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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만나고 지금 왔더니 집에 곰인형이 들어 앉아있어요

별루 조회수 : 18,556
작성일 : 2020-11-11 00:53:28

남친이 자기 약속있다고 오늘 못만난대요

근데 누구 만나는지 말을 안해요. 원래 누구 만나는 거 말하는 게 너무 싫대요(이거때문에 엄청 싸웠어요)

너무 짜증나서 저도 그냥 말 안하고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고

지금 들어왔더니

남친이 제 집에 왔었나봐요

곰돌이가 사랑합니다 피켓 들고 앉아있네요.

남친은 늦어서 집에 갔나봐요

근데 하나도 안좋고 별루예요

오늘 남친이 신규 친구가 들어와서 환영식 한다고 술 마셨다고 다른 분이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아 남찬이랑 사내연애인데 연인인건 아무도 몰라요.

신규는 여자구요. 남친이랑 같은과로 완전 신입이에요.. 애기애기..

그냥 놀라고 서프라이즈 하고 좋아야 하는데

하나도 안좋아요

나를 진짜 사랑해서 저걸 고른건가? 싶기도 하고..

사귀는데 제가 남친 짝사랑하는 거 같은 느낌이에요.

평소 사랑한다고 절대 안하거든요..

뭐 후배들이랑 다 같이 만날때나 사랑하는 동료들, 사랑하는 후배들.. 이러지.

그냥 곰도리만 귀엽네요.. 에휴...


IP : 183.91.xxx.87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ㄴㅈㅈ
    '20.11.11 1:02 AM (221.152.xxx.205)

    그냥 누구 만나는지 이야기 해주면 될 껄 성격 특이하네요
    서로 빈정 상하게 왜그런데요 뜬금포로 곰인형이라니..

  • 2. 아니
    '20.11.11 1:04 AM (218.157.xxx.171)

    회식하는 것도 말을 하기 싫으면 도대체 무슨 말은 하고 싶답니까? 여친한테 누굴 만나는 지 말하는 것조차 간섭으로 느껴져서 거부하는 남자라..결혼 생활이 안 봐도 뻔하네요. 힌트 줄 때 헤어지세요.

  • 3. 원글
    '20.11.11 1:07 AM (183.91.xxx.87)

    만나면 진짜 엄청 잘해요 고기 하나 제 손으로 구운 적이 없어요. 무거운 거, 돈 내는거, 집에 데려다 주는거,.. 뭐 하나 빼지 않고 진짜 최선을 다해 잘해줘요..
    근데 일상생활 공유를 하지 않으니 그냥 멀게만 느껴져요

  • 4. 남친이라도
    '20.11.11 1:08 AM (223.38.xxx.130)

    그렇게 주인없는 집에 왔다 가도 되는건가요??
    곰돌이 아니라 다이아세트를 갖다 놓아도
    주인 없을때는 안 들어와야지..
    왜 비번 알려주셨어요??
    그렇게 다 퍼져서 연애를 하는데도 회사엔 비밀이니
    작은 일도 맘 상하고 어린 신입에 괜한 질투와 불안도 생기는거죠.
    일단 비번 바꾸고 좀 자제하세요.
    그깟 곰돌이...어휴..

  • 5. 허세 작렬
    '20.11.11 1:10 AM (124.62.xxx.189)

    풋... 남친 뭐라도 된거처럼 그러는데 저거 다 쉽게 갈아타기 쉬울려고 그러는거에요.
    뭘 그렇게 이해를 해줘요. 뻥 차버려요.

  • 6. 음..
    '20.11.11 1:14 AM (24.18.xxx.2)

    남자는 저렇게 신비주의인데 본인은 집에 남자가 막들어와서 님의 퍼들러진 집 상태을 다 보고 지 멋대로 곰돌이를 두고 갔다.. 어찌 그런 연애를 하시나요? 님 쫌..

