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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샤워를 해보았습니다 ~~

처음으로 조회수 : 4,205
작성일 : 2020-12-05 17:47:47
건강을 위해서 일어나서 찬물샤워를 했어요
물론 첨엔 따끈한 물로 몸을 데운 후에
찬물로 했죠

처음으로 해바라기 샤워기를 써봤네요
세차게 내리치는 물줄기속으로 마음먹고 쑥~ 하고 들어갔어요
그랬더니 생각보다는 견딜만 하더라구요 ㅎㅎ

건강때문에 보일러도 안켜고 산지 오래되었구요
실내온도가 오늘 16도라서 처음으로 난방기구를 켰더니
바로 18도로 되었네요

작년 같으면 실내온도 20도만 해도 덜덜 떨었던 기억이 나요
이제 몸이 좀 좋아진건지 견딜만 합니다.
아무래도 밥따로 물따로 같이 하다보니 몸도 좀 따뜻해졌나봐요

올해 처음 느껴보는 난방기구로 방이 따뜻해지니
포근한 느낌에 너무 행복해서 글 쓰구요
참 난방기구 하나에 이렇게 행복하다니..
입가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구요
소확행을 확실히 느낍니다.

아참 찬물샤워는 솔직히 너무 좋았어요!
하기전과 시작할때 조금 두렵고 힘들었는데
막상 하니까 해볼만 했고 
하고 나오는데 뭔가 행복해졌어요
기분이 좋고 쾌감 같은게 느껴졌어요 이것도 신기..

검색해보니 찬물샤워가 우울증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피부미용과 탈모에도 좋다고 합니다. 

혹시 이 글 보시고 따라하실 분 계실라나요?ㅎㅎㅎ
아니면 혹시 찬물샤워 자주 하시거나
샤워 마무리 하시는 분 계신가요?

IP : 121.132.xxx.2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5 5:49 PM (182.211.xxx.105)

    여름에나 하세요.
    더운물이 안나오는 것도 아니고 뭔 고생을.

  • 2. ..
    '20.12.5 5:50 PM (223.62.xxx.188)

    저 일년 열두달 찬물로 마무리하는디 피부는 부들부들 좋은데 발모는모르겠어오.
    근데 중독성 있긴 합니다.

  • 3. ㅇㅇ
    '20.12.5 5:51 PM (211.193.xxx.134)

    따라하지 마세요

    1초만에 감기 걸리는 사람도 좀 됩니다

  • 4. ㅇㅇ
    '20.12.5 5:51 PM (49.142.xxx.33) - 삭제된댓글

    아뇨... 전 한여름에도 찬물로는 샤워 안해요 ㅎㅎ 아니 못해요...
    한여름 얼굴 목 폭염에도 팔 다리 머리카락 정도는 적당한 찬물로 시원하게 해도...

  • 5. ㅇㅇ
    '20.12.5 5:52 PM (49.142.xxx.33)

    아뇨... 전 한여름에도 찬물로는 샤워 안해요 ㅎㅎ 아니 못해요...
    한여름 폭염에도 얼굴 목 팔 다리 머리카락 정도는 적당한 찬물로 시원하게 해도...

  • 6. 따라하지마세요
    '20.12.5 5:53 PM (218.145.xxx.232) - 삭제된댓글

    원글님만 고수하세요

  • 7. ...
    '20.12.5 5:53 PM (211.36.xxx.39) - 삭제된댓글

    헉 몸 오그라붙게 왜요?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서 몸 긴장 풀고 이완시키는 효과도 큰데...

  • 8. ...
    '20.12.5 5:54 PM (211.36.xxx.39) - 삭제된댓글

    헉 몸 오그라들고 한기 들게 왜요?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서 몸 긴장 풀고 이완시키는 효과도 큰데...

