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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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따로....궁금증(물배가 나와요)
밥따로 시작하고는 식욕이 준건지, 배가 고프질 않아요.
배가 고파도 물시간 때문에 참다보면 또 그냥 참을만해지구요.
2주정도 먹은걸 보면, 아침에는 계란프라이 두개, 점심은 주로 고기 볶은것 고구마1개, 그리고 저녁은 계란프라이 1개 또는 건너뛰었어요.
일부러 적게 먹는건 아니고, 그냥 저렇게 되더라구요.
그러면 배가 납작해져야 하는데, 물시간에 물을 평균 2컵정도
마시는데, 물을 마시고 나면 올챙이배처럼 배가 뽈록해져요.
전에는 없던 일이라 신기하고 궁금합니다.
배가 땡겨서 아플정도로 뽈록해져요.
물은 밥따로 하기전보다 훨씬 적게 마시는거거든요
이유가 뭘까요?
1. ...
'20.11.26 9:39 PM (117.111.xxx.94)1. 물시간에 배가 고프면 물을 생략하시고 밥을 드시고
2. 이후 밥시간까지 배가 부르다면 건빵 한 알로 밥시간 땜 하시고
3. 2시간 후 물시간에 한모금씩 양 가늠하시면서 드심 되요
절대적인 양은 상관 없어요. 그 순간 몸이 원하는 양이 가장 적절하고 적당하고 조화로운 양이에요. ^^
4. 밥시간에 맨밥을 한 수저 드시고 다음 음식을 드시면 입맛이 양을 잘 가늠해서 먹어 줄 거에요.
5. 살이 보호하던 몸의 부분들이 온기가 돌아서 정신차리면 살을 치워줍니다. ^^
6. 물배가 나오는 건 바로바로 처리 못할 양이라는 거에요. 한 모금씩 양을 가늠하면서 드셔보세요.
7. 가급적 참지 마세요;; 최대한 허용하세요. ^^!2. 물배
'20.11.26 9:45 PM (39.7.xxx.46)빠른 답글 감사합니다.
6.물배가 나오는 건 바로바로 처리 못할 양이라는것.
이 말이 와닿습니다.
조금 더 세밀하게 몸과 대화를 나눠봐야겠어요^^3. 밥따로 원글님!
'20.11.26 9:57 PM (119.75.xxx.169)저 5번요 정말 신기한게요
제가 심한 수족냉증이라 바로 10월에도 팥주머니를 안고 잤어요
아니면 추워서 잠이 안와서요
지금은 이불을 덮으면 덥다는 생각이 들어요
집에서 신으려고 두꺼운 양말 50개를 샀는데
신고 있으면 답답해져요 여름에도 신었었거든요
또 몸에 온기가 돌면서 살이 많았던 상체가 가벼워졌어요
몸무게는 그대로지만요
제게는 은인이세요
감사합니다4. ...
'20.11.26 9:59 PM (117.111.xxx.94)8. 그 평균이라는 거요 ^^ 그거 마음이 정리하는 거에요.
습관처럼 한그릇 밥 뜨는 거. 습관처럼 그만큼씩 먹는 거 그런 거 다 일방적인 마음짓이에요.
요즘 두 컵 마셨으니 두 컵 이런 거 바로바로 알아채 주시고 한 입씩 한 모금씩 의견을 존중해주세요. ^^
이렇게 질문을 올리신 건 ㅋㅋㅋ 몸이 시킨 것 같은데요 ㅋㅋㅋ 소통 충분히 하고 계시니 즐겁게 이어가세요.
늘 새 밥시간, 새 물시간이에요. ㅎㅎㅎ5. 질문인데요
'20.11.26 10:05 PM (182.222.xxx.70)밥먹고 두시간 뒤까지 아무거도 안먹고 공복이고 물을 마셔야 하는건가요?오늘 처음 해봤는데
의외로 힘들더라구요 ㅠㅠ6. ...
'20.11.26 10:07 PM (117.111.xxx.94)넵! 공복 후에 물입니다 ^^
다들 대단하시죠? ㅋㅋㅋ7. ㅠㅠ
'20.11.26 10:08 PM (182.222.xxx.70)네 다들 대단하세요 밥 먹는 중에 갈증이 나서 중간중간 마셨는데 내일은 제대로 해보렵니다
8. ...
'20.11.26 10:12 PM (117.111.xxx.94) - 삭제된댓글정말 대단하신 거에요;; 주위에 아무도 안 할텐데...
명현도 한 가지만 나타나는 분들은 드물 거든요.
3주차 하시는 분들은 정말 길열어주시는 고마운 분들이라 생각해요. 조삼모사 하겠다고 몸에게 얘기하세요. ㅋㅋㅋ9. ...
'20.11.26 10:13 PM (117.111.xxx.94)정말 대단하신 거에요;; 주위에 아무도 안 할텐데...
명현도 한 가지만 나타나는 분들은 드물 거든요.
2주차 3주차 하시는 분들은 정말 길열어주시는 고마운 분들이라 생각해요. 조삼모사 하겠다고 몸에게 얘기하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