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먹고싶은데ㅠㅠ
주변에 아무도 김장을 안해요.
한다해도 달라할수도 없구요.
저희집은 남편입맛이 거의 외국인이라 김치 조금씩 사다먹구요.
요새 김장철이라 사진 많이 올라오던데
다 담은 김장김치말고 배추랑 김칫속따로해서 수육이랑 쌈싸먹고싶어요ㅠㅠ
1. 혹시
'20.12.6 10:51 PM (223.39.xxx.155)지역이 어디신지요
경상도시라면 집에서한 김장김치만큼 맛있는
반찬사이트 알려드릴수있어요
젓갈향 강하고 굴이 든 굴김치예요2. ..
'20.12.6 10:51 PM (116.125.xxx.188) - 삭제된댓글3포기만 사다 하세요
3. .....
'20.12.6 10:52 PM (110.70.xxx.108)인터넷이 절임배추랑 양념팔아요
저도 딱 그런스타일좋아해서
절인배추랑 속싸먹는거 젤좋아해서 이번에 사서먹엇어요4. 원글
'20.12.6 10:53 PM (1.240.xxx.109)지역이 서울이에요 흑흑
감사합니다.
3포기...저희집은 절일 다라이도 물뺄소쿠리도 담을 김치통도 김치냉장고도 없어요.으헝5. 그맛에
'20.12.6 10:53 P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김장하는거죠
6. 원글
'20.12.6 10:54 PM (1.240.xxx.109)....점네개님 어디서 파나요?
너무 많지않나요? 그냥 딱 한두끼 먹고싶은데...7. ...
'20.12.6 10:54 PM (59.15.xxx.61)혼자 드실거니
알배추 하나 사고
무 한개 사서 채썰고
김치양념(고춧가루 젓갈 마늘 생강 설탕쪼끔)
굴 반근 200그램
김치양념에 무채 무치고 굴 섞어서
배추에 싸드세요.
수육도 조금 하시면 되고...
그렇게 드시고 싶으면 해드시면 돼요.
어려운거 없어요.8. Juliana7
'20.12.6 10:54 PM (121.165.xxx.46)이번 기회에 재료 도구 싹 사서
담그시고 찌게 만두 해드세요.
금방 드셔요.9. 재래시장
'20.12.6 10:56 P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가면세트로팔아요
다만맛이없어서그러치10. 꺅
'20.12.6 10:56 PM (1.240.xxx.109)저 김장이 너무 하고싶어서 김장특강도 들어봤지만...
기본 절인배추10키로 레시피라ㅠㅠ11. 농라
'20.12.6 10:57 PM (14.32.xxx.215)카페에서도 팔고 다 팔아요
특강 레시피 줄여서 하시면 되지 ㅠㅠ12. ....
'20.12.6 10:58 PM (122.37.xxx.36)안하던 김장을 오십 넘으니 하고 싶네요.
배추김치 알타리김치 동치미 김냉에 쟁여놓고 싶어요.
그런데 엄두가.....ㅜㅜ13. 네?
'20.12.6 10:58 PM (110.70.xxx.243) - 삭제된댓글요즘 반판가게에 널린게 김장김치던데 무슨 오지에 사는것도 아니고...;;;
14. 농라
'20.12.6 10:59 P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비추 ㅡㅡ
비싸거나 물건이안좋거나 ㅠ15. ㅇㅇ
'20.12.6 11:01 PM (125.177.xxx.232)김장 안하고 속쌈만 조금 만드셔도 되요.
무 한개 사다 한토막만 무채 썰고 배도 좀 채썰고 해서 새우젓 넣고 버무리세요. 쌈배추 2천원밖에 안해요. 하나 사다 절여서 쌈 싸 드세요.
그걸 많이 하려니 힘들죠. 무채 한사발만큼만 썰어서 버무려도 되는걸요.16. 쉽게하는법
'20.12.6 11:01 P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절임배추
깐쪽파
다진마늘
요렇게만사도 좀쉽네요17. ??
'20.12.6 11:04 PM (223.38.xxx.153) - 삭제된댓글반찬가게도 팔거 같네요
18. ㅇㅇ
'20.12.6 11:04 PM (125.177.xxx.232)무채 한사발이면 마늘 밥수저로 하나, 생강 티스푼으로 하나 넣고, 쪽파 대신 대파 다져서 좀 넣어도 되요. 대파 넣으면 김치 속이 느른하지만 금방 먹을거니 아무 상관 없어요.
