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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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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돌이 남편 어떡하믄좋을까요?

미챠 조회수 : 3,326
작성일 : 2020-11-20 13:50:44
알아요.저도 답을.
어찌할수가없어요.
22년째 사소한말다툼으로 삐지는게 일상이 되어버려서
이젠 속으로 이번엔 얼마나 갈까 입니다.
매번같아요.
제 멘탈도 숙련이 되었는지..
점점점..그러려니 하게 되드라구요
참다참다 ㆍ이럼 안되겠어서 먼저 다가가기를 거의 95프로정도.
수준인데 저도 50대가 내년이고 지칠대로 지쳐서
끈을 놓고싶어요.아주 지긋지긋 합니다.
늘같은 패턴..오늘 넘좋았다 조금있다도 기분틀어짐360도 돌변해
버리는 성격이예요.ㅠ남편이
애들 대학생.고딩인데..어릴때부터 싸우면
애들한테도 차갑게굴어요.
퇴근해 사람이 없어도 절대찾지않아요.
아마 죽어없어져도 모를 무관심으로 일관해요.
치가 떨려요.하지만 평상시는 정말이지
깨알같은 점까지 챙겨요.
저는 저성격알고 좋을땐 좋지만 사소한거에
토라지기라도 해서 내가먼저 다가가지않음
끝날인연같은 느낌때문에..몇년전 자격증하나 취득해
겨우 2백안되는 돈벌고있어서 다행히 견딜수는
있어요.이 직장도없이 이런상황이 계속왔다면 결국은
저는 아마 죽었을꺼예요.
그만큼 정말사소한 말다툼에도 극과극인
성격인지라
미치겠어요.지잘못에도 제잘못으로
돌리고..집에도 들왔다안들어왔다
자기멋대로 삽니다.
이런 남편 어떤맨탈로 대해야 제가
살아갈까요?
IP : 58.234.xxx.21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0.11.20 1:51 PM (58.234.xxx.213)

    여기다 이문제로 글도 많이올렸네요.

  • 2. ...
    '20.11.20 1:55 PM (182.222.xxx.135)

    님이 먼저 다가가지 마세요
    그냥 놔두세요
    이젠 님도 젊지않고 남편이 삐져있어도 신경이 덜 쓰이지 않나요?
    먼저 다가가 버릇해서 고칠 기회가 없는거예요
    나도 신경안쓴다
    삐질테면 삐져라
    이런 생각으로 놔두면
    횟수도 줄고 시간도 줄어듭니다

  • 3. 무시가
    '20.11.20 1:59 PM (120.142.xxx.201)


    세세 나가야지 비위 맞퍼줬더나 갈수록 가관.
    혼자 장난들 착각이예요
    완전 ???? 무시하세요
    누가 손해인지 확실히 깨닫게 해 주면 조심합니다
    말 절대 안하기 물 한 잔 안주기 먹을거 없애기

  • 4. ....
    '20.11.20 2:00 PM (112.145.xxx.70)

    풀어주지 마세요
    그냥 놔두세요 22222

    저건 답 없습니다.
    무조건 그냥 놔두세요.
    전 최고 10개월까지 한마디도 안하고 놔뒀어요
    집에 오든 말든..

  • 5. .....
    '20.11.20 2:02 PM (112.145.xxx.70)

    그러다가 스스로 풀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겁니다.

    절대 먼저 손내밀지 ㅁ세요

  • 6. 원글
    '20.11.20 2:12 PM (58.234.xxx.213)

    물론 집에서는 밥도 안먹고 해결하고 와요.
    보아하니 연차내고 몇박으로 놀러도 다니고
    물만난 고기마냥 이상황을 즐기는듯 보여요.ㅎㅎ
    진심 정신병자 같아요.어쩜 성격이 극과극을
    달릴수있는건지..이해불가네요

  • 7. 저도
    '20.11.20 2:21 PM (121.121.xxx.145)

    비슷한 관계입니다.
    가족간 아이들과도 사이좋고 이해해주고 그런데 사소한다툼으로 시작해서
    삐짐모드로 가면 저를 너무힘들게 하네요. 아예 연락도 안되고 그럴때는....휴
    쥐꼬리만한 연금이라도 나오기시작하면 이혼아니더라도 졸혼한다고 선언해 놓은 상태예요.
    집 인테리어가지고도 싸워서 너무 힘들어요. 늙어가면서도 계속 같이 살 자신이 없어요.

  • 8. ...
    '20.11.20 2:36 PM (211.205.xxx.216)

    처음부터 길을 잘못들이셨네요
    원글이먼저손내밀고먼저 사과하니 그게습관이되서그러는거자나요
    나이오십이라니 이제는 이혼선언처럼 큰충격이있지않는한은 안바뀌겠네요

  • 9. 똑같은 사람
    '20.11.20 2:53 PM (175.122.xxx.249)

    여기도 있어요.
    휴가내서 돌아다니고 등등.
    저는 직장과 아이들에 매여있어 자유롭지 못하니 얼마나 약이 오르겠어요.
    30년차 들어가니 정도가 더 심해지는 듯.
    그래서 말했어요. 죽은거로 생각하고 살겠다고.
    애들도 제 밥벌이 하고
    저도 살아야겠으니
    삐쳐서 동굴 속으로 들어가든 말든 마음 안쓰려고요.

