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섹스리스 부부에요...남편이 남자로 안보이는데 어쩌지요
아이 없고 결혼기간 5년동안 관계 2번했어요.
신혼여행때 너무피곤했고 갑자기 생리가 터졌나 그래서 두번가량 제가 거절했어요.이때 남편이 거부당했단 느낌이 들지 않았을까 싶어서 죄책감이 있어요.
그 후엔 남편도 떡히 하잔 말 안했고
제가 아이 갖고싶어서 먼저 하자 해서 두번했어요.
임신은 안됐고 그때 관계하면서 기분이 너무 안좋아서 그 후엔 하잔말 안했어요.
남편코골이 때문에 각방쓴지 2년됐어요.
그렇게 시간이 흘렀는데... 이제 어쩌나 싶어요.
남편이 남자로 전혀 안 느껴져요.
제가 옷 갈아입는 것 보는것도 싫어요.
남편은 그냥 그거외엔 큰 결점없고 약간의 게임 중독?
아이 없으니 그냥 이혼할까요.
제가 외로움 때문에 관계중독에 걸린것같아요.
끊임없이 친구들 동생들 만나고 그들과 여행 다니고 하루종일 단톡방 들여다보고 회사에서도 그렇구요. 출퇴근길에도 누구랑 전화통화 안하면 못견디고...
남편과는 거의 대화 없구요.
저 좀있음 마흔인데 어떡하죠 제 인생...
1. Juliana7
'20.11.7 8:18 PM (121.165.xxx.46)글쎄요
다른게 다 만족스러우면 그걸 그냥 덮고 사셔야하고
다른 어떤 큰게 불만이 겹치면 못살겠지요.2. 아이가 없다니..
'20.11.7 8:18 PM (180.229.xxx.124)한번뿐인 인생 왜 그렇게 사세요...
두분이 결혼은 어떻게 하신거에요?3. ㅡㅡ
'20.11.7 8:20 PM (223.62.xxx.17) - 삭제된댓글부부라고 할 수 있을지
더 늦기 전에 생각을@@4. ...
'20.11.7 8:21 PM (211.186.xxx.27)아이도 없는데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랑 평생 살아야 해요? 두 사람 모두 불행이죠 ㅠ
5. 음
'20.11.7 8:21 PM (117.123.xxx.28)저희도 마찬가지인데
서로 큰 불편이 없어서 저흰 괜찮아요
결혼 16년차인데 신혼때도 일년에 몇번
안했던거 같고요 그때는 임신 계획이라도
있었는데 시도해도 안돼어서 자연스레
횟수가줄고 일년에 한번 두번 할까말까
이렇게 지낸지 몇년 되었는데 저는 그쪽에
관심도 별로 없고 남편하고 관계에서 기분
좋았던게 없어서 그런지 생각도 없고 그래요
남편은 자연스럽게 익숙해지고 별 관심
없어졌고요
둘이 비슷하긴 하네요
그냥 가족이란 느낌 정도에요
그런거 빼면 그냥 서로 잘 맞는 편이라
그냥 살아요6. 아니다
'20.11.7 8:23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싶으면 빨리 이혼해요.
물론 이혼한다고 멋진 남자가 나타난다고 보장하지는 못하지만
영혼을 갈아먹는 짓은 안하는거죠.
그렇게 나이들어 애도 낳고 살면요
밖에 있는 여자나 남자 모두에게 정주고 시간주고,
뒷통수맞고, 애들은 방치하고 다 남편탓이고...
나이들어도 만나는 사람마다 혀짧은 소리하고,
과한 스킨쉽....이건 우리가 본인과 같이 분석한거예요.
남편이란 존재가 애정결핍뿐 아니라 영혼을 갉아 먹는다고.
애들 영혼도 같이요.
그냥 그렇다구요7. ..
'20.11.7 8:25 PM (180.69.xxx.160)이거 익명에 다수에게 묻는거 상처뿐이예요.
남자가 그럴리가..
숟가락 들 힘만 있어도..
바람이다...여자가 있다.
솔직히 터놓고 말해라.
상담받아라.
니가 좀 꼬셔봐라....
남자가 성욕없는 사람도 있는데 별별 기초적인말로 조언글만 한가득
저도 초기에 몇번 한걸로 아가가 생겨
거의 15년을 이렇게 살고있어요.
아이 없을땐 이혼빨리 하세요.
진짜 다시태어나는건 없어요. 지금 자신에게 집중하고 살아야해요.8. 음
'20.11.7 8:26 PM (61.73.xxx.46)결혼전에도 관계는 한두번햏는데 그냥 그랬어요. 제가 연애경험이 별로 없고 누가 하자면 하는 식이라 어떡하다보니 결혼을 했더라구요. 어이없죠.
지금 선택지는1. 어떻게든 정이라도 붙여서 살아본다. 아이는 인공수정
2. 이혼9. Julia
'20.11.7 8:27 PM (121.165.xxx.46)내 지인중에 진짜 두번해서 딸둘
세번해서 삼남매 둔 사람들이 있어요
그 말을 곧이듣진 못하겠지만
사주에 자식이 아마 그만큼 있어서일거에요.