그리고 고춧가루 취향껏 넣으시고 새우젓이나 액젓넣고 간 맞춰 버무리세요. 보쌈집처럼 달달 하게 하려면 무도 1/4개 정코 채썰어 넣고요, 없음 말고인데 있으면 미나리(갓은 단으로 파니 아마 못 넣으실거고) 도 조금 넣으세요.
그렇게 버무려 두세요.
쌈배추는 통으로 말고 전부 잎 다 뜯어서 소금에 절여서 준비하고 생굴 사다 한개씩 올려 싸드심 됩니다.19. ㅇㅇ
'20.12.6 11:05 PM (125.177.xxx.232)아, 달달하게 하려면 무가 아니라 배 1/4개입니다
20. 응
'20.12.6 11:10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브랜드 김치 사면 금방 버무린거 보내주던데 그게 김장김치랑 다른점이 있나요?
김치 오는날 수육 해드신다는 분도 있던데요.21. 삼
'20.12.6 11:12 PM (61.254.xxx.151)제가 한포기드리고싶어지네요~~
22. 냠
'20.12.6 11:15 PM (1.240.xxx.109)ㅇㅇ님 집에 고춧가루 생강 순태젓 액젓 있으니
한번 츄라이 해볼께요.
고맙습니다.
삼님, 이미 받은것처럼 훈훈해요, 감사합니다.
댓글들 읽으며 침샘이 폭발중이에요ㅠㅠ23. ..
'20.12.6 11:16 PM (222.237.xxx.88)아파트 상가에만 나가도 반찬가게에 팝니다.
24. 하나로
'20.12.6 11:19 PM (223.38.xxx.159)즉석에서 속 넣어주는 김치 있는데 속 넣지 말고 달라 하시면?
집에서 굴이나 잣?등 원하는 재료 첨가해서 드세요.25. 검색의생활화
'20.12.6 11:19 PM (1.225.xxx.117)요즘 속재료도 따로 파는데
절임배추 젤작은거 사시든 알배추라도 두개 소금에 절이면될텐데요26. 김냉 없어도
'20.12.6 11:19 PM (222.120.xxx.44)베란다에 놔둬도돼요.
10키로 절임배추 오면, 포장 비닐 박스 그대로 김치 넣고 베란다에 두세요. 양념속도 따로 팔고있고요. 배운데로 만드셔도 되고요.27. Juliana7
'20.12.6 11:22 PM (121.165.xxx.46)이 글 보니 저도 김장좀 3통만 해야겠네요
사먹는 김치 질려요.28. 배추 한포기
'20.12.6 11:26 PM (222.110.xxx.248)만 사서 하면 되지 뭐가 문제인지.
29. ...
'20.12.6 11:29 PM (211.215.xxx.46)님은 여지껏 김치한번 안담가드시고 얻어드시기만 했나봐요 ㅠ.
30. 저는
'20.12.6 11:34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오십대 중반인데요,
김치 조금씩 담아보는거 한것도 2년 정도,
이번 엔 김장도 조금 버무렸어요.
내 입맛대로했는데 맛있어요. ㅎㅎ
님...해보세요, 겁먹지말고 할수있어요31. 그냥
'20.12.6 11:39 PM (119.64.xxx.11)절임배추 조금이랑 양념 주문해서 해보세요.
마켓컬리같은데도 팔아요
절임배추 많은거같음 양념만 주문하고.배추는 한포기만 사다 절여서 드세요.
양념 남은건 얼려도 되니까요32. .넵
'20.12.6 11:40 PM (1.240.xxx.109)네..,.김장 한번도 안해보고 사먹었어요.
남편이 김치를 전혀 안먹어서
혹시 누가 주신대도 1/4포기정도 얻어오고
가지고와봐야 김냉 없으니 금방 시어지고요.
그래서 김장특강도 들으러다녔는데 막상 자신도 없어요.
파김치는 담아봤어요...
부끄럽습니다
저에게 김치가, 김치담그기가 매우 엄청난 일이어요.
도전해볼께요.33. 저도
'20.12.6 11:41 PM (59.6.xxx.23)너무 그립더라구요 김장하는 날 먹는 밥과 수육 굴쌈
그래서 3포기 사서 만들었어요^^ 김치 봉투 사서 절이고요, 그 중 한포기는 먹으려고 놔두고 나머지 두 포기만 담궜어요^^ 얼마 안되니 굳이 도구 필요없어요. 야채 씻는 작은 그릇도 충분하고 양념은 얼마 안되니 샐러드볼같은거에 충분해요~~ ㅎㅎㅎ 몇 년해서 먹으니 그 갈증이 사라지더라구요~~ 홧팅하세요!!!34. 첫댓님
'20.12.6 11:45 PM (219.249.xxx.146)젓갈향 강한 사이트가 어딜까요?
