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능 초콜렛(찹쌀떡)

고3맘 조회수 : 1,496
작성일 : 2020-12-01 17:58:02

며칠전에 여기서 보고 그러나부다 했는데..


저는 직장을 다녀서  직장동료중에 수능 보는 아이  둔 분 있으면


꾸준히 챙겨왔거든요.


주로 기프티콘으로요.. 친한 직원은 3만원선

그냥 같은 팀으로 적당한 친분있으면 2만원선..


낼모레 저희 아이 수능인데.. 전혀 생각지 못한 후배가 치킨 기프티콘을 보내서

너무 고맙고,

내가 분명히 보내준 기억이 있는 분인데, 감감무소식이면 약간 서운하긴하네요..


이것도 부조금의 느낌처럼 내가 해주는 경우와 내가 받는 경우가 다른건지..


같은 고3 엄마인데 스벅 쿠폰을 3만원짜리를 보내줘서... (안주고 안받으려고 했는데..)

그 이상 답례를 하게되기도 하고...


거기다가 절친인데.. 선물은 커녕 카톡도 없는 친구한테도 조금 서운한데

생각해보니, 그 친구 애들은 고2인데 쌍둥이라.. 안주면 나도 안해주면 되지

편하게 생각하기도 했어요..


뭐 심각하게 생각하진 않지만, 어찌되었던 챙겨주는 분들한테는 진짜 고마운 마음이 드네요..

IP : 203.142.xxx.2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1 6:00 PM (1.232.xxx.240)

    제입장에선 마냥 감사했는데 아이가 너무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하네요. 받으면 반갑고 기쁜것도 있으나 안받아도 별로 서운하진 않아요. 대신 내년 내후년 앞둔 집들은 갚아야죠~

  • 2. 챙김
    '20.12.1 6:02 PM (121.188.xxx.243)

    저도 좀 챙기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생각도 안한사람한테 받으니 생각보다 기분좋네요.
    챙김을 받는다는것이 다른의미로 사랑을 받는다는 느낌이라 그런건가 ㅎㅎㅎ

  • 3. ....
    '20.12.1 6:05 PM (221.157.xxx.127)

    평소 만나면 밥도 내가사고 그런게 아깝지 않았는데 난 이만원짜리 기프티콘 보냈는데 돌아오는건 오천원짜리 커피한잔 ㅜ
    왜그러는걸까요 차라리 안보냈음 깜빡했나보다 하겠는데.. 진짜 평소에 준건 잊어버리고 못받았다 섭섭해하지말자 생각하고 살았는데 .. 별거 아닌거에 아끼는 사람들에겐 나도 담엔 덜 챙기고 싶어지긴 하네요.

  • 4. 원글
    '20.12.1 6:07 PM (203.142.xxx.241)

    그러니까요. 사람맘이 참 간사한게. 저도 선물 줄때는 받아야지 하면서 주지도 않았고, 그냥 그 아이 시험 잘보길..하는 맘으로 줬음에도.. 막상 제아이 수능인데.. 아무것도 없는거 보니.제가 선물준걸 잊어버렸나부다싶으면서도 서운하네요. 그래서 저는 저한테 해준 사람들을 다 메모해놓으려구요...

  • 5. ㅇㅇ
    '20.12.1 6:19 PM (112.161.xxx.183)

    저도 생각지도 않고 그리 친하지도 않은데 올리브영상품권보내주고 넘 고맙고 답례해야겠다 생각함
    친하다 생각한 지인들에겐 톡조차없는 분도 있네요
    작년에 여럿 보냈는데 아무것도 없는 분께는
    조금 섭하긴하네요
    소소해도 작은거나마 늘 챙겼는데 다시 되돌려받자고 준건 아니지만 그런 생각이 들긴하네요
    수능 대박 조심조심합시당 ~~^^

  • 6. ㅂㅂ
    '20.12.1 6:54 PM (58.230.xxx.20)

    저도 잘지내는 단톡방 무리들 딸래미 화이팅 그리고 수다삼매경들
    저혼자 입시생이라 몰라서 그런갑다 하지만 나이들이 몇인데
    만원짜리 초코렛이라도 해야지
    정말 머리들은 어찌 달고 다니는지
    이제 만나기도 싫으네요

  • 7. 제말이요.
    '20.12.1 7:17 PM (124.50.xxx.238) - 삭제된댓글

    제 맘이 딱 그래요. 1년을 넘게 주2ㅡ3회만나고 친하게 지냈고 큰애 수능보는거 뻔히알면서도 연락없는분들 서운해요.
    입시를 안겪어서 그런건지 인간관계 다시 볼아보게되네요.

