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교다니면서도 내내 불평하던 아이

인턴 조회수 : 4,101
작성일 : 2020-11-30 21:47:46
유치원다닐때 유치원담임선생님싫다고 빨리 학교가고 싶다던 아이였어요

초등학교가니 초3때부터 담임선생님 싫다고 빨리 졸업하고 중학교가고 싶어했구요 중학교가니 중1때부터 학교싫다고 빨리 졸업학고 고등학교가고 싶다고... 그이후도 짐작하시는 대로ㅜㅜ

공부는 잘해 아주 좋은 대학교 갔는데 대2때부터 학교싫다고 빨리 졸업하고 취직하고 싶다고 했고 지금은 대학졸업하고 금융쪽에서 인턴하고 있는데 일이 너무 하기 싫다고 공무원시험보겠다네요 (공무원비하아니고 금융쪽일보다는 좀 널널할거 같다는게 이유예요)

얘입에서 싫다는 소리나오는거 이제는 듣기만 해도 지긋지긋해요 너무 오랫동란 들어왔어요 공부는 잘해서 줄곧 1등만하던 아이고 성실해서 누구에게 뒤쳐지는거 본인이 싫어했지요

근데 왜 맨날 어디 들어만가면 여기 싫다 딴데가고 싶다 이러는 걸까요?
얘랑 말하다보면 서로 입씨름만하게 되니 이제는 말리고 싶지도 않고 될대로 되라 싶어져요






IP : 118.220.xxx.15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30 9:53 PM (203.142.xxx.31)

    저랑 비슷하네요 ㅠㅠ
    성실해서 어디 가서든 일은 잘해요 ㅋ
    근데 뭐든 금방 싫증이 나고 사람들이나 환경도 지겹고 그래요
    혹시 사회성 부족아닌가요... 저는 그렇습니다

  • 2. 세롬
    '20.11.30 9:54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그냥 두세요. 습관이 된 것 같은데 어쩌겠어요.
    그렇게 말하면서 스트레스 푸는 건가봅니다.

    듣는 주변인들이 피곤하다는 것은 알려주시고요.
    아내가 평생들어야할테니...

    시아버지께서 늘 그러셨다는데
    시동생이 입에 달고 지내나보더군요.
    (누가봐도 대기업 모범 직장인에 성실해요. 신기방기)

  • 3. 새롬
    '20.11.30 9:56 PM (175.120.xxx.219)

    그냥 두세요. 습관이 된 것 같은데 어쩌겠어요.
    그렇게 말하면서 스트레스 푸는 건가봅니다.

    듣는 주변인들이 피곤하다는 것은 알려주시고요.
    아내가 평생들어야할테니...

    시아버지께서 늘 그러셨다는데
    시동생이 입에 달고 지내나보더군요.
    (누가봐도 대기업 모범 직장인에 성실해요.
    지금 회사도 10년 넘게 근속 중...신기방기)

  • 4. 휴ㅜ
    '20.11.30 9:57 PM (118.220.xxx.153)

    딸이에요

  • 5. 그럴 수 있어요
    '20.11.30 9:58 PM (175.118.xxx.135)

    제가 그랬거든요. 오죽하면 대학도 재수 안하고 휴학 한번 안하고 바로 졸업했어요. 왜냐구요? 학교가 너무 싫어서 빨리 굿바이 하고 싶어서요. 어디가도 일 잘한다는 소리 듣습니다. 회사 다니면서도 상도 타고 일 빠릿빠릿 잘한다고 윗사람들로부터 특히 예쁨 많이 받았어요. 그런데도 항상 그만두고 싶었어요. 그 와중에 제가 좋아하는 일 찾아서 자영업 합니다. 이제 싫증도 안나고 제 갈길을 찾은 느낌이에요.