전 젓갈향 강한 전라도식 김치가 먹고싶어요
양념 듬뿍 묻은..35. 시계바라기00
'20.12.7 12:10 AM (180.228.xxx.96)서울 무슨 동이세요??? 가까우면 제가 담금건 아니지만 시어머니가 맛있게 담가주신 김장김치에 수육은 제가 잘 하는지라 집에 초대해서 한 끼 맛나게 직접 차려드리고 싶네요 ㅠㅠ~~얼마나 먹고 싶었으면..어려운것도 아닌데요..에휴
36. 한포기
'20.12.7 12:25 AM (175.193.xxx.206)한포기 사서 그거만 해 드세요 그것도 많으면 조그만 절이고 남은건 배추국 배추전 해도 되어요.
37. ㅡ
'20.12.7 12:35 AM (58.148.xxx.5)동네에서 잘하는 보쌈집에 배달어플로 주문하면
수육, 김장김치, 굴 그냥 집으로 배달오는데 ㅡ.ㅡ
김장김치나 보쌈김치나..38. 알배추
'20.12.7 12:45 A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작은거 한개만 사서 절이고 양념속은 반찬가게에 물어보세요. 양념속 파는곳도 있어요. 없으면 고추가루,무,마늘,생강,액젓, 쪽파,찹쌀풀, 통깨 등을 대충 버무리시면 돼요. 그리고 굴은 마트에서 수육은 보쌈집에서 시켜서 드시면 됩니다.
39. ᆢ
'20.12.7 12:52 AM (211.36.xxx.18)종가집 김장김치 10kg 사서 맛있게 먹고 있어요ᆢ시중 김치 사서 드세요ᆢ맛있어요
40. ㅜㅜ
'20.12.7 1:01 AM (122.36.xxx.85)저도 김장김치 없는데ㅠㅠ 댓글 참고합니다.
41. 김치속
'20.12.7 2:09 AM (125.134.xxx.116)한살림에 파네요.https://shop.hansalim.or.kr/om/om/pd/OMPD1001.do?GDS_CD=100103018&PRODUCT_TYPE...
배추 한포기만 절여서 먹고 나머지 양녕은 냉동시켜서 다른거 해먹으면 되겠는데요.42. 김치속
'20.12.7 2:19 AM (125.134.xxx.116)43. ㅡㅡㅡ
'20.12.7 3:22 AM (70.106.xxx.249)걍 사먹고도 남겠네요
외국사세요?
직접 만들어요.44. 릴리~~
'20.12.7 8:05 AM (220.122.xxx.200)첫댓글님~~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젓갈향나는 굴김치 너무 조아해서요^^45. 와
'20.12.7 8:20 AM (1.240.xxx.109)한살림이랑 이담채 알려주신분 너무 감사합니다.
저거 사서 미나리만 섞으면 되겠죠?
알배기배추 제일 작은거사고, 남은양념은 얼려둘께요.
시계바라기00님 따뜻한 초대 감사합니다. 저도 상상하며 즐거웠어요.
그냥 하나 담으면 돼지 뭐가 어렵다고~ 하신분들
그쵸 막상 해보면 어렵지않을텐데
안해본 저로선 막막~해서 글썼어요.
다들 고맙습니당46. 아.
'20.12.7 9:35 AM (122.36.xxx.85)김치소 냉동해도 되는거에요? 한살림꺼 한번 시켜봐야겠어요.
원글님 저도 김장김치 없고, 먹고는 싶은데 막막한 사람이에요. ^^47. 김치가
'20.12.7 10:12 AM (222.120.xxx.44)많아서 걱정이신 분들은 익혀서, 반포기씩 비닐 포장해서
냉동 보관하세요.
한여름에 김장김치로 김치찌개나 부대찌개, 감자탕 끓이면 맛있어요. 볶아 먹어도 되고요.48. 김치양념
'20.12.8 10:40 P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냉동했다가 김치 담아도 되고 얼큰한 찌개에 양념으로 넣어도 되고 고추장과 김치양념을 반반섞어 비빔국수 소스 만들어도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