서울대공대는 영재고 과고에서 이미 수과학 탁월한애들이 대거 선발되는거 아닌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