  • 7. 흠ㅈ
    '20.11.11 1:26 AM (210.99.xxx.244)

    원글도 말하지말고 친구만나세요. 남자는 역지사지로 느껴봐야 변해요 제가 남편한테 했던방법이 역지사지에요

  • 8. ....
    '20.11.11 1:39 AM (61.255.xxx.94) - 삭제된댓글

    전형적인 바람둥이ㅋㅋㅋ
    누구 말하는지 말도 못하는 수준이라니
    어지간히 여자들 만나고 다니는 모양이네요

  • 9. ...
    '20.11.11 1:40 AM (175.223.xxx.219)

    전형적인 바람둥이ㅋㅋㅋ
    누구 만나는지 말도 못하는 수준이라니
    어지간히 여자들 만나고 다니는 모양이네요

  • 10. 비번 바꿔요
    '20.11.11 1:54 AM (72.38.xxx.104)

    전형적인 바람둥이ㅋㅋㅋ
    누구 만나는지 말도 못하는 수준이라니
    어지간히 여자들 만나고 다니는 모양이네요22222

  • 11. ㄴㄷㅈㅈ
    '20.11.11 2:02 AM (221.152.xxx.205)

    그런데 비밀연애 한다는 자체가 좀 불안하네요
    진짜 여잘 좋아하면 아무도 넘 보지 못하게 더 소문 내지 않나요ㅜㅜ

  • 12. //
    '20.11.11 2:21 AM (58.126.xxx.96)

    비밀연애 자체는 이해해요
    상대를 안좋아한다 그런게 아니라
    사람들이 뻑하면 엮고
    연휴때 둘이 좋은데가냐 어쩌고 대놓고 말하고 그런 질떨어지는 사람 있으니 짜증나죠. 결혼전제 맞아도....
    결혼한 커플한테 어제 뜨거운 밤 보내고 오셨냐 하면 귀싸대기일거면서.
    근데 누구 만난다 어디 간다 그런거 연인 사이에는 비밀이 없어야죠.
    특히 아무것도 아닌거면 더더욱.

  • 13. 이혼한 전남편도
    '20.11.11 2:28 AM (59.17.xxx.182)

    연애때는 가방도 지가 다 들고 대구서 서울까지 맛있는 사과 먹인다고 옛날에 나무로 된 사과박스 들고 온 놈이에요.
    결혼전 쇼맨십, 믿을게 못 됩니다.

  • 14. 사실
    '20.11.11 2:43 AM (223.39.xxx.9)

    남여가 사귀면서 남자는 친절한게 당연한겁니다
    원글님 남친의 다정함은 일반적인 행동이구요
    그래서 뭐 나한테 특별히 잘해요 이런거 배제하고
    찝찝한건 일상의 공유를 하지 않는다는건데
    원글과 약속을 깨고 싸우면서까지 비밀로 지킨다는게 이상하죠
    사실 별거 아니였잖아요 그냥 신규입사 환영회식인데 그럴 이유가 없거든요 남친이 비밀로 했다는건 이젠 다른 일상도 얘기해야하므로 아예 틈을 안주려고 하는 전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좀 더 가자면 그 신규를 벌써 꼬셔서 또 다른 비밀연애중일지도 모르죠 주인이 없는 집에 들어와서 인형 놓고 가는것도 유치한 페이크 같아요 그냥 저는 이게 미쳤나 싶을거 같은데요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ㅋ 그리고 본인 없을때 집에 못오게 하세요 동거도 아닌데 왜 맘대로 들락날락 거립니까 저도 미혼이고 남친도 놀러 오지만 제가 없을때 못와요 제가 집에 있을때 오더라도 늘 초인종 누르고 열어줘야 들어옵니다 그것부터 뭐라고 하세요
    당신은 왜 일상도 알려주지 않으면서 주인없는 집에 들어오냐고

  • 15. 전형적인
    '20.11.11 2:50 AM (121.134.xxx.37)

    바람둥이 양다리 수법이예요. 거짓말이 탄로날까봐 아예 연막치는거죠. 늘 속이는거 엄청 힘들거든요. 혹시라도 실수할까 같은 선물 애인들한테 쫙 돌리기도 하고 뭔가 찜찜한데 만나면 최선을 다하니 의심이 사그라들어요. 바람피니 양심상 최대치의 매너를 보여줄겂니다. 매순간 진심을 다해요. 그게 바람둥이 비법이예요. 그 곰돌이 다른 여자가 받았을수도.