  • 9. 원글
    '20.12.5 5:55 PM (39.7.xxx.90)

    원글이나 하세요.
    말만 들어도 끔찍

  • 10. ...
    '20.12.5 5:57 PM (122.38.xxx.110)

    요즘같은땐 하면 안될것 같아요.
    감기라도 걸리면 무서워요.
    조심조심 살얼음 걷듯 살아야지요.

  • 11. ..
    '20.12.5 6:05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하던 사람도 자제하는 게 좋은 시기인 것 같아서 요즘은 안 해요. 어차피 건강 안 좋거나 감기 잘 걸리는 사람들은 돈 주고 하라해도 못 해요.

  • 12. ....
    '20.12.5 6:15 PM (112.214.xxx.223)

    아무래도 밥따로 물따로 같이 하다보니 몸도 좀 따뜻해졌나봐요
    ㅡㅡㅡㅡㅡㅡㅡ
    ㅋㅋㅋㅋㅋ
    밥따로물따로 효과로? ㅋㅋㅋㅋㅋ

  • 13.
    '20.12.5 6:20 PM (122.42.xxx.238)

    저는 한여름에도 완전 찬물은 못해요ㅠ
    체질에 안 맞는지? 찬물은 무서워서 미지근하게 샤워해요.

  • 14. ㅁㅁ
    '20.12.5 6:22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체온이 낮아질수록 암 발병 가능성 높아지는 거 모르시나요?
    난방도 안하고 겨울에 찬물 샤워를 하고
    그게 건강에 좋다는 근거는 대체 어디에서 보신 거에요?
    연세도 있으신 거 같은데 몸 따뜻히 하고 지내세요.
    그러다 큰 병 납니다.
    우울증 때문이라면 낮시간에 열심히 걸으시구요.

  • 15. 모르시는게
    '20.12.5 6:24 PM (119.198.xxx.60)

    있네요.
    밥따로~에서
    절대 하지말라고 금지하는것 중 하나가
    아침에 샤워 머리감기 수영하기 등이에요.
    물은 마시는것 뿐 아니라
    피부에 닿기만 해도 흡수가 되서 사람을 차갑게 한다고 금지 . .

    샤워 목욕 수영 머리감기등은 밤에
    물 마시는 시간에 해야하는걸로 알아요.

  • 16. 뜨거운 물로
    '20.12.5 6:29 PM (119.198.xxx.60)

    샤워하든 사우나를 하든
    무조건 아침에는 금지임 .
    밥따로~에선

  • 17.
    '20.12.5 6:51 PM (116.40.xxx.49)

    여름에도 찬물샤워안해봤는뎅..말만들어도 춥네요. 실내온도는 더 헉이구요.. 따뜻하게 사세요.

  • 18. ...
    '20.12.5 6:57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밥따로의 효과이든 아니든 기껏 몸을 따뜻하게 해놓고선
    왜 찬물로 식히세요? 암세포가 제일 좋아하는 환경이 차가운 체온이랍니다. 더구나 코로나 시국에 면역력 떨어지고 감기라도 걸리면 어쩌려고요?
    건강때문에 보일러를 안 켜신다는 것도 그렇고 건강상식을 정반대로 알고 계시네요. 그럼 난방비 아까워서 냉골로 사는 시골어른들이 제일 건강하시게요?

  • 19. ////
    '20.12.5 7:17 PM (39.123.xxx.33)

    암 언급하신 윗분들,
    찬물로 샤워한다고 체온이 내려가지 않습니다.
    그런 논리라면 알라스카 사람들의 암 발병, 사망률이 급격히 높겠지요.
    추울수록 오히려 살려고 체온을 올리는 것이 인간의 몸입니다

  • 20. ㄱㄴㄷㄹ
    '20.12.5 10:11 PM (122.36.xxx.160)

    찬물샤워가 피부 면역력을 높여줄걸요~!
    한방병원에서 찜질 사우나방이랑 냉방에 번갈아 다니게하는 치료요법 경험 해본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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