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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홈쇼핑옷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음.. 조회수 : 6,295
작성일 : 2020-12-01 10:27:00
저 솔직히 홈쇼핑 여성옷이 뭐랄까 너무 획일적이고 
모든 아줌마들을 비슷하게 보이게 하는데
큰~~역할을 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홈쇼핑옷은 진짜 안입어야지~했는데

지금 40대 후반되니까
어??? 홈쇼핑 옷이 슬슬슬 눈에 들어와요.
아니 내가 찾던 스타일의 바지를 파네?

어???내가 찾던 자켓을 파네?

이렇게 되어가고 있어요 ㅠㅠㅠ

내 패션 마지막 자존심인
홈쇼핑 옷 안사겠다인데
이제 그때가 온거 같아요.
하나 사기 시작하면 줄줄줄 사듯합니다. ㅠㅠㅠ

여러분 저를 막아주세요.
홈쇼핑패션 속으로 안들어 가도록 막아주세요~~ㅠㅠ
IP : 121.141.xxx.6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20.12.1 10:28 AM (223.38.xxx.133)

    그거 사도 비닐도 안뜯고
    그냥 놔두는 경우가 진짜 많아요

    홈쇼핑 채널을 없애버리니
    안사요(눈에서 안보이면 안산다)

  • 2. ...
    '20.12.1 10:28 AM (73.140.xxx.179)

    언니 안돼요. 그러지 마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말아요!

  • 3. ㅋㅋㅋㅋ
    '20.12.1 10:29 AM (112.145.xxx.70)

    사세요~
    바지 엄청 편해요~

  • 4. 40대후반
    '20.12.1 10:30 AM (118.221.xxx.161)

    제가 님보다 먼저 홈쇼핑 옷을 사봤는데요
    왠지 홈쇼핑옷은 화면에서 보는 것과 실제로 보는 것과는 다른듯한,,,
    왜 내가 잆으면 화면에서 보던 그 각이 안나오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저는 답을 알고있습니다,,모델이 달라서겠죠=333

  • 5. 한 두번
    '20.12.1 10:30 AM (1.217.xxx.162)

    입고 버릴거면 사세요.
    화면에 그래도 재질 진짜 안좋고 심지어 직접보면 싸구려 티 팍팍 납니다. 신발, 속옷도요.
    한 스무번 구매해보고 절대 안삼.
    가전이나 종가집 김치. 스타우브 이런것만 만족.

  • 6. 그래그래1
    '20.12.1 10:39 AM (124.199.xxx.247)

    같이 가게 프로그램 이름 좀..~ 알려주세요 ㅍㅎㅎㅎ
    40초반입니다요.

  • 7.
    '20.12.1 10:42 AM (1.11.xxx.113)

    저도 어제 베라왕다운 받고 이쁘다 생각하면서 살짝 자괴감이 ㅠ

  • 8. 원글이
    '20.12.1 10:46 AM (121.141.xxx.68)

    티비에서 홈쇼핑옷 판매할때는 진짜 빠르게 지나쳤는데
    얼마전부터 채널을 멈추고 어느순간 보고 있더라구요.(삐용삐용 위험신호 센서 작동)

    좀있으면 핸드폰 손에 들고 앱을 누를꺼 같아서요 ㅠㅠㅠㅠㅠ

    이런 저를 막아 주셔야 합니다~~여러부운~~~

  • 9. 올리브
    '20.12.1 10:47 AM (59.3.xxx.174)

    정말 정말 드물게 백번에 한두번은 득템 할 때도 있어요.
    근데 정말 확률이 희박하다는 거 ㅎㅎㅎ

    뭐 어때요 일단 주문해 보세요.
    실물로 몇번 보시고 나면 지름신이 자동으로 물리쳐 집니다 ㅎㅎㅎ

  • 10. 홈쇼핑
    '20.12.1 10:49 AM (114.207.xxx.108)

    저 이번에 홈쇼핑에서
    고비캐시미어 100
    홀가먼트 니트
    아이보리
    15만원 정도 주고 샀는데
    맘에 들어서
    블랙 하나 더 샀어요

