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연하남 말투 도저히 못참겠다 했는데 이상한가요?

00 조회수 : 9,275
작성일 : 2020-12-01 22:58:15
남자가 연하지만 이런 말투 도대체가 적응 못하겠어서요.
~~~했앙? ~~~잉~~~~앙
말끝이 계속 웅잉앙 거려요.
연하라지만 39예요 남자가 ㅡㅡ
형제 중 막내니까 이해해 보려다 진짜 오늘은 도저히 못견디겠어서
대놓고 카톡으로 말했네요.
잘 받아주는 사람 찾으라고 난 못견디겠다고 ㅎ

두번 정도 싫은 티 냈는데 싫다는 단어 안쓰면 모르는 건지
안쓴다고는 바로 답하던데 이미 나는 만정 떨어진 느낌?
진짜 소름 돋게 싫은 말투예요.
남자가 여러번 연락와서 만나게 된 케이스인데 저런 말투 쓰면
다른 여자들은 좋아해 주나요?

바로 톡 받고 전화 왔는데 거절했어요.
도저히 못받겠더라고요.
또 전화 왔는데 그냥 놔뒀고요.
나도 내가 이런 면 있나 몰랐는데 순식간에 싫어지네요.
남들은 넘어갈 일인데 나만 이러나 싶고 기분이 참 그러네요.
휴...진짜 나이 많아서 연애 힘든 일에 이런 경우도 있나 싶네요.

이 글을 굳이 올린건요.
제가 82에선 여자 취급도 안하는 미혼 40대예요.
아무리 잘났어도 이미 연예인들도 마구 공격받는 나이...
왠만큼 내려놨다 사람만 보자 나 좋다해주는 거 감사할 일이다
겸손모드로 생각하는데도 어쩜 이렇게 양보 안되고 싫은 게
있구나 싶은게 스스로도 답답해서요.
내가 까탈스러운건지 객관적으로 다른 분들 의견 듣고팠어요.
IP : 123.109.xxx.21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쿠
    '20.12.1 11:02 PM (223.62.xxx.90)

    며칠 후면 마흔이네요 그 연하남
    참 징그럽다 말투

  • 2. 원글
    '20.12.1 11:03 PM (123.109.xxx.214)

    제 말이요.
    사귀고 오래 된 사이면 어떨지 몰라도
    이제 막 만나는 사인데 자기 딴에는 저걸
    애교라고 하는 건지...

  • 3. 저도
    '20.12.1 11:04 PM (116.32.xxx.73)

    그런 말투 싫어요
    어린 남자들이 써도 싫을듯요

  • 4. 원글
    '20.12.1 11:06 PM (123.109.xxx.214)

    제가 꼰대스러운건지 몰라도
    자연스런 말투, 남자 애교쟁이보다
    진짜 남자다운 말투가 좋더라고요.
    남자다운은 뭐냐 성차별 어쩌고 할지 몰라도
    내 취향이니깐요 으이궁...진짜 두통 나는 말투였어요.

  • 5. ...
    '20.12.1 11:11 PM (119.64.xxx.182)

    저도 진짜 취향 아닌데 딱 저런 말투로 지지배야~하는 남사친 보이시한 여성과 결혼해서 육아도 사회생활도 잘 하네요.
    40대 중반인데 여전해요.

  • 6. 원글
    '20.12.1 11:13 PM (123.109.xxx.214)

    그러게요.
    나한테 안쓰겠다 바꾸겠다 하지만
    그냥 그사람 자체로 받아주고 좋아해줄
    사람 만나라 싶은 맘이 들더군요.

  • 7. ....
    '20.12.1 11:35 PM (122.36.xxx.234)

    여자 성인이 그래도 질색해요. 내가 절대 포기가 안 되는 하자라면 일찌감치 손절해야죠. 좋자고 하는 연애인데 그 스트레스 받아가며 굳이..

  • 8. 원글
    '20.12.1 11:41 PM (123.109.xxx.214)

    그러게요...그냥 넘어가고 다른 장점으로 커버하자
    이런 타협할 생각도 못할만큼 순식간에 화르르
    너무 너무 싫은 감정이 드는게 딱 끊어 버리네요.
