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가 빠릿하질 못해요
빠릿한게 없네요..어린이집 차량에서 내려서 바로
동생 데리러 가면 입구에 다른사람들로 복잡한데
뒤에 잠깐 서있으라 해도 신발신는데 까지 따라들어오고 나가는 사람 있으면 비켜주는 것도 일일이 제가 말해줘야
하고 그마저도 빠릿하게 안하니 참 걱정이네요. 아직 어리니까 설명해 주기는 하지만 그럴때마다 좀 섭섭해 하는것 같아요. 뭐든지 눈치껏 빠릿하게 해야 미움도 안받는데...
이거 말고도 매사에 척척 해내질 못하는듯 해요.
좀 가르치면 나을까요...
1. ㅁㅁ
'20.12.4 3:49 PM (121.152.xxx.127)6살짜리한테 원망이라니...
엄마한테 원망들을 나이인가요?? 16살도 아니고 6살이??
아이가 애처롭네요2. less
'20.12.4 3:51 PM (124.58.xxx.66)아이가 부모닮지 누굴 닮겠어요. 엄마아빠 둘중 한명이 빠릿하지 못하나 보죠
3. ㅇㅇ
'20.12.4 3:53 PM (223.38.xxx.131)우리아들은 고등학생인데도 그래요 ㅠ
6살인데 아직 애기에요
첫애죠?
남 피해 주는거 아님
럴수있다 아직 어리다 너그럽게 봐주세요4. 무서운엄마다
'20.12.4 3:54 PM (175.120.xxx.219)6살이 빠릿해야해요?
5. ..
'20.12.4 3:57 PM (116.42.xxx.28)제목보고 고등이나 대학생 생각했어요
큰애인거지요? 큰애는 이상하게 다컸다 생각들어요
아직 애기예요 다컸다생각말고 아직 애기다 생각하세요6. ....
'20.12.4 3:58 PM (112.220.xxx.102)6살애한테
눈치껏 빠릿하게??7. 00
'20.12.4 3:59 PM (118.34.xxx.240)우리 딸내미가 그런 타입인데 그게 천성이래서 안 고쳐지더라구요.걍 냅두심이. 요즘 애들이 빨라서 초등때 빠릿한 여자애들한테 좀 당했구요. 중딩인 지금은 좀 나아지긴했는데.. 여전히 빠릿하진 못하지만 엉덩이가 무거워서 공부는 열심히합니다.
8. ....
'20.12.4 4:07 PM (221.157.xxx.127)아직 넘 귀여울나인데 뭘바라시는건지요
9. .....
'20.12.4 4:08 PM (222.109.xxx.226)6세면 일일이 말해주면서 가르쳐야죠.
빠릿해서 그 나이에도 척척 하는 애들도 있지만
그건 그 애들 얘기인거고 내 아이랑 비교할 일이 아닙니다.
다 크면 비교해도 되죠.
기본적인걸 못 배운 거니까요.
저 일하는곳에 가족단위 고객이 많이 오는데
아직 어린 첫째 다그치는 부모들 많습니다.
엄마는 어린 동생 챙기기 바쁘고 큰애는 종종거리며 따라다니기 바쁜 집 많이 봐요.
6살이면 유아에요.10. 디오
'20.12.4 4:08 PM (175.120.xxx.219)엄마학교를 다니셔야겠어요...
11. ...
'20.12.4 4:12 PM (211.36.xxx.115) - 삭제된댓글타고나길 빠릿하지 못하면 그때그때 알려줘야죠. 애가 서운해 하면 그 상황 지난 후에 엄마가 혼낸 게 아니라 알려준 거야. 만약 네가 이런 상황인데 누가 그런 행동을 하면 어떨 거 같아? 불편하겠지? 그러니까 그럴 땐 이렇게 해야 하는 거야. 또 얘기해주고요.
12. ㅋㅋ
'20.12.4 4:35 PM (218.48.xxx.98)아 원글님 제목보고 고딩쯤되나부다했더니 고작6살?
넘 귀여우시다
원글님6살때 어쨌는지 생각해보세요
참고로 전 유치원때 곰과였는데 지금은 얼마나빠릿한지몰라요 ㅋ13. 헐...
'20.12.4 4:43 PM (202.32.xxx.77)여러분들 심지어 6세도 아니에요. 내년에 6살이라고...
동생이 있어서 언니나 누나로서 큰 아이처럼 느껴지시나 본데 남들이 볼때는 아직 애기구요.
같은 것도 여러번 가르치고 타일러야 하는 나이입니다.
빠릿하지 않다고 한숨쉬고 타박할 나이가 아니라요.
애가 서운해한다고 하는데 혹시 애한텐 소리치진 않으시죠? T_T14. 어머나
'20.12.4 4:53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16살도 아니고 6살
엄마 욕심이 과하네요15. ㅋㅋㅋㅋ
'20.12.4 5:13 PM (180.70.xxx.152)한살인데
말 안듣는다는 엄마도 있던데16. ㅁㅁㅁㅁ
'20.12.4 5:16 PM (119.70.xxx.213)제 아이도 그래요
어릴때도 그랬고 청소년인 지금도...
조금 나아지긴했어요17. ㅎ
'20.12.4 5:23 PM (39.117.xxx.106)심지어 내년에 6살!
18. ...
'20.12.4 5:29 PM (223.62.xxx.181)5살에게 바라는게 너무 많으세요...
19. ..
'20.12.4 5:50 PM (119.149.xxx.160)저는 취업 준비생인줄 알았네요....
빠릿할 수 없는 나이인거 아닌가요?20. 사람
'20.12.4 8:14 PM (125.182.xxx.65)북적한데 아이 혼자 서있으라고요? 그나이 애기는 사람 북적한데 엄마 안보이면 우는게 정상이에요.
거기다가 사람 북적여 아이가 작아서 안보일텐데 그사이 애 없어지면 어쩌려고 혼자 서있으라 하나요? 아기한테 그러지 마세요.다섯살은요 진짜진짜 너무너무 가장 사랑스러운 나이에요.다 크면 얼마나 후회하려고 그러세요? 엄마가 자꾸 눈치 주니까 아이가 자신감 없어지겠어요.그나이는 지적하는것 보다 어떤 상황이든 엄마가 지켜보고 보호해주고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어야 하는 나이고 그래야 아이도 어디가서 밝고 씩씩해요.아가 안됐네요.21. ㅇㅇ
'20.12.4 11:45 PM (180.224.xxx.42)아이고.. 원글님
제딸도 그랬어요
초1때 교문앞에서 하교기다리면 담임쌤이 아이들 데리고 나오는데 울딸만 없어요 여쭤보면 울딸은 아직 다못마쳐서 교실서 하고있다고
이런날이 일주일에 한두번 ㅜ
저 정말 빠릿하고 성격 급한데 아.. 내딸은 나 안닮았구나
기다려주고 상황따라 가르쳐주고 이렇게 키웠어요
지금은요
코로나전에 홍콩,대만 자유여행 다니는데 어찌나 빠릿하게 절 데리고 다니는지요^^
걱정마시고 사랑 많이해주세요22. 헐 6세에게
'20.12.4 11:45 PM (211.36.xxx.136)엄마 본인은 얼마나 유능하고 잘나셨는지 함 돌아보세요.
동년배들 중 얼마나 잘 나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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