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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 전학 시켜보신분 계세요?

ㅇㅇ 조회수 : 2,538
작성일 : 2020-11-25 10:09:48
5학년 남아 신학기에 전학갈지 중등입학하며 전학갈지 망설이고 있어요.
공부를 열심히는 하지만 잘하는 아이가 아니라서 이사가서 공부를 더 열심히 했으면 하는 기대는 없구요. 제가 편하다는 이유로 가는거에요.

지금사는곳도 학군은 좋은데 더 좋은 곳으로 가는거라..
비슷한성적의 좋은 친구들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너무 공부만 하는 친구들만 많으면 어울릴 친구가 없을까봐 아이가 걱정해요. 아이들도 좀 컸다고 지들끼리 듣는 얘기가 있나보더라구요.
공부잘하는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어도 아이가 그릇이 안되니까.. 관심사도 다르구요. 여기서는 그래도 학원 오가며 축구도 하고 야구도하니 그걸로 스트레스풀며 학원도 다니고 그러는데 아이가 나가서 놀지못하면(놀 아이가 없으면) 집 안에서 티비나 게임같은것에 빠지지않을까싶기도 하구요. 지금은 친구들하고 노는게 더 좋으니 거의 하지않거든요.
4학년되니 연락해서 불러내는 절친도 생겨서 학원갔다와서 일주일에 한번 편의점 컵라면 먹는 재미로 일주일 열심히 보내는 아이입니다.

제 친구는 반대로 공부중상정도 하는 아이데리고 군단위 학교로 전학시켰는데 아이가 거기서 대화할 친구가 없다그러더라구요. 대부분은 공부를 안하고 그아이가 좋아하는 삼국지도 몰라 대화가 안되구요. 그나마 어울리는 상위권은 다 엄청난 난놈들이라 공부안해도 성적이 넘사벽으로 잘 나오니 아이가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없어졌대요.

아이는 이사얘기 듣더니 새 학교 새 교실에 가는것도 낯설고 친구들사이에 멀뚱멀뚱 있어야 하는게 뻘쭘할것같대요.
저도 6학년 전학 경험자이라 아이한테 전혀 걱정안해도 된다. 애들이 워낙 과밀이라 누가 왔는지 말았는지도 모른다. 아이들이 착하다. 얘길해줘도 두려운가봅니다.
저야 어디가나 적응을 잘하는 편이라 그런데 아이가 기존학교에 애착도 강하고 소심해서 먼저 다가가질 못하는편이라 저랑은 다르지않을까싶어요.

고학년 전학해보신분 경험담이 궁금합니다~
IP : 112.152.xxx.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25 10:20 AM (211.252.xxx.35)

    이번에 5학년 전학시켰어요... 코로나라 학교 안가서 기회다 싶어 그냥 전학했는데..얘는 잘 지내네요..남자애라 그런지 ... 지금 딱히 친구는 없는데 다 말도 잘하고 재밌대요... 중딩때 하는것보단 1년이라도 먼저 가는게 좋아요...

  • 2. DD
    '20.11.25 10:38 A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제 친구딸이 6학년 겨울방학때 이사가서 중학교를 전혀 다른지역으로 이사 갔는데요.
    코로나때문에 학교도 자주 안가니깐 학교가면 애들이 다 지들끼리만 얘기하고 친구딸은 거기 끼지 못해서 거진 몇달동안 집밖도 안나가고 히키코로리처럼 전동네 친구들이랑 핸드폰만 하더라구요.
    (이사간 동네가 주택가라 놀이터에 또래 친구가 없기도 했구요)
    그래서 중1 2학기때 또 이사를 갔어요. 지난달이네요..
    이사 가기전에 학교부터 미리 옮겼는데.. 신도시고 그 학급이 특이하게 다 전학생들로만 이뤄진 학급이라 지금도 계속 새로 전학오는 애들이 그반으로 들어오고.. 암튼 반애들이 다 다른지역에서 전학온애들이니 걍 두루두루 잘 지내더라구요. 텃새랄께 없으니..
    그제서야 친구딸이 자기 직전 학교 너무 싫었다고(애가 싫다고 내색도 말도 안했음ㅠ) 그때 너무 외로웠다고 지금 학교 너무 좋다고 하더라네요..

  • 3. ㅇㅇ
    '20.11.25 10:39 AM (61.74.xxx.243)

    제 친구딸이 6학년 겨울방학때 이사가서 중학교를 전혀 다른지역으로 배정받아 갔는데요.
    코로나때문에 학교도 자주 안가니깐 학교가면 애들이 다 지들끼리만 얘기하고 친구딸은 거기 끼지 못해서 거진 몇달동안 집밖도 안나가고 히키코로리처럼 전동네 친구들이랑 핸드폰만 하더라구요.
    (이사간 동네가 주택가라 놀이터에 또래 친구가 없기도 했구요)
    그래서 중1 2학기때 또 이사를 갔어요. 지난달이네요..
    이사 가기전에 학교부터 미리 옮겼는데.. 신도시고 그 학급이 특이하게 다 전학생들로만 이뤄진 학급이라 지금도 계속 새로 전학오는 애들이 그반으로 들어오고.. 암튼 반애들이 다 다른지역에서 전학온애들이니 걍 두루두루 잘 지내더라구요. 텃새랄께 없으니..
    그제서야 친구딸이 자기 직전 학교 너무 싫었다고(애가 싫다고 내색도 말도 안했음ㅠ) 그때 너무 외로웠다고 지금 학교 너무 좋다고 하더라네요..

  • 4. ..
    '20.11.25 11:49 AM (218.148.xxx.195)

    올해 6학년 3월에 전학했어요
    코로나로 학교를 못가니 뭐 여긴 신도시라 전학생이 흔하고 크게 어렵지않게
    보내고있습니다

  • 5. ㅇㅇ
    '20.11.25 12:43 PM (121.162.xxx.117) - 삭제된댓글

    6학년 2학기에 전학했는데
    반 친구들이 착해서
    전학생 낯설고 힘들다고 잘 챙겨줬어요
    잘 적응하고 중학교 진학해서도 잘 지내고 있어요

  • 6. ㅇㅇ
    '20.11.25 1:51 PM (59.29.xxx.89)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이번 3월 신도시 첫개교 하는 6학년으로 전학시켰ㅇ니요 다들 첫등교하는 아이라 서로 금방 사귀었고
    지금도 계속 전학오는 분위기인가봐요. 중학교 원서 쓰는시기라서요

    고학년이 문제가 아니라 학교 분위기를 보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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