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회사에서 알던 여자 좀 만나는게 뭐가 문제냐고..

어휴 조회수 : 6,600
작성일 : 2020-11-11 21:16:22
별 관심도 없는 여자를 혹 만나는게 왜 불신에 대상이냐고..자기를 의심한다고 엄청 억울해하네요.
회사 동료 였던 여자들을 만나 술마시고 밥먹고 하더라고요.
정말 그게 아무것도 아닌데 제가 오바하는건가요?
너무 억울해하고 화를 내니 정말 제가 뭘 잘못알고있나 싶네요 ㅠㅠ
IP : 108.205.xxx.4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역지사지
    '20.11.11 9:17 PM (106.102.xxx.53) - 삭제된댓글

    님도 아는 남자들 만나서 술 마시고,밥 먹을거라고 해보세요.

  • 2. 음...
    '20.11.11 9:18 PM (14.52.xxx.225)

    저 직장생활 20년 했고 가끔 그런 OB 모임에도 나가는데요, 나가면 남자 직원도 있고 여자직원도 있어요.
    젊었을 때 함께 일했던 동료들인데 전우애도 있어요. 저도 문제 안 된다고 봐요.
    지속적으로 한 여직원을 계속 만나는 건 안 돼죠. 그렇겐 안 해요. 그런데 불특정 다수 만나는 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 3. 그여자
    '20.11.11 9:19 PM (211.227.xxx.165)

    배우자들이 불쾌하면 안하는게 맞는데

  • 4. .....
    '20.11.11 9:19 PM (118.235.xxx.59)

    배우자가 기분나빠하는데 아무것도 아닌사람을 뭐하러 만나요

  • 5. 제대로
    '20.11.11 9:27 PM (111.118.xxx.150)

    미쳤네요.

  • 6.
    '20.11.11 9:28 PM (112.169.xxx.109)

    일하는 미혼 늙은 여자로
    유부남들이랑 밥도 먹고 술도 먹고 하는데 집에서 부인이 이런생각 끔직하네요.
    감정 1도 없고 동료로 술 먹으면서 스트레스 풀고 그래요.
    사회생활 하다보면 어쩔수 없이 만나야하는 일도 있구요

  • 7. ....
    '20.11.11 9:34 PM (112.169.xxx.200)

    아무 문제 없는거에요. 원글님도 직장생활 하시면 알게되요.

  • 8. 어휴
    '20.11.11 9:36 PM (108.205.xxx.43)

    ..님 끔찍할거 까지는 없어요.
    남편이랑 한달에 한번정도 둘이서 저녁밥먹던 노처녀 여자동료도 있었고 아무리 농담이라지만 아주 많은 여자들하고 이멜에 사랑한다고 하던걸 본적이 있거든요.. 평범해보이던, 또 걔중엔 우리 집 집들이까지 왔서 제 얼굴도 잘아는 여자들하고 그런 농담 주고 받은거 생각하면 오히려 제가 끔찍해요. 어떻게 그 평범해보이던 여자들이 유부남이랑 그런 농담 주고 받을 수 있었는지..

  • 9. .....
    '20.11.11 9:42 PM (118.235.xxx.59)

    미혼늙은여자님아 직장생활 백날해도 단둘이 밥먹고 술을 왜마셔요. 기겁하겠네 . 보험이나 다단계 그런직업인가

  • 10. ㅡㅡ
    '20.11.11 9:43 PM (125.31.xxx.233)

    그래서 그런 개념 정립된 인간을 만나야해요.
    이해못하는 내가 속좁고 또라이되니까.
    여사친 남사친 좋아하는 것들은 답없어요.

    여기도 결혼한 남녀가 둘이 만나서 밥먹는게뭐 어떠냔 인간있잖아요 댓글에. 저런 여자들은 사회생활 들먹이며 저러고 또 안그런 여자들은 안그래요. 사회생활 자기만하는 것도 아니고.

