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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젓가락질 잘 못하는 사람 보면 어떤가요?

..... 조회수 : 14,391
작성일 : 2020-12-08 22:38:13
젓가락질 잘해야만 밥 잘먹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젓가락질 이상하게 하는 사람 보면
좀... 그래요. ㅋㅋㅋㅋ
요즘 먹방 프로그램이 많아서
젓가락질 하는 장면들 자주 보이는데
생각보다 제대로 하는 사람들이 없더라고요.
이렇게 먹으나 저렇게 먹으나
살찌는건 똑같지만 그냥 그래요. ㅋㅋ
IP : 223.39.xxx.114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2.8 10:3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충격적으로 못하는 사람 아니면 그냥 그래요

  • 2. ㅇㅇ
    '20.12.8 10:40 PM (185.104.xxx.4)

    X자는 어때보이세요? 제가 X자라서 ㅡ,ㅡ

  • 3. 뭐래?
    '20.12.8 10:42 PM (116.125.xxx.188) - 삭제된댓글

    본인들이 불편하지 않으면 되는거죠

  • 4. ㅇㅇ
    '20.12.8 10:43 PM (211.193.xxx.134)

    영어도 젓가락 사용법도 못배우면 제대로 못합니다

    님은 다른 것들 얼마나 잘하는지 궁금하네요

  • 5. 그냥
    '20.12.8 10:43 PM (175.120.xxx.219)

    요즘 워낙 많이 보여서

    곱게 자랐구나 라고..생각합니다.

  • 6. 예전에
    '20.12.8 10:46 PM (112.154.xxx.39)

    상견례 자리서 젓가락질 못하는 사람보면 가정교육 못받았구나 했대요
    그런건 자라면서 부모가 제대로 가르치지 않나요?
    우리집은 4형제고 가난했는데
    젓가락질 똑바로 바르게 하고 숟가락이랑 같이 못들게 배웠고 밥상에서 다리 떨지 못하게 했고
    어른이 수저들기전에 못먹게 했어요
    밥공기는 깨끗히 비우고 반찬 헤집지 말라고도 했구요
    생선가시 같은건 휴지에 안보이게 상 옆에 두라고도 했고
    학교입학전 한글 배우면서 한자도 같이 익혔어요

    본인이 불편하지 않으면 되는거긴 한데 가정교육 못받았단 소리 들어요

  • 7. ㅋㅋ
    '20.12.8 10:47 PM (182.208.xxx.58)

    무남독녀 외동딸이라 부모가 번갈아 떠먹여줘서 젓가락질 못 배웠다고
    서른 넘어서도 포크로 밥먹는 어여쁜 여자분 봤는데..
    곱게 자랐는지는 보는 사람 기준에따라 다르겠지만서도

    오나가나 쉴새없이 상대 안 가리고 도끼병 장난 아니심 ㅋㅋㅋ

  • 8. ....
    '20.12.8 10:48 PM (118.221.xxx.195)

    나이프와 포크질도 어디 한번 엉망으로 하면서 당당해보던가 젓가락질 못하는게 무슨 상관이냐는 쿨병걸린 인간들이 외국 식사예절은 더 신경쓰던데요.

  • 9. ㅇㅇ
    '20.12.8 10:48 PM (211.193.xxx.134)

    그런게 가정교육인가
    좋은 사람되는 것이 일등 가정교육이지

  • 10. ...
    '20.12.8 10:49 PM (106.102.xxx.104) - 삭제된댓글

    곱게 자란 건 절대 아니죠.
    부모가 먹고 사느라 바빠서 애들 제대로 못가르쳤구나 그런 생각.

  • 11. 원글
    '20.12.8 10:50 PM (223.39.xxx.211) - 삭제된댓글

    112.154님 저도 딱 그렇게 자랐어요!!!!

  • 12. 원글
    '20.12.8 10:51 PM (223.39.xxx.211)

    112.154님 저도 딱 그렇게 자랐어요!!!!
    젓가락질 밥상예절 혼나 가면서 배웠어요.

