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신축 아파트인데
이사오고 처음에는 괜찮다가 코로나 터지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인지
윗층 꼬마들이 친구들을 데려와서 뛰기 시작하고
소리 지르고..
참다 참다 경비실 통해서 연락을 드리고
정말 심하다 싶을때 열번에 한번 정도 연락했던거 같아요
그런데도
최근 들어 너무 심하게 밤 9시에도 10시에도 소리 지르고 뛰고
그렇다고 매번 말하기도 그렇고
우리가 예민해진건지 심각하게 고민까지 했어요
그런데
오늘 아침 8시부터 쿵쾅쿵쾅거리더라구요
일욜 8시부터도 그러는데 뭐 참고 있길 1시간..
방문이 쾅 울릴정도로 쿵쿵거리고
가구 옮기는 소리에 이사하는거 아니고 너무한거 아냐 하며서
올라가보니 이사하는중이네요
이사 정해진뒤는 집에서 애들 진짜 맘껏 뛰게 했나봐요
그것도 모르고 저는 우리가 예민한가 고민하고 참고 또 참고ㅠ
오늘 이사하는 소리까지도 그냥 참았던거죠ㅠ
위에 제발 좋은사람들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 소음 때문에 넘 힘들었어요..
.. 조회수 : 1,810
작성일 : 2020-12-04 14:13:15
IP : 223.62.xxx.1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좋은이웃
'20.12.4 2:15 PM (121.154.xxx.40)만나시길 빌어요
2. 올리브
'20.12.4 2:16 PM (59.3.xxx.174)새로 이사오는 분들은 부디 조용한 이웃이길 같이 기원해 드릴께요.
저도 층간소음 이라면 아주 치를 떠는 사람이라 ㅠㅠ3. ㅇㅇ
'20.12.4 2:20 PM (58.234.xxx.21)축하드려요~~
9시 10시에 소리지르고 뛰게 내버려 두다니...
그사람들 이사가서 자기들보다 더한 윗집 만났으면 좋겠네요4. ㄹㄹ
'20.12.4 2:52 PM (119.194.xxx.83)층간소음이라면 이가 갈리는 윗집 이사 나가고 더 강적이 들어왔어요ㅠ
와~~애뛰는 소리에 뚱뚱부부 발망치 소리에 거의 미추어버리겠습니다
근데 뛰는건 지들인데 엘베에서보면 눈내려깔고 퉁퉁 입내밀고,,,
에혀~~이사를 내가 가야하는건지5. ...
'20.12.4 3:32 PM (1.241.xxx.220)이사오시는 분들이 좋은 분들이길 바래요...
저도 윗집 아이 3시면 하원하네 알정도로 힘드네요6. ^^
'20.12.4 3:46 PM (223.62.xxx.178)저희 진짜 이사 잘 왔다고
집 층수며 주변이며 너무 맘에 든다고 했는데
윗집땜에 진짜 이사가고 싶었어요ㅠ
자려고 누우면 쿵쿵거리고
휴일 아침 눈뜨기전부터 늦은 밤까지ㅠ
제발 상식적인 이웃이 이사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7. 저희도
'20.12.4 3:46 PM (220.79.xxx.8)신축인데 저희는 아랫층에서
아이들 뛰는 소리가 2층인 저희 집을 울리네요
1층이라 맘 놓고 뛰는 모양인데
공부라는 학생이 있는지라 여간 신경쓰이는 게.아니네요. 윗층이 아니라 아랫층 소음 때문에
신경 쓰게 될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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