  • 10. ㅁㅁ
    '20.11.20 3:05 PM (180.230.xxx.96)

    삐지는사람 백이면백 절대 먼저 다가가지 마세요!!!
    그러니까 자꾸 자기기분대로 삐졌다 풀어졌다 하는거죠
    다른사람들은 감정 없나요 왜 자기기분만 맞춰줘야 하냐구요
    삐지는건 자기가 시작했어도 디시 다가오는건 어림도 없다
    보여주세요 맘 약해지면 안돼요
    그래서 담부턴 다시 얘기하는게 쉽지 않다는걸
    팍팍!! 느끼게 해줘야해요
    말 먼저 안걸면 속으로 남편분 엄청 불안해할겁니다 ㅎ

  • 11. ...
    '20.11.20 3:57 PM (117.111.xxx.142)

    ...애초에 좀 섬세한 분인거잖아요. 깨알같이 잘 챙긴다는 장점이 있다면, 잘 토라지는건 감수하거나 안 토라지게 원글님이 상대적으로 말을 좀 예쁘게 하시면 어떨지? 젊지 않아서 못해먹겠다는 말이나 댓글에 있는 남편 버릇 고친다는 말 너무 웃겨요.

  • 12. 원글
    '20.11.20 4:07 PM (58.234.xxx.213)

    22년이면 별짓다햇봤어요.
    삐지는사람은 삐지는 이유를 만들어
    삐져요.9개잘해주다 하다가 삐끗하면
    그걸 로 토라지는데 장사없어요.
    애시당초 그렇게 생겨먹어서
    저뿐아니라 남들한테도 한번토라지면
    연끝고살아요.그게 부모라고 할지라도요

  • 13. 나이는
    '20.11.20 4:20 PM (58.236.xxx.195)

    어디로 x먹었대요.
    남자삐지면 어른들 그러시잖아요.
    ㅂㄹ떼어버리라고.
    어린애가 자주삐져도 보기싫은데 다늙어서까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가족이라고 만만하니 지성질대로 그러는예요.
    내버려둬요. 풀든말든

  • 14. ...
    '20.11.20 4:20 PM (223.39.xxx.125)

    저는 직설적ㅇ로 말했어요
    징글징글하게 이기적인거 못참겠디고요
    하늘아래 지만살고 지기분만 중요하면 나가라고 했어요
    이혼하자고도 했구요
    저는 참을성이 없어 삼일정도 냅두고 그담에 막 퍼부어요
    그게 얼마나 유아적이고 나쁜짓인지
    한 십년퍼부었구요 절대 먼저 사과하거나 풀어주지 않았어요
    니성질 니가 다듬고 못다스리면 나는 안산다고 분명한 메시지를 줬어요
    이제 절대 안그래요

  • 15.
    '20.11.20 4:27 PM (58.238.xxx.27)

    저희집도 그래요 참 잘 삐져요
    웃기는건 삐지면 제가 차려주는밥을 안먹어요
    제가 만든 반찬도 안먹어요
    그래서 더 편해요 제가 절대 먼저 손내밀지 않아요
    자기가 풀리면 아무일 없었다는듯해요
    그럼 말해요 어쨋든 문제의시작과 끝은 남편에게 있어요
    나이드니 좀 덜하긴해요

  • 16.
    '20.11.20 5:13 PM (115.23.xxx.156)

    절대 먼저 풀어주지마세요 한술더써서 해야돼요 저런삐지는인간들은

  • 17. 약도 없어요.
    '20.11.20 6:43 PM (110.46.xxx.126)

    난 속으로 욕해요...미쳐버릴꺼같아요.
    언제..어느 타임..어떤 말에서 삐질지 예측 불가라서...욕 밖에 안나요.
    "미친XX...또 시작이네..
    진짜 정신병이야...
    Gr에 약도 없어......"
    욕해서 미안해요....-.-;;;

  • 18. @@@
    '20.11.21 12:47 AM (211.109.xxx.222)

    저는 남편이 삐져서 2년동안 말을 안한적도 있어요
    근데 그런성격은 눈치보고 맞춰도 소용없어요
    본인이 풀려야 해결됨
    결혼 21년차인 저는 남편이 삐지거나 말거나
    말을 하거나 말거나
    편해요

  • 19. 원글
    '20.11.22 9:28 AM (58.234.xxx.213)

    헉 윗님 2년씩이나요?
    대단하네요.울 남편도 아마 그럴것같ㅇ긴해요.
    중간에 제가항상 먼저다가가 풀고풀고햇는데
    이젠 저도 지치는지 1달 넘어가는데 편한맛이
    있어서 먼저 다가가기 싫어요.
    2년의 마침표에 누가먼저 다가가셨는지가
    궁금해지네요,ㅎㅎ

  • 20. 원글
    '20.11.22 9:29 AM (58.234.xxx.213)

    그리고 2년이후로는 이제 안삐지든가요?
    아님 계속 또 재발하든가요?

  • 21. @@@
    '20.11.30 6:50 PM (211.109.xxx.222)

    결혼 21년차인데 잊는 삐져도 제가 신경안쓰고 평소랑 똑같이 하니 알아서 풀리더라고요
    관심가져주면 더 오래간다는
    괜히 그동안 신경쓴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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