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작녀 운전 요령좀 알려주세요.(155)

[음]

키작녀 155인데 아반떼AD 자동차 시트 끝까지 올려도묩
앞에 본네트가 실금처럼 1-2cm면적만 보여요.
운전석 좌석 최대한 붙인거구요.
보조석 창 너머 는 사이드미러 외에는 잘안보이구요.

검색해보나 전용 키높이 방석 갖고 다니시는 분들도 있는것 같은데 달리 요령 있을까요.

[방석]

150 되는분이 자동차 방석 두꺼운것 쓰던데
그냥 운전석에 놓고 다니던데

[...]

155cm 아줌마인데
뉴아반떼 아무 무리없이 운전하고 다녀요.
시트는 다 올리고
앞좌석 당기고.

[음]

저도 작은데 운전석 올리니까 괜찮던데요..타다보면 익숙해져서 불편한건 없더라구요. 물론 애잔한 다리길이때문에 운전석을 핸들쪽으로 당겨놓고 탑니다. 그러다 남편이 가끔 제 차 운전석에 타면... 타자마자 괴성을 지릅니다.

[..]

키 143 박나래도 차 잘 몰고다니니 분명 방법이 있을거에요.
그런데 키 158 제 딸은 방석없이 K3 전혀 어려움 없이
잘 끌고 다니는데 3센티 차이가 그리 큰가요?

[예]

운전석 왼쪽 끝까지 올리고 아래도 붙여서 조정했는데 안보이더라구요 ㅜ.ㅜ

[....]

다리가 긴 거 아닐까요
앉은키가 작아 그런거 같은데
두툼한 방석 있어야 할거 같아요

[음]

제가 한 앉은키 해서 학원 다닐때 쌤이 야 너 키큰 줄 알았다 그랬어요. ㅜ.ㅜ
운전석 보조 장치조정 해봤는데 왼쪽 계속 올려서 높이 끝까지 올려놓음, 다리 길이 앞에 딱붙였는데.

아...방석으로 해결해야겠네요.

[....]

일단 방석이구요. 아니면
시트가게 가서 의자를 상담을해서
아예 바꾸는 방법도 있어요.
그런데....시야성이 떨어지면
안전운전이 어려우니

레이같은 차량으로 바꾸시면
어떨까요?

[ㅎㅎ]

저 154인데 그랜저 운전하는데 문제 없어요. 지인이 자기 아내가 키작아서 운전 못하는줄 알았는데 저보고 운전을 왜이케 잘하냐고 ㅎㅎ

[방석]

없이도 운전하는데 큰 불편은 없었어요.
불편하시다면 에어셀 방석이라고 있는데,
그거 사서 깔아보세요. 전 어머님께서 사주셔서
깔고 다니는데 편해요.
(150인데, 운전한지 20년 넘었어요.)

[ㅇㅇ]

저 아반떼, SM7 운전해봤는데 아반떼가 좀 좌석이 아래로 깊숙한 느낌이 있어요. 차유리가 앞뒤로 유선형으로 생겨서인지
본네트 끝이 많이 안보이죠. 방석 쓰시면 좋을것 같아요.

[....]

키153 ...g80 운전하는데 크게 불편하지않아요..방석하나깔고있고.앞으로 당겼고.핸들도 내렸고

[무리없는 키인뎅..]

2개 사셔서...
엉덩에 방석깔고요.
등에도 방석대세요.

저도 그럼 키작녀인데 방석안하는데...
소나타가 브레이크나 엑셀이 좀 안쪽에 있다보니
아반테타면 여자맞춤차같아서 딱 좋던데요..

[ㅇㅇ]

그걸 봐야 운전하는게 아니라 감으로 하는 거에요
트럭 그랜저 산타페 비엠시리즈 다 몰아봤는데 시트 그렇게 당긴적 없어요

[감으로]

147인데요 지금 아반떼 갖고 있어요
감으로 운전해요
처음이라 앞이 안 보인다고 생각되지만
하다보면 익숙해지면 안 보여도 잘해요
저도 처음엔 보닛옆에 깃발 달고 그랬지만 ㅎㅎ
경력 25년 넘었는데
그랜저 쏘렌토 잘 합니다
웃기는건 SUV는 높아서 전방이 잘보여서 운전하기 쉽다는데 운전석 높이면 다리가 짧아서 페달이 발이 닿지 않아요 ㅠㅠ
그래서 SUV도 앞이 안보이는 채로
감으로 운전해요

[소소]

구형 아반떼 타다가 미국에서 렉서스 suv 타다가 다시 아반떼 신형 타는데 이번 차가
제일 앞이 안 보이기는 해요.. 주차 신경쓰여서 아반떼로 했는데 suv 타고 싶을 때가
많아요...남편 그랜져 보면 더 안보이더라구요..앞뒤 신기술로 장착해서 별 문제는 없지만..

[뭐죠???]

나 152여도 그건 88 스텔라부터 제네시스 까지 모든 현대차 두루 탔어도 키때문에 운전 안된 적이 없는데 ????
핸들 조절하면 되지않나요?????

[..]

저도 아반테 타는 150초반 키작녀인데요.
시트 올리는 것도 몰랐던 초반에는 길거리는 그런대로 다니는데 주차장 내려가려면 반쯤 상체를 일으켜야 했어요.
정말 웃긴 일화는 근근히 차를 몰고 동생네 놀러 갔는데 멀리서 제 차 들어오는 것 본 동생이 운전자 없이 유령차가 오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고, 옆에 차들이 무서웠겠다고 어떻게 여기까지 왔냐고 했더라는...ㅋ
그 후에 시트 올리고 방석 좀 깔고 다니다 익숙해지고 나서는 방석은 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