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죽으면 쓰레기봉투에 처리한다는 말

[강아지]

너무 가슴 아파요.
우리집 막둥이를 보면 맘이 찢어지네요.
강아지도 땅에 묻을수 있거나 원하는 사람은 장례도 치르는 합당한 시설이 보편화 되기를 바랍니다.

[?????]

강아지 화장시설이 10년전에도 있었는데요?
유골함도 있고 장례식도 있었어요.
울 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너갔을때....

[ㅠ]

지금화장터 반대뉴스에 나오네요.

[강아지 화장터]

반대를 2년전부터 극렬히 해 온다고 해서에요.

[그래도]

합법적 화장터 많이 생겼어요.
시설 좋은 곳도 많아요.
우리 강아지 보내준곳도 아주 깨끗하고 시설 너무 좋고 정중한 태도에
위로를 받고 왔습니다.

[...]

여긴 지방 변두리라 그런지 반려동물 죽거나 길냥이들 로드킬 당해 죽음 보통 동네 산에 가서 묻어요. 그게 당연하다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지 뭐라 하는 사람도 없고 저도 개인적으로 별 거부감 없네요.

[서울]

길냥이 화단에 묻어들 주시던데요
주민들 알지만 뭐라 안합니다
햄스터 풍뎅이 붕어 구피 ...아이들이 많은 동네라서
화단에 묻어줘도 그러려니 해요
아이들 묻힌 자리 예쁜 장미도 피어나고 수수꽃다리도 피어나요
아끼던 생명이 무지개 다리로 떠난 다는 것 은
너무 슬퍼요
상황이 안되서 장례치르기 어렵다면
아기가 좋아하던 방석에 고이 싸서 종량제에라도 넣어야지요
어쩌겠어요
상상하기 싫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