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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백의 가을이 너무너무너무 그립네요.ㅠㅠ

,, 조회수 : 4,847
작성일 : 2020-11-09 20:51:56

제가 큰 결단 내리고 잘 다니던 회사생활 때려치고

28살에 캐나다 몬트리올로 잠시 떠났었던 적이 있었더랬어요.

뭐 그때 그 시절 늘 추억하면서 사는데

제일 그립고 힘들었을때는

도깨비에 퀘벡시티가 나왔을때였거든요.

일상생활 잘 하며 사는데 완전 파문을 일으키듯이...

십년전에 봤던 하프켜던 아저씨가 아직도 그 드라마에 나오더라구요.

정말 대박이었는데.

무엇보다 퀘백은 사계절 내내 가봐도 참 좋았는데

하필이면 최고 좋았다 느꼈던 가을이 그 드라마 배경으로 나와서...

진짜 허우적거리다 못나올뻔했어요.

지금 코로나 시국에 여기저기 못다녀 참 답답한데

그 와중에 캐나다의 퀘벡이..가을이..왜이렇게 눈에 아른거리는지요.

아우..여러분은 못가는 곳 어디가 그리우세요...

퀘벡........너무 가고 싶네요.


IP : 125.187.xxx.20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편안하게
    '20.11.9 8:53 PM (49.174.xxx.190)

    저도 도깨비 에서 퀘벡의 가을이 그림 같더군요

  • 2. ,,
    '20.11.9 8:54 PM (125.187.xxx.209)

    몬트리올에서 한시간이면 퀘백이었답니다.
    중국 여행사 끼고 당일치기로도 충분했고
    겨울의 윈터카니발, 얼음호텔도 진짜 너무 좋았는데요.ㅠㅠ

  • 3. 티니
    '20.11.9 9:00 PM (116.39.xxx.156)

    뉴욕이 그리워요
    우리 이모가 살아 계시던 뉴욕이 그리워요 ㅠㅠ
    뉴욕에 계신 이모가 암투병 하다 돌아가셨는데
    그놈의 코로나 때문에
    직장 때려칠 각오를 하지 않는한
    가볼수가 없었어요
    가볼 수 없는 뉴욕이 볼 수 없는 우리 이모가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 4. 캐나다
    '20.11.9 9:10 PM (223.62.xxx.186)

    매력은 희한해요. 그렇게 뇌리에 남아요.
    퀘벡도 그렇고 전 그 크리스마스 풍경같던 눈오던 마을이요.
    캘거리 근처였나? 그 마을 이름도 잊었네요.

  • 5. Juliana7
    '20.11.9 9:10 PM (121.165.xxx.46)

    뉴욕에 전시하러 3번 갔었는데
    겨울에 두번
    여름에 한번 갔었어요
    눈 쌓인 센트럴 파크
    진짜 미치게 멋지구요

    또 갈건데
    코로나 뚫리자마자 갈거에요. 확 그냥

  • 6. ...
    '20.11.9 9:12 PM (123.254.xxx.126)

    223님
    캔모어나 에어드리 같네요..

  • 7. 저도
    '20.11.9 9:40 PM (223.39.xxx.64)

    퀘백 그립네요 참 좋았어요
    그러고 도깨비에 퀘벡에 나오는데 얼마나 반갑던지
    아직도 거기서 주어온 붉은 단풍나무 잎이 제가 아끼는 책에 끼워져 있답니다 벌써 5년도 넘었네요...몬트리올도 좋았지만 퀘벡은 정말 세트같은 작은 유럽느낌 아기자기한 가게들 구경하고 백합문양 스카프 산거도 기억나요 한번더 가고 싶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당분간은 못가겠죠 ㅠ

  • 8. 나의 20대
    '20.11.9 9:42 PM (1.235.xxx.94)

