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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임의로 고혈압약을 끊다 들킨게 네번째예요.

dbtjd 조회수 : 5,157
작성일 : 2020-12-09 05:55:32
십년전 뇌경색 아주 약하게와서 바로 뚫고. 거의정상인데. 약가지고 싸우는거 지치네요. ㅠ 74세시구. 의사도 혼도내고 쓰러지면 요양원 넣는다 협박해도 안되네요 안드심 180인데 ..진짜 엄마만 아니면 머저리라고 소리지르고 싶어요. 드시면 속이 안좋다고 약도 그래서 여러번 바꿨어요 또 약도 최대한 줄이고..이겨울에 미치고 환장하겠어요. 정말 먹어야 하는 약은 안먹고 방송에 한통공짜주는 관절약만 매번 제약회사 마다 받아 챙기고 드세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지혜 좀 주세요.














IP : 110.70.xxx.20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시집에도
    '20.12.9 6:08 AM (182.222.xxx.162)

    맘대로약사 두분 계십니다.
    아파서 약을 받아오시면 한 이삼일 드시다가
    이건 속쓰려 안먹고 이건 오늘 운동했으니 안먹고
    이건 이 증세가 좋아졌으니 안먹고...
    그렇게 1회분 약을 솎아내고 드십니다.
    아무리 못하게 해도 소용없고 지켜볼때 드시라하면
    이따 드신다고 약봉지들고 피하십니다.
    의료보건계열 공부하는 아들이 기겁하지요.
    통채로 안드시다가 증세 안좋아지면 또 며칠 드시다가 하기도..
    아무도 못말려요.

  • 2. ㅇㅇ
    '20.12.9 6:20 AM (49.142.xxx.33)

    강제로 먹이나요 어쩌나요.. 어쩔수 없어요.

  • 3. mm
    '20.12.9 6:42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전에 티비에서 어느 의사가 나와서 그러던데
    나이든 남자중에 자기는 식이요법도 하고 운동도 하니 고혈압약 안 먹고
    자기 맘대로 하다가 큰병으로 병원 실려가는 경우 정정 있다고 그러더군요
    노인들은 고집 세서 옆에서 뭐라고 해도 잘 안 듣는 것 같아요
    우리 집에도 고혈압약 안 먹고 있는 사람 하나 있는데
    저러다 쓰러져서 요양원 신세 지거나 심정지 와도 할 수 없지 이러고 있어요
    의사 말도 안 듣는데 누구 말을 듣겠어요

  • 4. 우리 집
    '20.12.9 7:15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한분 계세요.
    당뇨, 파킨슨 맘대로 끊으신 분.
    뇌경색 왔는데도 사흘간 병원 안가고 버티신 분.
    돌아가시지도 않고 12년째 온가족을 종으로 부리며 살고 계세요. 아... 지금은 남의 가족(간병인)까지 종으로 부리세요 ㅠㅠ
    자식들이 너무 효자라 다행이죠.

  • 5. 그냥
    '20.12.9 7:27 AM (111.118.xxx.150)

    냅두세요. 인명은 재천.

  • 6. ㅁㅁ
    '20.12.9 7:52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본인 사고수준 그정도면 그냥 둬요
    성화부려봐야 사이만 나빠짐
    대체 누굴 위한 건강이냐구요
    얼라도 아니고

  • 7. ㅇㅇㅇ
    '20.12.9 8:20 AM (121.187.xxx.203)

    자식은 부모가 저러면 당연히 신경쓰이죠.
    부작용이 생기면 뒷치닥거리를 해야하니. 더구나
    충분한 돈도 없으면서 고집부리면 너무 속상하지요.
    당신을 위해서도 약을 먹어야되지만
    자식을 위해서도....

  • 8. 그 고집
    '20.12.9 8:41 AM (218.145.xxx.232)

    누가 꺽나요.절대 못 꺽어요. 걍 시간되면 보는데서 복용권하세요

  • 9. 아까
    '20.12.9 8:47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댓글 썼다 지웠는데,
    우리 집 그분도 그러다 뇌경색 와서 12년째 가족들을 종처럼 부리며 사세요.
    그러다 쓰러지시면 뒷감당은 가족 몫이 됩니다.
    혼자 화장실도 못가세요. 기저귀는 절대 안하세요 ㅠㅠ
    목욕도 남이 시켜줘야 합니다.
    그래도 입맛은 좋으시네요.
    젊은 저보다 잘 드세요. 많이 싸시고...

  • 10. ...
    '20.12.9 9:04 AM (14.51.xxx.138)

    지금 84세 우리엄마 약먹기 싫다고 수시로 약 끊었었는데 몇년전 뇌경색 와서 머리사진 찍어보니 뇌경색이 경미하게 여러번 왔었다고 하더라고요 약 끊을때마다 왔었나 보더라고요 근데 고쳐지지 않아요 지금도 약 안먹으면 안되냐고 물어요 미치겠어요

  • 11. @@
    '20.12.9 9:33 AM (211.224.xxx.134)

    우리집에도 그런분 한분 있습니다
    평생은 방광염으로 고생해놓고, 좋다는 영양제며 유산균 배불러서 못먹겠대요 하
    혈압약도 시간맞춰서 먹어야는데 들죽날죽
    도대체 왜 그러나 모르겠어요
    이젠 다 포기예요, 아프거나 쓰러지면 혼자 병원 가라고까지 막말했어요 정말 고래심줄 같은 고집
    옹고집

  • 12. ... .
    '20.12.9 9:33 AM (125.132.xxx.105)

    별로 아프시지도 않은데 약 한보따리씩 쟁여 놓고 드시는 어르신이 더 많아요.
    제가 아는 분 어머니는 유효기간 지난 약도 안버리고 몰래 드시다 들켜서 남편분과 자식이랑 싸워요.
    나이들면 어린아이되니까 이해해야 한다고 그러는데 아이들은 안 그래요.

  • 13. 우리
    '20.12.9 10:41 AM (218.156.xxx.161)

    시어머니 그러다가 쓰러져서 제가 대소변 4년 받아냈어요.
    결혼 일년만에요.
    저 죽을뻔 했어요.
    싸우시더라도 꼭 약 드시게 해요.

  • 14. 방파제
    '20.12.9 11:29 AM (116.41.xxx.141)

    약은 수시로 몰아치는 고혈압이라는 큰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다
    안먹는 동안 그 방파제가 큰 파도에 휩쓸려간다
    방파제가 혈관을 보호해주는거라 그동안 혈관파과가 지속되다 결국 빵 혈관이 터진다
    그러니 표안나더라도 꼭 약 먹고 파도를 진정시켜야한다..
    라고 계속 말했더니 약 꼭 먹더라구요

  • 15. dbtj
    '20.12.9 2:35 PM (110.70.xxx.202)

    이거 댓글들 읽어드리니 누가 봄 너 디게 효녀인줄 알겠다 그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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