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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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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를 만나고왔는데 오늘 계속 기분이 별로네요

조회수 : 3,270
작성일 : 2020-11-16 12:58:31

이런게 기 빨렸다는걸까요..?

말할곳도 없고 82님들께 얘기해봅니다

편하고 친한친구인데 서로 바쁘다보니 자주는 못만나고 두세달에 한번씩 통화하고 마침 주말에 시간되니 보자고 하니까 나오겠다 해서 만났어요

같은 나이에 같이 외동이다 보니 공감하는 얘기도 많고 부모님도 연세가 드시다보니 외동만 느끼는 고충도 있고 그런 얘기 주고받고

산책도 하고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했는데

오늘 계속 기가 쭉 빠지는 느낌이 들어 왜인가 했더니

저는 그 친구가 그렇게 부정적이고 우울한지 새삼 느꼈던것 같아요
예민한건 알았지만 그래도 만나면 유쾌했는데
이번엔 친구가 우울하고 고민이 많을때라 그랬던건지
제가 언제나 긍정적인거 생각하며 살자라는 늬양스의 얘기를 했는데 덕분에 넘 맘이 편해지며 간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전 왜 반대로 기가 빨려온건지..

뭔가 친구의 단점을 알아버린것 같은 기분도 들구요

왜이럴까요 그냥 큰 기대감 없이 가끔 편하게 만날수 있음에 감사했던 친구였는데 말이죠
IP : 58.148.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로일 수 있죠
    '20.11.16 1:00 PM (169.229.xxx.137)

    감동노동 하셨으니까 기분 별로죠. 근데 사람이 늘 기분좋고 활기찰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친구분이 딱 한번 그런거라면 이해해 주세요. 계속 감정 쓰레기통으로 쓴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 친구도 용기내서 말한걸텐데.

  • 2.
    '20.11.16 1:03 PM (116.32.xxx.73)

    그친구가 원래 부정적인건지 지금 힘들때인지
    생각해보세요
    예민할때라면 님이 이해하셔야죠
    친구끼리 만나서 유쾌한 얘기만 할수 없죠
    원글님도 살다보면 그친구에게 힘든얘기,
    우울한 얘기 할수도 있을거에요
    친구가 위로되었다고 하니
    원글님 좋은 사람인거에요
    스스로 칭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 3. ..
    '20.11.16 1:07 PM (58.148.xxx.5)

    원래 예민하고 부정적이긴 한 친구인데 크게 티를 안내는편이라 예전엔 그려러니 했어요. 근데 왜 어제는 그게 저를 진 빠지게 했을까요. 그러다보니 저도 예전 그 친구 성격까지 생각하게 될 정도로

    저도 쿨하게 툭 털어버려야 하는데 결국 글까지 썼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 4. ㅇㅇ
    '20.11.16 1:36 PM (222.105.xxx.47)

    저도 그런 친구가 있어서 서서히 연락을 줄였더니 그쪽에서 먼저 절교하자 하더군요^^;;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해요. 부정적인 사람 친구로 두기 싫어요.

  • 5. 근데
    '20.11.16 2:40 PM (122.36.xxx.75)

    속얘기 하고 싶으면 이젠 정신과에 가서 돈내고 해야되나 봐요
    지인들이 이렇게 생각한다니,..
    내 일에 바쁘다 보면 그런건 툭툭 털어버리게 되던데요,
    원글님이 맘이 좀 허해지신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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