근데 님 너무 슬퍼요.
그것도 부부간에 참 큰 행복인데요.
모르고 쭉 살면 수도원인데10. ...
'20.11.7 8:28 PM (119.71.xxx.121)아이없다고 한번뿐인 인생 왜그러고사냐니ㄷㄷ 댓글 제정신인가요;; 이부부는 아이있었으면 더 비참한 상황일거예요. 아이는 무슨 죄인가요.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나는 사람은 없지만 부모가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서 굴레처럼 사는 모습보여주는거 자체가 아이를 태어나자마자 불행하게 만드는거죠.
11. ,,,
'20.11.7 8:29 PM (223.38.xxx.188)그것때문에 힘들어서 방황한다면서요
그럼 답나오네요12. ㅇㅇㅇㅇㅇ
'20.11.7 8:34 PM (218.235.xxx.219)아이 가지려고 먼저 제의한 적도 있는데
아기 가질 때까지 하지는 않으신 거네요?
그럼 딱히 아이를 원하는 것 같지도 않아 보이는걸요.
별 불만은 없는 남편이고 본인이 섹스리스 시키는 남편이지만
남자로 안 보여서 불만이면
서로를 위해 이혼해야죠, 그래야 더 늙기 전에 다른 남자랑 가열차게 하려는 시도라도 해보죠.
남편을 안 사랑하는데 아이? 인공수정?
서로의 인생을 망치다 못해 새 생명까지 망치지 마시고요.13. ㅁㅁ
'20.11.7 8:36 PM (42.82.xxx.116)남편도 참 안 됐네요.. 누구 잘못인가요?)
14. ....
'20.11.7 8:36 PM (125.177.xxx.82)어여 도망치세요!
15. 지나가다
'20.11.7 8:37 PM (175.223.xxx.162)섹스리스는 사실 둘 다 괜찮으면 넘어갈 수 있는데
대화도 전혀 없고 사랑하지 않느다면
애도 없고. 저라면 해어지겠어요16. .....
'20.11.7 8:38 PM (223.38.xxx.83)새로 남자 사귈 가능성이 있으신 거예요?
17. 원글
'20.11.7 8:38 PM (61.73.xxx.46)누구 잘못일까요.저도...
두번 했을때 남편이 뭐랄까 섹스가 불결한거란식으로 굴어서 오만정이 떨어졌어요. 남편이 지금은 좀 덜한데 결혼초엔 결벽증이 심했어요18. ....
'20.11.7 8:39 PM (1.241.xxx.135)관계가 없어도 사이가 좋으면 모르겠는데 대화도 없고 아무 교감없이 계속 산다면 서로 힘들것 같아요ㅠ
19. 원글
'20.11.7 8:39 PM (61.73.xxx.46)새로 남자 사귈 가능성은 어떻게 알겠어요. 제 마음이 너무 망가진거같아요
20. ㅇㅇㅇ
'20.11.7 8:40 PM (218.235.xxx.219)이 분 아직 마흔도 안됐어요.
새로 남자 사귈 사능성 무궁무진 합니다.21. 음
'20.11.7 8:40 PM (117.123.xxx.28)위에댓글썼는데
사실 사랑이라는 감정이 하나로만 단정지을 수
있을까 싶어요
원글님은 부부관계도 없고 남편한테 감정도
없으시니 힘드시겠어요
잘 생각하시고 내 행복을 위한 선택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희는 부부관계는 별로 관심이 없지만
남편이나 저나 생각이 비슷하고 좋아하는 것
이 잘 맞아서 그런지 서로 불만이 없어서인지
부부관계 때문에 불행하고 우울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사실 저도 성욕이 강하지도 않고 또
좋은 느낌인지 모르겠더라고요
남편이 처음인데 사실 남편이 그쪽으로
섬세하거나 잘 하지는 못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부부관계 했을때도 좋은것보단
힘들다는 생각이 더 많았으니까요
제가 경험이 많지 않고 그에 대한 기분을
경험해보지 못해서 지금 이런 생활이
가능한건지 모르겠어요
모르니까 그냥 서로 잘 맞는 부분만 함께
하면서 사는거에 문제가 없는 것일지도요
원글님도 본인과 대화도 해보시고 정말
원하는게 뭔지 남편을 진짜 사랑하지 않는건지
부부관계에 대한 것만 문제인지
남편과 같이 노력해서 좋아지기 위해
변화를 시도할 생각은 없는지
그런 생각의 시간을 좀 갖고 노력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남편과 대화도 해보시고요
지금 이 가정과 삶에 최선을 다 해보고도
안돼겠다 싶을때는 결정을 하시는 것도
또다른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22. 저는
'20.11.7 8:40 PM (223.39.xxx.228)솔직히 님이 너무 안쓰럽네요.
