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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시면 얼마나 사신다고~~ 이 말 맞는 말인가요

### 조회수 : 5,443
작성일 : 2020-12-03 20:05:12
양가부모님 제일 연로하신 분이 80초반이시고
다른 분들은 칠십중반이세요
아직 다행히 크게 건강이 안 좋거나 그렇진 않구요
그러다보니 저도 이제 오십을 바라보는데도 제 자식이 성인이
다 되었는데도 아직도 잔소리가 심하세요 ㅠ
크게 제가 잘못한건 없는데 그걸로 자신들의 존재감을
나타내시는듯 보여요
다른 사람들에게 말 함부러 해서는 안된다는것 쯤은 알고
계시는데 세상 살면서 며느리나 아들에게 할 소리는
눈치보이니 못하고 저에게 푸시면서 일종의 쾌감(?)을
느끼시는듯 해요
아직 나 안 죽었다~~내가 너에게 해 줄거 있다~~
내가 너보다 낫다~~
근데 저도 아줌마보다는 젊은(?)할머니가 가까운 나이가 되다보니
못 참겠네요 ㅠㅠㅠ
열심히 살았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고 인생의 정점을 지난
나이지만 적어도 부끄러운 삶은 안되게 애쓰거든요 ~~
이 나이에 누구 간섭과 충고라니 그게 부모,시부모여도 싫습니다
그러면 사시면 얼마나 사신다고~~
이쯤에서 그 말 나오겠죠~~
이 말 맞나요?저보다 인생선배님들
이 말이 맞고 그래서 자식입장에선 돌아가시고 후회 덜 남도록
져주고 참는게 순리에 맞는건가요?
사시면 얼마나 사신다고
살아계실때 내 쪽에서 잘해야 후회 덜 남는다~~
이 말이 맞는말인가요?
IP : 211.109.xxx.9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3 8:06 PM (221.157.xxx.127)

    가는데 순서없고 내가먼저 죽을수도 있어요

  • 2. 아뇨
    '20.12.3 8:09 PM (112.169.xxx.40)

    사시면 얼마나 사신다고 68세부터 그러더니
    지금 93세세요.
    백오세까지는 사실거 같아요.

  • 3. 밀키밀키
    '20.12.3 8:10 PM (125.177.xxx.158)

    시어머니가 내가 살면 얼마나 살겠니 (잘하라는 의미) 연설하는데 동서가
    어머니 가는데는 순서없어요
    하는데 속이 다 시원

  • 4.
    '20.12.3 8:10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그렇게 안참고 성질대로 사는 노인은 스트레스도 없어서 오래 사는 것 같아요.
    적당히 선긋고 지내야죠.
    이제는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ㅠ

  • 5. 진짜
    '20.12.3 8:11 PM (14.52.xxx.225)

    누가 먼저 갈지 모르죠

  • 6. ******
    '20.12.3 8:18 PM (112.171.xxx.12)

    60에 내가 살면 얼마나 더 살겠니 하면서 효도 구걸하시던 분
    지금 87세.
    곧 88세네요.
    아직도 얼마나 더 살겠냐도 해서 들을 척도 안 하고 전화 끊음.
    27년을 그렇게 빨아 먹었으면 양심이래도 있어야지

  • 7. 그 말이
    '20.12.3 8:18 PM (1.225.xxx.20)

    젊은 사람에게 죄책감을 주려고 하는 말이잖아요
    근데 살아생전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은
    죽어도 더 잘해드릴걸 하는 후회 잘 안 들더라고요
    아니, 죽고 나면 그냥 그 사람 생각도 안 나요.

  • 8. ㅡㅡㅡ
    '20.12.3 8:20 PM (222.109.xxx.38)

    어휴 20년간 들어왔어요

  • 9. ㅇㅇ
    '20.12.3 8:23 PM (49.142.xxx.33)

    80세인 엄마한테 50몇살인 제가 난 오래 살기도 싫어 했다가 욕만 디립다 먹었어요.
    맨날 오래 살고 싶지도 않다고 하던 엄만데 ... ㅋ
    백살까지 살고 싶으신가봅니다. 전 엄마랑 그닥 안친해서 뭐 오래 사시는거 글케 좋지만은 않음 ㅋ

  • 10. ..
    '20.12.3 8:25 PM (222.237.xxx.88)

    "어머니, 저도 어머니와 같이 늙어갑니다."
    이 한마디로 상황종료.

