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큰 결단 내리고 잘 다니던 회사생활 때려치고
28살에 캐나다 몬트리올로 잠시 떠났었던 적이 있었더랬어요.
뭐 그때 그 시절 늘 추억하면서 사는데
제일 그립고 힘들었을때는
도깨비에 퀘벡시티가 나왔을때였거든요.
일상생활 잘 하며 사는데 완전 파문을 일으키듯이...
십년전에 봤던 하프켜던 아저씨가 아직도 그 드라마에 나오더라구요.
정말 대박이었는데.
무엇보다 퀘백은 사계절 내내 가봐도 참 좋았는데
하필이면 최고 좋았다 느꼈던 가을이 그 드라마 배경으로 나와서...
진짜 허우적거리다 못나올뻔했어요.
지금 코로나 시국에 여기저기 못다녀 참 답답한데
그 와중에 캐나다의 퀘벡이..가을이..왜이렇게 눈에 아른거리는지요.
아우..여러분은 못가는 곳 어디가 그리우세요...
퀘벡........너무 가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