여자로서 사랑 받는다는 기분이 별거없어요.
남편이 스킨쉽이나 관계를 할때 느끼는거
아닌가요? 근데 아이도 없이 리스라면 결혼의
의미가 없죠. 그렇지만 나이 사십이면 새로운
남자를 사귄다는것도 기회가 많지는 않아요.
그래도 재혼을 하는게 나을것 같기도 하구요.
뭐라 할말이 없네요.23. 아니
'20.11.7 8:41 PM (91.115.xxx.85)이건 리스가 문제가 아니라 님 부부는 전혀 안사랑하는데요?
대화도 없고, 애도 없고, 섹스도 없고.
결혼은 왜 했어요? 조건만 보고 한 결혼인가요?
남남끼리 억지로 사는거 같아요.
님이 관계중독이라 여행가고, 톡하고, 출퇴근에도 전화하는 대상이 남편이어야지,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한 번 생각해보세요.24. 원글
'20.11.7 8:41 PM (61.73.xxx.46)울면서 이대로 못살겠다했더니 자기가 비뇨기과도 가보고 하겠다고 갑자기 다정하게 구는데 저는 이미 마음이 딱딱해졌는지 그냥 그래요. 심리 상담 받아볼까봐요...
25. 남편이랑
'20.11.7 8:43 PM (203.81.xxx.82)얘긴 해봤어요? 뭐라던가요
왜 결혼은 해서리.....26. ....
'20.11.7 8:44 PM (1.237.xxx.189)신부나 스님 돼야하는 사람이 결혼했네요
근데 님도 못지 않게 이상해요
그러고 5년을 살았다니
잠자리후 태도보고 바로 따졌어야죠
전 1년도 못살아요
리스도 리스지만 재수없어서27. 모모
'20.11.7 8:44 PM (180.68.xxx.34)리스만 문제면 같이 살수있지만
대화도없고 밖으로만 돈다면
아이도없는데 심각하게
고민해보겠어요28. 원글
'20.11.7 8:44 PM (61.73.xxx.46)이혼 지금까지 못한건 혹시 우리가 이렇게 된게 제 탓일까 싶어서였어요. 저도 다정한 부인이 아니었어요...이혼 얘기도 몇번했고... 남편은 어떻게 보면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킨거고 근데 또 저를 외롭게 하긴했으니. 제가 친정이 없어서 남편 그늘 떠나는게 그동안엔 너무 두려웠어요 유일한 가족이자 보호자니까요...
29. ㄴ
'20.11.7 8:47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대외적으로 이용만 당하고 있는 듯. 버림받을 각 서니까 급다정?? ㄱㅅㄲ네요. 부모님으로부터도 사랑받지 못하고 자라셨어요? 어떻게 저런 대우를 참고 삼십대를 낭비하고 사는지 이해 안 돼요. 자기를 사랑하시길.
30. 그냥
'20.11.7 8:47 PM (188.30.xxx.201)이혼하사는게 낫지 않을까요?
저는 남편이 남자로 보이지 않는 시점에서 온갖노력(지랄발광) 하다가 10년이 지나 이혼 했어요. 나의 청춘이 아까울정도.... 반드시 혼자 시간을 좀 가지다가 새로 연애하시길. 지금은 저랑 여러면의 코드가 맞는 남자랑 재밌게 지내고 있어요.31. ㄴ
'20.11.7 8:51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댓글 쓰고 보니 친정 이야기가 보이네요. 그럴 줄...
자기를 최우선으로 사랑하세요. 어떻게? 내가 하고 싶은 거 내가 좋아하는 거 내 생각 내 주장을 드러내고 행동하는 걸 두려워하지 마세요. 원글은 그걸 두려워하는 게 습관이 돼서 좋은 게 좋은 거야 이런 개소리에 끌려다닌 결과. 내가 좋아야 좋은 겁니다.32. ㅇㅇㅇㅇ
'20.11.7 8:52 PM (218.235.xxx.219)관계를 남편 아닌 다른 사람에게서 찾는다는 게 틀렸다고요.
연애 전에도 그랬다니, 애초에 섹스텐션이 있는 커플이 아니었던 거잖아요.
섹스 문제가 아닌 거에요.
대체 어떻게 결혼했지? 왜 했지? 의문이었는데 댓글 보니 알겠네요.
남편이 아빠엄마를 다 했어야 됐는데, 그걸 못해줬네요.
아빠엄마키다리아저씨 해줄 사람을 원했는데 쇼핑을 잘못했어.
이혼하고 남자 쇼핑 다시해요, 마흔도 안됐다면서요.33. ...
'20.11.7 8:52 PM (125.132.xxx.90)결혼이 필요해서 하는 남자 게이도 많아요
저라면 이혼해요34. 이혼하시고
'20.11.7 8:55 PM (118.235.xxx.175)님과 같이 할수있는남자 만나세요.아이도 없는데 왜 그러고 사세요
35. 남편은
'20.11.7 8:55 PM (112.145.xxx.133)남편이고 즐거움은 다른 관계에서 찾으세요 친구든 동호회든
부부치료도 받아보심 어떨까요 후회하지 않게요36. 노력하세요
'20.11.7 8:57 PM (175.208.xxx.230)나쁜 남편도 아니네요.
