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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일본 광고에 대해서

조회수 : 2,098
작성일 : 2020-12-02 11:14:55

https://youtu.be/LG1iLQU7saU

이 광고를 프랑스 남친에게 보여줬더니, 나이키 주제에 도덕을 말하냐며, 일본애들 기분 나쁘겠다며, 이익을 추구하는 광고는 사회적 문제를 함부로 다뤄선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왜 광고는 사회적 문제를 이야기 하면 안될까요? 이해가 안갑니다. 모든 기업들도 우리의 사회속에서 함께하고 있잖아요. 물론, 중국 신장에서의 문제등 스캔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이런 광고영상을 만들 자격이 없는건지..

솔직히 가끔 드는 생각은, 프랑스도 백인으로서도 약자로서 피해자의 경험이 거의 없다보니, 피해자 입장에서의 공감을 잘 못한다고 느끼기도 해요.
그래서 제가 인종차별을 겪을때나 이런 이슈들이 있을때 공감해줬으면 하는데, 너무 이성적으로만 판단하려 하니 서운합니다..

뭐 별것도 아닌걸로 서운해 하고 다투냐고 할 수 도 있겠네요.. ;
근데 제가 공감했던 광고영상을 개똥같은 광고라고 했을때 정말 서운했어요.
아직도 서운하고 꼴보기 싫어요. ㅠ
IP : 109.13.xxx.5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랑스인이라고
    '20.12.2 11:16 AM (1.229.xxx.210)

    다 저러지 않아요. 인성과 지능 문제입니다. 왜 만나나요??

  • 2. 제가봐도
    '20.12.2 11:19 A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인성과 지성문제 같네요
    국적무관하게 사람 다양합니다.
    차가운 남자 오래만나면 여자 눈물나와요

  • 3.
    '20.12.2 11:20 AM (180.67.xxx.207)

    베네통 광고도 사회이슈에 대해 곧잘 얘기하던데

    넌 피해자였던 경험이 적으니 공감이 어려울수도
    에라이~~하고 뻥 차주셔야할듯
    저런 남자 살면서 속터질일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 4. 00
    '20.12.2 11:23 AM (124.50.xxx.211)

    유럽애들 일본 좋아하는 경우 많아서 은근 일본편 들어요. 특히 프랑스 일본 엄청 좋아함.

  • 5. 정확하게
    '20.12.2 11:25 AM (39.7.xxx.69)

    너는 백인이니까 약자로서 피해자의 경험이 거의 없어서 피해자 입장 공감을 잘 못한다고 말을 해주세요.
    그리고 말 그대로 기업이 어떤 방침으로 운영을 하든 그건 기업 마음이죠. 남친 논리대로라면 기업은 장사꾼이니까 돈만 되면 뭐든 해도 된다는 뜻이기도 한데 정말 그런가요? bts가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그깟 연예인이 감히 도덕을 논하냐고 할 사람이네요.

    너깟거는 뭐길래 나이키한테 왈가왈부하냐고 말해주고 싶네요.

  • 6. ...
    '20.12.2 11:26 AM (39.7.xxx.52)

    제국 근본 어디 안 가는 거죠
    자기들이 가해자였지 언제 피해본 적 있나요
    백인들 특유의 싸패 느낌 진짜 싫어요

  • 7.
    '20.12.2 11:32 AM (109.13.xxx.54)

    혼인관계는 아니지만, 비슷한걸로 (프랑스에만 있는 제도라;)같이 살고 있어요.. 전, 사실 이 광고가 한국의 사회적문제를 그린다고 해도 사실과 다르게 왜곡되지 않았다면, 별로 기분나쁠 것 같지 않아요.
    오히려 비판적인걸 좋아하기도 하고요..
    얼마전, 프랑스경찰에게 맞은 흑인에 대해서는 명백한 차별이라며 불같이 화를 내면서..왜 나에게는 공감을 못해주는지; 나한테 그리도 서운한가 많은가 하는 생각도 해보는 중입니다..

  • 8. ....
    '20.12.2 11:33 AM (222.99.xxx.169)

    프랑스애들 일본 진짜 좋아해서 무슨 신비로운 나라, 환상의나라 이런 이미지 갖고 있는 프랑스인들 꽤 봤어요.
    자기가 싫어하는 나라였으면 그렇게 생각안했을걸요

  • 9. ... ..
    '20.12.2 11:34 AM (211.178.xxx.33) - 삭제된댓글

    이익을 추구하는 회사가
    사회가 가야하는 방향에 대해서 말하고
    그렇게 일하고 싶다는게
    왜 잘못인지 말해보라하세요
    기업이 아무렇게나 돈만 버는 세상은
    끝났다고 말하세요.
    진짜 무식하다.

