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튭에서 금쪽이 보고 어젯밤에 많이 울었네요

내눈어쩔... 조회수 : 2,929
작성일 : 2020-11-30 09:33:31

저거 나도 저러는데 싶어서 울애들한테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근데 또 애들은 그런 엄마도 사랑하고 또 이해하려하고 관심받고 싶어하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결국 육아는 부모가 바뀌어야 하는건데 부모는 아이가 문제라 생각하고 아이를 고쳐보겠다고 출연하는 거잖아요 ㅠ

최근에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하며 공부하려 시작한 유튭 시청인데
개훌륭이나 세나개나 보듬티비나 오은영티비나 강아지훈련이나 아이훈련이나 별거 없음

거의 대부분은 정말 정말 보호자 양육자 부모 견주 들이 문제임

어제 금쪽이네에서 젤로 펑펑 울었던건 재혼가정 큰아들 그담에 딸넷인집 둘째 (울 큰아들도 밤마다 그렇게 무섭다고 하는데 맨날 혼내서 지방에 돌려보냈음 ㅠㅠㅠ) 글고 똥꼬 아프다고 하던 다섯살 똑똑이 등등

보면서 울 애들의 특성은 뭘까도 생각해보고 그랬다는 요~

암튼 ㅠ 보고 진짜 반성 많이 했네요


오늘 아침엔 애들 학교보낼때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말해주고 보냈어요

모쪼록 용기내서 출연하신 모든 분들 항상행복하시구

별일없이 지나가는 일상에서도 아이들에게 고마워할줄 아는 엄마가 되보려고요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IP : 14.49.xxx.1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ens
    '20.11.30 10:00 AM (49.167.xxx.205)

    저도 그 프로 좋아해요
    넷플릭스에 있어서 지난방송도 보고 있는데
    많이 반성했어요
    육아는 지식이 아니라 지혜가 필요한것 같아요

  • 2. 흠흠
    '20.11.30 10:05 AM (125.179.xxx.41)

    저 진짜 금쪽이방송 보고또보고 해요
    그냥 보기만해도 마음자세가 달라지는거같아요
    아이들에게 화엄청내는 엄마였는데
    지금은 화를 거의 안내요
    말도 항상 다정하게 하구요(예전엔 약간 자두엄마처럼ㅠㅠ)
    지금은 늘 사랑한다 고맙다 입에 달고살구요
    매일 3번이상 안아주고..
    저 진짜 많이 변했지요ㅋㅋ한 반년은 그리 지냈는데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부쩍 편안해졌어요
    너무 행복하다고도 종종 얘기하구요~^^
    쌍둥이 남아 편에서도 느끼고
    늘 느끼는거지만 언어가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 3. 원글
    '20.11.30 10:13 AM (14.49.xxx.199)

    넷플릭스에도 있군요 ㅋㅋㅋ 넷플 유료회원인데
    유튭에서 15분짜리 잘라진거 열심히 봤구만요

    저도 하루 눈맞춤 세번하고 따뜻하게 말하기 연습하려구요

    울 큰애가 삐죽거리며 말하는 사춘기에 자기주도적이며 통제력이 강한 아이였더라구요
    근데 저는 맨날 찍어누르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이젠 바뀔거에요 ㅠ 그동안 참아준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함께할 남은 10년 (군대가기전까지 ㅋㅋ) 은 정말 행복하게 지낼거에요

    모두 행복해지자구요~^^

  • 4. 저도
    '20.11.30 10:41 AM (149.248.xxx.66)

    애 얼추 컸는데 뒤늦게 그프로 보면서 반성 많이 했어요. 사실 솔직히 고백하자면 그거보고 펑펑 운날도 뒤돌아서서 아이한테 소리지르고 혼냈습니다. ㅠㅠ 미친엄마죠..
    진짜 뼈를깍는 노력으로 마음 다잡지않으면 좋은부모되기란 힘든것같아요. 내가 다 문제 맞아요.
    거기보면 대부분 엄마들이 문제던데(주양육자가 엄마이기도 하지만 엄마들이 성격이 더 다혈질이거나 강박적인 경우가 많은거같아요 저희집도 그렇고요)
    그냥 육아를 아빠가 하는게 애 성격에 더 낫지않나싶은 생각도 가끔 들어요. 저희집은 남편은 평온한데 제가 다혈질이거든요. 나도 내가싫다 증말..

