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천 정도인거 같은데 정확한 액수는 모르겠어요
어떤 명목으로 주신 건 지도 모르겠고
조금 전 가볍게 지나가는 말 투로 얼마냐고 했더니
아버지가 내게 주신 돈인데 왜 알려고 하냐고 하더군요
입장 바꿔 생각해 보면 저 역시 친정서 받은 돈을 전부 오픈할 것 같지는 않은데요
그래도 남편의 말이 너무 차갑게 느껴 지네요
내 부모가 주신 것도 아니니 그냉 쿨하게 잊어야 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