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종교 생활? 믿음에도 팔짜가 있나봐요...

ㅇㅇ 조회수 : 2,021
작성일 : 2020-11-19 10:32:40
오랜 세월을 교회를 다녔어...
아주 힘든 시기에 교회에 잠깐 방문 했는데
그날 말씀이 저의 마음을 콕 찌르는거에요
그래서 그 다음주에도 들리니깐 또 제 마음을 사로잡아
그래서 가고 또 가도 10년 넘게 다졌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믿음을 강요 한적도 없고
교회 모임도 많이 참여 안 했어요
오히려 때론 왕따 달라는 기분 때론 너무 대접을? 받는 불편한 기분이라도
믿음에만 헌신을 하고 살았죠....
그저 하나님만을 바라 보고 기도 하고 교회 다니고 생활을 했어요

그런데... 어휴 인생이 너무 허접하게 망가지네요
그게 갑자기 일어나는 일이 아니고
나도 모르게 서서히 계속 바닥으로 떨어졌어요...

고집인지 미련인지 욕심인지 하나님이 너무 원망스럽고 싫어도 믿음
내려 놓기 쉽지 않네요

기도 하는게 고통 스러운데... 억지로 해요... 기도 하고 나면 마음이 편안하지 않아요...
요즘 드는 생각이... 믿는것도 팔짜가 있나보다... 내 마음대로 믿고 헌신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들은 믿음으로 일이 잘 풀리더라고.... 외적으로는 안 좋아져도 적어도 마음을 평화롭게 만들었다고...
IP : 72.143.xxx.2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고하세요
    '20.11.19 10:33 AM (211.193.xxx.134)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965460&page=9&searchType=sear...

  • 2. ...
    '20.11.19 10:41 AM (108.41.xxx.160)

    팔자...

  • 3. ...
    '20.11.19 10:43 AM (181.166.xxx.92)

    저도 원글님 같은 생각했어요. 같은 신앙생활해도 잘 풀리는 사람이 있고 안 풀리는 사람이 있고. 지금 잘 풀리는 사람, 나중에 잘 풀리는 사람, 내 대에서는 안 풀리는데 자식 대에서 잘 풀리는 사람...원글님에게도 잘 풀릴 날이 올 거예요. 하나님은 항상 안 풀리게 하거나 항상 잘 풀리게 하시지는 않더라고요. 그냥 안 풀릴 때는 기도를 더 많이 하고 잘 풀릴 때는 남에게 베푸는 삶을 사는 것이 지혜로운 거 같아요. 저도 잘 안 풀리는 시기에는 기도를많이 하는 편이예요. 그러면 그게 어느 날 응답이 되고 힘이 되더라고요. 낙심하지 마세요. 그리고 하나님은 또 어느 순간 확 문을 여시는 분시이기도 합니다. 지금 나락으로 서서히 떨어졌다고 해도 어느 순간 역전이 되는 일도 보게 될 거예요. 그런 일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 4. 그냥가벼운맘으로
    '20.11.19 11:05 AM (125.135.xxx.135)

    법문 들어보세오ㅡ. 법상스님 목탁소리 라는 유튭 채널 있어요. 뮐 바라는 기도는 고통의 씨앗이 된단걸..

  • 5. ...
    '20.11.19 11:13 AM (108.41.xxx.160)

    그게 본인이 지어놓은 업 때문인 걸 모르고...
    기도만 하지 말고 좋은 일 많이 해요.
    그래야 다음 생이라도 좀 나아지겠지요.

  • 6. ..
    '20.11.19 11:28 AM (219.251.xxx.216)

    성경도 같이 읽으셨죠?
    성경과 기도를 같이 균형잡아 신앙생활 해야 된다고 하네요
    기도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만 바라볼수 있는데, 그 복 이란게 세상적인 기준이죠. 많은 기독교인이 그걸 응답받았다고 자랑하고...
    성경을 읽으면 하나님이 바라시는게 그것이 아님을 알수 있죠

  • 7. 으싸쌰
    '20.11.19 2:17 PM (210.117.xxx.124)

    사사기를 읽다보면 깜짝 놀랄 일들이 많이 나와요
    분명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이렇게 해라는 말씀을 주셨는데
    당시 사람들은 그걸 점점 잊어 버리고 마음대로 신을 섬기는데
    그것 하나님께서 명령하신게 아니죠
    예수님을 믿는다는 건
    예수님이 나의 구원자로, 종으로 시키시는대로 살겠다는 건데
    우리나라의 신앙은기복신앙으로 변질되어
    내가 기도 하는 거만 다 들어주시면
    제가 헌금도 드리고 예배도 드리고 전도도 할께요 가 됐어요
    매일 매일 말씀을 통해 주님의 음성에 집중하다보면
    성령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음성에 순종하다보면
    삶은 인도하심대로 흘러가게 되는 것을 알게 됩니다
    물론 그 흘러가는 중에 고난도 오지만
    고난은 성숙을 위한 감당할 만한 고난이죠

  • 8. ...
    '20.11.19 5:53 PM (80.214.xxx.9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기독교적 접근에서 믿음이 생기지 않으셨으면 한번 선 불교공부를로 접근을..
    선불교에서는 깨우쳐야 한다고 해요.
    우리 자성을 깨우치게 되면 윗분이 말씀하시는 '성령'에 대한 말도
    종교는 다르지만 전혀 반감없이 받아들여집니다.
    세상을 보는 눈이 밝아지면 이름은 서로 다른 것으로 불리우지만
    모든 종교가 같은 걸 줄기차게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거예요.
    뒤에'경'자가 붙는 말씀들에 메타포적인 의미로 많이 이해를 못하시는데 안타까울 따름이예요.
    머리로 이해하는 수준이 아니라 깨우치면 '아하'가 연달아 나옵니다.
    단지, 제가 그 전에 얼마나 무지했는가 탄복하고 탄복할 뿐이예요.