  • 11. ㅇㅇ
    '20.12.3 8:25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예전에 60대나 70초반에 부모님 돌아가실때는 자식이
    대략 40대였죠 30대이기도 하고요
    지금은 다들 90 넘기시니 자식도 60을 넘기고
    이미 노년층이 되버리죠
    30년을 부모 부양하고 잔소리 듣고 산다고 생각해봐요
    내 인생은 어디있나요
    진짜 100세 시대에 살면 얼마나 사신다며
    희생과
    효도 강요는 말이 안되는거 같아요

  • 12. 저윗분찌찌뽕
    '20.12.3 8:26 PM (115.164.xxx.240)

    제 시엄니 칠순때부터 그러시더니 지금 구십사세
    저도 늙어갑니다.

  • 13. 점점
    '20.12.3 8:28 PM (175.223.xxx.197)

    내가 먼저 내일이라도 사고사 할 수도..
    나도 얼마나 산다고 다 참고 사나요?

  • 14. 00000
    '20.12.3 8:29 PM (116.33.xxx.68)

    저 결혼때부터 그러시더니 지금 96세에요 저보다 더 건강하신듯

  • 15. ㅇㅇ
    '20.12.3 8:32 PM (14.38.xxx.149)

    꽁짜로 먹은 나이가 유세인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나이값 못하는거죠.
    울 시모도 만날때마다 나이먹으면 어쩌구... 내가 살면 어쩌구...
    그 소릴 50중반부터 하드만...
    지금 70중반인데 산을 날라다녀요.
    갔이 산행갔다가 죽는줄...
    그리고 집에와서 피곤하다고 징징

  • 16. ...
    '20.12.3 8:39 PM (183.98.xxx.95)

    글쎄요
    그냥 못들은척 하세요

  • 17. 얼ᆢ
    '20.12.3 8:50 PM (223.62.xxx.4) - 삭제된댓글

    이미 복터져서 오래 사시는것 아닌가요
    이미 오래살았으면서 더 살고 싶다는 소리로 들려요

  • 18. 살면
    '20.12.3 8:56 PM (121.176.xxx.108)

    살면 얼마나 사신다고.
    맞춤법 봐달라는 줄.

  • 19.
    '20.12.3 8:58 PM (223.38.xxx.100)

    그노인분들 이미 오래 살았잖아요
    지금까지 살아온 세월은 뭐래요 실컷 살아놓고
    자기보다 젊은 사람들 한테 억울하다는 듯이 왜그래요
    이미 복터져서 오래 사시는것 아닌가요
    이미 오래살았으면서 더 살고 싶다는 소리로 들려요

  • 20. 올땐순서가있어도
    '20.12.3 9:18 PM (125.132.xxx.178)

    올 때는 순서가 있어도 갈 때는 순서가 없지요. 너무 참지 마세요

  • 21. 새옹
    '20.12.3 9:26 PM (112.152.xxx.4)

    80넘으면 살만큼 사셧죠라고 대꾸하세요
    얼마나 더 사신다고 하면 그쵸..살만큼 사셨어요 하고 웅수하세요
    상대방이 더 할말 없음

  • 22. mmm
    '20.12.3 9:50 PM (70.106.xxx.249)

    요즘은 노인들이 더 오래 살아요
    주변에 마흔 오십대들이 갑자기 세상 떠나는거 많고
    일단 칠십만 넘기면 진짜 오래 살아요
    젊은 중장년층이 더 위험해요
    저희 엄마 칠십인데도 칠십은 아직 젊다고 그래요 ㅎㅎ
    오래 살면 뭐하냐 그러면 자긴 오래오래 살거라고

  • 23. ..
    '20.12.3 10:42 P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

    환갑도 안되서 부터 내가 살면 얼마나 살겠냐
    내알을 기약하리 모레를 기약하리..
    입버릇이 되어 십년 가까이 그말을 하더니만 요즘은 좀 안하시네요.
    한달만 있음 90세 되시네요.

  • 24. 그말그대로
    '20.12.3 10:53 PM (149.248.xxx.66)

    사시면 얼마나 사신다고 그 사는동안 좋은말만해도 시원찮을판에 잔소리만 늘어놓고 자식며느리 기억속에 잔소리만 남길거냐고 해보세요.

  • 25. ..
    '20.12.3 11:11 PM (211.178.xxx.80)

    70대 저희 시부모님이 시할아버님 모시고 사느라 힘들어하시는데.. 시고모님들이 늘 그러세요... 사시면 얼마나 사신다고...
    근데 이제 100세 되시네요...
    감기도 한번 안걸리시고 엄청 건강하세요...
    식탐 엄청 강하셔서 식사시간에 밥 안차려놓으면 난리치시구요..
    시어머님 장롱도 궁금하다 막 뒤지시고..
    Tv와 온수매트는 하루종일 켜놓고 계시고...
    고집 엄청 쎄셔서 자기 맘대로 하세요. 남의 말 일절 안들으시구요...;;
    ... 장수가 재앙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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