  • 11. ......
    '20.11.11 9:51 PM (211.36.xxx.94)

    이건 님얘기만 들어선 몰라요

  • 12. ㅡㅡ
    '20.11.11 9:57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일하는 미혼 여자인데요 유부남과 회사 식당 점심식사, 전체회식이면 몰라도 저녁에 따로 만나서 밥 안먹고 술안마십니다
    게다가 사랑한다고 메일에 쓴다구요?? 웩 말도 안됨

  • 13. ..
    '20.11.11 10:00 PM (112.169.xxx.109)

    같이 업무 하다보면 할 얘기가 있지 않나요?
    보험 다단계 아니지만 평범한 직업은 아닙니다.
    단둘이 커피 먹는거나 다를게 뭐가있는지.
    이상한 사람은 단둘이 안보긴 합니다.
    제 스스로 차단이요

  • 14. 네. 오바.
    '20.11.11 10:01 PM (203.254.xxx.226)

    세상에
    남자는 남자만 만나고
    여자는 여자만 만나야 하나요?

    사회생활 수십년째인데
    아무 사심없이
    남녀 만나 밥 먹기도 해요.
    그게 계속 이어질 리는 없지만요.

    그게 까리한 분위기인 경우 물론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까지 싸잡아 씩씩대는 건 곤란하죠.

    부인분이 잘 아시겠죠.

  • 15. ㅇㅇ
    '20.11.11 10:05 PM (211.246.xxx.73) - 삭제된댓글

    단 둘이 밥먹고 차 마실 수 있는데
    단 둘이 술먹고 사랑한다는 좀 꺼림칙하네요.

    불특정 전우애로 밥 먹고 술먹는건 당연히 가능하고요.

    자기 남편이 엄청 매력적이라고 착각하고 계신가요
    남 눈엔 매력 없을 수도 있어요

  • 16. 이것이
    '20.11.11 10:05 PM (122.38.xxx.101) - 삭제된댓글

    직장내 가상 부부 인가요?
    저희 회사도 텔러하고 사원(결혼함)하고
    몰래 만나고 ...
    여자 텔러는 또 동료 텔러에게 잠자리 얘기까지 했다는데..
    그래서 인사위원회 열리고 남사원 감봉맞고 텔러 짤리고
    정리 됐네요 ..
    범인 잡을려고 전사원 유전자 검사까지 했는데 정말
    개 망신 당하고도 회사 나오네요

  • 17. 어휴
    '20.11.11 10:09 PM (108.205.xxx.43) - 삭제된댓글

    이멜에 이런 식으로 썼더라고요. 사랑하는 아무개씨 어쩌고 저쩌고..사랑하는 아무개가

    아주 여러 여자랑 이런식으로 이멜쓰고 또 그 여자들도 같은식으로 답장하고..
    저도 보고도 믿기지 않았었는데 뭐 그런식으로 농 주고 받을수도 있는건지 그건 아직도 좀 아리까리합니다

  • 18. 어휴
    '20.11.11 10:13 PM (108.205.xxx.43)

    이멜에 이런 식으로 썼더라고요. 사랑하는 아무개씨 어쩌고 저쩌고..사랑하는 아무개가.
    내용은 그냥 업무나 뭐 다른 얘기.

    아주 여러 여자랑 이런식으로 이멜쓰고 또 그 여자들도 같은식으로 답장하고..
    저도 보고도 믿기지 않았었는데 뭐 그런식으로 농 주고 받을수도 있는건지 그건 아직도 좀 아리까리합니다

  • 19. ...
    '20.11.11 10:14 PM (110.70.xxx.109)

    전업주부들, 돈 안벌어와, 살림을 기깔라게 하는것도 아니야, 밖에 분위기 모르고 의심해.. 전업주부를 남편들이 싫어할수밖에 없어요.

  • 20. 이게
    '20.11.11 10:16 PM (175.223.xxx.9) - 삭제된댓글

    어느순간 선을 넘어버리는경우가있어서 그렇죠
    그냥직장내에서나 거래처도 업무적으로 대하면 괜찮은데
    밥보다 술까지끼면대책없던데요
    이메일에저정도까지??글쎄요

  • 21. 이것이 ..
    '20.11.11 10:30 PM (122.38.xxx.101) - 삭제된댓글

    정말 영화 같았어요 ...
    더 대단한건
    남사원은 자기는 절대 아니다라고 ..
    결국 여텔러가 이실직고 하고 회사 관뒀는데
    모르죠 지금도 만나는지는
    감봉사실과 사유는 인사위원회 회의록에만 적혀 있을뿐
    가정통신으로 안나가니..