    저도 퀘벡 세 번 가봤는데 생각해보니 다 가을이었네요.
    25년도 더 전이라서 생각도 잘 안나요.
    분위기만 어렴풋이 기억날 뿐ᆢ
    퀘벡 거리를 걸어다녔던 20대의 절 생각하니 왠지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 9. ..
    '20.11.9 9:57 PM (174.89.xxx.143)

    몬트리올 살아요.
    몬트리올에서 자동차로 세시간정도 가면 퀘백시티죠.
    올 할로윈때 어떤 정신 나가 놈이 중세시대 복장을 하고 일본칼을 휘둘러 주민두명이 사망하는 일이 있었죠.
    코로나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없었기에 다행이지..
    퀘백시티말고도 예쁜 곳 많아요.
    사진으로만 보면 엄청 멋지고..
    하다 못해 집앞공원도 굿이죠

  • 10. 퀘백
    '20.11.9 10:12 PM (49.170.xxx.93)

    2000년대 초반 캐나다살때
    3번이나 휴가차 갔던곳이 퀘백이었어요 다 가을이었고..
    원글님덕에 저도 추억돋네요
    저는 몽틀랑블랑 이랑 쌩쏘보아 (거의 15년이상 전 추억이라 지명이름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어요)
    그림같은 마을이 잊혀지질 않네요

  • 11. 저는
    '20.11.9 10:26 PM (14.32.xxx.89)

    몬트리올의 동화속 그림같은 한 작은 마을에서 붉게 단풍든 가을도 보내고 엽서속 그림같은 겨울도 보냈는데요
    풍경은 너무나 아름답고 예뻤지만 가족이 그리워서 맨날 한국생각만 나더군요
    미세먼지 가득하고 도시는 시끄럽고 바쁘게 돌아가지만 그림같이 예쁜 그곳보다 내가족와 지금 함께 있는 내나라가 말할수 없이 좋아요
    풍경만 예뻤던 그곳에 별로 가고 싶지 않아요

  • 12. 그땐
    '20.11.9 10:29 PM (106.244.xxx.68)

    즐기지 못했었는데 지금은 너무 그립네요.
    저도 2010년대에 몬트리올 살았어요.

  • 13. ㅎ ㅎ
    '20.11.9 11:11 PM (1.253.xxx.55)

    남편도 2000년대 초반 1년 어학연수 다녀왔는데 먄날 퀘백 가을 노래를 부르네요. 카톡으로 사진 검색해서 보내주고. 누가 보면 10년은 살다온줄.

  • 14. 그렇군요
    '20.11.9 11:22 PM (74.75.xxx.126)

    저는 퀘백에 가장 가까운 미국 동북부 단풍으로 유명한 동네에서 20년 가까이 살고 있는데요 가을이 되면 한국의 내장산 단풍이 보고 싶던데요. 여기 단풍은 밍기적, 좀 약해요. 한국은 산 하나가 훨훨 불타는 것 같다거나 덕수궁 돌담길이 전부 은행잎으로 노랗게 물든다거나 정부에서 일룰적으로 나무를 심어서 그런건지 아무튼 강렬하잖아요. 여기는 색도 제각각 단풍들고 잎이 지는 시기도 제각각 단풍이 드나보다 싶으면 벌써 떨어진 잎들이 너무 많아서 나뭇잎 쓸어담아 내다버리기 바쁘고요. 그게 더 자연스러운 건지 모르겠지만 제 스타일은 한국식의 강렬한 단풍입니다. 근데 여기서 왜 이러고 있는지 에효.

  • 15. ...
    '20.11.10 2:56 AM (110.70.xxx.12)

    전 몬트리올의 주택가에 철제 계단 넘 이쁘던데요.
    오래 머물고 싶은 도시예요.

  • 16. ...
    '20.11.10 6:28 AM (175.117.xxx.239)

    퀘벡주는 북미의 유럽같아요.
    몬트리올 멋지고 퀘벡은 과거가 잘 보존된 곳이죠.
    몬트리올의 코로나 상황 할로윈 이후의 보안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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