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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델마와 루이스는 나이들어 보니 느낌이 너무 다르네요~

nn 조회수 : 5,856
작성일 : 2020-11-17 11:44:48
결혼전에 봤을때는 그냥 뭔가 재밌고 통쾌한 영화라 생각했는데
결혼 20년 훌쩍 넘어 다시 보니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남편에게 눌려 자기 의견도 제대로 못내면 길들여져 살던 델마도 너무 가엽고,마지막에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며 그대로
광활한 자연의 풍경속으로 그대로 질주하는 델마와 루이스를 보며 폭풍 눈물이 나네요...ㅠㅠ
이영화가 참 슬픈영화였네요....
IP : 110.70.xxx.2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죠
    '20.11.17 11:47 AM (112.169.xxx.189)

    영화나 음악 책도
    다 나잇대별로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보거나 읽었어도
    다시 볼만하구요

  • 2. 맞아요.
    '20.11.17 11:49 AM (223.39.xxx.206)

    젊을 때 보는 느낌이랑 나이 들어 보는 느낌이랑
    정말 다르더라구요.
    저는 빌리엘리어트 결혼전에 보고 그 때는 꿈을 향해 성공한 빌리만 보였는데 40후반인 지금 다시 보니 빌리를 위해
    희생하는 아빠만 보여서 폭풍눈물을 흘렸어요.

  • 3. 테나르
    '20.11.17 11:50 AM (121.162.xxx.158)

    어린날에 봤을 때도 슬프고 막막하더라구요
    다시 볼 엄두가 안나는..

  • 4. 47세
    '20.11.17 11:50 AM (14.52.xxx.196)

    맞아요
    저도 얼마전 대부를 다시 봤는데
    예전보다 더 큰 감상이 있어
    너무 좋았어요

    델마와루이스
    마지막 선택, 마지막 장면 ㅠㅠ
    저도 다시 봐야겠네요

  • 5. 저도
    '20.11.17 11:51 AM (134.242.xxx.1)

    다시 보지는 않았지만 살다보니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그 심정은 이해되네요.

  • 6. 맞아요
    '20.11.17 11:53 AM (125.186.xxx.54)

    제가 얼마전에 영화봤다고 글올렸는데 반갑네요
    저도 슬펐어요 마지막이
    어릴때 볼땐 델마가 발암캐릭터인줄 알았는데
    단순하고 순수해서 안쓰럽고 가련한 캐릭터였네요

  • 7. 또마띠또
    '20.11.17 11:54 AM (106.102.xxx.150)

    마치 어릴땐 둘리만 보이다가 나이들면 고길동이 보이는 거랑 같은 이치군요. 저는 올해 재개봉한 빌리 엘리어트를 처음으로 봤는대 바로 아버지가 보이더라구요

  • 8.
    '20.11.17 11:59 AM (211.246.xxx.210)

    8월의 크리스마스요..
    나이들어 다시보니
    얼마나 아프고 착찹하던지...
    가슴으로 운다는게 뭔지 절절히 느꼈어요.

    ㅠㅠ

  • 9. ..
    '20.11.17 12:03 PM (218.51.xxx.60) - 삭제된댓글

    여기서 브래드 피트
    넘 멋져요

  • 10. ㅠㅠ
    '20.11.17 12:07 PM (223.62.xxx.220)

    저도 얼마전에 우연히 다시 봤는데 그녀들의 마지막모습을 바라보는 형사의 모습도 참 안타까웠어요 한스짐머의 ost도 역시 좋았고 브래드피트의 모습도 새롭고 신선했어요 이 영화 이후로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는 거의 빼놓지 않고 보게된거 같아요

  • 11. 안나까레니나
    '20.11.17 12:16 PM (1.237.xxx.156)

    나이들어 다시 보면 그저 복에 겨워 차버린 철없는 여자

  • 12. ...
    '20.11.17 12:56 PM (220.118.xxx.23)

    윗분은 나이 들어서 그냥 생각이 없어진 건가요.

  • 13. ㅎㅎ
    '20.11.17 12:59 PM (223.33.xxx.4)

    영화 좋아하는 1인입니다~~* 델마와 루이스, 다시 봐야겠구나 생각하는데 바로위 안나까레리나에 달린 댓글보다 빵터졌어요~~ㅎㅎ

  • 14. ddd
    '20.11.17 1:08 PM (49.164.xxx.174)

    저는 델마와루이스 고등학교 때 개봉관에서 봤어요.
    마지막에 펑펑 울고......기억 속 항상 멋진 영화였는데
    마흔 중반인 요즘 다시 생각해보니 좀 그래요.
    정당방위로 살해했다고 자수할 일이지 마지막에 그런 무모함을 택하다니! 싶고
    지나데이비스의 나 귀엽지 하는듯한 시종 철없어보이는 행동들과
    범죄자들인 그녀들에게만 유독 이해와 애틋함을 느끼는듯한 토미리존스도
    좀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고 ㅎ
    뭐, 그렇더라구요. 역시 나이드니 감정이 메말라지네요.

  • 15. 다시 보고
    '20.11.17 1:19 PM (223.39.xxx.103)

    싶네요. 러브레터도 보면 이젠 아들 즉은 엄마가 갑자기 을 때 같이 울게 되더라구요. 예전엔 애인 죽은 여주인공에 감정이입 되었었는데.

  • 16. ...
    '20.11.17 1:36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할 수만 있다면 나도
    지금 당장 저렇게 자동차 타고
    최고 속도로 절벽아래로ᆢ
    사는거 넌덜머리나요

  • 17. ....
    '20.11.17 1:44 PM (180.230.xxx.161)

    다시 보고 싶은 영화중에 하나였는데
    원글님 글 보니 당장 다운받아야겠어요^^

  • 18. ...
    '20.11.17 2:05 PM (14.47.xxx.175)

    범죄자들인 그녀들에게만 유독 이해와 애틋함을 느끼는듯한 토미리존스도
    좀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고 ㅎ
    -------------------------------------------------------------

    델마와 루이스에 토미리 존스가 나오나요.
    그녀들을 범인으로 쫓지만... 동정심을 갖는 형사는 하비 케이틀 이란 배우입니다.

    그 당시 어떤 영화 평론가가 하비 케이틀이 바로 감독이 여주인공들에게 갖는 마음을

    대변하다고 썼지요. 남자 중에서도 그녀들을 이해해줄 인간다운 남자도 있다는 작은

    희망과 같다고....

    자수한하고 그 허공을 나는 씬은 현실적으론 안타깝지만

    영화상으로 두고 두고 회자될 마지막 장면이죠.

    영화를 다큐로 보기 시작해서 계속 말도 안돼... 이런 시선이 들면 진짜 감정이 메말라 가는 거

    맞긴 해요

  • 19. 안나까레니나
    '20.11.17 3:35 PM (223.38.xxx.36)

    주드로는 당시 남편으로서 나름 최선을 다하지 않았나요?

  • 20. 그영화
    '20.11.17 4:14 PM (112.161.xxx.166) - 삭제된댓글

    때문에 전 빵피트가 싫어요.ㅡㅡ
    걍 양아치로 각인이 되어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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