  • 16. 원래
    '20.11.11 3:06 AM (112.146.xxx.207)

    사랑하면 기본이 ‘알기’예요.
    저 사람에 대해 알고 싶고
    나에 대해 알려 주고 싶고.
    그래서 자꾸 만나고 시시콜콜 대화가 늘어나는 거죠.

    원글님이 알고자 하는 건 정상입니다. 간섭 아님.
    남친이 비밀에 싸여 있고자 하는 건 비정상입니다. 타인에게 비밀로 하는 연애야, 별별 소리에서 자유롭고 싶다는 걸로 어떻게 이해해 보겠는데,
    여친에게 자기 일상을 비밀로 한다?
    이건 말이 안 돼요.
    예외적 사람도 있지, 하실 수 있는데
    그쵸, 세상엔 연애가 안 하고 싶은 사람도 있기야 하죠.
    그런 사람은 연애를 안 하고 있겠죠, 반대 행동을 하면서 연애를 하는 게 아니고. 그냥 싱글, 비혼 비연애로 무한 자유.
    뭐하러 연애하며 싸우겠어요?

    촉이 쎄해요.
    설사 백만 분의 일 확률로 바람둥이 아니라고 해도
    같은 문제로 싸웠다면서요.
    글도 몇 번 올리신 것 같은데.
    그냥 버리세요, 그 남자. 그리고 사내연애였다고 소문 내세요.

  • 17. 바람둥이전문가
    '20.11.11 3:38 AM (222.107.xxx.170)

    힌트
    1. 원래 누구 만나는거 말하는게 너무 싫대요.
    -> 저런 사람들은 어디서나 여친 없다고 하며 언제든 새로운 여자랑 썸 탈 준비가 되어 있으니 자기가 어디서 누굴 만나는지 (현재 본인이 이 남자 여친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그녀 앞에서 지 동선에 대해) 절대 패를 못 깜.

    2. 평소 사랑한다고 절대 안하거든요.
    -> 나중에 새여자로 환승했을 때, 난 사랑 아니었고 그냥 니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부담없이 만나본 거였는데 너 왜이래 촌스럽게 이 멘트 쳐야하니까 사랑한다고 절대 안함. 이런 바람둥이한테 사랑은 말로 듣는게 아니라 걍 구경하는 거임. 곰돌이 살 때 가슴팍에 디폴트로 달려있는 업자들이 만든 피켓에서나 사랑이란 말 구경 가능.

    3. 신규 환영식에서 술 마셨다고 다른 분이 말씀해주더군요.
    -> 분명 여친은 난데 이 인간의 동선 파악을 위해 늘 다른 사람한테 정보를 캐내야 함. 나 오늘 밤에 어디서 누구랑 술 마신다 먼저 말을 안해주니까. 그러니 애기 애기 해보이는 신입 여직원에 대해 질투가 끓어오르고 맘이 불안해지고 미치는 거임. 근데 그 남자 주변에 늘 낯선 여자는 썸녀 6, 썸녀 7 이런식으로 증식할건 뻔하고 그때마다 강력한 스테로이드 주사놓듯 업자가 만든 사랑해요 피켓든 곰돌이나 토깽이는 한 마리씩 던져줄거니 미리 얘들이 함께 옹기종기 모여 살 공간 넉넉하게 만들어 두든, 곰돌이 들고 내 인생에서 걍 꺼져라 이 잡놈아 하고 그깟 바람둥이 뻥 차세요. 나한테 확신 안주는 놈이 세상에서 젤로 나쁜놈이에요. 남자가 매력남이면 뭐해요. 솔로인 척 하며 딴 여자들에게도 매력 질질 흘리고 다니는 놈인데요. 그 바람둥이는 일상이 얼마나 프리하고 설레겠어요. 잡아 논 물고기는 어딘가에 시크릿 하게 숨겨둔채 매력있는 솔로로 이 자리 저 자리 다 낑겨서 썸이란 썸은 다탈텐데. 바람둥이 뻥차고 진국 만나세요. 스타트업 삼산텍 공돌이 세명 같은 남자들.