  • 9. ,,,
    '20.11.19 6:07 PM (80.214.xxx.9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기독교적 접근에서 믿음이 생기지 않으셨으면 한번 선 불교공부로 접근을..
    선불교에서는 깨우쳐야 한다고 해요.
    우리 자성을 깨우치게 되면 윗분이 말씀하시는 '성령'에 대한 말도
    종교는 다르지만 전혀 반감없이 받아들여집니다.
    세상을 보는 눈이 밝아지면 이름은 서로 다른 것으로 불리우지만
    모든 종교가 같은 걸 줄기차게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거예요.
    뒤에'경'자가 붙는 말씀들에 메타포적인 의미로 많이 이해를 못하시는데 안타까울 따름이예요.
    머리로 이해하는 수준이 아니라 깨우치면

    선어록 말씀 하나하나 오로지 저를 깨우치기 위해 그렇게 전하려고 했던 것임을 실감해요.
    잎사귀의 작은 흔드림에도 '말'씀이 없는 곳이 없어 탄복하고
    단지, 제가 그 전에 얼마나 무지했는가 탄식하고 탄식할 뿐이예요.

  • 10. ...
    '20.11.19 6:28 PM (80.214.xxx.91)

    기독교식 접근에서 좌절을 경험하셨다면 한번 선 불교공부로 접근을...
    원글님이 말하는 믿음은 기초공사부터...(죄송)
    그러니 큰파도가 오면 여실없이 무너지게 되어 있어요.
    믿음이 충만한 분들께는 상관없지만
    믿음이 좀 부족하신 분들께는 '무조건적인'이라는 말이 소용이 없을 수도 있어요.
    이런 분들께는 성 도마처럼 철저한 의심으로부터 출발하심이...

    마음공부에서 우리 자성을 깨우치게 되면 윗분이 말씀하시는 '성령'에 대한 말도
    종교는 다르지만 전혀 반감없이 받아들여집니다.
    세상을 보는 눈이 밝아지면 이름은 서로 다른 것으로 불리우지만
    모든 종교가 같은 걸 줄기차게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거예요.
    뒤에'경'자가 붙는 말씀들에 메타포적인 의미로 많이 이해를 못하시는데 안타까울 따름이예요.
    머리로 이해하는 수준이 아니라 깨우치면
    선어록 말씀 하나하나 오로지 저를 깨우치기 위해 그렇게 전하려고 했던 것임을 실감해요.

    잎사귀의 작은 흔드림에도 '말'씀이 없는 곳이 없어 탄복하고
    단지, 제가 그 전에 얼마나 무지했는가 탄식하고 탄식할 뿐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5887 역사책을 읽다보면 나라는 존재가 대단하게 느껴지는 이유 2 ㅇㅇ 2020/11/19 1,256
1135886 고3맘님들 수능전엔 아무도 안만나시나요? 27 궁금 2020/11/19 3,663
1135885 쁘띠스카프 어떤 디자인이 예쁠까요?(가재손수건 두르는 여자..;.. 4 ,, 2020/11/19 2,362
1135884 골뱅이캔은 그냥 까서 먹으면 되죠? 8 ... 2020/11/19 3,273
1135883 부동산 대책 정말 답이 없네요 49 ... 2020/11/19 5,492
1135882 고기 싫어하시는분 김치찌개에 뭐 넣으시나요? 14 ㅁㅁ 2020/11/19 3,493
1135881 코로나 자영업자들 때문에 거리두기 격상못한다는데 5 2020/11/19 2,021
1135880 곧 팔순되시는 엄마가 지방종 수술을 하셔야 합니다 2 지방종 2020/11/19 2,329
1135879 저녁엔 카모마일티 3 ㅇㅇ 2020/11/19 2,241
1135878 짜장가루로 짜장면 하려는데요. 2 소소 2020/11/19 1,487
1135877 16개월 아기사망 입양 한달 후부터 폭행 했대요. 31 불쌍 2020/11/19 7,571
1135876 요즘 파는 김치가격이 왜 이리 올라갔나요? 5 ㄴㄱㄷ 2020/11/19 2,585
1135875 꽃게 어디서 주문하면 좋을까요? 2020/11/19 990
1135874 새공포증 있으신분계세요? 19 ... 2020/11/19 2,133
1135873 고메짬봉 5 ... 2020/11/19 1,857
1135872 "IOC, 일본에 '개최 불가' 뜻 전달".... 6 IOC 2020/11/19 4,001
1135871 멸치가루,새우가루,다시마가루 등등 어떤 거 즐겨 쓰시나요? 4 요리 2020/11/19 1,567
1135870 택배 보내는 방법 1 김장김치 2020/11/19 1,240
1135869 수능볼때까진 락다운해야되는거 아닐까요? 18 ... 2020/11/19 3,737
1135868 화장실에서 신생아 출산후 방치해 사망케 한... 4 2020/11/19 2,689
1135867 피자에 넣으면 맛있는 채소 있을까요 12 피자 2020/11/19 1,888
1135866 유산균..비쌀수록 좋은가요? 3 ㅣㅣ 2020/11/19 2,431
1135865 문통은 김현미를 왜 국토부장관으로...??? 27 .. 2020/11/19 3,089
1135864 코로나 공짜 치료해줘도 건보공단 이득인 이유.jpg 7 Jtbc차이.. 2020/11/19 2,128
1135863 살다살다 이런 어이없는 뉴스 첨보네요..무자식 상팔자.. 8 기막혀 2020/11/19 5,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