    이게 잘한거다 아니다 모르겠지만 못참겠는
    제가 이상한가 싶었어요.
    이성으로서 매력이 확 사라져 버리더라고요.

  • 9.
    '20.12.1 11:45 PM (58.123.xxx.199)

    싫은건 진짜 어떤 사람을 붙여도 싫죠.
    여자도 그런 투의 말하면 싫은데
    하물며 남자가...
    원글님 취향은 그냥 정상인 남자 바라시는거잖아요?
    저는 바른말, 바른 표현하는 사람입니다.

  • 10. T
    '20.12.1 11:46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아.. 저 알아요. 그 기분. ㅠㅠ
    전 저의 필요로 인해 가까이 지내는 40대 후반 남자선배가 저런 말투를 가끔 써요.(둘다 싱글입니다. 오해금지)
    언제 올꺼얌?, 힝~~, 아이야~~~~앙, 어어어엉 등등..
    20대 여자애들도 안쓸만한 잉~ 앙~ 염~ 얌 등을 쓰는데 와~~ 진짜 들을 때마다 정색하며 싫은 내색을 하는데 안고쳐 지내요.
    저는 제 업무에 큰 도움을 주는 선배라 제가 납작 엎드려 참는데 진짜 듣기 싫어요. ㅠㅠ

  • 11. ㅡㅡㅡ
    '20.12.1 11:49 PM (70.106.xxx.249)

    무슨 시트콤 같아요 ㅋㅋㅋ
    당연히 비호감이죠 진짜

  • 12. 원글
    '20.12.1 11:51 PM (123.109.xxx.214)

    어흑...까탈스럽다 비난 글 달릴 줄 알았는데
    이렇게 이해 받으니 진짜 울컥 ㅠㅠ
    진짜 욕심내는 것도 아니고 보통 말투 쓰는
    남자 만나기도 힘든 상황이 됐나 서글펐어요.
    40대 후반 선배가 왜 후배에게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그런 말투랍니까?
    전 안보면 그만인데 계속 봐야 한다니 너무
    위로하고 싶네요.
    진짜 속이 울렁거리는 느낌 들었어요 저는...

  • 13. 참나
    '20.12.2 12:02 AM (1.225.xxx.38)

    까탈스럽다니요
    연애를 그럼 취향에 맞아야하지ㅜ대충 그정도면 됐다 맞춰서합니까~
    잘 끊으셨어요
    울렁거리면서까지뭘 받아줍니까
    그럴바엔 연애안하고 혼자사는게 백만배낫죠

  • 14. 근데...
    '20.12.2 12:04 AM (39.7.xxx.66) - 삭제된댓글

    딱 그 말투만으로 그런 건지 잘 생각해보세요.
    긴가민가 하던 차에 말투까지 그러니
    정 떨어진 건 아닌가 싶네요.
    그거 빼고 다른 부분은 좋았다면,
    말투 고치겠다고 연락 오면 조금 더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아서요.

  • 15. 원글
    '20.12.2 12:14 AM (123.109.xxx.214)

    역시 82님들은 예리하신듯...
    저도 제 행동에 사실 당황스러울 정도거든요.
    평소에도 웅잉거리는 말투 싫어하긴 했지만
    제 성정상 단호하게 뒷말도 없이 이리 딱 끊는
    경우가 잘 없어서요.

    일단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결혼상대 찾는지라
    이 남자 연락을 여러번 거절하다 본거예요.
    그래서 일단 좋아하는 감정보단 만나보자하는
    마음이었달까요?
    근데 술을 마실줄 알지만 안마시는 제게 술 마시지
    않는 것에 대해 계속 아쉬움을 어필하더라고요.
    보통은 그러면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는 식으로
    얘길하던데 술 안마시는 게 그 남자에겐 필수조건인가
    싶을 정도로요.
    그래서 좀 아닌가 싶은 마음에다가 여러번 웅잉 거리니까
    더 아니다 싶었던건지...

    암튼 전화 안받는 걸로 더 카톡이나 연락이 오진 않았어요.
