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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식일수록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하는거죠?

독한말 조회수 : 2,065
작성일 : 2020-11-11 12:48:07
82가 독하지만 뼈 때리는 말 잘 해주셔서 여기에 여쭤봐요.

현재 중3 학군지 공부는 그럭저럭하지만 고등가면 큰 승산은 없어보여요. 이유는 근성 끈기 인내 승부욕 집중력 부족입니다. 거기다 외동으로 맘대로 자라서 그런지 눈치도 좀 부족한듯요. 출제자 의도 파악 이런게 잘 안되고, 메타인지도 모자라 보여요. 만일 제 아이가 아니고 남의 집 아이였으면 이 아이는 공부는 아니라는 판단을 몇 년 전에 내렸을거예요.

안되는거 고등 3년 내내 지지고 볶고, 돈 쓰지말고 지금부터라도 하고 싶은거 찾게 해주고 싶은데, 예를 들어 애니메이션 좋아하고 낙서 좋아하니 몇 달 애니메이션 학원에 취미로 다녀보라고 한다던지요. 공부 이외 부분은 부모랑 사이도 좋고 착한 아이입니다. 선배 부모님들 조언 기다립니다.
IP : 210.180.xxx.19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선은
    '20.11.11 12:53 PM (223.62.xxx.233) - 삭제된댓글

    님 마음 백프로 알겠는데요
    절대 부모 주도로 방향 잡지 마세요
    아이가 결정하고 아이가 하겠다 정해야 합니다
    그전까지는 돈버리는 한이 있어도 여력이 되는 한 남들 하는 시늉은 내고 살아야 해요
    그게 보통 인생이에요
    일찌감치 진로 정해 갈길 찾는 거 그건 진짜 특별한 케이스라는 거 아셔야 합니다

  • 2. 디오
    '20.11.11 12:57 PM (175.120.xxx.219)

    그래도 기회는 줘야죠.

    본인이 실패도 해보고
    여기저기 두들겨보고
    조금 늦고 돌아가더라도 저는 그런 방식을
    택하려고 의견 존중하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2,30대 좌절의 경험이
    40대 좌절보다 낫다고 보거든요.

  • 3. 그럼
    '20.11.11 1:00 PM (210.180.xxx.194)

    그냥 지금처럼 뜨뜻미지근하게 본인 양심 안 찔릴 정도로만 학원다니고 공부하는 방식 유지인가요? 이대로면 고등 내신 5-6등급 불을 보듯 뻔한데 아이가 그 성적보고 뭔가 느끼는게 있을때까지 그냥 지켜보라는 거죠? 그러다 못 느껴도 할 수 없는거구요?

  • 4. ㄱ ㄱ
    '20.11.11 1:00 PM (1.225.xxx.151)

    저도 윗분들처럼 지가 한다고 하면 일단은 두고 보시되 본인이 공부가 아닌것 같다고 두손들고 그게 맞는것 같다고 판단이 들면 그때 다른 쪽으로 밀어주시기를 권해요. 다 마찬가지지만 공부도 때가 있는건 맞잖아요.

  • 5. ㅇㅇ
    '20.11.11 1:00 PM (211.231.xxx.229)

    님이 아들 건물 물려즐 거 있으면 마음대로 하시고 그게 아니면 먹고 살 길을 마련해 줘야죠. 평생 끼고 먹이고 재우고 입히고 할 건가요?

  • 6. 공부는
    '20.11.11 1:03 PM (210.180.xxx.194)

    하는 것도 아니고 안하는 것도 아닌 위에 썼듯이 5-6등급 받기 딱 좋은 상태인듯요

    공부는 아니니 먹고 살길 찾아보라고 다른 학원 등도 알아보려는 거구요 제가 등 떠밀어서 애니 학원 보내려는건 아니예요 공부가 아니면 예를 들어 학원가서 청강대 애니메이션 학과 등을 시도해보는게 낫지 않을까 햇니요

  • 7. 그럼
    '20.11.11 1:08 PM (221.143.xxx.25)

    수학 더 시키고 특성화고 보내서 내신으로 수시써서 대학 보내세요.
    애니나 예술쪽은 정말 소질이 있어야해요.

  • 8. 감사~
    '20.11.11 1:08 PM (222.103.xxx.217)

    원글님 저도 하는 고민이라서 ㅜㅜ
    원글님이 글 올려서 저도 집중하며 보고 있어요.
    우선은 님, 디오님 조언들 마음에 와 닿아요. 감사해요~

  • 9. 대화
    '20.11.11 1:10 PM (175.120.xxx.219)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대화를 해보세요.

    제가 좀 느긋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부모가 다그치고 어찌 길 잡아준다고
    애 마음이 절실하지않으면
    전 아니라고봐요.
    그 아이가 성인이 되도 이 길이 내 길인가하면서
    늘 방황할테고요.
    제가 사회생활하며 많이 봐왔기때문에..
    인생 만족도도 떨어지고요.

    간절하지 않으면 일단 그냥 둡니다.
    물론 어찌저찌 대학이야 보내겠지요.
    그것은 저도 애도 싫다는 결론이 있었어요.

    부자도 아니고
    아주 우수한 아이도 아닙니다.
    그저 아이를 믿을 뿐...

  • 10.
    '20.11.11 1:22 PM (220.126.xxx.56)

    비슷한 상황이었는데요
    공부는 시키셔야죠 메타인지를 스스로 잘 하지 못한다면 학원이 아니라 과외하세요 옆에서 착 붙어 가르쳐주고 점검해주고 약점 보완해주세요 학원보다 훨 좋아요
    에니메이션은 고등졸업후에 여유될때 가도 상관은 없는데요 정 스스로 가고 싶어하면 과외 공부 끝나고 남는 자투리 시간 짜내서 보내주세요 뭘 하든 응원하겠다 취미도 살려봐라 지원해준다 하지만 공부는 해야한다가 딱 알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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