  • 8. 제말이요.
    '20.12.1 7:19 PM (124.50.xxx.238)

    제 맘이 딱 그래요. 1년을 넘게 주2ㅡ3회만나고 친하게 지냈고 큰애 수능보는거 뻔히알면서도 연락없는분들 서운해요.
    입시를 안겪어서 그런건지 인간관계 다시 돌아보게되네요.

  • 9. ...
    '20.12.1 7:32 PM (175.114.xxx.64) - 삭제된댓글

    큰일 겪으며 인간관계 정리한다고들 하는 말 이해 못했었어요.
    시어른 상 치르며 동네 이웃 인간관계 의미없다 싶었어도 시가 일이니 그럴 수도 있지, 하며 이어온 인간관계 이번에는 굳이 뭔가 액션을 취하지 않아도 마음이 돌아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9908 영어 헷갈리는거 질문좀요~~ 3 ㅇㅇ 2020/12/01 944
1139907 회사다니는데 주식 수익나면 종합소득 신고 하라고 해서 주식 매도.. 15 급여 2020/12/01 3,747
1139906 판사들 개호구 인정한거죠? 25 ㅎㅎ 2020/12/01 1,938
1139905 콜 보고싶은데 귀신장면 있어요? 5 ..... 2020/12/01 1,574
1139904 빵을 두 달째 안 먹고 있어요. 4 식빵 2020/12/01 2,993
1139903 붕어빵과 버터... 누가 생각해낸건가요? 21 ... 2020/12/01 4,342
1139902 고민을 위한 고민 uji 2020/12/01 430
1139901 코로나 환자 10명 중 8명, 완치 후 3개월 지나도 폐손상 뉴스 2020/12/01 1,886
1139900 100만원 과외는 어떤 과외인가요 10 ㅇㅇ 2020/12/01 3,118
1139899 얄미워서라도 주기싫은 지인 13 수능선물 2020/12/01 4,711
1139898 설거지통에 행주랑 식기랑 같이 물 담가 놓는거요 6 시모 2020/12/01 2,003
1139897 입시 선배님들께 질문드려요 5 ... 2020/12/01 919
1139896 도깨비 뒷북ㅡ주모가 은탁이? 5 his 2020/12/01 2,502
1139895 의류 지센, 퀄리티 괜찮나요~ 2 .. 2020/12/01 1,559
1139894 저도 과외비과련 여쭤보겠습니다 1 ... 2020/12/01 1,116
1139893 어제 드라마 신은경 세신사 장면 22 ㅁㅁㅁ 2020/12/01 18,842
1139892 위대한 사람 또 탄생 이정화 10 ㅇㅇ 2020/12/01 1,766
1139891 T MAP X NUGU로 보냄 메시지? 1 이게 뭘까요.. 2020/12/01 849
1139890 밥따로 일주일차요. 9 ㅇㅇ 2020/12/01 1,836
1139889 총리말도 맘대로 소설쓰는 기레기 3 ㅇㅇ 2020/12/01 575
1139888 주방 레이아웃 조언 부탁드려요 4 랭쥬 2020/12/01 892
1139887 정말 인간은 어디까지 사악할 수 있나요? 17 --- 2020/12/01 4,226
1139886 김치전을 해보려는데 노하우 전수 좀^^;;; 14 ... 2020/12/01 3,218
1139885 지인병원에서 추나 받음 좀 그렇나요? 3 .. 2020/12/01 988
1139884 제가 82에서 배운 제일 유용한 반찬 39 팽이버섯게맛.. 2020/12/01 13,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