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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추풍령 갔다왔는데

... 조회수 : 1,010
작성일 : 2020-12-02 10:36:11
백두대간에 세상에 하얀개 한마리가 아무도 없는 공원같은데 혼자있어요.
남편이랑 바람쐬러 가서 차에만 있었는데 남편이 화장실 찾다 봤는데
사람 무서워한다길래 차창 내리고 살표보니 순하게 생긴 개에요.
먹다 남은 도너츠라도 먹으라고 뜯어서 던져주니 와서 개눈 감추듯 먹던데 너무 맘이 안좋네요. 버린거 같아요. 거기 사람들 안다니고 차로만
쌩쌩 지나가는 길이에요. 저희처럼 혹시 화장실 있나 간혹임 모를까 개는 거기서 날씨도 추운데 얼어죽을거 같아요.
거기 사시는 분 제발 흰개좀 보살펴 주세요.
그리고 황간 지나오는데 또 개가 국도변 왕복 2차선 길을 아기개 3마리가 저희차를 반갑다고 달려와서 걔네들 피하느라고 고생했어요.
아기 강아지들이 목줄 해방감에 행복해 보이고 얼굴이 순딩이라 이뻐죽겠는데 찻길에 개들 나가서 있는데 안찾고 그냥 방치하지 마세요. 민가가 한두집 밖에 없고 개울 건너 다리 건너야 집이 한두채 던데 아기 개들이 어떻게 멀리까지 싸돌아 다니는지 집에오는 내내 걱정이었고 지금도 걱정해요.
그리고 세종시 주민님들 세종닷컴 보면 한심해요.
집값만 올라 돈벌면 뭐해요. 개나 고양이 거북이, 고슴도치등 입양후 끝까지 안키우고 사정 구구절절 올리면서 새주인 찾는거 너무 많아요. 햄스터도 고쪼꼬만 애가 살면 얼마나 산다고 입양보낸다고 글올리고 말이죠. 저도 햄스터 입양해서 키워 요단강 건널때까지 키우고 묻어줬지만
길어야 2년도 안돼던데 그냥 키우셔야지 뭐하러 생명을 사서 이리저리 굴리거나 백두대간 개처럼 입양이 안됨 사람인적이 드문 곳에 죽을텐데 버리고 갈거 아니에요?
닭고기도 먹으려고 배달 시켰음 맛없다고 뒹굴리지 말고 끝까지 다 드십시요. 특히 맥주랑 처먹고 닭다리 뜯다만거 양념 묻은거 포장지 적나라하게 벌려놓고 그냥 들어가 자빠져 자는 인간들 혐오스러워요.

인간이 가장 못됀거 같아서 걍 아침에 써봤어요.
IP : 223.39.xxx.12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끔
    '20.12.2 4:06 PM (61.82.xxx.129)

    지방도로에서도
    버려진듯한 강아지들 봐요
    천천히 걷거나 멍하니 서있는...
    참 씁쓸하죠
    사람이 무섭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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