  • 22. ㅇㅇ
    '20.11.12 1:01 AM (221.140.xxx.80)

    직장생활 해보세요
    그냥 동료로 아무 사심없이 밥먹고 업무얘기하다 술한잔 할수도 있어요

  • 23. ㅇㅇ
    '20.11.12 2:57 AM (59.29.xxx.186)

    펜스룰을 가르치세요.
    아내 이외의 여자와는 식사하지 않는다.

  • 24. ㅇㅇㅇ
    '20.11.12 10:51 AM (211.192.xxx.145)

    남자와 여쟈를 한 직장에 근무시키지 않는다.
    여자들이 앞서서 이런 법 만들자고 해요.

  • 25. .......
    '20.11.12 7:40 PM (211.36.xxx.89)

    1정말 사심없이 남녀동료 밥먹고 합니다
    2메일에 사랑하는은 이상함
    근데 원글님 글을 뒤죽박죽써서
    남편이 동일인에대해서 1 2다한다는건지
    1하는 사람 2하는 사람이 각각 있다는건지
    뭐라는건진 모르겠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6020 푸룬주스 드신 분 계신가요? 4 .. 2020/11/12 1,897
1136019 이거 되게 웃기지 않나요? 2 ㅋㅋ 2020/11/12 1,232
1136018 고발당한 최재형 감사원장.. "감찰 권력, 무소불위로 .. 7 뉴스 2020/11/12 1,238
1136017 맛없는 김치로 찌개끓이면 맛없는 김치찌개되나요? 15 .. 2020/11/12 3,364
1136016 재생 캐시미어 주의하세요 6 꼼므꼼므 2020/11/12 5,287
1136015 샤넬백 사려고하는데요 9 궁금 2020/11/12 3,617
1136014 브래지어 어떤게 편하고좋은가요 12 바닐라 2020/11/12 4,649
1136013 독감주사 후 미열이 있는데요. 흔한 일인가요? 7 나무야 2020/11/12 1,691
1136012 라우겐빵이 맛있는거였네요 4 ㅇㅇ 2020/11/12 2,155
1136011 '종전선언·전작권전환·주한미군철수 주장' 충성파 펜타곤 입성 5 .... 2020/11/12 899
1136010 방 크기 대비 중,고등 가구 조언 부탁합니다. 10 조언 많이 .. 2020/11/12 850
1136009 생리대 방황중 살포시 추천해 봅니다 10 빵빵으악 2020/11/12 2,020
1136008 '조중동' 빠진 팩트체크넷 출범.. "모든 언론사에 참.. 3 뉴스 2020/11/12 777
1136007 엄지발등이 아픈데 병원에서 이상없다하고 2 병원에선 2020/11/12 888
1136006 초1인데 영어 잘 몰라요. 늦은 건 아니겠죠.....? 18 으앙 2020/11/12 3,270
1136005 치과의사쌤 계신가요? 크라운 후 이가 안맞아요. 1 혹시 2020/11/12 1,858
1136004 유산균 효과는 어떻게 판단하나요? 9 ㅇㅇ 2020/11/12 2,696
1136003 쿠진아트 에어프라이어 쓰시는 분 9 에어 2020/11/12 2,750
1136002 82쿡은 미남만 좋아해 8 82 2020/11/12 1,534
1136001 결혼전 사위될 사람 집에 온다고 이사가는 경우 51 ㅇㅇ 2020/11/12 22,763
1136000 부탁드려도 될까요.. 83 간절함으로 2020/11/12 4,365
1135999 조선일보, 그땐 '검찰 특활비' 수사하자더니 1 뉴스 2020/11/12 772
1135998 쳐울쳐울이란 말 들어 보셨나요? 8 궁금 2020/11/12 1,311
1135997 짧은 융으로 된 허리스트링조키를 샀는데 정전기가 심해요 2 향기 2020/11/12 651
1135996 자산이 늘어났으니 세금 내도 당연하다는 님들 105 어리둥절 2020/11/12 5,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