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학가기?

방하착 조회수 : 5,298
작성일 : 2011-09-25 00:30:55

아이가 미국 고등학교에 다닙니다..아빠 공부하는데 따라간 케이스구요...

아직 일년이 채 안되어 여러가지로 불편한 점이 있을텐데도..아이는 미국생활이 좋다고 합니다.

기러기엄마가 수월한 건 아니구..두 사람 학비도 버거울 때가 많지만 

일단 저는 아이가 행복해해서 좋구요...

물론 잃는 것도 있겠지만...여기서는 도저히 얻을 수 없는 것들을 배우는 듯 합니다...

제 아이의 경우를 보면요...

뭐 가끔은 너무 많은 비용을 들여 생활연수보냈다고 웃기도 합니다만...

자발적으로 청소.. 빨래..음식뒷정리 ..봉사 ..자기주도형..학습..자신감..배려심등.....

생활속에서 자립을 위해 배워야 할 많은 것들을 느린 속도지만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는 듯 해서....

인생 사는데는 이게 훨씬 도움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거든요..
왜 한국 학교생활에선 이것들을 배우기어려울까요?ㅠㅠ

우리 애가 좀 색다른 케이스일 수도 있지만요..
다만..영주권이 없으니...되돌아와야하나?  아님...일단 그 쪽에서 살아남으라 해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보낸 시기가 애매해서 더욱 그런 모양입니다.

영주권없이는 웬만큼 좋은 대학을 나와도 취직도 어렵고...이런저런 제약이 많아 ....

요즘 추세는 심지어 교포들도 대학은 한국에서 보낸다..라고 하더군요 ...

영주권이 없이 미국에서 대학나와 취직하기가 그리 어려울까요? 다들 말이 좀 다르기는 한데요...

친구 하나는 남자애니 얼른 데려와 고등학교 대학교.. 인맥쌓아주라 하구요..

전 개인적으로 꼭 한국들어오라 그럴 맘은 없거든요...

근데 어설픈 결정으로 나중에 한국인도 미국인도 아니라...삶이 힘들어질거라 경고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니 갈등이 되네요....정 안되면 한 3년 공부하고 고3때 돌아와 글로벌전형이나 이런저런 수시 전형중 하나로 여기 학교에 입학을 시키나...하는 맘도 살짝 있구요....이 경우도 요즘은 경쟁률이 어마어마하다구 하구요...

이런 경우는 어디가서 상담을 하면 좀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요?

혹시 82에 중학시절 아이 유학보내신 분들 어떤 해답이 있을까요? 물론 케이스바이케이스겠지만요^^

IP : 221.151.xxx.20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25 1:04 AM (112.169.xxx.27)

    여기서도 청소 빨래 음식뒷정리 다 시켜요,애가 안했나보죠 ㅠ
    일단 미국에서 살았다고 대학을 갈수있는게 아니고,글로벌전형은 점점 없어지는 추세이고하니,,
    거기서 영어 하나라도 인증점수 잘 나오게 하세요,
    미국있는다고 영어시험을 잘 보게 되는건 아니거든요
    자세한 상담은 사시는곳에 한국인을 직원으로 둔 유학센터같은곳이 있을겁니다,
    그리고 강남쪽에 글로벌전형이나 sat가르치는 곳으로 하세요

  • 2. 방하착
    '11.9.25 1:18 AM (221.151.xxx.205)

    답변 감사합니다...
    아...생활하는 것은요...
    여기에서도 말씀하신 것처럼..시키면 하지만요..^^
    아무래도 학교에서도 늦게오고 ..학원도 가야하고...생활자체가 바쁘니..시간자체가 빠듯하고...
    그냥...자기일처럼 자발적으로는 못했다는 거지요...
    물론 여기서도 두루두루 다 잘하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제 경우에는요...

  • 3. ggg
    '11.9.25 2:27 AM (2.51.xxx.149)

    제 생각에는 아이의 상황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보통 보면 한국의 학교보다 외국학교를 아이들은 선호합니다.

    1) 아이가 한국의 교육과정에 잘 안맞지만, 미국의 과정에 잘 맞아서, 즐겁게 공부하고 생활하는 경우,
    2) 아이가 공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한국이 맞지 않고, 적당히 공부해도 누가 뭐라 안하는 미국을 좋아하는 경우,

    1)번의 경우는 시민권 영주권에 관계없이 미국에 계속 살아도, 대학마치고 귀국해도 전혀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2)의 경우는 미국에 그대로 있으면,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주변에 미국에 간 사람들이 꽤 되는데, 성공한 경우가 더 많아서 1)의 경우를 말씀드린 겁니다.