왜 그러고 사시나요?
노력해서 좋은 관계로 지내시길.
안되면 그때가서 이혼이든 생각하시면되죠.나이 들수록 부부밖에 없단 생각입니다37. ha
'20.11.7 8:58 PM (223.38.xxx.241)원글님아...그렇게 살지마요.
나이 50 다 되가는 마흔 줄에도
불타는 연애하고 잘들 살아요.
그 나이에 너무 아깝잖아요.
그냥 사는 사람과 사랑하는 사람과는 다르죠.
한번 뿐인 인생 정당하게 즐거울 기회 놓치지 마요.38. 게이일 수도
'20.11.7 8:58 PM (87.236.xxx.2)대외적으로 멀쩡해 보이려고 결혼하는 게이들도 생각보다 많아요.
주변에 그런 결혼 당했다가 바로 이혼한 케이스 봤어요...ㅠㅠ
현재 님 부부 사이에는 같이 살 이유가 별로 없어 보이네요.
이대로 사시다가 정서적으로 더 더 망가지면 정말 희망이 없어질
것 같아요.39. 원글
'20.11.7 9:00 PM (61.73.xxx.46)위에ㅇㅇㅇㅇ 님이 정확하게 보셨어요. 그런데 제가 고민인게 저의 그 유아적인 병리를 고쳐서 이 남자랑 그냥 무난하게 인공수정 아이낳고라도 사는게 맞는지, 이혼 하고 새로 시작하는게 맞는지 그거예요..
40. 장난하나?
'20.11.7 9:04 PM (91.115.xxx.85)자기 혼자도 감당 못하고 남한테 질질끌려 살아가면서
뭔 인공수정으로 애를 낳아요?
미쳤어요?
인공수정으로 애 낳는거 이 상황에선 범죄같아요. 애는 무슨 죈데요?
오로지 님 이기심으로 애 낳는다는거잖아요.
애를 왜 낳아요? 이 상황에서. 양심 챙겨요.41. 원글
'20.11.7 9:06 PM (61.73.xxx.46)윗님 그래서 안낳았잖아요.. 왜 그렇게 화를 내세요? 말도 못 해요? 집에 무슨일 있으세요,
42. 하이고
'20.11.7 9:12 PM (120.142.xxx.201)서로 더 웬수가 되기 전에 이혼 빨리하고 새 인생 찾으세요
그런 마음으로 무슨 정이 더 생겨요
아이 없는걸 감사하고 빨리 정리해요
뭐하러 5년을 버텨요43. 내가
'20.11.7 9:21 PM (112.145.xxx.133)안 변하고 내가 나를 잘 모르면 다음 관계에서도 반복돼요
혼자 상담을 받아보시든 그리고 부부 치료를 받아보시든 5년동안 살아온 건 둘 다 어느 정도는 맞는 면이 있다고 볼 수도 있어요 서로 냉랭하니 상처를 주고받고 해온거고요
노력해보고 헤어지더라도 하심 좋겠네요44. 밀키밀키
'20.11.7 9:27 PM (125.177.xxx.158)원글님 본심은 어떠세요?
보통 20~30대 지나면서 저절로 성욕 떨어지는 사람도 남녀불문 많거든요.
그래서 부부가 리스면서도 사이좋게 지내는 집도 많아요
서로 별 불만없이
원글님의 본 마음은 어떤지 궁금해요.
이렇게 사는게 말도 안된다 싶으면 아이없을때 빨리 이혼하는게 낫다는 생각이고요
(세상에 좋은 남자는 많아요. 굳이 남편분 아니더라도요)
원글님도 큰 불만이 없는 정도면 맞춰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아이는 병원도움으로 낳고
또 아이 키우면서 동지애같은 것도 생기고 그래요45. 대화가...
'20.11.7 9:33 PM (175.193.xxx.206)섹스만 하고 대화가 없는게 더 슬프지 않을까?? 싶네요.
섹스는 가끔 가뭄에 콩나듯 해도 서로를 챙겨준다는 느낌적 느낌만 있어도 그냥저냥 넘어가지는데 대화자체가 없다는건 그냥 졸혼보다 못한 거네요
관계계선이 비뇨기과적 문제만 있는건지 다른 정서적 유대감 같은 문제가 있는건지 보시고 이혼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요.46. 칼융
'20.11.7 9:49 PM (122.38.xxx.101) - 삭제된댓글남자는 평생 자기가 성적 이상으로 삼는 여성상을 추구하며
산데요 애니머스 라고 지칭 하던데
이런 여성에 대한 갈망이 커지면 사고치는 거죠
남녀간에 의리도 안 남았다 싶으면 헤어지세요47. 미적미적
'20.11.7 10:33 PM (203.90.xxx.141)남편과 앞일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 싶은 것은 없나요?