  • 18. ㄴ즈ㅅ
    '20.11.11 3:49 AM (221.152.xxx.205)

    쇼맨쉽이 있는 것 같아요
    환심을 사기 위한 연극적인 기질이요
    고기 굽는 건 연인이 아닌 남사친 직장동료들도 다 하는 거구요
    비싼 선물을 자주 사주는 거면 모를까 그 정도로는 애정을 가늠하기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ㅜ

    기분 나쁘게 듣지 마시고 잘 판단 하셨으면 좋겠어요ㅡㄴ

  • 19. ...
    '20.11.11 5:19 AM (210.105.xxx.43) - 삭제된댓글

    삶에서 나온 82님들의 주옥같은 댓글들을 무시안하심 좋겠네요. 진짜 전형적인 바람둥이들의 수법이에요ㅠ

  • 20. 결혼 전에
    '20.11.11 5:28 AM (222.234.xxx.222)

    이런 힌트들, 댓글들 무시하지 마세요. 나중에 후회해봐야 내 발등 내가 찍은 거죠.
    일상생활 공유는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뭔 짓을 하고 다니길래 공유를 못하는 걸까요? 당당하지 못하니까 그렇겠죠.
    저희 남편은 긴 연애 때부터 지금까지 뭐든 다 얘기해요.
    제가 만나보지 못한 남편 직장 동료들 성격까지 대충 알 정도에요.
    어디 나가면 누굴 어디서 만나고 언제 들어올지 꼭 얘기하구요.
    이런 게 일반적이죠.

  • 21. 그냥
    '20.11.11 5:28 AM (175.123.xxx.2)

    미친놈인데 남친이 잘해요는 몬지 원

  • 22. ..
    '20.11.11 6:09 AM (137.220.xxx.117)

    만나면 잘 해준다라..

    ㅡ고기 하나 제 손으로 구운 적이 없어요. 무거운 거, 돈 내는거, 집에 데려다 주는거ㅡ

    이거 기본이에요..

    안타깝네요

  • 23. 남친
    '20.11.11 6:32 AM (62.46.xxx.203)

    문어다리.
    저 곰돌이 여러 집에 있을거에요.

  • 24. 앞으로
    '20.11.11 6:51 AM (175.223.xxx.137) - 삭제된댓글

    비밀연애가 알려지고
    그 후에 헤어질수도 있잖아요.
    그때 원글님 입지가 어떻게 될까까지 염두에 두고 생각해보세요.
    저는 이쯤에서 그만두는걸 권하고 싶네요

  • 25. 제발
    '20.11.11 7:26 AM (118.235.xxx.82)

    남자 집에 들락거리게 하지 말아요.
    님은 다 오픈하고 남자는 같은회사인데 회식도 지입으로 얘기안한다니.이런 불공정 ? 연애가 어디있나요.댓글들 틀린말 하나도 없네요

  • 26. 이렇게
    '20.11.11 7:37 AM (222.234.xxx.222)

    대동단결 뜯어말리는데도 굳이 결혼까지 해서,
    남편이 집안일과 육아는 잘 도와주는데 왜 늦게 오는지, 주말에 어디 가서 누굴 만나는지 얘길 안해요
    라는 고구마 글 쓰기만 해봐욧!!!

  • 27.
    '20.11.11 8:32 AM (175.223.xxx.91)

    남자는 저렇게 신비주의인데 본인은 집에 남자가 막들어와서 님의 퍼들러진 집 상태을 다 보고 지 멋대로 곰돌이를 두고 갔다.. 어찌 그런 연애를 하시나요?
    222222222222222

  • 28. ㄴㅂㅇ
    '20.11.11 9:13 AM (14.39.xxx.149)

    님 그 남자는 님을 사랑하지 않고 그냥 쉬운 여자로 보는듯요
    잘못 걸리셨네요 에휴
    님같은 상대가 한둘 더 있는거 아닌가요

  • 29. 끝이보이는
    '20.11.11 9:24 AM (175.120.xxx.219)

    남자에게 재미거리를 제공해주는 그녀들의
    전형적인...

