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소리가 다 들리는 식당에서 타인에게 거부감 드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는 어쩔수 없는건가요...
예를 들면 옆 테이블에서 적나라한 대장내시경 과정 후기라던지 수술 과정을 상세히 설명 (양악 수술 같은 경우, 턱을 자른다 코 중심으로 잇몸을 절개해서 뭐 등등... 폰 속 사진까지 돌리면서요) 을 하는건
개인의 자유이기 때문에 옆 테이블은 어쩔수가 없는건가요?
제가 비위가 약한 편은 아닌데 그 수술 내용이 너무 소름이 돋는거 있죠..
좁은 공간인지라 입맛이 뚝 떨어져서 먹는둥 마는둥 하고 집에 왔는데 비싼 식당이었던지라 화가 나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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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옆 테이블에서 거부감 드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
1111 조회수 : 3,421
작성일 : 2020-11-30 22:49:02
IP : 39.7.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보리보리11
'20.11.30 10:51 PM (175.207.xxx.41)내가 친구랑 얘기중인데
옆 테이블 사람이 그런 얘기 듣기 싫으니까 하지마세요..,
라고 하면 원글님 기분 어떠실까를 생각해보시면 간단하죠.2. ----
'20.11.30 11:04 PM (121.133.xxx.99)카페나 식당에서 멀리서도 들리게 떠들어 대는거 정말 이해가 안되긴 하는데요
심하게 떠들거나 너무 큰소리로 웃어대는거..
그 사람들의 성향인것 같아요. 정상적으로 보이진 않죠. 목소리 조절도 안되고..
비싼 식당인데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나봐요? 아님 그 테이블 목소리가 너무 컸을수도요..
뭐라 하기좀 그렇죠..짜증나긴 하지만.3. ㅡㅡㅡ
'20.11.30 11:09 PM (70.106.xxx.249)뭐라 하기는 그렇죠
웨이터한테 말해도 내가 말한거 뻔히 알테니 더 그렇구요4. ㅇㅇ
'20.11.30 11:20 PM (211.243.xxx.3)그런거 못견디시면 밖에서 식당 카페 못가시는거죠.. 내가 듣기편한 얘기만 아님 안들릴 정도의 데시벨로 말해주길 바라는거잖아요.
5. 신경을
'20.12.1 12:00 AM (120.142.xxx.201)다른데 쓰죠
폰이라도 보면서...,
왜 남의 이야기를 그리 솔깃 성실 들어서 ㅠ
혼자였나요? 대화하며 먹음 옆 얘기는 잘 안들리는 법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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