지금의 상태 그래도 아이가 생긴다면 행복해 질지 사실 잘 모르겠어서 조언을 못하겠어요
남편과 그럼에도 동지처럼 살아갈것인지 아니면 무미건조함을 그만 둘것인지 상담을 가던 이야기를 나누던 긴시간이 필요하지 않을수도 있으니 마무리를 하던지 전환점이 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래요48. 그냥
'20.11.7 10:35 PM (116.39.xxx.162)룸메이트네요.
49. 시간
'20.11.7 11:08 PM (49.171.xxx.56)아깝네요...이혼 빨리 하세요..만날 남자 없는거 아니에요..남자 많아요..
50. ..
'20.11.8 1:52 AM (61.254.xxx.115)지금 너무 젊고 좋은나이에요 저라면 새로시작합니다 성욕없고 결벽증있고 성은 더러운거라고 인식하는남자 고치기어려워요 상담이나 비뇨기과나 스펙타클하게 바꿔주지못해요 한번사는인생인데 여자로서 사랑도못받고 사는게 이게뭔가요 내딸이 저러고 산다면 너무 가슴아플것같아요 요즘 팔구십까지도 사는세상인데 아닌건 아닌겁니다 정리하세요
51. ..
'20.11.8 2:44 AM (39.112.xxx.218)요즘은 섹스 관심없는 남자들 많은거 같아요..40넘어가면서..더더...이 얘기하면 다른데서 푼다고 무조건 남자는 섹스좋아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리스 주위에 정말 많더라구요..그냥 같이 관심없음 상관없는데, 그것때문에 부정적 생활이 이어진다면 인공수정보다는 이혼이 낫지 않을까..조심스럽게 의견드려보아요.
52. .dkdkl
'20.11.8 2:48 AM (92.137.xxx.106)음 저도 이혼했지만 외로웠어요 같이 있는데도 ...제가 전남편이 싫으니까 터치하기도 싫었고 결혼생활 10년중 한 5년은 리스러 지냈던것 같아요
너무 슬펐어요 나중엔 여러가지 다른 이유로 이혼하기도 했지만
아니다 싶으면 더 늦기 전에 헤어지시면 되죠 ㅜ
10년후에 모습을 상상해보세요..지금 이대로 계속 간다면 10년후엔 세배의 외로움으로 커져있겠죠 왜냐 사람은 변하지 않으니까요..전 앞으로도 전남편처럼 오타쿠 기질있는 남자랑은 시작도 안할겁니다 게임중독에 외롭기만했던 결혼 생활
끔직하네요..혼자 사는 지금이 훨씬 덜 외롭네요53. ^^
'20.11.8 3:03 AM (47.148.xxx.56) - 삭제된댓글내일 그만 둔다 하더라도 오늘 최선을 다하셔야 후회 없습니다.
부부 상담 꼭 받아 보세요.
본인이 건강해야 다른 사람 만나더라도 건강한 관계가 됩니다.
지금 관계에 목말라 혼자 못있고 항상 다른 사람들과 친분 쌓는데 급급하다면
미래에 누굴 만나든 별로 달라질 것 없다고 봅니다.
심리상담 하시면서 최대한 노력해 보세요.
그래도 남편과는 힘들지만 나 혼자 설 수는 있겠다 싶으면
그때 헤어지는 것 고려해 보셔도 늦지 않습니다.54. ㄱ ㄱ
'20.11.8 6:05 AM (5.168.xxx.138)이혼 전에 마지막으로
두 분이 노력을 해봐야합니다.
제일 큰 문제는 리스가 아니라 두 분의 관계같아요.
관계가 개선, 애정 회복,
그 후에 리스문제를 생각해보셔야죠.
리스부부가 생각보다 꽤 많은것 같은데
모든 리스부부들이 힘들어하는건 아니에요.
리스여도 다정한 친구처럼 알콩달콩 사는
부부들도 봤습니다.
대화부터 시작해서 잘 해결하시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랄게요.
정말 남편이 못되게 굴고 그렇다면 모를까
선한 분 같은데..
두 분 응원합니다.55. 미세스씨
'20.11.8 8:04 AM (221.140.xxx.85)섹스리스도 문제지만 생활방식이 정상적인 부부는 아닌거 같아요 원글님이 외로워 관계중족증에 걸릴 정도면 정서작인 교감도 거의 없다는거잖아요. 제 친구라면 이혼하라고 하겠어요. 아이도 없고. 마흔이면 젊어요. 이혼결단이 쉽진 않겠지만 이번 한번만 강단 있어보세요. 남은 인생이 너무 길어요
56. ...
'20.11.8 8:54 AM (106.101.xxx.103)아이를 낳거나 일이 바빠지면 잠시 뜸해지는 경우는 있는데.
이 정도면 사랑해서 함께 있는 부부가 아닌거죠.