    아셔야하는데 이미 길들여졌어요.
    안타깝습니다.
    본인의
    남자보는 눈에 안경을 씌워주세요. 꼭

  • 30. 원래
    '20.11.11 10:21 AM (124.5.xxx.148)

    눈에 cctv달아서 감시하는 거 아닌지
    지가 의심스런 인간들이 감시는 철저히

  • 31. ..
    '20.11.11 10:26 AM (223.62.xxx.240) - 삭제된댓글

    사귀는데 제가 남친 짝사랑하는 거 같은 느낌이에요.

    -> 이런 남자 왜 만납니까? 곰돌이 쳐들고가라고 하세요.

  • 32. ..
    '20.11.11 4:24 PM (117.53.xxx.35)

    누구 만나는지 이야기 안하는사람 정상아니고 바람가능성 99

  • 33. ...
    '20.11.11 5:28 PM (112.214.xxx.223)

    대학생 아니예요?

    어느 직장에서
    신입사원을 신규 친구라하고
    속상하다고 평일에 친구만나 놀러다니나요?

  • 34. ...,
    '20.11.11 5:43 PM (122.32.xxx.191)

    무슨 곰인형을 주는지 남자들을 이해 못하겠어요
    여자들이 저걸 좋아한다고 생각할까요 바보같음.
    글고 조심하세요 바람기 다분한 양아치에요

  • 35. 님은 모텔비도
    '20.11.11 5:43 PM (112.167.xxx.92)

    아껴주는 여자구만 여자집 오픈한거 보니 거기다 키도 공유도 하나 미쳤나봐ㅉ 비밀연애람서 앞뒤가 안맞구만

    여자가 절케 집 키까지 오픈해 남자와 할거 다하고 많이 익숙해지고 신비감 실종될쯤 차이는 거임
    님은 그연애에서 갑이 될수가 없네 이미 알아서 스스로가 모든걸 오픈해버리니 님이 을을 자처한거지 남자탓만 할게 아니라고 지금

    글고 연애가 백퍼 오픈하다는 법은 없음 자기 동선을 다 오픈하란 법이 어딨나 일일히 피곤하게
    다 오픈 안한다고 바람둥이 취급하면 안되지 걍 성격인거고 여자인 나부터도 동선 오픈 다 안하구만

  • 36. 사내
    '20.11.11 5:49 PM (110.44.xxx.71)

    연애한다고 얘기 흘려보면 안돼요?ㅋㅋ
    진심이면 별상관 안할거고
    아님 대노하겠죠.
    헤어질 각오하고 주변에 얘기하셈

  • 37. ddd
    '20.11.11 6:15 PM (96.9.xxx.36)

    비밀 갖는 남자. 지금 버리세요.

  • 38. ..
    '20.11.11 6:16 PM (61.254.xxx.115)

    집 비번 앞으로 알려주지 마세요 사귈때 안잘하는남자가 어딨습니까? 아침에 샤워하고 속옷 아무렇게나 벗어던지고 나올수도있고 우리나라 데이트폭력이많아서 싸우던지 헤어지자할때 여친없는집에 들어와서 반려견 죽이는사건들도 이미 있었고 스토커로 돌변해서 죽자고 괴롭히는놈도있고 사람집에없을때 몰카설치해놓는놈도 있어요 다 실제로 벌어지는 일들이니 애인이라도 비번은 노출시키면 안됩니다 그리고 비밀많고 일상생활 공유안하는남자 사랑한다안하는남자 바람끼가 다분해요 곰돌이인형 확 짜증나네요
    님이 열거하신 데려다주고 고기구워주고 돈내고 무거운거들어주는건요 기본이에요 남들 다~ 하는거라구요 오십대 우리남편이나 남편친구들도 다 저럽니다 그게 뭐 대단한거라고요