  • 13. 기본
    '20.12.8 10:53 PM (112.154.xxx.39)

    좋은사람되는 일등 교육은 대체뭐죠?
    바른 인성 바른 모습에서 나와요
    습관이 얼마나 무서운건데요
    생활태도 기본 생활 습관 유치원때 배우는겁니다
    음식먹고 양치질 빨래는 빨래통 얌전히 밥먹기
    그런것들이요
    그런기본 생활도 못하는ㅈ사람이 무슨 일등교육이요

  • 14. ㅋㅋㅋㅋ
    '20.12.8 10:53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부모가 번갈아 떠먹여줘ㅋㅋㅋㅋㅋㅋㅋ

  • 15. ..
    '20.12.8 10:54 PM (58.236.xxx.154) - 삭제된댓글

    남들 젓가락질 하는걸 유심히 본 적이 없네요

  • 16. 젓가락질
    '20.12.8 10:55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잘못하는 것보다
    쩝쩝거리며 밥먹는 게 더 싫고
    그것보다 식탐 많아서 자기가 선정한 메뉴만 고수하고
    자기쪽으로 좋운 반찬 먹는 게 더 싫어요.
    성인인데 이런 유아틱한 사람 있더군요.

  • 17. ㅇㅇ
    '20.12.8 10:55 PM (211.193.xxx.134)

    제 생각에 검사 판사들 젓가락질 거의 100프로
    잘할 것 같군요

  • 18.
    '20.12.8 10:55 PM (211.206.xxx.180)

    젓가락질 잘못하는 것보다
    쩝쩝거리며 밥먹는 게 더 싫고
    그것보다 식탐 많아서 자기가 선정한 메뉴만 고수하고
    자기쪽으로 좋은 반찬 모아두고 먹는 게 더 싫어요.
    성인인데 이런 유아틱한 사람 있더군요.

  • 19. ㅇㅇ
    '20.12.8 10:57 PM (211.193.xxx.134)

    이세상 크게보면 제 잘난 맛으로 사는 것이니

    젓가락질 잘하는 것 부심으로 잘 사세요

  • 20. 원글
    '20.12.8 10:57 PM (223.39.xxx.79)

    211.206님
    맞아요. 쩝쩝거리는거 진짜 극혐!

  • 21. X자
    '20.12.8 10:59 PM (211.193.xxx.130) - 삭제된댓글

    저 젓가락질 잘 못해서 학교다닐 때 왕따 당했어요. ㅠ.ㅠ
    그때 공부도 전교 등수 한자리고 친구들한테 인기도 좋았는데 반에 기센 애 한명이 주도해서 저능아 가정교육 운운하며 왕따시킬 이유를 젓가락질 못하는 걸로 핑계삼아 한 학기 정도 심하게 왕따 당했어요.
    다행히 학년바뀌고 왕따 주도한 애랑 반이 떨어져 괜찮아 졌는데 20년이 지난 지금도 그 때가 꿈에 나와요.
    요즘도 식사 약속 있으면 일부러 파스타집 잡아요. 젓가락 안쓰려고...

  • 22. 저요
    '20.12.8 11:00 PM (220.122.xxx.84)

    젓가락질 잘 못해요. ×자로 해요.
    부모님께서 어릴때는 그냥 포크 사용하게 하셨어요.
    ×자로 해도 반찬 잘 잡아요.

  • 23. X자
    '20.12.8 11:01 PM (211.193.xxx.130) - 삭제된댓글

    저같은 경우는 엄마가 왼손잡이시고 아버지는 회사일로 바쁘셔서 제대로 배울 기회가 없었어요.

  • 24. ㅎㅎㅎ
    '20.12.8 11:05 PM (121.141.xxx.138)

    이가 없으면 틀니로.
    젓가락질 안되면 포크로

  • 25. 배움
    '20.12.8 11:05 PM (112.154.xxx.39)

    부모님이 어릴때 가르치지 않았어도 초등고학년만 되도 학교서 도시락 먹었는데 안가르쳐줬다고 못하나요?
    도시락먹을때 친구들보고 배우면 되는거지..

  • 26. ....
    '20.12.8 11:10 PM (58.229.xxx.118)

    같이 식사라는 사람이 X자로 젓가락질하면 떨어뜨릴거같은 불안함이 있어서 좀 신경쓰이긴합니다.

    젓가락질 제대로 하는게 손구조상 노력해도 잘 안돼는 건지 궁금해요.

  • 27. 호롱낙지
    '20.12.8 11:13 PM (223.62.xxx.186)

    못하는 사람 많아서 뭐 그런 걸 일일이...ㅎㅎ
    저도 집에서 많이 혼났는데 부모님이 포기하셔서 대학생 때까지 계속 젓가락질 못했어요
    사귀었던 놈이 젓가락질 못한다고 염병을 떨길래 자존심 상해서 뽀로로 젓가락 들고 일주일만에 고치긴 했는데...
    그전부터 젓가락질 올바르게 하나 안하나에 불이익 받고 그런 적 없어서 별 생각 없네요

  • 28. 깨죠
    '20.12.8 11:17 PM (211.36.xxx.210) - 삭제된댓글

    뭔가 품위없어 보이고

  • 29. 그냥
    '20.12.8 11:18 PM (217.149.xxx.48)

    가정교육 못받았다.