  • 11. 홈쇼핑
    '20.12.1 10:50 AM (114.207.xxx.108)

    50대중반입니다

  • 12. 원글이
    '20.12.1 10:52 AM (121.141.xxx.68)

    윗님 저를 막아달라니까요~
    뭐하시는 겁니까~~ㅠㅠㅠ

  • 13. ....
    '20.12.1 10:52 AM (61.255.xxx.94)

    정말 홈쇼핑 옷은 사지 마세요
    우리엄마 맨날 홈쇼핑 옷 사놓고
    막상 받아보면 정말 티비 나오던 그 상품 맞나 싶어서
    돌려보내는게 절반이예요

  • 14. 채널삭제
    '20.12.1 10:54 AM (116.33.xxx.12)

    저는 그래서 홈쇼핑채널 삭제했어요
    채널 돌리다 한번 멈추면 주문할까 고민되더라구요,
    아예 고민의 싹을 잘라버리는...

  • 15. 그나마
    '20.12.1 10:56 AM (1.253.xxx.55)

    단벌로 팔고 가격이 비싼 건 괜찮아요
    3종 이런 건 별로.

  • 16. ---
    '20.12.1 11:02 AM (121.133.xxx.99)

    절대 사시면 안되요...
    특히 3종 이런건 거의 ㅆㄹ ㄱ 더라구요.
    중요한건 한 계절 지나면 거의 반값으로 팔거나 어쩔땐 균일가..그때 사야 괜찮습니다..
    그러나..제가 성공한거 몇개 있어요.
    손정완이 런칭한 에스제이와니?? 트렌치 코트인데 십만원 후반하는거 6개월 지나 5만원대에 팔길래
    반품 각오하고 샀는데..의외로 괜찮았어요..다들 이쁘다 해서 몇년 입었구요..
    디자이너 런칭한게 그나마 쬐금 나은데,,이것도 제갑주고 사면 절대 안됩니다.ㅎ

  • 17. ..
    '20.12.1 11:03 AM (1.225.xxx.75)

    3종 이런건 집에서 막입을 티 정도

  • 18. ......
    '20.12.1 11:06 AM (211.250.xxx.45)

    근데요
    티5종에 얼마 바지 몇종에 얼마 이런거요
    딱 그중에 입는중 1~2개
    그러니 그값은 그게그건거에요

    사실려면 그나마 코트?패딩?이런 단품들이 나아요

    제딸이 우연히보다가 이번에 그양양이?후리스?랑 점퍼두개 5만원대에 샀어요
    잘입고다녀요
    원글님 지송 ㅋㅋ

  • 19. ㅎㅎㅎ
    '20.12.1 11:09 AM (211.227.xxx.207)

    중요한건 한 계절 지나면 거의 반값으로 팔거나 어쩔땐 균일가..그때 사야 괜찮습니다..
    제가 성공한거 몇개 있어요.22222

    근데 전 홈쇼핑으로 바지 3종 싸게 사서 나름 잘 입는데요?
    솔직히 이삼십대면 모를까 사십대 이사이면 나쁘지 않아요..
    원글님 말대로 내가 찾는 바지네.. 허리도 넉넉. ㅋㅋ이러면서 , 이 가격에 이정도면 만족 하면서 입구요.

    근데 전 자켓, 코트류는 안사요.
    근데 바지랑 니트 이런거 사봤는데 상품평 잘 읽어보고 고르면 그냥저냥 입을만한거 있어요.

    거기 구매하는 사람들도 바보 아니거든요. 상품평서 걸레 쓰레기 이런말 나오는건 그냥 거르고
    가격대비 괜찮네요가 많으면. ㅎㅎㅎ 한번쯤 구매해봐도 될듯.

  • 20. 저는
    '20.12.1 11:11 AM (121.174.xxx.14)

    정장 바지가 젤 낫던데요. 편해요.
    밑위 길고 히든 밴딩에 무엇보다 큰 사이즈가 있어서요.
    단점은 길이가 짤뚱한데 세탁소에서 맡겨 단 풀고 입어요.

