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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를 더이상 공포스럽게 안 느끼는거 같아요

ㅇㅇ 조회수 : 2,644
작성일 : 2020-12-04 10:20:23
봄에 신천지 터졌을때 초반에 확진국이 사실상 우리나라랑 중국 뿐이었잖아요.
다들 바짝 긴장했고 무서워했죠.
근데 유럽들 쭉쭉 올라가고 미국 하루에 십만 이십만씩 생기는거 보면서는 사람들이 다 풀어진듯 합니다.
젊은 친구들은 진짜 신경 안쓰더라구요. 
그냥 재수없으면 감염되는거고 2주간 밖에 못나간다 정도로 생각하는거 같아요.
IP : 185.104.xxx.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4 10:21 AM (222.106.xxx.12)

    나라에서 살려주니까요

  • 2.
    '20.12.4 10:21 AM (39.7.xxx.192) - 삭제된댓글

    정권 바뀌면 우리나라도 미국이나 유럽처럼 될걸요

  • 3. .....
    '20.12.4 10:22 AM (118.235.xxx.23)

    안 젊은 사람들도 다 풀어졌어요.

  • 4. 아뇨
    '20.12.4 10:23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안 풀어졌어요.
    다만 지금은 가족간의 전파가 많아요.
    다들 긴장하고 조심하고 있어요

    신천지때는 왜 가족간의 전파가 적었냐고요?
    우스개이지만 진담으로 신천지 사람들은 가족과도 인연 끊고 사는 사람들이라
    같은 집에 살면서도 가족끼리 전파 못했다고 했지요

  • 5. ㅁㅁ
    '20.12.4 10:23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1년간 지속되니 피로감이 밀려오고
    트럼프 같은 노안도 툭툭 털고 일어나는것을 보니 별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운에 맡기는 심리가 작동하는것이 걱정입니다

  • 6. ......
    '20.12.4 10:23 AM (222.106.xxx.12)

    제주변 코로나 사망자있어요.
    얼마전 직원이 확진자랑 접촉해서
    회사가 뒤집어짐
    진짜 저분 양성나왔으면 회사 망하는거.

  • 7. ... .
    '20.12.4 10:25 AM (125.132.xxx.105)

    처음도 중국과 우리나라 뿐이 아니었어요.
    우리가 메르스 떄 하도 혼이 나서 예민하게 미리 알아차린 거죠.
    동시 다발적으로 이태리, 이란 난라였던 거 기억해요.

  • 8. Juliana7
    '20.12.4 10:37 AM (121.165.xxx.46)

    풀어지긴 누가 풀어졌어요
    소상공인 망하고
    월세도 못내고 굶게 생겼는데요
    인사동 명동 대학가 앞 망한거 안보이세요?"
    진짜 너무들하네
    나라가 온세계가 죽음의 도시가 되어가고 있어요
    집밖을 못나가는데

  • 9. ㅇㅇㅇㅇ
    '20.12.4 10:56 AM (123.214.xxx.100)

    우리나라 무증상자가 30퍼라 들었어요
    미국은 모르겠고 프랑스는 검사를 엄청 하는거 같아요
    기차역에도 간이 검사소에서 그냥 막 하는거 같던대요

  • 10. ..
    '20.12.4 11:00 AM (211.36.xxx.3)

    확진 600명 넘었다고 하더라고요...

  • 11. ..
    '20.12.4 11:24 AM (39.7.xxx.221)

    겁나요. 처음보다 더요. 후유증이 심각하다는 걸 그때에는 몰랐어요. 전파력도 더 강해졌잖아요.

  • 12. 당연
    '20.12.4 11:39 AM (60.50.xxx.187)

    통계를 보면 60대 이상 노령층, 기저질환자가 중증 혹은 사망으로 가는 확률이 높구요. 젊은층에서는 무증상,경미한 증상이많고 걸려도 독감 수준의 위험이기 때문에 방역이 장기화될수록 경계심이 흐려지는게 당연합니다..후유증을 얘기하지만 걸린 사람 모두가 후유증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요. 본인이 걸려 노령층의 가족에게 전파할 수 있으니 조심하는 거죠..인간은 모두 이기적이기 때문에 본인이 위험해질 일이 아니면 오랜 시간 희생을 감내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 13. 하도
    '20.12.4 11:40 AM (125.191.xxx.148)

    다른 나라들은 저 난리인데 우리나라는 괜찮네 식의 k방역 찬양 떠드니
    우리나라는 긴장감이 별로 안드나보죠.

  • 14. 아뇨...
    '20.12.4 12:34 PM (49.161.xxx.18)

    애들이 있어서 코로나 걸리면.. 아픈 것보다 동네에서 왕따 당할것 같은 분위기라 무서워요 원장이 코로나 걸린 학원.. 지금 문 닫게 생겼어요 병원 퇴원하고 온다 해도 엄마들이 안 보낼거 같은 분위기예요

  • 15. ㅇㅇ
    '20.12.4 12:45 PM (223.62.xxx.244)

    저는 점저더 무서운데....
    걸리면 주변에 일단 개민폐니까.

  • 16. 방역문제점
    '20.12.4 1:23 PM (60.50.xxx.187)

    바이러스 전파력이 너무 높아 조심하는 사람도 걸릴 수 있는 건데 추적을 위해 동선 공개하는 방식의 방역이 쓸데없는 죄책감과 비난을 불러왔다고 생각해요. 다행히 동선 및 신상공개는 이제 안하더군요. 저는 제가 걸리더라도 누굴 원망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왕따는 시키는 사람이 잘못된 거구요.. k방역의 장단점이 있는데 단점은 좀 보완하고 인식도 좀 바꿔나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 17. 바이러스
    '20.12.4 1:28 PM (60.50.xxx.187)

    바이러스의 특성상 초기에 독성이 높고 멀리 전파될수록 독성은 낮아진다고 해요. 치사율이 줄어드는 원인이기도 한듯요. 저는 확진자 수 발표할 때 무증상, 경미한 증상, 중증으로 나누어서 발표하면 좋을 것 같아요. 완치자 추적검사로 후유증에 대한 리포트도 해주고요. 그렇게 하면 비합리적인 공포심도 좀 줄어들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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