    건후, 나은이도 하는 젓가락질을 왜 못할까?
    부모가 제대로 교육을 못 시켰구나.

  • 30. ....
    '20.12.8 11:19 PM (175.223.xxx.143) - 삭제된댓글

    조선 시대 그림들 보면 젓가락질 다르게 해요.
    젓가락질하는 방법을 몇 가지로 나누고 그게 옳은 방법이라고 하는 건 일본 문화죠.

  • 31. ....
    '20.12.8 11:20 PM (175.223.xxx.143) - 삭제된댓글

    조선 시대 그림들 보면 젓가락질 다르게 해요.
    젓가락질하는 방법을 몇 가지로 나누고 그게 옳은 방법이라고 하는 건 일본 문화죠.

  • 32. ㅡㅡ
    '20.12.8 11:20 PM (116.37.xxx.94)

    그냥 보기싫어요 가정교육상관없이 보기에

  • 33.
    '20.12.8 11:24 PM (220.85.xxx.141)

    먹고 살기 힘든집에서
    방치되면서 자랐구나

  • 34. ........
    '20.12.8 11:27 PM (222.113.xxx.75)

    익명이니 쓰는데, 정말 본데없여 보여요.
    타인에게 지적하거나 왜그렇게 젓가락질을 하냐 물어보진 않는데 솔직한 속마음은 그래요.
    네네, 꼰대네요~ ㅋ

  • 35. 밥상머리
    '20.12.8 11:28 PM (59.12.xxx.160)

    교육이 잘못된거죠
    어릴때 엄마나 아빠가 옆에서 잘가르치면 무조건 잘합니다
    솔직히.. 못하는사람 옆에서 밥먹으면 불편해요
    계속 거슬려서

  • 36. ...
    '20.12.8 11:32 PM (175.223.xxx.143) - 삭제된댓글

    이러면서 토왜 타령하는 거 웃기네요

  • 37. ..
    '20.12.8 11:38 PM (61.253.xxx.240)

    저도 정석으로 안해서 그렇지 콩도 집거든요.

    어릴때 부모님 바쁘셔서 그랬는데
    중간에 있지만 젓가락질 잘하고 식탐 많은 것보다 제가 낫다 생각해요.

    제가 못하지만 애들은 정석으로 가르쳤는데
    상견례 나가면 양식 먹어야겠네요.

  • 38. ??..
    '20.12.8 11:49 PM (121.176.xxx.108)

    젓가락질을 가르쳐야 아나요?
    난 그냥 했는데.
    주위 하는거 보고, 야단 맞은 적도 없고.
    못 먹으면 지 손해니 알아서 터득 되던데.

  • 39.
    '20.12.8 11:59 PM (220.79.xxx.191)

    저는 엑스자는 아닌데 약간 다르게 잡아요
    엄마아빠가 못한다고 윽박 지르지도 않으셨고
    형제 자매 다 잘 하는데 너는 정말 안되겠다하시고
    포기 하시고 그 뒤로 일절 말씀 안하셨고
    저도 불편하지 않아 잘못이라고 생각 안해요
    안되면 포기해야지 그걸 자녀교육의 잣대로 생각하는
    건 좀 우습네요. 누구를 위한 문화인지

  • 40. ..
    '20.12.9 12:13 AM (115.140.xxx.145)

    울 남편이 x자로 해요. 결혼후 고쳐보려고 성인용 에디슨 젓가락도 사다주고 이거저거 다 해봤는데 안되더군요
    살면서보니 젓가락질뿐 아니라 손으로 하는건 다 못해요. 못도 못 박고 신발끈도 잘 못 묶어요
    근데 회사에서 일 잘해 승진도 잘하고 돈도 잘 벌고 착해서 그쪽으론 못 타고 났나보다하고 걍 둡니다

  • 41. x자는
    '20.12.9 12:37 AM (110.70.xxx.203)

    정말 막사는 집구석 느낌.

  • 42.
    '20.12.9 12:44 AM (118.221.xxx.115)

    그냥 그렇게 잡네..흘깃 하고 말아요.
    남 젓가락질까지 잣대로 재고 살진 않을래요.