    개인생각이었습니다.,

  • 4. 미국, 적당히 공부해도 누가 뭐라 안하는
    '11.9.25 2:53 AM (121.136.xxx.227)

    타국에서의 공부는 적당히 해도 뭐라 하지 않기 때문에

    맘이 편하다 하죠

    엄청난 수업료를 지불하면서

    대체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이유

    또한 , 미국인이 메인이니 공부를 좀 못해도

    나는 다른 나라 사람이니까 미국애들보다 공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라는

    자기 위안이 생겨 학교가는 일도 즐겁죠

    외로움이 생겨 마약 등에 빠지지만 않으면

    졸업후 문제는 다른 경우입니다 - 돈벌이 문제

  • 5. ...
    '11.9.25 9:55 AM (218.236.xxx.183)

    제 아이도 중3때 1년 미국유학 갔다왔습니다. 외국인이라 그런지 학점도 후하더군요. 공립학교였는데
    올A 받았어요. 여기서는 학군 좋은동네에서 30%정도 하던 아입니다.
    전 보낼 때 돌아오는 조건으로 보내줬구요. 아이도 와서 고등학교 잘 다니고 있습니다.

    엊그제 미국사는 친구하고 통화하는데 요즘 미국도 경제상황이 안좋다보니 영주권 있어도
    취직이 잘 안된답니다.
    일부러 한국에 입대하러 오는 아이들도 생긴답니다. 요즘 부쩍...
    글로벌전형도 말이 그렇지 요즘 영어 잘하는 아이들 너무 많아서 아주 힘들어요.
    뭐가 됐든 빨리 결정하시는게 좋을거예요.
    시기를 놓치고 오고 싶어도 못오는 상황이 됩니다....

  • 6. 방하착
    '11.9.26 11:54 AM (203.238.xxx.24)

    답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조언에 힘입어 열심히 고민해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72 다이어트 한 달만에 몇키로까지 빼보셨어요? 6 ... 2011/09/29 6,109
22871 자기만큼 장애아 인권 생각한 엄마 없을꺼라면서 7 그래? 2011/09/29 4,761
22870 남편이 저보고 살림을 못한다네요 7 푸루루 2011/09/29 5,604
22869 (조언 좀) 혼자 된지 15년 되신 친정엄마가 계신대요... 15 딸... 2011/09/29 7,159
22868 생식 해보신분... 4 저질체력 2011/09/29 5,796
22867 주병진, 결국 '두시의 데이트' 포기 5 블루 2011/09/29 5,592
22866 윗집 고치는거.. 보고 싶어요~^^ 11 아~ 궁금해.. 2011/09/29 6,105
22865 노 대통령 꿈을 꿨어요. 3 2011/09/29 4,670
22864 나꼼수 콘서트 예매 몇시부터 하는건가요? 6 ??? 2011/09/29 4,824
22863 댓글 삭제의 폐해ㅋㅋ 9 ... 2011/09/29 4,991
22862 선생님의 종교 사랑~~ 8 초록가득 2011/09/29 4,952
22861 북엇국 달지 않고 시원하게 끓이려면 어떡해야하나요 12 버내너 2011/09/29 5,566
22860 집에 들이는돈이 너무 아까워요...^^;; 41 매뉴얼 2011/09/29 16,317
22859 시네라리아님 양념장에서 고추장을 일부 고춧가루로 바꾸려면 양을 .. 2 ... 2011/09/29 4,426
22858 전기밥솥 추천부탁드려요 4 .. 2011/09/29 4,917
22857 '도가니 쓰나미'에…한나라, 성폭력 친고죄 폐지 검토 3 세우실 2011/09/29 4,615
22856 살잡이란 다이어트스쿨 경험하신분 계신가요? 3 인간하마 2011/09/29 6,659
22855 곽교육감을 걱정하고 지지하는 분들은 '곽함사'로 8 곽노현을 석.. 2011/09/29 4,391
22854 [도가니]에 빠진 한나라당…5년 전에 무슨 일이? 4 샬랄라 2011/09/29 4,720
22853 박원순, 론스타로부터 5년간 7억6천 기부받아 64 헐충격 2011/09/29 6,755
22852 덕구온천 주변 맛집이나 가볼곳 소개 부탁드립니다. 3 덕구온천 2011/09/29 11,081
22851 주진우 기자님 좋아하시는 분들.. 시사인 구독 합시다!! 8 ... 2011/09/29 5,828
22850 내가 아는 박원순 1 샬랄라 2011/09/29 4,855
22849 장터 노점에 대해 아시는거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떡볶이,꼬치).. 3 ... 2011/09/29 4,916
22848 내년 7월 말 돌잔치 장소를 사람들이 벌써 예약하나봐요. 2 2011/09/29 4,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