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기억들이 기억속에서 빨리 사라지는게 부모님영향도 있나요 아니면 성격탓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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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 ... 나쁜기억이  제가 생각해도 빨리 기억속에서 사라지거든요 

기분나쁜것도 한 일주일정도.이면 엷어지는것 같구요 ... 

좋은기억 추억들은 많구요 ..그건 잘 안잊혀지는것 같아요 ... 

심지어 아주 어릴떄 초등학교 다니고 할때의 기억도 ..ㅋㅋ 가끔 생뚱맞게 생각이 나서 그떄 참 좋았어..

그런 생각 들때 있거든요 ..

그러니 기억력이 나쁜거는 아닌것 같은데 ... 

그건 성격탓인가요 아니면 부모님 영향도 있는것 같으세요 .???

이게 예전에 무슨 이야기 하다가 주변분한테 이런이야기 한적 있는데 부모님도 그러시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부모님도 ... 좀 그런것 같기도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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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픔없이 인생이 평탄한 편이셨나봐요.
복많은 분이네요.

[ㅇㅇ]

부러워요 원글님.
저는 30여년전 일이 아직도 기억에남아서 괴롭답니다.
남들이 보기엔 아무것도 아닌일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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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이까지 아예 아픔이 없거나 사건이 없었던거는 아닌데 ... 기억이 그냥 시간이 지나면 제 머리속에서 사라지는것 같아요 .. 그래서 당장 기분나쁘고 하는것도 어차피 시간지나면 잊혀질텐데 하고 말아요 . 엄청 기분나쁜일이 있으면 . 내일까지는 엄청 기분이 나쁘구요 . 일주일지나면 ... 기억속에서 점점 사라져 가더라구요 .. 나중에는 아예 기억속에서 사라지는것 같구요 .. 근데 좋은일이거나 살면서 즐거웠던 그런거는 엄청 기억에 남더라구요 ..

[ㅌㅌ]

너무 좋은 성격이네요
부러워요 저는 반대라..
유전자와 가정환경의 차이도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