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5살 친구관계에 대한 질문있어요

강아지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20-11-16 10:49:20
저는 5살 외동딸을 키우고 있어요. 집에서 가까운 학교운동장에서 하교후 매일 노는데요.
거기 늘 노는 멤버들이 여섯명이예요.
그런데 아이들이 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아이들이 몇명 빠지고 셋만 남게 되었네요
딸이랑 친구둘이랑 셋이서 너무 잘 놀았는데
딸이 기침이 있어서 며칠동안 놀러 못나갔더니
나머지 친구 둘이 엄청 친하게 되었어요

근데 갑자기 놀이공간에 들어온 딸을 따돌리네요
안놀아 저리가 보기도 시러 사라져 이런식으로
말을 하네요
근처에 얼씬이라도 하면 벌레보듯 기분나쁜 표정을 짓네요.
그 중에 한아이는 처음엔 아이들과 친해지기 힘들어해서 속상해할때 제가 놀아주기도 하고 많이 업어주기도 하고 집에도 데리고 와 맛난것도 먹이고
그랬는데 엄청난 배신감이 드네요.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며칠동안 반복되니 기분이 아주 나빠지네요. 엄마가 데리고 다니는애들이라면 엄마들하고 이야기를 해보겠는데
할머니들이 데리고 다니는 애들이라서요. 애들은 다 저러고 놀고 큰다는데
거기에 대고 무슨말을 하겠어요.

저는 인생은 독고다이니 혼자서도 놀수있다
엄마랑 놀자 그러는데 문제는 딸이 그 아이들과 너무 놀고싶어하고 따라다니면서 놀아달라고 대성통곡을 하네요. 다른공간으로 가서 놀자고 해도 그 아이들이 노는 공간에만 가겠다네요.

저는 이해가 잘 안가요. 구박당하면서도 무리에 끼이고 싶어하는딸. 며칠 안나오는 사이에 둘이서만 놀게 된 아이
한가지 독특한 사실은 놀이공간에 우리딸이 가장 먼저 도착하는데 두아이들이 시간 텀을 두고 오는데
둘이 붙기전에는 우리딸과 매우 잘 논다는거죠

그러다 둘이 붙게되면 따돌리구요
육아선배님들 이런게 있을수있는 일인가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죠?

IP : 125.134.xxx.1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20.11.16 10:52 AM (125.179.xxx.20)

    애들이 못됐네요
    저희애는 6세인데 그렇게 못된 여자애들은 아직 못봤는데 아직 여럿이 노는거 좋아하는데 저라면 한마디해주고 그시간에 재미있는 학원 보내겠어요. 미술이나 등등요.

  • 2.
    '20.11.16 10:59 AM (117.111.xxx.93)

    따님이 그런거신경쓰이지않게하는
    더 즐거운?것을 하게 해주셔야합니다
    애기때부터 그런못된애들있어요

  • 3. 3명
    '20.11.16 11:01 AM (39.118.xxx.11) - 삭제된댓글

    어른도 3명 우정은 힘들잖아요.
    저같으면 유치원 선생님이랑 의논하든지 해서 잘 맞을만한 다른 친구 한 명 더 찾아보겠어요.
    저 둘은 아닌 것 같아요. 할머니들 반응도 그렇고.

  • 4. ...
    '20.11.16 11:08 AM (1.241.xxx.220)

    음... 어차피 신경 안쓰는 쿨한 할머니들이라면 직접 그 애들한테 먹을 것도 좀 사주고 그러면서 잘 얘기해보세요...
    어른의 눈으로 보면 배신감들고 그러는데... 좀 애들은 그런 경우 있더라구요...ㅜㅜ

  • 5. ㄱㄴㄷ
    '20.11.16 11:08 AM (14.6.xxx.202)

    제 아이도 감기 때문에 일주일 쉬다 내일 등원 하는데..그런 문제 생길까 걱정 되기도 하네요.
    윗분이 말씀 하셨듯이 저도 학원 돌리든지 할 것 같아요.
    재수없긴 하지만..
    지들끼리 맘 맞아 좋아 죽겠다는데 뭐 어쩌겠어요.
    놀아 달라고 사정 한다해도 그렇게는 안되는걸요.

    저도 비슷한 경우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아이가 계속 놀고 싶어 하더라고요. 따 당하는데도. 그냥 냅둬 봤더니 며칠 계속 그러다가 자기가 이제 그 언니랑 안논다고 하더라고요.
    그 언니란 애는 자기 친구 없을때만 우리애랑 인심쓰듯 놀아주고 자기친구 오면 따돌리고 지 둘만 놀더라고요.