  • 5. ...
    '20.11.30 10:45 AM (1.241.xxx.220)

    저도 보고 울었어요.. 제모습을 제 3자시선으로 보는 느낌...
    저도 남편이 육아휴직했어야한다도 말한적도 있어요... 전 예민한 기질에 내 인생 중요한 사람이라.
    저한테 채찍질 하는 기분으로 오늘 한편 더 봐야겠어요.

  • 6. ㅇㅇㅇ
    '20.11.30 11:20 AM (175.114.xxx.77)

    볼때마다 울죠
    사람은 '사랑'이 전부구나...했어요

  • 7. ㅇㅇ
    '20.11.30 11:54 AM (14.49.xxx.199)

    저도 예민하고 불안이 높은 성격이에요
    그래서 아이를 통제하려고 했던것 같아요
    남편이 육아 ... 맞아요 차라리 그랬음 애들이 훨씬 행복했을것 같아요
    다들 공감하시네요 ㅠ
    매일 매일 작심삼일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9703 [팬분들만] 방탄이 더 대단한게...매년 광고선전비 4백만원.... 5 ㅇㅇ 2020/11/30 1,825
1139702 건조기 새거라 냄새나는걸까요? 4 땅지맘 2020/11/30 1,226
1139701 밥따로에서 어깨 고치기 좀 찾아 주세요 10 답답 2020/11/30 2,062
1139700 애 둘데리고 이혼했을때의 현실은 어떨까요? 41 조언이절실 2020/11/30 10,468
1139699 건폐율 설명 좀 해주세요~ 7 ㅜㅡ 2020/11/30 1,214
1139698 물집을 터트리지 말아야 했을까요? 3 2020/11/30 1,404
1139697 공부 잘하는 자녀 두신 분들~ 39 도치맘 2020/11/30 6,510
1139696 불안이 있어 빅손1mg처방 반알로 먹기시작 궁금 2020/11/30 856
1139695 밥따로 물따로 궁금한점 있어요 4 어떨까 2020/11/30 1,406
1139694 (죄송)있던 밍크코트 입으시나요? 44 죄송 2020/11/30 5,720
1139693 계단운동 얼마나 하시나요? 10 비고 2020/11/30 2,268
1139692 벼랑 끝 이성윤 평검사, 중간간부 이어 부장들까지 등돌렸다 21 ... 2020/11/30 2,077
1139691 무나물에서 쓴 맛이난다하네요 9 궁금 2020/11/30 1,657
1139690 오늘의 기레기, 뉴스 1 권영미.... ***** 2020/11/30 712
1139689 우리 추미애장관님께 꽃바구니 보내기 해요 41 ㅇㅇ 2020/11/30 2,261
1139688 운전자보험 추천해주세요. 삐비비빅 2020/11/30 1,101
1139687 광고배너에 뜨는 패치랩 다욧에 효과 있을까요? 3 패치랩 2020/11/30 670
1139686 아침에 유튜브 틀어놓고 요가 해봤어요 2 보라보라 2020/11/30 1,975
1139685 김장 후 돼지고기 수육 먹었는데 품앗이로 또 돼지 수육 하나요?.. 12 수육 품앗이.. 2020/11/30 3,155
1139684 남는 방 활용법 조언구해요~ 11 보리 2020/11/30 3,761
1139683 직업을 바꾸는 경우를 보면 3 ㅇㅇ 2020/11/30 1,606
1139682 고3어머니들 마트도 안가시나요? 29 고3 2020/11/30 4,351
1139681 요즘도 겨울방학기숙학원 오픈한곳 있을까요? 4 고2 2020/11/30 743
1139680 다시 시작된 폭식주간 2 88 2020/11/30 1,288
1139679 김현미 대통령대면보고 몇 달 전 10 점점 2020/11/30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