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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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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아들이 돈을 슬쩍..ㅠ

답답 조회수 : 3,661
작성일 : 2020-11-29 22:04:18
제목 그대롭니다
성격이 강하긴하지만 못된 아이는 아닌데 돈달라하면 될것을..
아빠지갑에 손을 댔네요..
한번은 모른척 넘어갔는데, 이번엔 얘기하니 정말로 두번째라며 싹싹 비는데
마무리를 어떻께 해야될지 고민입니다
금액은 5만원입니다
달래며 잘못을 꾸짖어야될지 크게 한바탕해야될지 답답하면서 화가 나네요



IP : 125.137.xxx.11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29 10:07 PM (122.35.xxx.53)

    용돈이 다른 친구들에 비해 부족한지 체크해보세요

  • 2. ...
    '20.11.29 10:08 PM (122.35.xxx.53)

    아니면 왕따문제 괴롭힘 그런거도 체크해보세요

  • 3. 원글
    '20.11.29 10:09 PM (125.137.xxx.117)

    큰부족없이 키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가끔씩 돈달라할때 그냥 잊어버린적은 있었어요
    부족했으려나요..

  • 4. ...
    '20.11.29 10:10 PM (122.35.xxx.53)

    친구들 받는만큼은 받아야해요

  • 5. 원글
    '20.11.29 10:10 PM (125.137.xxx.117)

    왕따당할애는 아닌데 한번 주의깊게 보겠습니다

  • 6. 원글
    '20.11.29 10:11 PM (125.137.xxx.117)

    중등은 얼마를 주면될까요?
    이번을 어떻케 넘어가야될지가 우서 고민입니다ㅠ

  • 7. ...
    '20.11.29 10:13 PM (122.35.xxx.53)

    친한친구 누구있냐
    3명정도 용돈 얼마받냐 물어보고
    얼마받고싶냐 물어보면 되요
    손댄건 잘못인데 좀 부족했나봐요

  • 8. 고민
    '20.11.29 10:19 PM (175.120.xxx.219)

    아이를 키우다보면 그런일 있을 수 있어요.
    제 아이는 중1에 그런 시기가 있었답니다.
    맏아이라 더 당황스럽고 놀랐죠

    참고...
    우선 몇 번 더 지켜 봤어요.
    담임 선생님께 전화도 드렸어요.
    교우관계와 학교생활도 지켜봐달라고...
    그리고 아빠가 데리고 아이에게 자초지종을 듣고
    대화를 했지요...

    그 후론 다시는 그런 일이 없었어요.

  • 9. 제가
    '20.11.29 10:20 PM (119.207.xxx.90)

    어릴적 몇번 그런 적 있었는데
    그 당시를 생각해보면 저는 정서불안이
    그리 튀어나왔던거같아요.
    엄마한테 디지게 맞아도 그때뿐이었고
    다음날 또 그랬어요. 돈이 필요한건 아니었어요.
    있는 돈을 써서 없애야 하니
    친구도 주고 먹을거 사서 인심도 쓰고 그랬어요.
    내면의 불안감을 돈을 꺼낼때 스릴로 해소한건가 싶기도 하고..

    그니깐 돈이 필요해서가 아닐 수도 있다는 뜻이에요.

  • 10. 원글
    '20.11.29 10:30 PM (125.137.xxx.117)

    돈은 친구생일이라 필요했데요
    근데 애가 간이 좀커서(?) 누나와 달리 범생이 스타일은 아니라
    공부말고 다른면에선 리더쉽있고 인기있는 편입니다.
    이런 리더쉽과 영웅심리같은게 중학생이 되고나니 수위도 더커지는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대화로 해결될까요?

  • 11. 점점
    '20.11.29 10:36 PM (118.235.xxx.164)

    저는 일단 매달 현금10만원 주고
    제 체크카드 줘서 계속 2만원 채워둡니다.
    애가 쓰면 쓴만큼 다시 채워서 2만원

    코로나전 친구들이랑 밥사먹고 간식 사먹는데
    20~25만원정도 쓰고 (더치) 그러더라구요.
    생각보다 중딩도 돈을 ㅜ ㅠ 많이 쓰더라구요

  • 12. 점점
    '20.11.29 10:38 PM (118.235.xxx.164)

    엄마가 금전적으로 조금 여유롭게 해 주시고
    대신 지출내역을 매달 정산해서 보여주는 형식으로
    하시는건 어떨까요?

    여기서 10만원 아끼면 니가 가지고 싶어하는 **를 살수 있어 이런식으로요

  • 13. 제가
    '20.11.29 10:39 PM (119.207.xxx.90)

    저는 어떻게 고쳤는지는 생각 안나는데
    그거도 재미가 없어졌었던거 같아요.
    그 이후로 사춘기 우울증이 왔던거 같은데
    돈을 몰래 갖고 뭐고 할 마음조차도 없었던거 같아요.

    우선
    야단쳐서는 해결이 안될거같구요,
    아이를 마음으로 많이 안아주시고 ,
    경청과 공감으로 들어주는 대화를 해 보세요.
    그러면서 그간 혹시 부모의 억압이 있었었나 돌아보시고요.
    자신도 모르는 불만이 있었을거 같아요.

  • 14. 요즘애들은
    '20.11.29 10:40 PM (116.40.xxx.49)

    친구만나서 밥먹는게 마라탕 그런거라서 용돈많이들더라구요. 중딩때는 10만원 고딩때는 20만원줍니다. 필요하면 엄마한테 얘기하라하세요.