  • 6. ---
    '20.11.30 9:59 PM (121.133.xxx.99)

    중요한건 그러면서도 공부도 잘하고 취업하고 열심히 살잖아요.
    아이가 스트레스 푸는 방식이 불평하는 방식으로 나오는것 같아요.
    부모되기 힘들지만..그런 것들을 부모가 받아주고...진정되었을때 조언을 해주는 방법은 어떨까요?
    똑똑한 아이같은데,,그렇게 불평하는게 오히려 자신을 힘들게 하고 실이 된다는걸 깨닫는 때가 올거예요.
    혼자서 그런 습관을 바꾸기 힘드니 상담이나 코칭..회사에도 그런 부서가 있을거예요.
    그렇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도 상당히 좋답니다..제가 경험했거든요

  • 7. ---
    '20.11.30 10:01 PM (121.133.xxx.99)

    그리고,,제가 대기업 20년 다녔는데,,맨날 그만둔다 지겹다 싫다..입밖으로 내면서 떠들어 대는 사람들이 쭉~~ 다니구요...조용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그만두더라구요.ㅎㅎ 이건 다들 공감했어요. 아마 사회 스트레스를 밖으로 불평하면서 풀면 좀 견딜만 하고..혼자서 조용히 참다가 갑자기 그만두는거죠.

  • 8. 주변
    '20.11.30 10:01 PM (211.206.xxx.180)

    사람들에게는 불평하지 마라 하세요.

  • 9. 새롬2
    '20.11.30 10:05 PM (175.120.xxx.219)

    학교 다닐때도 이 학교 싫다 맘에 안든다
    자퇴하고 싶다 어떻다~하면서
    결국엔 장학금 타가며 탑으로 졸업하고

    시아버지도 다니시던 직장 매일 그만두고 싶다
    입에 달고 사셨나봐요. 30년을^^

    시동생도
    취업하더니 힘들어 죽겠다 어쩐다 하면서
    승진도 척척하면서 ...남들이 보면 (밉상이겠죠)

    시어머니께서는 늘 살얼음판 걷는 것
    같으셨다고...

  • 10. ...
    '20.11.30 10:21 PM (121.153.xxx.202)

    읽으면서 우리집 사춘기 그 분 떠올렸는데 따님 맞군요

  • 11. ...
    '20.11.30 10:23 PM (121.153.xxx.202)

    코로나로 학교 들쑥날쑥 등교하니 자퇴하고싶다
    학원 가기싫다-모범생모드 장착하고 단어시험 테스트
    준비 잘해가고있다는 반전.. 성격은 성격인가봐요...

  • 12. 0000
    '20.11.30 10:26 PM (116.33.xxx.68)

    들어주니 진짜 힘들죠
    저희 회사에도 지겹다 어쩐다
    회의감든다 맨날다른데 면접본다 그러더니 젤오래다녀요 스트레스는 주변에 다 풀고

  • 13. 우리집에도있음
    '20.11.30 10:35 PM (175.114.xxx.77)

    완벽주의에 기준이 높은데 현실은 따라주지 않고
    늘 불만족스러운거죠
    재능이 적어도 대충 작은 즐거움을 찾을줓 아는 사람이
    행복도가 높아요
    우리 아이 심리테스트 결과 잘하는게 ‘싫어하기’ 랍니다
    -.-;;;;
    싫다는 얘길 압에 달로 살아요
    불쌍해요 똘똘한 아이인데

  • 14. ㅡㅡㅡ
    '20.11.30 11:11 PM (70.106.xxx.249)

    할거 다 하면서 그러는거니까 넘어가세요
    어쩌겠어요

  • 15. 프로불편
    '20.11.30 11:42 PM (124.5.xxx.139)

    그냥 프로불편러예요.
    저흰 그냥 무시해요.

  • 16. 징징
    '20.12.1 7:38 AM (121.162.xxx.174)

    그게 징징이에요
    나름 어리광 혹은 위로를 바래
    중요한 건 일 잘하는게 아니라
    기본 내 가족과 주변을 불편하게 하지 않는 태도라 생각하는 사람이라 참 싫어하는 스탈—;
    다 컸으니 그냥 두세요
    자기가 알고 그만두기 전엔 어쩔 수가 없는듯요

  • 17. ㄴㄴ
    '20.12.1 7:49 AM (1.241.xxx.109)

    뭐..그럴수 있다고 봐요.
    제가 그랬거든요.하지만 남한테 누를 끼치지 않고 나름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에요.예민하고 좀 완벽주의 성향이 있어서 저랑 안맞으면 좀 진절머리 냈어요.그래도 남 배려 잘하고 잘살고 있어요.그렇게라도 풀며 살아야요.
    따님 조금만 배려해주세요.따뜻하게 대해주시면 훨씬 여유있어 질거예요.