  • 10. .......
    '20.12.2 11:36 AM (211.178.xxx.33)

    이익을 추구하는 회사가
    사회가 가야하는 방향에 대해서 말하고
    그렇게 일하고 싶다는게
    왜 잘못인지 말해보라하세요
    기업이 아무렇게나 돈만 버는 세상은
    끝났다고 말하세요.
    진짜 남친
    정떨어짐

  • 11.
    '20.12.2 11:38 AM (109.13.xxx.54)

    정확하게 : 네 그렇게 이야기 했어요. 피해자 경험이 없다보니 공감을 못하는 것 같다고, 기업이 상업적 광고를 할때, 사회적 문제를 이야기 하는건 그들의 선택이고, 그로인해 이익이 줄어도 그들의 몫인거 아니냐고; 일본인들중 불쾌한 사람들은 불매할거고 그걸 감당해야하는건 나이키일거라고. 그러다 싸움 커질 것 같으니 피곤하다고 먼저 자고있어요. 발로 차버리고 싶음..ㅠ

  • 12. ---
    '20.12.2 11:55 AM (220.116.xxx.233)

    제 남편도 프랑스 인이예요.
    일단 프랑스 사람들이 애국심에 호소하거나 전체주의 국가주의로 몰아가는 그런 것을 굉장히 두드러기 나듯이 싫어하기는 해요. 교육 때문인건지 문화 때문인건지...
    저도 일본을 남편 앞에서 욕하면 별로 동감 못 받습니다. 한국도 베트남이나 다른 아프리카 국가에 투자랍시고 와서 저지른 행동을 보라면서요. 그러는 니네는 ;;
    그리고 위에서 말씀 해주신 대로 본인들은 식민지 여러 개두고 승자의 입장에서 누리기만 했으니 어찌보면 프랑스도 제국주의 팽배한 일본과 결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더 동감을 못하죠.
    나이키가 사회적 문제를 이야기 하는 건 좋은데, 그걸 어린 아이들을 착취해서 상업적 이익을 누리는 나이키가 그렇다니 내로남불이라는 거죠. 그걸 니네 상업적인 목적으로 이용을 해서 니네 브랜드 이미지를 바꾸려고 하는 것이 가증스럽고 가식적이라는 겁니다. 나이키 마케팅 담당자들은 이미 계산 다 끝냈습니다.
    이걸 노이즈 마케팅으로 이용하더라도 어차피 화제거리가 된 이상 마케팅 비용은 다 뽑았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떨어지는 해라 이제 해외 시장에서도 별로 메리트가 없었을 것이고
    반일감정이 심한 동남아 국가나 한국이나 중국 시장을 겨냥한거예요.
    남친 말도 일리는 있어요. 어쨋든 나이키가 어떤 회사인데 손해보는 장사는 안하는 겁니다.

  • 13. ---
    '20.12.2 11:57 AM (220.116.xxx.233)

    요즘에 제가 꽃힌 브런치 작가님이 계신데,
    저도 남편하고 지내면서 프랑스에 대한 의문사항이 있었는데
    어느 정도 그 의문점을 풀리게 해주신 분 입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브런치에서 나무산책 님을 검색하셔서 그 분 글을 읽어보세요.
    퀄리티 있는 글 하나하나 정독하면서 울었습니다.

  • 14. ...
    '20.12.2 12:18 PM (1.241.xxx.220)

    유니클로도 광고로 뭔가 짜증나게한 일 있지 않았나요?
    기업광고라고 이윤추구, 자사 제품 홍보만 된다고 선긋는건 이상하네요.

  • 15. 맞는말했죠
    '20.12.2 1:37 PM (180.16.xxx.5) - 삭제된댓글

    나이키가 좋은 광고 만들었구만
    섬나라에 얼마나 불편한 진실이겠어요
    나이키가 일본이 지는해라 다른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거라는건 글쎄요. 일본 내수가 얼마나 큰데요 다른 나라 몇배죠 그런 목적이면 다른 걸 했겠죠

  • 16. ---
    '20.12.2 1:47 PM (220.116.xxx.233)

    윗님 일본 1인당 소득 GDP한국이 초월한지 벌써 몇년 됐어요. 일본인들 생각보다 가난하고 검소해요.
    일본인들 내수시장이 크다고 한들 중국 시장만 하겠습니까.
    동남아 시장이야 그렇다 쳐도 중국 시장은 상상 이상입니다.
    그리고 중국인들의 반일감정은 한국 만만치 않습니다.

  • 17. ㅇㅇ
    '20.12.2 3:31 PM (211.219.xxx.63)

    맹한 프랑스 놈이군

  • 18.
    '20.12.7 7:53 AM (109.13.xxx.54)

    —- 220.116.xxx.233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네, 저도 남친이 무슨말을 하고싶은지는 머리로는 이해하면서 마음으로는 받아들이기 싫었던 것 같아요. 추천해주신 나무산책 브런치글 찾아서 읽고있는데, 정말 공감되네요. 조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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