  • 43. ㅇㅇ
    '20.12.9 12:45 AM (115.143.xxx.147)

    젓가락질은 엉망인데 포크나이프는 신경 써서 사용하는거 보면 좀 웃기기는 해요.

  • 44.
    '20.12.9 1:05 AM (175.194.xxx.34) - 삭제된댓글

    어렸을 때 밥상앞에서 쥐는 법 제대로 배웠어요.
    근데 뭐 남들이 어떻게 쥐는지는 신경 써 본 적이 없네요.
    X자로 쥐는 것도 본 적은 있지만 별 생각 없이 스치고 말았어서 누가 언제 그랬었는지도 모르겠구요.
    굳이 그거 하나만 따진다면 제대로 쥐는 게 낫겠지만 별 거 아닌데요. 그러나 젓가락질 못하면서 다른 거 잘하는 사람, 젓가락질 잘하면서 다른 거 못하는 사람 쌔고 쌨잖아요.

  • 45.
    '20.12.9 1:07 AM (175.194.xxx.34) - 삭제된댓글

    어렸을 때 배웠지만 남 쥐는 건 신경 써 본 적 없네요. 별 것도 아닌데.

  • 46. 막사는 집구석...
    '20.12.9 1:32 AM (211.193.xxx.130) - 삭제된댓글

    안보이면 정말 맘대로 글쓰는 구나...
    110.70님 정말 나쁘네요...

  • 47. ..
    '20.12.9 1:42 AM (220.85.xxx.168)

    곱게 자란 건 절대 아니죠.
    부모가 먹고 사느라 바빠서 애들 제대로 못가르쳤구나 그런 생각222222222222

    저도 성인 되고 나서 젓가락질 교정했어요.
    어느순간 식사예절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서
    먹을때 쩝쩝대거나 젓가락질 못하는 사람 보면 안좋아 보이더라고요.

  • 48. 어우야...
    '20.12.9 1:45 AM (211.193.xxx.130)

    젓가락질 잘못했다가 완전 부모님 인생까지 막산 걸로 먹칠하네요. ㅡ.ㅡ

  • 49. ...
    '20.12.9 2:17 AM (180.224.xxx.53)

    젓가락질 이쁘게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X자도 아니예요.
    전혀 티나지는 않지만 엄지검지 사이에서 능수능란하게^^쥐락펴락 하면서 젓가락질 하는 분들 보면 우아해 보이더라구요^^
    제 아이들은 다행히 그 붙어있는 에디슨 젓가락이 있어서 저보다는 훨씬 잘하지만 그래도 좀 미숙했을때
    그때가 아이 초등때였는데 아이친구 엄마가 밥먹을때
    딱 지적을 하더라구요..자기집에선 있을수 없는 일이고
    아이아빠가 어릴때부터 젓가락질 만큼은 엄청 신경쓰고 가르쳤다면서요.
    그런데 말입니다~(그알 버젼)
    그 부부가 평소 치과치료 받고 멀쩡한 치료가 잘못됐다고 치과에 깽판부려 치료비 50만원 다시 받아내고,
    (물론 치과치료 다시 받지 않았어요)
    큰 마트 판매직원이 맘에 안든다고 항의해서 어쩌다
    재판까지 가서는 그 마트직원은벌금과 함께 일 그만두게 만들고 ,
    집 뒷쪽에 모통신사 중계 케이블이 있는데 그게 원래
    불법이라고 통신사와 딜해서 200만원인가 받았다면서
    저보고도 하는법 알려줄테니 해보라고..
    아 또 있네요..잘못 배달온 택배물건을 고의로 내놓지않고 제발 문앞에 내놔주세요~하는 홈쇼핑 직원한테 그랬다가 없어지면 내가 물건값 물어줘야 할거아니냐..
    그럼 언제 가면 될까요? 하면..당분간 집에 없어요..
    이러고..와 정말 이런사람과 어울리면 큰일 나겠다 싶은
    사람이었는데..
    결론은 그런 젓가락질 잘 배운 사람도 있더군요.
    그러니까 젓가락질 하나로 배웠느니 못배웠느니
    할게 못된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겁니다.

