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분이 상위권대학 나와서
보통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직업을 가진 자녀분을 두신 분들 많으실것 같아서
여쭈어 봅니다.
제 딸이 고3인데
고등학교내내 공부를 열심히 하지를 않았고 결과도 ㅠㅠ입니다.
제 딸도 가고 싶은 대학이 분명히 있었거든요.
저 고등학교 시절을 생각해보면
저 대학 가면 얼마나 좋을까? 정말 가고 싶다? 이런 생각을 갖고
그 목표를 향해 항상 노력을 했어요. 그래서 결국
목표한 서울대는 못 갔지만 그래도 비교적 좋은 성적을 얻고
서울대 근처 좋은대학에 갔습니다.
그런데 제 딸을 보면 본인말로는 가고 싶은 대학이 있었고
아무대학이나 가도 만족은 아니였어요.
그런데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최선의 노력은 하지를 않았고
고3내내 하루 1시간도 공부를 안하더라구요.
그냥 하루종일 누워서 스마트폰이나 들여다보고 졸리면 자고
아무 걱정 없어보이는 표정입니다.
중학교때도 가고 싶은 고등학교가 있었지만
노력은 그다지 하지 않았고 결국
목표하는 고등학교는 가지 못했습니다.
제가 동기부여를 잘 못해서 제 딸이 치열한 인생을 살지 못하고
나태한 사람이 된것 같아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는 사람과
목표는 있지만 노력은 전혀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무었일까요?
목표를 이룬 자제분 두신 분들 그런 스타일은
제 딸같은 스타일이랑은 뭐가 달랐을까요?
그런 자제분 두신 분들 어떻게 엄마로서 지도했길래
목표를 향해 치열하게 노력하게 지도를 잘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