    분명 남자 입장에선 황당하고 이상한 여자로 생각되겠고요.
    따로 내 맘을 설명하고 마무리(?)를 하는 게 나을지...
    그냥 이해하고 받을 상황은 아닐듯 해요.
    그는 그렇고 난 이럴뿐...
    여러번 거절에도 연락 준 그 마음에 생채기 낸걸까
    뒤늦게 맘은 쓰이네요.
    인격적인 결말은 아닌데 어찌 뒤 행보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16. 너무 싫네요.
    '20.12.2 1:16 AM (203.254.xxx.226)

    원글님 나이가 어때서요!
    저렇게 유치하게치대는 걸 참을 이유는 없죠.

  • 17.
    '20.12.2 1:45 AM (210.99.xxx.244)

    징그러워요ㅠ

  • 18. ...
    '20.12.2 5:51 AM (112.214.xxx.223)

    애교란게
    호감이거나 친밀한 사이에서만 귀엽지

    싫거나 어색한 사이에서는
    거부감 들고 징그러우니까요ㅋ

    연인들이 서로 애교떠는거
    옆에서 보는것만도 고역인데 ㅋㅋㅋ

  • 19. jkllm
    '20.12.2 6:26 AM (86.200.xxx.237)

    말투가 게이같네요 ㅠㅠ 저도 30대 후반이지만 40대라고 나이때문에 싫은것 까지 감수하며 만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0350 진천댁 ㅋㅋㅋ ... 2020/12/02 2,567
1140349 전광훈네 교회에서 가스통, 화염방사기 발견 2 ㅇㅇ 2020/12/02 1,098
1140348 220볼트 전자기기 110볼트로 바꿀때 5 돼지코? 2020/12/02 2,269
1140347 코로나 끝난후 유럽 인종차별 3 유럽거주인 2020/12/02 4,105
1140346 세탁시 가루세제, 액체세제 둘 다 써보신 분 10 세제 2020/12/02 3,345
1140345 싸울때마다 이혼 하자고 말하는 사람 19 .. 2020/12/02 7,014
1140344 결혼, 비슷한 수준의 집안과 하셨나요? 17 결혼 2020/12/02 8,220
1140343 부동산 청약 3 ㅇㅇ 2020/12/02 1,557
1140342 35살인데 미니쿠퍼사거 싶어요 26 고민고민 2020/12/02 5,337
1140341 감당 못 할 확산세..부산이 심상치 않다 6 !!! 2020/12/02 4,021
1140340 싱어게인 심사위원이 넘 별로네요 15 .. 2020/12/02 5,097
1140339 bts는 다큐가 왜 안 나올까요 21 ... 2020/12/02 2,691
1140338 오뚜기 미역국 외에 맛있는 국 뭐 드셨나요 1 .. 2020/12/02 1,404
1140337 "BTS 경이로워..경쟁자 없다" 외신 극찬 9 뉴스 2020/12/02 2,954
1140336 나만이상한가 덴탈과 94가 똑같아요 6 ........ 2020/12/02 2,921
1140335 더 민주 인스타그램입니다. 3 검찰개혁 2020/12/02 1,177
1140334 엄기준은 안경 덕분에 외모 업그레이드네요 ㅎㅎ 3 안경 2020/12/02 2,805
1140333 아는사람이 더 무서워요. 29 에효 2020/12/02 18,599
1140332 서울 요새 뭐 입고 다니시나요? 4 8866 2020/12/02 2,983
1140331 그 분은 왜 얼굴을 안 보일까요? 13 쏘리 2020/12/02 3,882
1140330 산책 나갔다가 옷 한보따리 사왔어요 ㅋㅋㅋ 5 ㅋㅋ 2020/12/02 5,233
1140329 다음 들어갔다가 기사제목들만 봤는데... 4 저 오늘 2020/12/02 1,068
1140328 아이 책 읽어주면서 궁금해진 것. 2 bb 2020/12/02 1,139
1140327 성관계경험이 없는데 산부인과 진료 어찌하나요?? 10 Asdl 2020/12/02 6,154
1140326 대문글.이것만 최고급 답글 다신분들~~ 2 ... 2020/12/02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