  • 50. ...
    '20.12.9 2:26 AM (39.7.xxx.254) - 삭제된댓글

    가정교육을 못 받고 본데없이 자랐구나

  • 51. 못 배운 집안이라고
    '20.12.9 2:29 AM (175.117.xxx.71)

    어릴때 혼나면서 젓가락 쓰는법 배웠는데 제대로 못 하면 못 배운 집안이라고 어른들이 그랬는데
    제대로 안 하면 뭔가 품위는 없어 보이죠
    포크 나이프도 아무렇게나 쓰는게 아니라 쓰는 법이 있죠

    포크 나이프나
    숟가락 젓가락을
    아무렇게나 써도 먹을 수는 있지만
    제대로 쓸줄 모르면
    품위없어 보이는건 맞아요

  • 52. ㅇㅇ
    '20.12.9 3:55 AM (73.83.xxx.104)

    부모가 먹고 사느라 바빠 못가르쳤다는 건 잘못된 편견이에요.
    어릴 때 초등 중등 고등학교 때 이상하게 젓가락질하는 애들 꽤 있어도 절대 그런 집들 아니었죠.
    어릴 때라 친구네 집 자주 드나들고 부모님 다 알고 했는데 잘사는 집 애들도 그런 애들 많았음.
    부모가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 안해서 훈련을 안시켰으면 그냥 그렇게 되는 거죠.

  • 53. 풉!
    '20.12.9 3:56 AM (211.193.xxx.130)

    젓가락질 하나로 집안이니 가정교육이니 품위 운운하시는 분들...
    얼마나 우아하게 사시는지...

  • 54. 손구조
    '20.12.9 4:12 AM (97.113.xxx.66)

    손구조상 젓가락질 제대로 못/안 하는 사람 있는거 맞을 것 같아요. 저 어렸을때부터 젓가락질하고 연필 잡는법 제대로 고쳐주려고 엄마가 엄청 노력하셨다는데 못 고쳤다고 하셨거든요. 어른 돼서 연습해서 젓가락을 제대로 잡고 젓가락질을 할 수는 있는데 제대로 된 방법으로 하면 셋째 넷째 손가락 사이 손가락과 손바닥이 만나는 부위가 엄청 아파요. 그래서 웬만한 자리 아니면 그냥 원래대로 잡고 해요. 어른 돼서 젓가락질 처음 배운 외국인도 아프지 않다고 하는거 보면 제 손가락 근육이라든지 인대라든지 뭔가 짧다거나 뭔가 다르긴 한가봐요.

  • 55. 000
    '20.12.9 6:46 A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 다른거에요
    아무리해도 공부못하는 사람있고
    아머리햬도 그림모그리는 사람있고
    아무리해도 날리기 못하는 사랑 있듯이.

    젓가락질 하나 가지고
    남의 인생 재단하는 사람들은
    아무리해도 이런 사고가 얀되는가보네요

  • 56. ㅁㅁㅁㅁ
    '20.12.9 6:47 AM (119.70.xxx.213)

    사람마다 다 다른거에요
    아무리해도 공부 못하는 사람있고
    아무리햬도 달리기 못하는 사람있고
    아무리해도 요리 못하는 사람있듯이.

    젓가락질 하나 가지고
    남의 인생 재단하는 사람들은
    아무리해도 이런 사고가 얀되는가 보네요

  • 57. ....
    '20.12.9 6:54 AM (39.124.xxx.77)

    요새 못하는 어른도 종종 봐서..
    그런갑다하긴 하는데..
    좀 빈틈있어보이긴 하죠.. ㅎㅎ

  • 58. ....
    '20.12.9 7:37 AM (175.223.xxx.22)

    아주 잘할필요는 없지만
    눈에 띄게 못하면 좋은 이미지는 아니죠.

  • 59. ...
    '20.12.9 7:44 AM (1.242.xxx.61)

    여러모로 좋은건 아니죠

  • 60. ㅇㅇ
    '20.12.9 8:02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곱게 자랐다는말에 놀랍니다
    어느나라건 식사예절은 상류층일수록
    더 엄격해요
    저는 타인일 경우 아무말 안하지만
    좀 유치해보입니다
    특히 나이든 남자는 더더욱
    그나이 x자. 검지 쭉펴서 찍듯 집는. 등등
    우리애도 좀굵은걸로 연습해서
    2주만에 집었는데

  • 61. dd
    '20.12.9 8:37 AM (125.132.xxx.17)

    동작이 서투르거나 자세가 바르지 못하다고 이상하게 보이지는 않달지 별로 눈에 들어오지도 않지만, 동작이 능숙하고 자세가 유달리 바른 사람들이 남달라 보이는 건 있는 것 같아요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는 글들 맞춤법 신경 쓰는 사람들도 많죠. 큰 의미는 없는데 쓸데없이 신경 쓰이는 것들 다들 뭔가 하나씩 갖고 있는 거 아닌가 싶네요

  • 62. vv
    '20.12.9 9:48 AM (222.97.xxx.119)

    여자 시조카가 결혼날잡고 저희부부와 시조카 결혼예정남하고 식사자리가 있었는데 이 두남녀가 젓가락질을 못하는겁니다. 쟁반에 담긴 음식을 집는데 X자로 두사람이 왔다갔다 하니 정말 정신없고 보기 불편했어요.

