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생리를안하니 우울그자체네요
네 그런장점은있는데
작년부터
생리가 몇달안했다 뜬금또하고
불규칙이에요
폐경수순 받아들이고있는데
제나이48세 왜제자신은 일찍끝나는것같은건지
몸도 여기저기아픈것같고ㅜ더늙는것같고
피안나와그런거아닌가요?
제친구들도다하고 50대언니들도 아직까지한대요
울엄마가 46세인가 그때페경됐다는데
엄마닮아서 일찍끊기나싶고
폐경도유전인가요?
여기서그러잖아요
생리끊기면 팍늙는다고
정말그런것같아요
아별개다우울해서짜증나네요
1. 어머
'20.11.7 10:45 PM (14.52.xxx.225)저는 편하고 너무 좋은데요.
생리통도 없었고 별다는 문제는 없었지만
생리대 안 하는 것만도 너무 편해요.2. ㅇㅇ
'20.11.7 10:46 PM (49.142.xxx.36)갱년기 증상이 심하면 모를까 저도 한 쉰쯤에 폐경된거 같은데, 그 이후에 오히려 더 팔팔해짐...;;;
3. 자궁근종
'20.11.7 10:46 PM (120.142.xxx.201)특별한 문제없음 천연 자연 호르몬이라고 구입해 드세요
치료법 석류 열심히 사 먹고
동무돼요 확실히4. 저두고민
'20.11.7 10:47 PM (49.196.xxx.98)42인데 5개월 째 생리가 없네요
임신은 아니구요
여드름 체질이라 피임약 다시 먹어야 겠다 생각 중이에요. 여드름 관리되는 다이앤 복용 계속 했었거든요5. ..
'20.11.7 10:48 PM (118.35.xxx.177)저도 이번달 처음으로 안하는데 이렇게 갑자기 폐경이 되나? 기분이 이상해요
6. 너무
'20.11.7 10:48 PM (1.230.xxx.106)스트레스 받지 마셔요
저는 갑자기 나올까봐 라이너 챙겨갖고 다니는게 좀 불편할뿐....7. ..
'20.11.7 10:48 PM (222.237.xxx.88)생리를 일찍 시작하셨나요?
생리가 빠른 분이 폐경도 좀 빠른 경우가 많대요.
저도 48세부터 생리가 그랬던거 같네요.8. ..
'20.11.7 10:50 PM (223.38.xxx.172)저는 44인데 작년부터 가끔씩 한달씩 건너뛰기도 하는데 그러고나면 막 어떨 땐 3주씩 하거나 양이 엄청 많거나 하니 그게 더 불안해요. 이번에도 2주 늦어서 달맞이꽃종자유 3일 먹으니 오늘 시작하긴 했어요.. 아예 안하면 편할까 싶은데 그것도 아니겠죠..
9. ㅇㅇ
'20.11.7 10:53 PM (58.234.xxx.21)저 46세인데
몇달에 한번 생리대 할것도 없이 속옷에 살짝 묻고 끝이에요
너무 일찍 폐경이 오는거 같아 걱정이 되긴 하는데
평상시에는 그냥 잊고 살아요
너무 태평한가....10. 52세인데
'20.11.7 10:58 PM (223.33.xxx.130)아직도 한달도 안빼고 나오고 심지어 당겨져서
한달에 두번할때도 있고 너무너무 힘들어요
나이들수록 생리때마다 벌받는 기분이예요
빈혈 피로 우울 불면
몸이 땅으로 꺼지는거같아요
제발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생리끝나고나면 얼굴이 팍 늙어있어요
저는 폐경 일찍 된 사람들이 세상부러워요11. 생리를
'20.11.7 11:00 PM (211.36.xxx.74)안하는게 편하고 너무 좋다는 분은 너무 무지하신 분
생리를 안하면 나쁜 콜레스테롤은 LDL은 높아지고 좋은 콜레스테롤 HDL이 낮아져서 혈액이 노화됩니다
젊은 시절에는 호르몬의 보호를 받다가 폐경이 되면서
고지혈증 피로감 손발저림 등등 노인 질환에 노출이 되는거예요
그래서 폐경은 늦을수록 좋아요12. 저
'20.11.7 11:00 PM (112.156.xxx.235)생리 15살에했어요
근데제가너무웃긴게 혹생겨서 근종으로엄청난 생리양과덩어리들과
하혈 빈혈수치로 저세상까지경험해수술했는데
그놈의생리가 모가그립다고
참아이러니하네요13. 마음먹는대로
'20.11.7 11:04 PM (68.172.xxx.216)우울해하시니 몸이 안좋아지죠
생각하기 나름이예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몸도 더 좋아질 걸요14. ㅡㅡ
'20.11.7 11:12 PM (116.37.xxx.94)저도 친정엄마랑 패턴이 비슷하더라구요
15. 편한데..
'20.11.7 11:12 PM (119.64.xxx.11)저는 올초 유방암수술로 항호르몬제 복용중이라
올해부터 생리가 중단되었는데..
나이가 49라 폐경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듯요.
생리 안하니 세상 편한데요.
근데 살이 찌네요. 평생 다이어트라는건 해본적이 없이 말랐었는데.
먹으면 찌고..안먹어도 안빠져요.
ㅜㅜ
지난주부턴 아예 저녁을 안먹는데도..
체중관리 잘 하시길요.
전 방사선 치료한다고 잘 먹으면서 코로나때무에 집에만 있었더니 야금야금 찐살이ㅜ16. dma
'20.11.7 11:26 PM (121.141.xxx.138)전 다발성근종과 선근증으로 45에 적출했어요.
난소는 남기구요.
저는 생리안해서 세상편하던데..
생리대 없이 지낸지 2년됐는데.. 넘넘 편하기만 해요.
마음을 편히 가져보세요..17. 훌륭한 댓글들
'20.11.7 11:32 PM (175.213.xxx.152)많이 배우고 갑니다. 특히 LDL HDL 관리가 중요하군요. 면역력 등 모든 면에서 나쁘겠지요?
하지만 정말 편한 건 있어요. 50대 초 폐경되었는데 날아갈 것 같았어요. 60대 중반인 지금도
그저 생리 안해서 좋아요. 다만 더욱더 음식과 체력단련에 힘써야 해서 그 점이 좀 불편하지만요.
체질에 맞는 섭생, 스트레칭, 근력운동, 유산소... 건강하게 죽으려면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네요.
사람 나름인 것 같아요. 제 경우 여성성을 잃는다? 그런 생각보다 그저 인간이 더 좋더이다.18. 음
'20.11.7 11:47 PM (122.36.xxx.14)위에 적출하신 분은 생리만 안하지 폐경이 아니에요
난소는 남겨 놓으셨다니
여성호르몬이 나오고 있는 건데 자궁이 없어서 생리만 안할뿐19. ....
'20.11.10 4:17 AM (180.224.xxx.137)제가 궁금했던거에 답들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