그리고 세상에 정말 큰 재미이고 서로 가까이 만들어주는 것 중 하나인데 정말 포기가 되나요?
이런 건 서로 노력해야 하는 문제에요.57. ..
'20.11.8 9:24 AM (49.164.xxx.159)본인 문제로 보입니다.
인간관계에 집착하는게 남편 탓은 아닌거 알고계시죠?
병원을 가시던 심리치료를 받던 적극적으로 방법을 찾으셔야죠.58. ㅇㅇ
'20.11.8 9:27 AM (1.243.xxx.254)결정할 때가 온거 같으네요 5년이면 오래견디신거예요
혼자서도 살수있다는 각오되면 이혼하셔요59. 저기요
'20.11.8 9:29 AM (112.156.xxx.235)그좋은걸 왜젊은나이에 안하고살아요?
섹스는좋은거에요
기분좋게 한번하고나면 몸까지 개운해요
날라갈것같아요
그래서 생긴말이
마누라랑 섹스한뒤
남자밥상이틀려진다잖아요
저는하고싶어도 못합니다
50도안됐는데 세상에 성욕이없어요 사라졌어요
늙는다는건 슬퍼60. ㅌ
'20.11.8 9:37 AM (223.39.xxx.184)근데 이혼하면 관계중독 더 심해질듯요~
지금 본인 먼저 다스리세요
혼자 헤쳐나갈 힘 생기면 이혼하시고요.
남편이 노력해본다 했으니 함께 대화 많이 하며 노력해보세요61. 기본욕구
'20.11.8 9:37 AM (125.184.xxx.67)도 충족 안 되는데 그게 무슨 부부에요?
잘잘못 따지지 말고 서로 주파수가 다른 거니
맞는 사람 만나는 게 맞지 않나요?62. ...
'20.11.8 9:57 AM (1.227.xxx.144)인공수정 시험관 백퍼 반대에요
그런 삶에 아이가 무슨 소용이에요
애들이 무슨 죄에요63. ...
'20.11.8 9:59 AM (1.227.xxx.144)그리고 생각보다 리스라서 바람피우는 남자들 많아요
집에는 그냥 잘 들어가고 애 육아하고 그러니까
의무만 다하고 나머지는 연애하고 싶어하는 남자들
그런 결혼 뭐하러 유지해요..64. 저도 리스
'20.11.8 10:03 AM (110.11.xxx.233)제 친구 4-5년 또라이 만나 리스로 살다 이혼한지 1년만에 만났는데
얼굴이 확 핀거보고 정말 요즘은 세상 달라졌구나 느껴요
얘도 애 없어 재혼시장 정보회가 가입해 의사나 대기업 남자들만 만나고 백번 낫더라구요 마흔이라 출산 걱정이 있긴 한데 본인 직업있고 이제사 4-5년 그 남자랑 허비한거 아까워 죽겠다고 ㅎㅎ
옆에서 넘 잘됐다고 생각했어요65. 어유
'20.11.8 10:43 AM (124.49.xxx.217)님 이혼하심 안돼요?
넘넘 아까워요 ㅠㅠㅠㅠ
혼자 자유롭게 사시다 연애도 또 하고 그리 사세요
저도 마흔인데 아직은... 젊어요 특히 마음이요
행복하게 사셔야죠... 한 번 사는 인생인데...66. 말도안돼
'20.11.8 11:09 AM (211.200.xxx.73) - 삭제된댓글일단 마음열고 노력하시고요..
안되면 이혼하셔요67. 흠
'20.11.8 11:14 AM (112.150.xxx.19)괜찮으시단 분들은 성욕이 없으신가요? 저는 이십년차 넘었는데 이거 너무너무 중요한 문제네요 아직 젊으시고 아이 없으면 다시 생각해 보세요 그나저나 관계중독이 그거군요
68. 팁
'20.11.8 11:45 AM (118.32.xxx.248)원글이 남편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싶다면.
남편을 아이처럼 대해주세요. 일단 누구나 마음 속 깊은 곳은, 아이라는 전제입니다.