  • 39. ..
    '20.11.11 6:19 PM (61.254.xxx.115)

    누구 만나는지 이야기 안하는거 뒤가 구린놈이에요 그렇게 비밀많아서 무슨 연애를...집에 들락날락하고 마누라같이 됐는데 흥미도 시들해질법하네요 여자는 신비감이있어야죠 막 너를알고싶고 그래야하는데 뒤로 무슨 꿍꿍이인지 뭐하고다니는지 결혼하고도 구속하조말라 알려고하지말라 하겠네요 보통 투명하지못한사람들이 저래요

  • 40. ..
    '20.11.11 6:21 PM (61.254.xxx.115)

    진짜 사랑해서 곰돌이를 안기겠음? 당장 님놓치면 아쉬우니 삐진거같아서 달래는용도로 술먹고 길거리에서 사온거지 다른사람 눈엔 다 보이는데 님만 비밀연애다 그러고있네요

  • 41.
    '20.11.11 6:56 PM (123.248.xxx.82)

    바람둥이들 행동은
    친절한데 돈은 안쓴다

  • 42. ..
    '20.11.11 9:23 PM (49.164.xxx.159)

    정서적 공감대 형성이 안되는 관계는 오래가기 힘들어요.

  • 43.
    '20.11.11 9:49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여자 빈집에 남친이 그냥 들락거리는게 놀랍네요
    아무리 잘해주고 다 괜찮은듯해도 일상공유를 안하는건 뭔가 숨기는게 있더라구요, 제경험상 여자가 있었어요, 만날때 좋지만 공유 전혀 안해요, 왜 공유해야되냐고 하네요 전 이런인간은 끊어버려요, 만날동안은 숨기고그럼 기분 더러워요

  • 44.
    '20.11.11 9:54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여자 빈집에 남자친구가 막 드나드는게 놀랍네요
    그리고 일상공유 안하는거 뭔가 숨기는게있는거에요. 여자가 있거나. 전 이런놈 바로 끊어버려요. 만나는 동안은 서로 신뢰감있게 만나야죠. 왜공유를 해야되냐 뭐 이러면 기분더럽더라고요

  • 45. ..
    '20.11.11 10:03 PM (61.254.xxx.115)

    비밀연애라는게 이남자한테 유리한 방식이네요 솔로인척?해야 양다리 세다리 걸칠수 있으니까요 진짜 이여자를 확실히 내것으로 하고싶은 남자는 미래에 관한 얘기를 많이하고 결혼계획같은걸 대화하고 이여자는 내여자다 만방에 알리고싶어합니다 다른놈이 관심가질까봐 싫어서요

  • 46.
    '20.11.11 10:04 PM (61.74.xxx.175)

    연애할때 남자들이 그 정도는 기본으로 다 해요
    연인 사이면 자연스럽게 일상을 공유하게 되지 않나요?
    누굴 만나는지 이야기 안할 이유가 없잖아요
    반복적으로 싸움의 원인이 되기까지 하는데요
    가족끼리도 주인 없는 집에 연락 없이 들어가지는 않죠
    믿음이 없는데 서프라이즈가 무슨 소용인가요

  • 47. ㅇㄹ
    '20.11.11 10:36 PM (211.208.xxx.189) - 삭제된댓글

    님이 그런 기분이 든다면 관계를 명확히해야 할시기인듯

  • 48. ㅇㅇ
    '20.11.11 10:43 PM (119.193.xxx.95)

    댓글들 정말 좋네요.
    바람둥이 전문가님의 주옥같은 긴댓글도...

  • 49. 쯧쯔~
    '20.11.11 11:17 PM (175.208.xxx.235)

    헤어져요.
    남자 보는눈 없구만~

  • 50. 바라둥이전문가님
    '20.11.11 11:21 PM (114.200.xxx.116) - 삭제된댓글

    정말 글이 머리에 쏙 들어와요 82에 주옥 같은글 자주 남겨주세요

  • 51.
    '20.11.11 11:41 PM (211.186.xxx.27)

    바람둥이전문가님 댓글 새겨 들으세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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