  • 21. 어....?
    '20.12.1 11:11 AM (125.128.xxx.134)

    저.... 저두요..(한손 슬쩍 올림)
    홈쇼핑 옷 별로인거 알면서도 쇼핑 귀찮고 사이즈 찾아 다니는것도 싫어서
    가끔씩 홈쇼핑서 옷(티류나 바지) 사는데 저는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어요.
    직장 사람들 모두 제가 백화점 옷 입고 다니는 줄 알더라구요 ;;;;
    근데 윗분 말씀대로 4종이면 그중 2종 정도만 괜찮더라구요
    그래도 그게 어디여.... 쇼핑 시간 절약, 차 기름값 절약, 한 철 입고 말건데 이거 생각하면서 주문합니당~
    그래도 적어도 2년은 입더라구요.
    그 계절에만 입으니...

  • 22. ㅎㅎ
    '20.12.1 11:18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우연히 이수경이 게스트로 나오는 홈쇼핑방송보고
    티, 바지, 원피스로 된 니트세트 샀는데
    원피스는 길이가 너무 길어서 안입고 있고
    티랑 바지는 기대보다 예쁘고 맘에 들어서 잘 입고 있어요.
    타임세일이라나 해서 5만 얼마하길래
    한번 입고 버리더라도 속는셈치고 사자, 영 아니면 반품하자 싶어 산건데 득템했죠.
    올해 입고 나면 보풀 날테지만 워낙 싸니..ㅎㅎㅎ

  • 23. ......
    '20.12.1 11:31 AM (121.125.xxx.26)

    3종겨울바지 작년에 샀는데 올봄에 2개 버렸어요. 보풀이 어마어마하게 일어서 도저히 올겨울에 못입겠던데요. 옷이 추리하니 사람행색을 망쳐서 그뒤론 쳐다도 안봅니다. 근데 화장품은 계속 보고있어요. 너무 양이 많아서 도전안허고있습니다

  • 24. 20년전
    '20.12.1 11:42 AM (175.112.xxx.125)

    몇번 사고 실망해서 안보다가 올봄 트렌치코트 14만원 사서 입고 괜챦았는데
    가을에 입으니 후줄근해요
    다시는 안사리라 다짐하고는 홈쇼핑방송은 재밌어서 가끔봐요
    굳이 사실려면 런칭때말고 가격 인하하면 사보세요~

  • 25. 엥?
    '20.12.1 11:57 AM (223.38.xxx.59) - 삭제된댓글

    전 바지는 보풀 안나단데 소재가 그런가보네요. 니트는 보풀이많이 나는데 밖에서 파는 그 가격대는 다 그래서 그냥 일년 입고 새로삼
    화장품은 전 에이지 투웨니스만 건조해질때쯤에 생각나서 일년에 한두번 구매하는데 엄마 나눠드립니다 ㅎㅎ

  • 26. 저기요
    '20.12.1 12:07 PM (125.128.xxx.85) - 삭제된댓글

    그 옷 입을 용도를 생각하고 가격 따져보고 괜찮으면
    사 입으세요.
    다들 명품을 좋아하니 홈쇼핑
    옷을 쓰레기 옷에 없어 보이는 패션이라고 여기시는 둣한데
    저는 괜찮았어요. 방송에 안나온 거 앱으로 한번 보다보면
    괜찮은 옷들 많던데요.
    나는 유명 브랜드만 좋아..하는 분은 그냥 안보게 되죠.

  • 27. ㅎㅎ
    '20.12.1 12:46 PM (223.38.xxx.59)

    그냥 그가격에 한철 입기 무난해요
    솔직히 가격보면 백화점 품질과 비교하는게 오바죠
    보통 런칭하고 한달정도 지나면 가격 꺾던데 그때 한번 구매해보세요
    삼종이면 그중 한두개 건지긴 함

  • 28. 바지
    '20.12.1 1:21 PM (116.40.xxx.208)

    바지는 괜찮았어요
    청바지 기모바지 정장바지 다 사봤는데 잘입고다녀요^^

  • 29. 으음
    '20.12.4 1:22 AM (61.85.xxx.153)

    조금이라도 맘에 안들면 바로 반품을 생활화 하거나
    채널삭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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