남편은 엄청난 상처를 받았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말을 하세요..말을.. / 말안하면 알아주겠지? (미친짓입니다)
결론 - 애교가 별로 없으신 것 같고 그런 유형도 아니겠지만, 재정립하려면,
서서히 애교--곧 달래고 어르고 해서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뻣뻣한 여자를 어느 남자가 좋아하나요? 남편의 상처를 먼저 보듬고 달래주면 아내의 마음도 달래 줄겁니다.69. ㅡㅡㅡ
'20.11.8 12:10 PM (222.109.xxx.38)별로 사는 의미없어보이네요
70. ㅇㅇㅇㅇㅇㅇ
'20.11.8 12:14 PM (14.52.xxx.196)원글님은 이혼하면 안돼요
지금 단순히 섹스문제가 아닙니다
저 위에 쇼핑 잘못했다는 댓글 있는데
그 말이 맞아요
하지만.. 원글님이 찾는 그런 물건(남자)은 없다고 봐야해요
엄마아빠키다리아저씨는 세상물정 모르는 소녀들이 갖는 환상인거예요
아이 없으니
자기 행복찾아 이혼하고 각자길 가는거 대찬성이지만
원글님 스스로 바로 서지 않고
기댈 사람 찾아 다닌다면
이상한 사람한테 걸릴 확률이 너무 높아져 위험해요
일단 원글님 잘못부터 인정하고 사과하면서
바로잡아 보려 노력해 보세요
남편분도 병원다녀보겠다 하는건 관계회복에 대한 의지가 있는거잖아요
단순히 섹스리스에서 파생된 문제가 아니라
길게 댓글 답니다71. 문제는
'20.11.8 12:27 PM (223.39.xxx.10)섹스가 아니라
정서적으로 유대감이 없다는게 문제에요
남편과 애정관계가 형성이 안되니까
다른 사람 찾아서 그 공허함을 메꾸면서 버티시는데
남편이 성적이든 정서적이든 그자리를 못메꿔주니
님이 밖으로 돌면서 애정관계를 형성하고 구걸하니 못할짓이죠.
차라리 이혼이 답이고요
다른 남자를 만나면 좋은놈은 보장 못하지만
정서적이든 성적이든 둘중하나는 만족감을 줄꺼 아니에요.
아이도 없는데 뭐하러 시간낭비하면서 젊음이 얼마나 큰자산인데
어서 이혼하시고 애정관계를 맺을수 있는 남자를 찾아보세요.
안늦었어요.
더 늦기 전에 좋은 동반자를 찾으세요.72. ㅇ
'20.11.8 12:36 PM (115.23.xxx.156)친구도 비슷 관계안하고 그냥 저냥 산다고하드라구요
73. 이미
'20.11.8 12:46 PM (125.184.xxx.67)그걸 줄 수 없는 남자인데 무슨 관계 개선이요.
원글님이 원하는 그런 남자가 세상에 왜 없어요.
사람의 꼴은 다양해서 나와 맞는 사람 있고 아닌 사람 있고 그래요.
억지로 맞춰 봤자 안되는 건 안 되는 거.74. 섹스보다
'20.11.8 1:54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더 좋은 게임을 한다니까 뭐..
75. 애
'20.11.8 1:56 PM (184.151.xxx.206)없으신거 부러워요!!!!진심으로요!!!
76. 아직
'20.11.8 2:03 PM (121.142.xxx.104)이혼할 때는 아닌 거 같아요.
아이 갖고 싶어서 먼저 관계갖자고 한 원글님 글이 걸리거든요.
님도 성욕이 강하신 편이 아닌 거 같아서요.
지금 원하시는 게 아이인가요. 아니면 성적 매력 남자를 만나고자 하는 건가요..?
그 두 가지 중에 딱 무엇인가를 집중 고민을 해보세요. 못해도 보름 정도로요.
아이를 많이 원하셨다면 이미 클리닉을 다녀왔든 남편과 관계에 기분을 따지지 않고 집중을 하셨든..
그랬을 거 같거든요.
왜 그때 기분이 나빴을까.
남편 태도 때문인가, 나 때문인가..
제 경험상으로는 오르가슴이란 건.. 성욕이 과한 20대전후반을 지난 40 가까워질 즈음부터는 나 자신의 집중역할이 커지기 시작할 때라는 겁니다.
땀내 풀풀 씻지도 못한 상태, 후즐근하게 초라한 상태로 나자신이 주눅들어 있을 때도
관계에 빠져들지 못하는 게 여자잖아요.
내가 멋지게 준비를 했더라도 상태가 먼지 풀풀 작업복이어서 기분이 나지 않는 것도 여자죠.
어쩌다가 가진 성관계가 아이를 갖기 위한 목적이래도 성욕감퇴.
남편의 적극적이지 못한 태도도 성욕감퇴.
기분이 나쁘지 않는 게 오히려 이상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5년동안 남편아내 모두 큰 싸움 없었다는 게 엄마아빠의 결격사유는 없어보이기도 하고
배우자 자격으로 검증된 것이기하고.
그동안 섹스리스로 살 정도로 남녀 누구하나 크게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거 보면 서로 숨기거나
성욕이 약하거나 그래 보여요.
원글님이 관계중독에 걸린 거 같다고 하고
외롭다 하셨어요.
외롭다는 건 죽을 때는 혼자 죽는다는 말과 같지 않을까요.
이렇게나저렇게나 주어지는 삶대로 잘 사실 분 같아서...
님같은 분한테 이리저리 엉뚱한 데로 떨어지는 불쌍한 애기들이 갔으면 남편 없어도
잘 키우실 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님이 원하시는 게 아이인 지...
남자인 지...친구인지...생각해보세요.
생물학적 한계지점이 짧기에 여자인 당사자는 남편보다 많이많이 고심하셔야합니다.
