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아들이 온몸에 모기 물리듯 두드러기가 너무 자주 생겨서
지방광역시 대학병원에서 피를 8병 뽑아서 검사를 했어요..
혈액검사는 정상으로 나왔고, 두드러기가 나면 씨잘정을 날때마다 먹을 수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좀 이상했어요..
그렇게 시간이 좀 지났는데, 증상이 별로 없었고, 환절기에 비염이 생기면 두드러기가 올라와서 그때마다 받아놨던 씨잘정 먹으면 가라앉았어요.
그런데 어느 날 부터 사타구니 쪽이 자꾸 아프다고 하는거예요..
관절전문병원에 갔어요..소염진통제 먹어보고 mri찍어보자고 하더군요..
여기서 찍어도 큰 병원가면 다시 찍어야 될 것 같아 차라리 서울에 있는 큰 병원에 찾아가려고 합니다.
두드러기가 단순히 비염 때문도 아닌것 같고, 사타구니 쪽 아픈것이 너무 지속적이어서
코로나 때문에 병원가기도 힘들고, 입원한번 하려고 하면 코로나 검사해야 하고, 부모는 함께 입원도 못한다고 하고,
저도 워킹맘이다 보니, 계속 미루고 했는데, 두통도 자주 발생하는 것이 가봐야겠습니다...
소아류마티스는 어디 병원에 잘하나요?
보니까 한양대 류마티스 병원이 따로 있던데, 소아도 잘 보는지요??
아산이나 세브란스 성모 삼성 같은 병원이 나은가요??
혹시 아신다면 전문 선생님도 추천 해주시면 더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