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안오고 한잔도 했고..집에 가족들이 있어도..맘껏 수다 떨수 있는곳은 82라 놀러 왔어요.진심~
혹시 편식 심한 남편 이랑 같이 살고 계신 분들 있으세요?..
울남편..우선 날김치 못먹어요..
오이못먹구요..
야채 왠만하면 안먹슴다..
여름에 아주 곤욕이네요..
새로운 음식 시도 하는거 극도로 싫어 하구요..
언제부턴가 회나 초밥을 먹는데..
와사비를 못먹어..항상 초밥주문 따로 해야합니다..
아..치킨도 안먹어요..
살면서 참 불편해요...
가끔 여름에 치킨집 ㄱ서 맥주 한잔 하고 싶은데..
한번도 해본적 없네요..(결혼 18년차..)
지금도 오리 가 너무 먹고 싶은데..울남편은 그런거 안먹으니..ㅠㅠ
누구랑 먹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