전 솔직히 제가 아이가 늦었기에 부족한 다른 건...다 제끼면서도 택한 게 아이였어요.
님은 이도저도 아닌 것이...
아이나 남편이 아니라 님 자신의 욕구에 대해 좀더 포인트를 맞춰야하지 않을까요.77. 음
'20.11.8 3:22 PM (218.152.xxx.177)섹스든 정서적인 교류이든 어느쪽이라도 괜찮다면 개선의 여지가 있겠지만
둘다 없는 관계라면 굳이 왜 결혼생활을 유지해야 할까요.
용기내시길요...78. 부부로서
'20.11.8 3:38 PM (119.193.xxx.34) - 삭제된댓글결혼을 이어나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서로 한살이라도 젊을때
각자의 인생을 다시 설계하시던지.. 이대로 괜찮다 하면.. 부부관계 외에 딴 공통점을 찾아야
긴긴인생 함께 살것같아요
몇가지 예가.. 아는동생은.. 예쁜연애 하고 결혼하고싶어 서둘러 했는데 애가 안생겼는데
부인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지까지는 나중에 알았고.. 애 없는거 때문에 이혼을 했거든요
근데 여자는 (여자가지인이니 이쪽만알죠) 그후 초혼남과 재혼을해서.. 시험관같은걸로 쌍둥이낳아키워요
즉. 첫 결혼에서도 시도를 했으면 되었을텐데.. 그냥 사랑이 식었구나 할수밖에요
또. 제 친구는.. 결혼하고 10년정도 아이가지려 노력많이했는데.. 병원에선 누구도문제가 아니라는데
애가 안생겼어요 그 후로 여행으로 함께사는 동반자로 .. 즐기면서 사는 삶을 갖기로 했대요
친구는 공무원 남편은 사업.. 휴가 몰아서 1년에 한번 신나는 여행하면서 즐겁게 살고있습니다
원글님도 좋은 방향 찾아서 .. 앞으로 남은인생 길기때문에 생각잘 해보시는게 어떠실까요79. 음
'20.11.8 4:40 PM (211.244.xxx.173)예전에 섹스리스는 다정하고 성욕이 읍다더니 안그런집도
있네요.
저희도 리스였는데
다른문제는 없었고
능력은 있는데 안하는 스타일이라
늙고
남편 일이 편해지니 체력이 나아져서
이제는 리스 아니에요80. 섹스
'20.11.8 4:42 PM (175.119.xxx.87)아이가 왜 화두인지
이거 다들 알고 본인이 제일 잘 알자나요
첨부터 남자로서 매력 느끼지 못한채
사랑하지 않은채 결혼한게 문제자나요
그나마 돈이라도 다른 취미라도 좋음 합류할텐데
역시 뻔한 남자라 게임같읏 취미
더 더 한심하지
섹스도 이성적 호감이 가능해야 할 수 있는것
사랑하지 않는 관계바 첫단추라
근데 윗댓글중 이혼녀가 의사 만난다구요? 이거야 직업 재력에 따라 다르겠죠
대부분이혼녀 잠깐 연애는 할지언정
결혼상대로 보진 않아요
잘 생각해보세요
없던감정이 생기려면 누구하나가 성숙하고
이해심이 많아야 하는데
이게 거의 불가능하죠81. ...
'20.11.8 5:26 PM (49.174.xxx.13)이혼하셨으면 합니다. 못난 정때문에 인생 그냥 흘러갑니다.
82. ..
'20.11.8 6:41 PM (124.217.xxx.22)저는 애가 둘 , 23년 살었고 10년은 내가 잘해야지하고 살았더랬죠. 지금도 중년이 되 애들 떠나고 내가 헤어지면 저 인간이 너무 불쌍하긴하구나 싶지만 저는 헤어질거예요. 둘째 대학가기만 가다려요. 님,그렇게 살면 살아도 사는게 아니예요. 도망치세요.
83. ....
'20.11.8 7:19 PM (92.137.xxx.106)관계중독에 대해 원글님에게 오히려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는 글을 보고 결혼 생활이 그렇게 만든거겠죠..제가 그랬던 경험이 있어서 원글님 이해 합니다 그리고 지금 남편분은 오히려
성욕이 일반 남자들보다 없거나 일반적이진 않아보이네요
제 전남편도 초창기에 이상한 낌새가 있었으나 자꾸 핑계를 대더라구요 그냥 여자나 남자나 타고나길 그렇게 태어난거에요..
5년동안 정말 두번했다고 해보세요 이게 일반적인 이야기인지.. 원글님은 리스도 리스지만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도 크겠죠 그런데 그런것들이 안에서 충족이 안돼니까 자꾸 주변의 다른곳에서 찾으려고 하고 있구요 다른거 없어요 내가 행복하지 않은데 결혼따위 그저 형식적인 제도일뿐이에요
억지로 참아가며 이어갈 필요도 없고 그런 의무도 없어요..
어쨌든 아이가 없으니시 얼마다 다행인가요 .. 선택하기 더 쉽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