  • 63. x자
    '20.12.9 10:15 AM (111.99.xxx.246)

    식사 예절 흠 잡히게 배우지 않았고(시댁에서 저더러 삼각김밥마저기품있게 먹는다고 해주심;;;;; )
    손으로 하는 거 다 잘하고(미술 배우고 조소전공에 피아노침) 못 배우지않고 자랐는데 젓가락질만큼은 제 마음대로 안 되더라고요.

  • 64. ..
    '20.12.9 10:36 AM (112.140.xxx.115) - 삭제된댓글

    젓가락질로 가정교육 품위 운운하시다니
    역시 82

  • 65. gr
    '20.12.9 11:25 AM (211.170.xxx.13)

    별생각 안드는데...못해서 그런가..ㅋㅋ
    젓가락질 못한다고 밥먹을때마다 남편이 구박을 ;;
    아이들도 너 하는거 보고 배워 못한다고..참내 애들 어릴때 교육시키던가
    이제와서 ....
    근대 웃긴건 젓가락질은 잘하는데 (왼손.오른손 다) 매번 흘려요 ㅋㅋ
    아~ 젓가락질 잘해서 흘리는구나 매번 ~스트레스 받아요 ~

  • 66. 제가
    '20.12.9 1:21 PM (223.39.xxx.217)

    서툰데 가정교육 못받았다고 하던 예전 직장동료가
    나중에 알고보니 회사근처에서 남친이랑 1년정도 동거하다가 헤어지고 딴남자랑 결혼했는데 주변사람들한테 돈빌리고 안갚아서 찾아온 사람도 있었고 ~ 자기는 가정교육 잘받아서 그러고 다녔나 싶더군요

  • 67. 젓가락하나가지고
    '20.12.9 4:28 PM (211.222.xxx.74)

    방치라니.... 음.... 가정교육운운...
    울 부모님께 죄송하네요. 울 부모님 알아서 잘 할줄 알았는데 못할줄 몰랐대요. 젓가락만 못할줄..
    그래서 울 자식들 에디슨 젓가락으로 독학시켰어요. 한놈은 독학했고 한놈은 독학 못했고..
    독학한 놈 신기해요. 저는 반 가정교육 못시켰네요.

  • 68. ..
    '20.12.10 6:49 A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흔히 말하는 상류층 내지는 잘배운 사람일수록 식사예절 테이블매너에 엄격한건 맞습니다.
    젓가락질 하나가지고 그사람의 교육수준을 말할 수는 없지만
    보통은 가정교육 엄격한 집일수록 먹을때 쩝쩝대지않기 커틀러리 제대로 잡기 뭐 이런거 철저히 가르쳐요

  • 69. ..
    '20.12.10 6:53 AM (220.85.xxx.168)

    흔히 말하는 상류층 내지는 잘배운 사람일수록 식사예절 테이블매너에 엄격한건 맞습니다.
    젓가락질 하나가지고 그사람의 교육수준을 말할 수는 없지만
    보통은 가정교육 엄격한 집일수록 먹을때 쩝쩝대지않기 커틀러리 제대로 잡기 뭐 이런거 철저히 가르쳐요

    서구권에선 테이블매너 이런거 검색하면 젤 먼저 나오는게 커틀러리 제대로 잡기에요
    하다못해 우리기준에서 못사는 나라인 멕시코 이런데도 포크나이프 이상하게 잡으면 엄마가 손 찰싹 때림
    우리나라가 선진국치고는 이상하리만치 테이블매너에 관대해요
    쩝쩝대고 트름하고 먹방유투버 도ㄹㅅ 처럼 머슴 수저잡고 입에 한가득 쳐넣고 꾸역꾸역대도 아무도 별말안함 오히려 복스럽게 먹는다 이러는데 진짜 미칠지경

  • 70. ㅁㅁㅁㅁ
    '20.12.10 8:21 AM (119.70.xxx.213)

    공부로 학벌로 사람대접 나뉘는거 이상하지않네요.
    젓가락질 하나 가지고도 이렇게 사람을 평가해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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