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기사 요약
日스가 콕 짚어 "반갑습니다"..참모진 당황케한 文 외교센스
~~스가, 트럼프, 리커창과의 일화를 소개하며
천재적인 외교 센스라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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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바이든 당선자와의 통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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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후손 바이든에겐 아일랜드 시로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를 하면서는 과거에 선물받은 시집의 시구(詩句)를 떠올렸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과 통화에서) 셰이머스 히니의 시구를 인용했다. ‘역사는 말한다’라는 대목으로 시작되는 시인데, 이 부분을 대통령이 인용하면서 축하를 했다”고 말했다.
~이 시집은 작년 12월 방한한 록밴드 U2의 리더 보노에게 받은 것,
~~~바이든은 아일랜드 이민자의 후손으로 히니의 시를 외울 정도로 좋아한다고 한다.
바이든 당선인이 문 대통령의 축하에 귀기울인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