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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두고 점심먹고 왔네요

111 조회수 : 4,701
작성일 : 2020-11-27 12:10:07
초등고학년 아들이랑 있다가 혼자 나가서 아침겸점심 먹고 왔어요
아이만 아침밥 차려먹이고 설거지하고 정리하고 있다가
같이 있으니 제가 숨이 막혀서 집주변 백반집 가서 밥먹고 왔네요
아이에게는 말 안했고요
근데 아이는 여기 싫어해요
반찬이 다시마튀김 상추겉절이 이런거니 아이는 싫은가봐요
11시반에 오픈인데 12시부터 붐비는 곳이라 코로나 무서워서리 11시반 오픈때 맞춰 한적하게 먹고왔네요
이렇게라도 하고 집에 오니 아이 점심을 준비할 기운이 나네요
저도 프리지만 일해야되는데 진짜 머리속이 터질거같고 기운은 없어서 늘어져 있었거든요
IP : 106.101.xxx.3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20.11.27 12:11 PM (125.179.xxx.41)

    저도 집에서 일하는데..
    아이때문에 집중이 안되요.
    잘하셨어요. 밥이라도 맘편히 먹고싶은거 먹고살아야죠.

  • 2. 111
    '20.11.27 12:13 PM (106.101.xxx.33)

    밥이라도 한끼 조용히 혼자 먹으니 좀 맘이 가라앉네요

  • 3. 짝짝짝
    '20.11.27 12:15 PM (121.176.xxx.24)

    잘 하셨어요
    전 밥 을 아주 소중히 생각 하는 사람이라
    한 끼 때운다 허기만 채운다 이런 거 싫어해요
    밥 답게 끼니 답게 먹어야지
    밥 먹으면서 생각 정리도 하고
    일 할 에너지도 충전하고
    그래서 가끔 맛 없거나 싫은 사람이랑 먹으면 짜증이 종일 가요
    잘 하셨어요
    엄마가 건강해야 가족이 건강하죠(정신건강)

  • 4. 그기분
    '20.11.27 12:17 PM (222.106.xxx.155)

    잘 압니다. 잘 하셨어요~

  • 5.
    '20.11.27 12:17 PM (121.131.xxx.242)

    아 백반집 맛있겠어요.
    저는 지금 밥해요 ㅎㅎ

  • 6. ㅇㅇ
    '20.11.27 12:23 PM (180.230.xxx.96)

    저도 백반집 좋아하는데 .. 겁이 많아 사먹진 못하겠고..ㅎ
    잘하셨어요
    엄마가 살아야 아이도 살죠

  • 7.
    '20.11.27 12:32 PM (180.224.xxx.210)

    현명하신 거예요.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하면 그걸 풀 방법을 적극적으로 강구해야 해요.

    제 친구는 아이들 갓난쟁이 때부터 자기부터 밥 먹는다 그랬어요.
    거의 대부분 엄마들이 아이들부터 먹이고 보잖아요.

    참 특이하다 그랬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그 친구가 매우 현명한 거였어요.
    엄마가 기운이 나야 자비도 인내도 생기죠.

  • 8. ㅇㅇ
    '20.11.27 12:34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엄마도 먹고 싶은거 사먹기도 하고 그런거죠
    저는 자주 그래요
    잘 하셨어요!!

  • 9. ㅎㅎ
    '20.11.27 12:34 PM (1.225.xxx.38)

    이렇게똑똑한여자를 봤나

  • 10. ㅎㅎㅎ
    '20.11.27 12:41 PM (211.46.xxx.101)

    저도 이렇게 똑똑하게 살렵니다~

  • 11. 저도
    '20.11.27 12:41 PM (117.111.xxx.92)

    가끔 5시쯤 혼자가서밥먹고
    집에와서 식구들밥해요
    어제는 혼자 오징어덮밥 사먹고왔어요

  • 12. ...
    '20.11.27 12:44 PM (180.230.xxx.161)

    잘하셨어요 진짜

  • 13. ㅡㅡ
    '20.11.27 12:50 PM (220.127.xxx.238)

    엄마만 여기에 글 끌정도로 혼자 먹으러 간게 신경쓰이는거지 아이는 엄마 나가서 아주 좋아할껄요

  • 14. ㅇㅇ
    '20.11.27 12:53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참 잘했어요

  • 15. 1112
    '20.11.27 1:03 PM (106.101.xxx.173)

    헉 잠깐 사이에 댓글이 많아졌네요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만 신경쓰인단거 맞아요 저는 맛있는데 집에 아이만 두고 먹으려니 좀 찔리더라고요 같이 가자고 했음 아이는 안갔겠지만요
    혼자 한끼 먹고나니 좀 살거같습니다
    아직 커피를 못마셔서 커피까지 먹음 최고일듯요
    아이 점심식사 정리좀 하고 먹으려고요
    다들 점심 맛있게 드세요^^

  • 16. ---
    '20.11.27 1:33 PM (121.133.xxx.99)

    아주아주 잘하셨어요..자주 그렇게 하세요.
    애들이랑 입맛 달라서 맞추기도 어렵고
    하루종일 부대끼는데..
    잠깐이라도 나가서 혼자 밥먹고 오세요.
    전 커피마시러 갔는데 이제는 못가네요.
    아이도 엄마가 나가서 혼자 집있으면 아주 좋아할거예요.ㅎ

  • 17. ..
    '20.11.27 1:54 PM (39.7.xxx.112)

    저두 그랬어요
    제가 먼저 먹고 애들 이유식 먹이거나 밥먹였어요
    애들 먼저 먹이니까 짜증내고 다그치게 되더라구요
    지금도 밥때문에 스트레스 폭발할 것 같으면 저먼저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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