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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깨달았어요

코로나시대 조회수 : 2,699
작성일 : 2020-11-26 16:28:17
코로나로 칩거 중이었는데요.
그래도 가끔 약속을 잡곤 했는데,
약속을 잡을 때마다 2단계로 격상되는 상황이 생기고
결국 약속도 취소되고
5월쯤에도 그런 식으로 일이 계속돼서 이후로 그냥 약속 취소하기도 귀찮아서
약속 없이 지내왔네요.. 8월부터 따로 약속을 위해 나간 적은 거의 없었어요.
오랜만에 약속을 잡았더니 또 2단계 이상 격상이라 취소하게 되니 그저 허탈.

코로나 시대에는 그저 내 방에서, 내면을 갈고닦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운동도 끊으려고 준비했는데, 코로나 상황 보면서 벌써 2주나 지나다가 어제 소식 듣고 그냥 포기
운동도 그냥 유튜브 보면서 홈트하던 걸 좀 더 스스로 수련한다는 심정으로 지속해보려고 합니다.

전화영어 같은 것도 한 번 해보고
유튜브나 넷플릭스로 생산적인 다큐멘터리 같은 것도 보고
책도 읽고
어학 공부도 하면서

혼자 할 수 있는 생활을 만들어나가야
외부 상황에 핑계를 대거나(운동시설이 닫아서 확찐자가 됐다거나)
약속을 하고 취소하는 일에 허탈해하는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길게 보고
코로나 시대에 할 수 있는 운동과 취미에 적응해야겠어요.
장기적인 목표를 혼자 이룰 수 있도록 생활하는 방법을요.

다들 어떤 일들을 하고 계시나요

IP : 211.200.xxx.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습니다
    '20.11.26 4:33 PM (60.50.xxx.187)

    목표와 시간표가 있으면 더 낫고요.
    저는 확찐자 방지를 위해 매일 홈트 80분, 간헐적 단식 16-8실천중이구요..아이들이 어려서 매일 책 세권 이상 읽어주기, 넷플릭스로 좋은 영화 찾아 보기, 컴퓨터 프로그램 하나 마스타하기, 독서 50권을.앞으로 1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1년 내에 이 상황이 끝날것 같지 않아서요

  • 2. Juliana7
    '20.11.26 4:37 PM (121.165.xxx.46)

    이 시절지나 사람들과 만났을때
    동굴인같지 않도록
    내면도 가꾸고
    살도 빼고
    책도 읽고 할께요.
    사실은 카톡 뿐이지만 ㅎㅎ

  • 3. wjsms
    '20.11.26 4:40 PM (118.221.xxx.161)

    저는 독서를 많이 하게 되네요, 도서관이 문을 닫을 때는 당황했지만 또 비대면으로 책 빌려주는 방법이 있어서 전보다 책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은 헬스는 중지했지만 롱패딩으로 단단히 몸을 감고 걷기를 하고 있고요
    적응하고 나니 생각보다 할 수 있는게 많아요
    회식이나 불필요한 모임이 없어지니 나한테 집중할 수 있는 여유가 더 생긴것도 좋구요

  • 4. 보리
    '20.11.26 5:33 PM (222.120.xxx.44)

    사서 , 싹 내고 말려놨어요.
    한때 찹쌀고추장 , 보리고추장 , 막된장 ,미소된장 ,막걸리
    청국장등 발효음식들을 많이 만들었었고요.
    콩, 쌀에 균 접종해서 띄우는 것도 재미있더군요.
    매실로 매실청, 우메보시도 만들었고요.
    손뜨게나 퀼트처럼
    창조적인 일을 하면 시간이 빠르게 가듯이
    시간이 오래걸리는 음식들은
    들여다 보느라 지루할 틈이 없어요.

  • 5. 혼자
    '20.11.26 5:35 PM (125.178.xxx.90) - 삭제된댓글

    시간을 잘 지내는 편이었는데
    언택트시대가 되니 덕을 보게 되네요
    책으로 공부 시작했고, 내년 계획도 짜고, 운동도 하고 식이도 하면서 나름 잘 지내고 있어요
    카페 가서 책읽거나 공부하는게 취미였는데
    못해서 그게 좀 아쉽네요

  • 6. ..
    '20.11.26 5:36 PM (203.236.xxx.4) - 삭제된댓글

    저도 코로나가 끝날때까지 몰두할 것을 찾아야겠다 생각했어요.
    뭐가 좋을지 생각중입니다.

  • 7. ....
    '20.11.26 5:50 PM (211.200.xxx.63)

    몰입할 작은 일들 이야기를 읽으니 댓글만 봐도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 8. ..
    '20.11.26 6:04 PM (223.38.xxx.246)

    집밥 하며 건강식 하고
    한강 나가서 만보걷기
    도서관 책 빌려서 보기
    여러 장르 음악 듣기
    요샌 클래식이나 재즈 듣다가 오늘은 캐롤음악
    들었네요
    그냥 코로나가 지나가길 기다립니다

  • 9. ...
    '20.11.26 6:18 PM (59.15.xxx.61)

    저는 봄에 마스크 사기 어려울때
    재봉틀 꺼내서 마스크 수십개 만들었어요.
    이후에 통바지도 만들고
    플레어 치마도 만들고
    그러다보니 욕심이 생겨서
    패턴책 사서 원피스도 만들고
    요즘은 마스크 스트랩 수백개 만들어 나누고
    겨울에 쓸 긴 스카프 만들고 있어요.
    코로나로 인해 오랜만에 취미를 찾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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