  • 18. 어후
    '20.12.1 10:35 AM (182.224.xxx.119) - 삭제된댓글

    저렇게 징징대고 불평불만하는 것만으로도 주변인한테 민폐죠. 저러는 거 옆에 사람 완전 우울하게 만들 거 같은데요. 웬만하면 결혼은 하지 말고 혼자 살았음 좋겠네요. 부모는 부모된 죄로 어찌 견뎠다 하더라도요.ㅠ
    원글님, 그간 수고하셨어요. 이제 다 키워놨으니 그런 소리 하면 그래, 니 좋을대로 니 알아서 해라 하고 귀 닫으세요.

  • 19.
    '20.12.1 10:38 AM (211.224.xxx.157)

    불평불만만 하면 문제지만 다 잘해내면서 그러는거면 뭐. 그냥 너무 열심히 하다보니 스트레스 풀 방법으로 입으로 내뱉는걸 선택했나본데 다른 뭔가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찾아보라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0034 실직하면 의료보험.. 3 궁금해요 2020/12/01 2,063
1140033 [LIVE] 검찰개혁은 역사의 준엄한 명령이다! 교수·연구자 시.. 13 서초동 2020/12/01 959
1140032 한글 프로그램 잘 아시는분 (숫자만 없애고 싶어요 ) 5 나니노니 2020/12/01 788
1140031 윤호중, 추미애 장관은 책임 없다 12 추장관님고맙.. 2020/12/01 1,402
1140030 밀레 로봇청소기 6 .. 2020/12/01 1,313
1140029 30대 분들 김장 하세요? 40 김장? 2020/12/01 4,132
1140028 3분기 경제성장률 2.1%..2009년 3분기 이후 최고 12 ... 2020/12/01 1,007
1140027 시어머니와 남편 32 유구무언 2020/12/01 6,558
1140026 피부과 약 독하네요 3 피부과 2020/12/01 1,697
1140025 35연상 유투버 부부 주작인가봐요 7 00 2020/12/01 5,838
1140024 이제 홈쇼핑옷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26 음.. 2020/12/01 6,463
1140023 남편과 신뢰를 잃었던분들 7 사는법 2020/12/01 3,396
1140022 허접한 소설로 스스로 희망고문하는 헤럴드경제 mkkang 2 ... 2020/12/01 747
1140021 펜트하우스 하윤철(천서진 남편) 같은 남자들.. 4 ㅎㅎ 2020/12/01 2,821
1140020 다들 연금 안들고 계세요? 국민연금뿐?? 12 ... 2020/12/01 4,041
1140019 리얼미터) 윤석열 서울 대권주자 1위 62 .... 2020/12/01 2,443
1140018 아기 돐에 아파트 엘리베이터안에 핸드크림 몇십개를 놓으신 젊은엄.. 5 그바다 2020/12/01 3,643
1140017 대추고를 만들려고 대추 1킬로를 샀는데요~~~~ 2 대추고 2020/12/01 1,391
1140016 수능때 담요반입되나요? 5 ........ 2020/12/01 1,796
1140015 도둑 공무원 적폐들 처단할 생각은 안하고 3 ㅇㅇㅇㅇㅇㅇ.. 2020/12/01 715
1140014 “아파트가 빵이라면” 발언에 “다양한 빵집이 목 좋은 곳에 충.. 5 진심어린댓글.. 2020/12/01 1,405
1140013 정부에서 마스크 쓸 필요 없다고 했었었죠. 3월쯤 48 점점 2020/12/01 3,590
1140012 이번앨범 곡으로 BTS 가 세운 기록들. 7 2020/12/01 1,305
1140011 코로나탈출 제주나들이 한다고 제주는 위험으로 몰아넣는 사람들 코로나탈출 2020/12/01 1,089
1140010 수능)우리 애가 수능보는 이유 ㅋㅋㅋ 35 맘3 2020/12/01 6,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