    아이가 첨엔 울고불고 하더니 어느날부터는 그 애가 놀자고 해도 싫다하고 외면하드라고요.

    서로 맘 맞는 애랑 놀게 해주세요.
    학원으로 돌리고 시선 분산시키면 아이도괜찮아 질거에요.

  • 6. 아마
    '20.11.16 11:13 AM (39.7.xxx.59)

    엄마가 이 일을 너무 크게 생각하면 아이가 지금은 속상해도 곧 잊고 지날 일이 크게 여겨져서 더 힘들어집니다.
    이런 일이 있어도 엄마가 담담하게... 대신 엄마가 정망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려주는 게 중요해요.
    저라면 그곳 말고 다른 즐거운 곳도 많다는 걸 알려주겠어요.

  • 7. ...
    '20.11.16 11:16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세상에 얼마나 재미있는 일이 많고 좋은 친구들이 많은데여. 아이에게 보여주세요. 학원 하나 등록해서 맘에 맞는 친구 만들어주시고 관심사를 돌려서 그 친구들 생각 안 나게요. 앞으로도 그럴 일 많은데 본인과 안 맞는 친구에게 미련갖지 않는 아이로 키우셔야죠

  • 8. 아픈기억
    '20.11.16 11:56 AM (125.139.xxx.194)

    나 중학교때 전학가서 친구관계 어려워서
    외톨이로 혼자 밥먹고 혼자 걸어오고
    그러니 정말 학교가 지옥같았어요
    수십년이 지났는데 교우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잊혀지지 않아요
    일단 새친구를 사귀게 해주세요
    학원이나 놀이터를 바꿔 보세요
    이런때 엄마역할이 중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4797 무식죄송)부르투스 스피커와 핸드폰연결 쉽나요? 10 ㅇㅇ 2020/11/16 1,315
1134796 목이 아파 병원에 다녀왔어요 1 777 2020/11/16 1,108
1134795 어제 친구를 만나고왔는데 오늘 계속 기분이 별로네요 6 2020/11/16 3,280
1134794 이런 성격도 유전일까요 2020/11/16 691
1134793 안면마비 4 조언좀 2020/11/16 1,221
1134792 秋 "검찰개혁 때까지 정치적 욕망 갖지 않기로 맹세&q.. 30 멋지다 2020/11/16 1,198
1134791 학원 선생님 결혼 선물 3 ... 2020/11/16 2,090
1134790 저는 월수입 이천 글 보니 이사가야하나 싶기까지 하네요 18 흠... 2020/11/16 4,789
1134789 저 고소당했어요 - 중간보고예요 24 아구구 2020/11/16 7,398
1134788 보이스피싱 문자왔는데 어쩌죠? 5 ..... 2020/11/16 1,346
1134787 김장 6포기 도전성공 52 ... 2020/11/16 4,169
1134786 1층이 없는(?) 아파트 어떤가요? 9 질문 2020/11/16 2,201
1134785 기부할 곳을 알려주셔요 13 .... 2020/11/16 1,317
1134784 운전면서 갱신 6 .... 2020/11/16 993
1134783 아보카도 보관법과 요리법 알려주세요. 6 어쩌죠? 2020/11/16 1,344
1134782 요즘 연예인도 힘들죠? 5 ... 2020/11/16 2,429
1134781 파킨슨 환우 간병인 구인 - 하두 답답해서 도와주세요 ㅠㅠ; 34 마법꼬냥 2020/11/16 4,776
1134780 종가집김장대전 5 김장김치 2020/11/16 2,082
1134779 국민의힘 달서구의원 성희롱 논란...女의원들 추가 고소에 ‘점입.. 5 더럽당. 2020/11/16 927
1134778 미국인은 우리나라 여행올때 무비자인가요? 7 .... 2020/11/16 1,414
1134777 물 안 마시고 밥 먹을 수 있나요? 11 dd 2020/11/16 1,895
1134776 여러분 안목을 기르세요. 8 겨울이 2020/11/16 2,841
1134775 길냥이 관련해서 6 맹랑 2020/11/16 897
1134774 아이 학원을 보내야 할까요 끊어도 될까요... 19 에휴 2020/11/16 4,316
1134773 만나면서 끝이 보이는 연애란게 뭘까요 5 ike 2020/11/16 2,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