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대나온 분이 로스쿨 가는건 많이 봤어도
로스쿨 나온분이 통대가는건 별로 못본거 같고요
교사하다가 약대가는건 봤어도
약사하다가 교사하는건 또 못봤고요
회계사 하다가 로스쿨 가는건 봤어도
로스쿨 나와서 회계사 하는건 또 못보고
또 회계사가 약대가는건 또 못보고
결국 저게 임금격차때문에 그런거겠죠..
로스쿨 갈사람들은 처음부터 로스쿨을 가지
뭐하려고 그전에 회계사나 통대를 갔을까요..
통대나온 분이 로스쿨 가는건 많이 봤어도
로스쿨 나온분이 통대가는건 별로 못본거 같고요
교사하다가 약대가는건 봤어도
약사하다가 교사하는건 또 못봤고요
회계사 하다가 로스쿨 가는건 봤어도
로스쿨 나와서 회계사 하는건 또 못보고
또 회계사가 약대가는건 또 못보고
결국 저게 임금격차때문에 그런거겠죠..
로스쿨 갈사람들은 처음부터 로스쿨을 가지
뭐하려고 그전에 회계사나 통대를 갔을까요..
그때는 회계사나 통대가 맞았고 지금은 로스쿨이 맞으니까 바꾸는 거겠죠.
누군지 모르지만 그 능력이 참 부럽네요.
아무튼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일들이 있어요. 살아보니까 나는 절대로 안 그럴 거야...
이런 오만은 삼가는게 좋더라고요.
타인의 인생의 행로를 어찌 다 알까요.
제가 예전 근무하던 학교에는 ××전자 다니다가
교사임용봐서 들어온 이도 있었고요. 딸아이 친구중에는 약대 다니다가 임용시험본 친구도 있어요. 저의 고등학교 국어선생님은 공군 조종사 출신이셨습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삶이 존재하고 직업의 선택도 마찬가지. 함부로 재단할 일이 아닙니다.
회계사가 약대가려면 문과에서 이과로 가는거라 어려울듯요
약사가 교사하려면 교직이수여부가 필요하구요
제 주위에는 약사하다가 유아교육 박사까지 해서 유치원 원장하는 분 봤구요.
사립고등학교교사 하다가 글 쓸 시간 부족해서 관둔 분도 있구요
유명 회계 법인에 오래 근무하던 아버지 친구분 평생 꿈이었다면서 미술사 전공하면서 작가로 전업하신 분도 있어요.
사람들이 다 직업을 임금순으로 수능순으로 선택하는건 아닌듯요.
세상경험이 짧은 탓으로 봅니다. 남들이 보기에 역행하는 경우 많습니다. 다 자기 만족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