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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짓는 회사에서 신축빌라 사보신 분?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20-11-04 12:36:58
내년 1월에 이사를 해야 하는데요
아파트 전세가 너무 많이 올랐는데
코로나땜에 남편 납품하는 아이템 매출이 바닥이라
여유자금이 없거든요
요즘 머리가 터질거 같은데
애들은 이제 다 대학생이라 학군 학원 상관없이
교통 좋으면 되구요
보니 아파트보다 빌라가 오픈된 정보가 많이 없다 했는데
빌라를 짓고 분양하는 데에서 올리는 집들이
굉장히 예쁘고 옵션도 좋은데
엄청 싸더라구요 대출도 되고
근데 전 아파트에만 살아서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믿을만 한건지 사기는 아닌지 진짜 이런 집이 있긴 한건지
혹시 신축분양하는 빌라 매매나 전세로 사신 분 있으신가요?
경험담이나 주의사항 좀 알려주세요
24시간 상담 문의 하라는데
조언 좀 듣고 상담 받으려구요
부탁드립니다~
IP : 180.65.xxx.2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4 12:53 PM (49.172.xxx.227) - 삭제된댓글

    자기네 사이트에 올리는 가격 말씀하시는거죠?
    그거 좀 싸게 써놓는 거예요..
    그리고 그런 업체에 연락해서 가지말고 신축빌라 혼자 가시면
    더 할인 받으실 수 있어요..
    업체수수료가 꽤 비싸서.. 혼자 오면 업체한테 줄 수수료 감안해서 몇백은 빼줍니다.
    신축빌라는 매수자는 부동산수수료가 없어요

  • 2. 88
    '20.11.4 1:03 PM (211.245.xxx.15)

    실거주면 빌라도 살기 괜찮아요.
    30년사는정도에 무리 없죠.
    다만 일정기간 지나면 매년 보수해야 하는곳들이 생기는데 이건 입주민들이 관리비로 충당하면 되니까..
    사는건 아파트와 별반 다르지 않아요.

  • 3. 빌라
    '20.11.4 1:05 PM (27.1.xxx.96)

    요즘 빌라는 현관 다 보안문 되어있고 괜찮을거에요
    근데 신축은 아마 거품가격이 좀 있을거에요 건축사도 이윤 남기고 팔아야하니까..
    앱 직방 깔아서 근처 동네 검색해보시면 빌라시세도 대충 나와요
    아무래도 신축이 더 비싸죠.

  • 4. 신축빌라 가격
    '20.11.4 1:19 PM (112.167.xxx.92)

    많이 올랐쎄요 보니 인테리어 신경써서 하고 엘베도 있어 사는데 불편함은 없겠던데 단지 업체마다 단열에 비중을 얼마나 뒀는지는 모르죠 자기들 하는 얘기들은 단열 끝내준다 그러는데 답은 막상 살아봐야 알아요

    운 좋아 단열 문제없음 살기 좋은데 그지 같은거 만나면 한겨울 한파에 벽에서 물이 맺힐정도로 단열불량이라 난방해도 15도이상 안올라 벌벌 떤다는거 아니에요 내가 그런 신축빌라를 산 경험이 있어 친구 빌라는 따뜻하더만 하튼 케바케가 좀 있어요 빌라는

    단열상태를 겉모습으로 확인할 수가 없으니 요즘 기술 좋다는 둥 다 필요없셈 기술 좋으면 뭐하냐고 좋은 자재를 안넣으면 기술이고 나발이고지 시공자가 양심이 있는 인간이면 왠만한 단열자재를 쓰는데 돈만 땡기겠다 하는 악덕 만나면 말해 뭐해요

  • 5. 3년전 삼
    '20.11.4 1:25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분양하는거 직접 방문해서 구매했는데 엘베.100퍼 일렬주차 가능한거 확인후 구입.
    대출은 연계된 은행직원이 직접 출장나와 해줬어요.
    중간집이라 결로는 없고 단지 화장실 창문이 없어 습기 잘안빠져 화장실곰팡이 때문에 제습기 항시 트는걸로 해결.
    저희 남자애 둘이 살아 제대로 관리안한거라 주부가 계시면 괜찮을듯요.
    저흰 반장 뽑아 관리비 이체해주고 있고 청소는 업체가 하고 주변관리 잘해줘서 불편한거 없어요.
    택배가 불편하긴한데 몇년지나도 분실물사고는 없어요. 출입구주변에 cctv다 있고 비번치고 들어와야하니 방범도 괜찮음.
    젤 다행인건 아파트처럼 음식물수거통이 있어서 전용카드로 버리기 편해진게 젤조음. 그전은 음식물봉투ㅜ
    아파트랑 비교 크게 안하면 전보다 살기는 좋아졌어요.
    전 부동산 안통했더니 좀 더 깎아줬어요.

  • 6. 원글
    '20.11.4 2:18 PM (180.65.xxx.217)

    그래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 맘이 좋네요
    요즘 우울하고 힘들었거든요
    헛살았다 싶게 많이 올랐더라구요
    9억 전세가 3년만에 13.5억이 말이 되나요ㅠㅠ
    그나마 희망 가지고 잘 알아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7. ㄴㄴㄴㄴㄴ
    '20.11.4 3:38 PM (202.190.xxx.144)

    빌라가 아파트보다 싼게 결국 관리와 관련된 것들, 주변 인프라 차이에요.
    아파트도 나홀로 아파트보다 대단지 아파트가 가격이 높은것이 환금성, 인프라 차이거든요.
    빌라 중에 날림공사 된 것도 많으니 꼼꼼히 잘 따져보시고 구입하셨음 좋겠어요.
    아님 우선 전세라도 살아보시길 바래요.
    빌라가 아파트 보다 싼 이유는 있어요. 그동안 아파트에서만 사셨다니 전세라도 꼭 살아보시고 구입하시라고 하고 싶어요.

  • 8. 요즘 빌라
    '20.11.4 4:10 PM (110.9.xxx.221) - 삭제된댓글

    일반적으로 빌라에 대한 편견은 옛날 엘베 없는 벽돌 빌라때 생긴 것이예요.
    요즘 신축빌라는 옛날과 다릅니다.

    제가 다세대 통건물 임대를 하고 있어요.
    처음 매수할때 얼마나 불안했는지 몰라요.
    그런데 지나고보니 세입자들 만족도가 높습니다.
    매매가 전세가도 계속 오르고 있구요.
    이미 전세가가 매입가를 추월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파트보다 좋다는 뜻이 아닙니다.
    자금여건에 따라 빌라도 충분히 고려대상이 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구축빌라는 재개발 가능 지역만 보시고,
    신축빌라는 역세권 직주근접 고가 아파트 근처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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