  • 15. 고민
    '20.11.29 10:42 PM (175.120.xxx.219)

    제 아들도 유사했어요.
    친구와의 관계에서 돈으로 환심을 사려한다던가...
    관계유지를 위해 돈을 수단으로 이용한다던가...
    사실 어른들도 비슷하죠.
    그러다보니 용돈가지고는
    턱없이 부족해지는거죠.
    맞습니다, 그 영웅심리도 있고..

    채벌은 반발심만 생길테고요,
    교우관계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다수와의 교제, 인기보다는
    소수라도 진솔함..등등

    돈이 필요하면 이유를 이야기하고
    달라고 ..등등
    그러면서 교실, 학교 생활 이야기도 나누고요.

    지금 마음 솔직히 표현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화도나고
    실망스럽기도하고
    당황도하고 그랬다...걱정도되고..등등

    저는 바보같이 울었어요..ㅜㅜ

  • 16. 원글
    '20.11.29 10:48 PM (125.137.xxx.117)

    댓글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저는 좀참고 님들 말씀처럼 공감해보고 돈을 더주어야될꺼같습니다
    그치만 애들 아빠는 애가 변명도 하고 심하게 죄의식을 가지지않는것에 화가 많이 난 상태라 폰부터 교체한다하고 한바탕할거같습니다

  • 17. 원글
    '20.11.29 10:50 PM (125.137.xxx.117)

    잘넘겨야될텐데 남자아이고 다른애들보다 좀 버겁네요..

  • 18. 점점
    '20.11.29 10:52 PM (118.235.xxx.164)

    저도 중딩남자애 키웁니다.
    애한테 약간의 반성과 앞으로 안한다는 약속을 받으면 충분하지 싶습니다.
    중딩에게 굴욕적인 항복을 요구하는건 추후 재발시에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자존심이 왕성할 때 잖아요. ^^
    중딩이라 그래요.

  • 19. 제가
    '20.11.29 11:00 PM (119.207.xxx.90)

    당시를 떠 올리니 눈물이 나네요.
    굳이 이유를 찾아보니
    집이 가난했고 그로 부모님 불화도 있었고,
    뭐든 나만 없고,못했고 박탈감.불안감이 내재했었나봐요.
    깡촌시골허름한할머니집으로 이사했어요.
    너무우울해서 아무생각도 안났어요.
    지금시절이었으면 ㅈㅅ 을 했었을수도 있었어요.
    엄마가 내가 이상하다고 선생님을 찾아연락하고
    선생님은 나를 불러 무슨일있는지 물어보고
    평소관심없는 엄마가 어색하게 무슨일있나고 말하라고 하고.. (이게참싫더라구요.평소 그런사이가 아닌데 대뜸..ㅜㅜ)그랬어요.
    무사히 지나 잘 자란편이에요.

    구체적상황은 전혀 모르지만
    티나지 않게 잘 관심을 주세요.
    당황스러울테지만 별스럽지 않게 넘어가주시는법도 좋을거 같기도하고 엄마아빠 경험얘기도 슬쩍들려주시고,

    돈이 더 필요하면 말하지 그랬냐..하시면서요.

    아이가 왜그랬는지는 모르지만 강경대응하시면
    아이의 의도와 상관없이 그런 행동이 고착되는
    부작용이 될 수도 있어요.

  • 20. 원글
    '20.11.29 11:10 PM (125.137.xxx.117)

    사실.. 작년에 친구끼리 담배를 배달(?)해준적이 있어서.
    그때도 선도위원회도 열렸고 학교봉사로 수습된적이 있습니다
    저도 넘 놀라서 이번엔 좀 강하게 대응할까 싶습니다..
    너무 믿고 방심했나싶네요.평범하게 있으면 좋으련만..
    나와 다른 성격의 아이를 참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 21. ㅇㅇ
    '20.11.29 11:18 PM (180.228.xxx.13)

    혹시 친구들한테 삥뜯기는게 아닌지 잘 관찰해보세요

  • 22. 아들엄마
    '20.11.29 11:43 PM (1.225.xxx.126)

    아들들은 또 다를까요... 사실 저도 곧 사춘기 앞둔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저는 여중고 시절 한때 엄마 지갑에 손도 대고(그냥 저녁에 쏘다니다 보면 커피숍도 가야하고... 집에서 따로 용돈을 주는 분위기가 아니어서 돈이 필요했어요) 학원 뒷골목에서 담배도 피워본 적 있지만(그냥 호기심에... 좀 멋져 보이기도 하고, 학교에서 가방 검사 때 라이터 나와서 교무실에 끌려갔는데, 선생님들이 제가 나쁜 날라리 친구들에게 당하는 줄 알고 왜 그랬냐고 붙들고 걱정하시고 ㅡㅡ;;) 지나고 보니 정말 별일 아니것 같습니다. 대학 가선 술 마시는 것도 안좋아하고, 담배도 안피웠어요.

  • 23. 울남편
    '20.11.30 8:20 AM (223.33.xxx.133) - 삭제된댓글

    중고딩 애들을 학교에서 밥가주고 잡에서 다 먹여주고 재워주는게 울남편 용돈보다 많네요. 10만원 20만원이라고라.
    이러니 탈선하지요. 중딩 3만원 고딩 5만원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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